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디 타르타콥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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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애니메이터로, 대표작으론 덱스터의 실험실, 파워퍼프걸, 사무라이 잭, 스타워즈: 클론 전쟁(2003), 몬스터 호텔이 있다.
단순하면서도 특징있게 묘사되는 캐릭터, 눈이 핑핑 돌아가는 현란한 액션과 화려한 색감, 어이가 없을 정도로 터무니 없는 특유의 독특한 상상력이 특징이다.
2. 커리어[편집]
타르타콥스키 가문의 가족사진.
소련의 모스크바에서 유대인으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교사였고, 아버지는 소련 고위층이나 국가대표들의 치아를 봐 주는 치과의사였다. 하지만 1970년대에 소련 정부에서 반유대주의 정책을 펼치자[1] 아들들에게 더 좋은 삶을 살게 해 주고 싶었던 아버지의 결정으로 이탈리아로 가족들이 이주하였다가, 미국 오하이오 컬럼비아로 재 이주하여 살다가 그가 7살 때 시카고에 정착했다. 시카고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캘리포니아 예술대학교에 입학했다. 거기에 다니면서 《덱스터의 실험실》의 모태가 되는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었고 《파워퍼프걸》의 창작자인 크레이그 맥크라켄을 만났다.
맥크라켄의 소개로 해나-바베라 스튜디오에 입사한 뒤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일했고 덱스터의 실험실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동기인 맥크라켄의 작품《파워퍼프걸》 제작에도 참여하며 입지를 쌓아갔다.[2] 이후 카툰 네트워크 채널에서 사무라이 잭을 만들었는데 호평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애미상까지 탔다. 그리고 사무라이 잭이 조지 루카스의 눈에 띈 덕분에 스타워즈 클론 전쟁(2D)를 감독했고 이 작품도 호평을 받았다.
2010년엔 메카닉물인《심바이오닉 타이탄》을 만들어 마찬가지로 호평을 받았으나, 카툰 네트워크 측에서 딱 한 개의 시즌만 나온 상태에서 종영시켜버렸다. 또 그해 개봉한 영화《아이언맨 2》의 스토리보드를 담당했다.
2012년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하는 《몬스터 호텔》을 감독해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데뷔를 했다.
2016년에는 오랜만에 TV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와 사무라이 잭 시즌 5를 제작해 팬들이 기대하던 시리즈의 대단원을 장식했다.
2019년엔 어덜트스윔에서 프라이멀이라는 신작을 제작했다. 공룡, 매머드와 싸우는 원시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애니메이션으로 본작을 통해 애니메이션 개인 공로 부문에서 에미상을 수상하였다.
에미상에 총 13번 지명됐고 그중 수상을 3번 했다. 또 애니어워드에서 4번 지명되었고 스타워즈 클론 전쟁(2D)로 1번 수상하였다.
2023년 5월 4일 어덜트스윔을 통해 유니콘: 워리어즈 이터널이라는 신작을 제작했다.
3. 기타[편집]
겐디 타르타콥스키를 다룬 짧은 다큐멘터리. 사무라이 잭 DVD에 부가영상으로 들어가 있으며, 아쿠의 성우인 MAKO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뽀빠이 장편 애니메이션을 기획해 테스트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본인이 뽀빠이 덕후라고 한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회사와의 관계가 영 좋지 않다고 한다. 그가 소니 픽처스의 최고 명작중 하나로 손꼽히는 몬스터 호텔 시리즈[3] 를 제작하여 소니 픽처스 애니에게 초대박 흥행[4] 을 선사하고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제작에 큰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정말 원했던 뽀빠이 영화 제작을 소니가 고작 저연령층 흥행을 위해 유치한 이모티: 더 무비 개봉으로 대체하고, 뽀빠이 무비의 개봉일을 그냥 다른 어린이 영화 제작, 돈욕심에 눈이 멀어 무한이 연기하는 등[5] 소니가 겐디를 정말 진심으로 인정하는게 아닌, 오직 돈 버는데만 이용하는 등 대하는 태도도 곱지 않아 많이 비판받고 있다. 소니는 이러한 루머에 대해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소니가 몬스터 호텔 시리즈 제작에도 계속 간섭하여 작품을 픽사, 디즈니에 비하면 그냥 작품성 떨어지는 유치하고 뻔한 코미디 아동영화로 만들게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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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대계는 좋은 대학에 다닐 수도 없었고, 정부 고위층이 될 수도 없었다.[2] 후에 파워퍼프걸 극장판에서도 애니메이션 감독을 했다.[3]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둘다 1편 한정) 시리즈와 같이 평가와 흥행 모두 좋은 편이다.[4] 소니 애니로선 전세계 흥행 10억 달러는 커녕 5억 달러를 넘긴 애니 자체가 없다. 10억 달러 흥행을 기록한 디즈니/픽사나 일루미네이션/유니버설과 차원이 다른 셈이다. 이러니 8500만 달러로 만들어 전세계에서 4억 7천만 달러가 넘는 흥행을 거둔 몬스터 호텔 2 흥행이 그나마 초대박급이다.[5] 그래선지 뽀빠이 무비에 대한 소식이 없고, 개봉일도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