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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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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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무직 공무원. 현 행정안전부 차관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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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경상북도 대구시[1] 출생. 수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1995년부터 공직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 장관비서실장,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 정부혁신기획관, 인사기획관을 역임하였다.

대통령비서실의 행정관 및 선임행정관으로 참여정부에서 2번, 박근혜 정부에서 1차례 근무하였다. 참여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박근혜 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였다.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할 때에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모두 경험한 특이한 이력도 있다.

2010년 행정안전부장관 비서관을 하였고, 2015년에는 행정자치부장관의 비서실장을 하였다. 2006년 중앙인사위원회의 혁신인사기획관을, 2021년에는 행정안전부의 인사기획관을 하였다.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을 지낼 때는 희망근로 지원사업(1.5조원), 지역사랑상품권 등 굵직한 사업을 맡아 성공적으로 연착륙시킨바 있다.

조직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관리자로 국장급으로 재직할 때는 관할 부서(4~5개과)의 막내 주무관의 고민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등 세심하고 부드러운 리더쉽의 소유자이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국장급 교육시 작성한 연구보고서가 최우수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받았고, 2018년말에는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퍼지셋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정책유형을 분석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2015년 받았다. 정책학 관련 학술논문이 10여 개가 있다.

2022년 8월, 관리관으로 승진하며 최민호 시정에서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으로 임명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2016년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하였고, 이후 2017년부터 2019년초까지 다시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하였다. 같은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두 번 한 경력은 행정안전부 인사상 전례를 찾기 쉽지 않다.

세종시 행정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 전략적이면서도 세심하게 업무를 챙긴다는 평가를 받는다. 읍면동사무소 등 현장을 방문하거나, 힘들 일을 하는 부서 직원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편이다. 그때 간식으로 빵을 자주 주어서, '빵 부시장(약칭 빵부)'이라고도 불린다.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격의없이 함께 줄서서 배식을 받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기도 한다.

2023년 8월 22일, 윤석열 정부 2차 개각에서 행정안전부차관으로 임명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