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욱/선수 경력/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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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월
2. 5월
3. 6월
4. 7월
5. 8월
6. 9월
7. 포스트시즌
8. 관련 문서


1. 4월[편집]


KBO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던 중 서건창을 대신에 4월 10일 1군에 등록되었다.

콜업된 후 주로 1번타자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4월 16일 문학 SK 3차전에서는 팀이 1안타로 묶이는 동안 두번 출루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에서는 14타수 7안타 3타점 4득점으로 서건창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특히 선구안에서 많이 발전한 모습이다. 약 4년만의 홈런포는 덤.

KIA전 이후로도 꾸준히 1번 타자로 출장하고 있다. 4월 28일 현재 12경기 출장해 51타수 17안타 2홈런을 치고 있다. 단지 삼진 13개를 기록하는 동안 4개의 볼넷만 얻어낸 것이 아쉽다. 그리고 28일 8회 초에서 보여준 만세 수비 역시 아쉽다. 김대우의 그 타구만 잡았어도 2사 1루였는데 1사 2, 3루로 변했다.

다만 4월 말 들어 기세가 꺾인 상태.

4월 30일 롯데 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아쉬운상황


2. 5월[편집]


5월 1일 LG전에서는 4타수 1안타였는데, 그 안타도 빠른 발을 살린 아슬아슬한 내야 안타였다. 그러면서도 꾸준히 삼진을 적립하고, 볼넷은 얻지 못하고 있다.

5월 2일 LG전에서는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초구를 건드려 4-6-3 병살을 치기도 했다.

5월 5일 삼성전에서 6회 말 대타로 나와서 4:8로 달아나는 쓰리런을 때려냈다.

5월 21일 목동 LG 3차전에서 엄청나게 빠른 발로 병살을 원아웃으로 둔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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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문학 SK 3차전에서는 5회말 3:1 상황에서 플라이볼을 처리한 뒤 혼신의 송구 연기를 하여 3루주자 박진만이 홈으로 태그업하는 것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이때 만약 점수가 났다면 이후 9회 손승락이 1실점 할 때 3:2가 아니라 3:3 동점이 되어 밴헤켄의 승리가 날아갈 수 있었으니, 이 혼신의 연기는 이날의 승리에 크게 일조한 셈이다.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150531.gif 송구 동작만 보면 공이 문우람급으로 홈에 날아올 것 같다. 심지어 저 동작에 박진만 옆의 윤석민도 속았다. 실체는 유격수 김하성까지밖에 안 갔다


3. 6월[편집]


6월 들어와서는 테이블세터에서 나쁘지 않은 역할을 해 주고 있다.

6월 9일 광주 KIA 1차전에서 한 경기 3병살타, 3연병을 시전하셨다... 이 기록은 KBO 역사상 5번째의 대기록이라고. 기사 사실 이날도 두번째 타석에서 김하성이 2루로 도루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유격수 실책이 나오지 않았으면 4연병의 대기록이 나올 수도 있었다.

결국 6월 12일 기준 6월동안 29타수 7안타에 3병살, 병살 실패 등의 실력 부진과 함께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에서 뛰지 않는 등 설렁설렁 경기에 임하는 모습 등 테이블 세터라고는 볼 수 없는 떨어지는 실력과 최선을 다하지 않는 태도에 6월 넥센의 하락세에 고종욱이 중심에 있다는 논란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그나마 6월 16일 목동 롯데 1차전에서 역전 투런을 때려내며 6월초 한화전 끝내기 이후로는 엄청나게 못하는 박헌도보단 낫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파일:external/62d163ea5da833df74ba66acdf62edecfb0e9d1db9bf1d38cb9172051b4abd3e.gif 홈런장면. 그 직전에 고뇌뇌를 못 믿어 김하성이 도루하는 모습이 보인다

6월 21일 목동 LG 3차전에서는 1:3으로 지는 상황에서 5회말 엄청나게 빠른 발로 내야안타를 성공시켜 3루주자 윤석민을 불러들였다. 경기는 9회말 끝내기 스퀴즈로 4:3으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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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부상으로 신음하는 팀의 테이블세터로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다만, 수비가 아직은 보는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점은 있다). 팀에 흔하지 않은 빠른 발을 가졌으면서도 장타툴을 가진(현재 체격차가 꽤 나는 포지션 경쟁자보다 홈런 개수가 많다)점, 나쁘지 않은 출루율(내야 땅볼을 쳐도 빠른 발로 안타로 둔갑시키니) 등으로 주전 경쟁에서 점차 앞서나가는 모양새이다. 수비에서 보이는 불안한 모습만 개선한다면 당분간 좌익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4. 7월[편집]


7월 2일 목동 삼성전에서는 4타수 3안타를 쳐내며 공격력에서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그게 점수로 연결되지는 않은지라... 조용히 묻혔다.

7월 4일 잠실 두산 2차전에서는 인생경기를 했다!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 1도루. 상대 선발투수 장원준이 흔들리다가 안정될만 하면 안타 치고 나가서 맥을 끊고 도루 시도하며 정신을 흔들고 하며 이날 승리의 수훈갑이 되었다. 혀갤에서는 뿌뿌트레인이라며 찬양하였고, 디씨 위키에서는 ko "quad-core" jong-wook으로 승격되었다.

7월 8일 목동 KIA전에서는 12회말 주자 1, 2루 상황에서 번트를 대고 1루로 달려가는 도중에 조쉬 스틴슨의 애매한 송구를 받으려던 최용규의 팔과 충돌했다. 최용규는 잠시 넘어져 있었고 그동안 2루 주자가 홈인하여 결과적으로 끝내기 번트가 되었는데, 자신과 충돌한 최용규의 부상을 많이 염려하여 세레모니는 커녕 수훈선수 인터뷰 중에도 계속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 선수의 십자인대를 파열시켜놓고 신경도 안쓰고 합의판정이나 요구하던 모 구단의 행보와는 참으로 대비된다. 자세한 설명은 708 대첩 참조.


5. 8월[편집]


8월의 첫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의 투수 스튜어트를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을 기록하였다. 시즌 7호!이러다 진짜 홈런 10개 치는 거 아니야? 진짜 쳤다 그러나 팀은 졌다.

8월 11일 NC와의 경기에서 출루는 한 번도 못한 주제에 라면수비까지 보여주며 테임즈에게 3루타를 조공하고 팀의 패배에 일조하였다.
8월 12일 NC와의 경기에서는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8호 홈런을 때려냈다. 진짜 10홈런 가나요? 그러나 팀은 졌다. 당연한 거 아니야?
8월 13일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병살타, 주루사, 도루실패 쓰리콤보를 보여주며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나오기만 하면 사고를 치니?

8월 13일 경기 종료시점 기준으로 병살타 8개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똥차인 김민성 선수가 같은 시점에 기록중인 10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그리고 도루 성공 12개 도루 실패 13개라는 1번타자라고 믿기 힘든 도루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주루사 5번과 견제사 1번은 보너스. 주루센스가 답이 없고 선구안이 나쁘다 보니 발이 빠름에도 불구하고 병살타가 많고 주루기록이 매우 좋지 않다.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20150813.jpg 배트스피드는 단연 우월하다.

8월 19일 경기에서 대망의 시즌 10번째 병살타를 기록하였다. 그렇게 빠른 발로 병살타 10개 치는 놈은 처음 봤다. 차라리 바운드 큰 타구만 계속 만들어 내고 저렇게 병살머신이 되지는 않았을 듯...

8월 막판에 가면 갈수록 살아나고 있다.8월 29일엔 3루타로 팀 승리에 공헌하기도,


6. 9월[편집]


9월 3일 대전 한화전에선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한데다가 도루까지 3개나 성공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4일 대전 한화전에서 10홈런을 달성하였으나 동시에 도루실패 + 합의판정 실패를 시전하였다.
그래도 혼신의 송구(...)로 김하성에게 중계플레이를 하여 실점을 막아내기도 했다.
파일:on1wvBV.png 당시 고종욱이 던진 길이(빨강)와 김하성이 던진 거리(파랑)

9월 6일 인천 SK전에서 팀은 8연승에서 멈추었지만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규정타석을 채우며 타격순위 9위에 진입하였다. 타율 .332 OPS .890

그 이후 꾸준히 삽질하면서 타율이 폭락했고 9월 13일 목동 삼성전에서 타석에 5번 들어와서 5타수 무안타에 투수들의 투구수도 겨우 9개 뺏어내고 하필이면 5번 중 2번의 타석이 전부 중요한 득점권 상황이었기 때문에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이 날 기점으로 타율은 0.320이 되었다.


7. 포스트시즌[편집]


시즌은 끝났고, 규정타석에 3타석 차로 진입하진 못했다.

그러나 와일드카드전에서 2번 타자로 출장하여 3:1 주자 1루의 상황에서 서건창을 불러들이며 스코어를 3:2로 만드는 3루타와 다음 이택근의 땅볼때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득점을 기록하는 만점 활약을 선보이고 윤석민과 교대되었다. 한번 터지면 계속 터지는 고종욱의 특성상 넥센 팬들로부터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를 받았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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