필리핀원숭이

덤프버전 :

필리핀원숭이(게잡이원숭이)
Crab-eating macaque

파일:필리핀원숭이.jpg
학명
Macaca fascicularis
Raffles, 1821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영장목Primates

긴꼬리원숭이과Cercopithecidae

마카크속Macaca

필리핀원숭이M. fascicularis

【언어별 명칭】
한국어
필리핀원숭이, 게잡이원숭이
영어
Crab-eating macaque
중국어
食蟹獼猴
일본어
カニクイザル
태국어
ลิงแสม
베트남어
Khỉ đuôi dài
인도네시아어
Monyet kra
말레이어
Kera


파일:필리핀원숭이(어미와 아기).jpg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영장목 긴꼬리원숭이과에 속하는 포유류의 일종이다.


2. 상세[편집]


몸길이 40~47cm, 꼬리길이 50~60cm, 몸무게 수컷 4.8~7kg, 암컷 3∼4kg이다.

동남아시아의 해안이나 강변의 습지대에 서식한다. 필리핀원숭이는 교목성 원숭이어서 주로 나무 위에서 서식하는 편이나 물가로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

파일:Crab-eating_Macaque_area.png
필리핀원숭이들의 서식지

식성은 잡식성이어서 과일, 열매, 곡류, , 조개, 어류를 먹는다. 수영을 잘하기 때문에 물고기나 갑각류를 잘 잡아먹는다. 칼륨 섭취를 위해 진흙을 먹는 경우도 있다.

우두머리 수컷이 여러 암컷을 거느리는 식으로 무리를 구성한다. 한 무리당 개체수는 약 30마리.

수컷은 생후 6년이 지나야 성적으로 성숙하게 되고 암컷은 4년이 지나면 새끼를 낳을 수 있다. 임신기간은 평균 162일 정도로 1년에 1번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흔히 볼수있으며 애완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단, 한국에서 단순히 애완용으로 기르는 것은 불법이다.

일본에서는 토착종인 일본원숭이와의 이종 교잡이 발생하기도 하고[1]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등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어 침입외래종으로 지정되었다.

천적은 호랑이, 표범, 구름표범, 필리핀수리, 악어, 그물무늬비단구렁이 다.

대한민국에서는 서울동물원 동양관에서 필리핀원숭이를 사육 중이다.


3. 실험동물[편집]


개체수가 많고[2] 인간과 유사해서[3] 같은 마카크속인 히말라야원숭이와 함께 실험동물로 많이 사용된다. 한국에도 동물실험목적으로 수백마리가 들어와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21:12:07에 나무위키 필리핀원숭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게잡이원숭이와 일본원숭이 모두 같은 마카크속이고 교배가 가능할 만큼 종이 가까워서 가능하다. 두 원숭이의 얼굴도 상당히 비슷한 편이다.[2] 대략 250만마리로 추정된다.[3] 인간과 93%의 유전자를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