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 히토리/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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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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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치 더 록!의 등장인물 고토 히토리의 작중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

2.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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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1권(1~8화) + 2권 전반부(9~12화)까지 다뤘다.

2.1. 1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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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다른 애들과 어울리기를 망설이던 그녀는, 중학생이 되어도 동아리 활동도 없이 바로 집에 틀어박히는 외톨이로 지내고 있었다. 이대로 지내도 되는 걸까 망설이면서도 남들에게 말을 걸거나 눈도 마주치는 것도 어려워 했기에 그냥 체념해온 그녀였다.

그렇게 집에서 뒹굴거리던 중 아버지가 TV로 시청 중이던 인디밴드 관련 인터뷰를 보며, 학창 시절에 친구도 없는 아싸였다가 젊은 이들에게 인기 많은 밴드의 이야기를 듣고는 "밴드는 아싸라도 빛날 수 있는 곳"이란 말에 감명을 받는다. 밴드를 해보면 인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1] 곧장 아버지의 일렉트릭 기타를 빌려 독학하며 숙달하고 록에 심취했으나, 정작 친구도, 문화제도, 밴드 결성도 전혀 진전이 없는 채 중학교 시절 내내 아싸로 졸업하고 말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여전히 방구석 벽장에 틀어박힌 채 기타 히어로 채널에 연주 영상을 올리며 고교 생활을 근근이 이어가고 있었다.

어느 날은 자기 채널에서 '학교에서 기타 연주자를 만났으면 한다'는 누군가의 댓글을 읽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타를 매고 악세사리를 두른 채로 등교했지만, 결국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아 놀이터에서 힘없이 앉아있었다. 그 때, 갑작스러운 멤버 탈주로 인해 기타리스트 대역이 필요했던 이지치 니지카와 우연히 마주쳐 급히 섭외를 받은 걸 계기로 결속 밴드에서 기타 담당으로 활동하게 된다. 료, 니지카와 함께 처음 라이브 연습을 했을 때는 타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지 못하고 혼자만의 페이스대로 연주해버려 '허접' 평가를 받고 좌절하지만, [2] 라이브 전 니지카가 '앞으로도 함께해도 된다'고 암시하는 말을 한 것을 계기로 결속밴드의 정식 멤버가 된다. 그래도 아직은 라이브 무대가 익숙치 않아 완숙망고 상자를 뒤집어 쓰고 기타를 쳤다는게 함정.

2.2. 2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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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속밴드에 정식으로 들어오게 된 이후 티켓 할당량을[3] 채우기 위해 라이브 하우스 Starry에서 난생 처음 아르바이트를 함께할 것을 멤버들로부터 제안받는다. 두렵지만 성격 탓에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떠밀리듯 승낙하고서도, 일부러 얼음물 목욕을 하고 선풍기 앞에서 기타 연습을 하는[4] 등 감기에 걸려 아르바이트를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는 핑계를 대려고 한다. 하지만 열이 전혀 오르지 않아 결국 아르바이트에 나오게 된다. 처음에는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손님들의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등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였으나 다른 멤버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직접 손님에게 음료를 건네어 차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왜 자신같은 사람에게 잘 해주는지 모르겠다며 좌절하기도 하는데, 니지카가 "봇치짱에게도 라이브 하우스가 멋진 곳이었다고 생각되길 바래. 즐겁게 알바하고, 즐겁게 밴드활동을 해줬으면 해" 라고 이야기하며, 이를 계기로 처음으로 손님과 눈을 마주치기도 한다. 접객업에서 보여선 안 될 수상한 미소였다고 하지만, 한 걸음 성장했다며 칭찬도 받는다.

하지만 결국 바로 다음 날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그 날 아르바이트는 나가지 못했다.

2.3. 3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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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결속 밴드에 들어오게 된 계기인 키타 이쿠요를 만나[5] 어쩌다보니 기타를 가르쳐주기로 약속하게 된다. 방과후에 Starry까지 가던 도중 니지카, 료와 마주치게 되고 왜 그녀가 라이브 직전에 결속밴드에서 탈주하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고[6] 키타가 아르바이트에 합류하면서 히토리보다 능숙한 모습을 보이자 좌절하기도 하는데, 이때 니지카가 드링크 바 업무를 키타에게 알려주는게 어떻겠냐며 도와주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키타의 손가락의 굳은 살을 발견하게 되며, 키타도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되고 결속밴드에 들어와달라고 정식으로 권유하게 된다. 이후 결속밴드에 복귀하게 된 키타에게 제대로 기타를 가르쳐준다.

2.4. 4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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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오리지널 곡 작사라는 중요한 일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 곡을 부르게 될 키타의 입장을 이해해보려 키타의 행동을 따라하다 가족들에게 들켜 영능력자를 만나보자는 제안까지 받게 된다.[7] 이후 멤버들과 아티스트 사진을 찍으러 정모를 하게 되고, 소심한 성격 탓에 멤버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당황한다.[8] 아티스트 사진 촬영 이후 료를 만나 오리지널 곡의 가사를 봐달라고 한다. 하지만 료는 자신의 과거사를 들려주며[9] 봇치에게 자신이 쓰고 싶은 가사를 쓰라며 조언해준다. 이는 봇치가 료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으나 료가 카페에서 먹었던 메뉴를 대신 계산해달라는 요구에 당황한다. 이후 다시 쓴 가사를 멤버 모두에게 보여주며 멤버들이 만족하자 기뻐한다. 료와의 친밀감도 더 높아진 건 덤. 아티스트 사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이를 대량으로 복사해서 벽에 도배하기도 한다.[10]

2.5. 5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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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급여를 받는다. 첫 급여를 받고 무엇에 써야할까 행복한 상상을 하던 도중 라이브 비용을 걷는다는 말에 좌절한다. 좌절하여 쓰레기통 안에 들어가 있던 도중, 니지카와 이쿠요의 대화를 들었는데, 음반 발매에는 돈이 많이 들어가기에 알바를 더 늘리자는 이야기였었다. 하지만 대인기피증이 심한 히토리는 알바를 늘린다는 소리에 기겁을 하며 료의 부름에 기타를 담보로 하면 돈이 벌릴테니 제발 알바를 늘리지 말아달라고 간절히 부탁한다. 물론 료가 히토리를 부른건 노래 완성이 되었음을 알리기 위함이였다. 료가 만든 노래가 멤버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을때 쯤, 니지카가 세이카에게 라이브 참가 요청을 하였으나, 저번 라이브에서의 실력을 지적 받았으며, 이번에도 그때처럼 한다면 라이브에 넣어줄 수 없다고 듣는다. 그로 인해 삐진 니지카가 밖으로 뛰쳐나가버리자 그녀를 쫓으러 가려 한다. 나가려던 찰나 세이카가 히토리를 불러 세워 라이브에 나가고 싶다면 일주일 뒤의 오디션을 합격하라는 말을 전해달라 하였고, 이 말을 니지카에게 전한다. 돌아가는 길에 니지카와 오디션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데, 니지카가 멤버들의 오디션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도중, 히토리가 그렇다면 오디션에서 무엇을 보는지에 대해 물어보았고, 이때 니지카는 열기, 밴드로서의 성장이라고 답한다.

'밴드로서의 성장'이라는 말을 듣고 이에 대해 깊게 고민해보는데, 자신이 지금까지 알바를 할 수 있게 되고, 사람의 눈을 조금 처다볼 수 있게 된 것은, 밴드로서의 성장이 아니고, 자신은 그저 성장했다는 착각에 우쭐댔을 뿐이라며 자책한다. 오디션 전날, 이런 고민이 연습 컨디션에 영향을 미쳐 니지카가 히토리의 고민을 눈치채며, 자판기 앞에서 니지카와 함께 대화하며 니지카에게 밴드의 부흥 다음에 진짜 꿈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밴드를 하며 꿈을 이루고 싶은 것은 자신 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결국 오디션 날까지 성장의 의미는 깨닫지 못한 채였지만, 이 멤버들 넷이서 함께 밴드를 해나가고 싶다, 그러니 이런 오디션에서 떨어질 순 없다고 스스로 다짐하며 오디션을 멋지게 통과한다.[11] 너무 긴장을 했었는지 바닥에 토까지 해버리는 개그씬도 선보인다.[12][13] 이후 히토리의 실력과 콤플렉스를 알아 본 세이카가 히토리의 자신감을 북돋아 주기 위해 '너는 내가 제대로 보고 있다' 라는 격려의 말을 해줬으나, 히토리는 의미를 잘 못 알고 찍혔다는 것에 두려워한다. 이후 라이브 티켓을 할당량 5장을 팔게 되었는데 자기 가족들의 인원수보다 티켓이 더 많아서 멘붕한다.[14]

2.6. 6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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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당받은 5장의 라이브 티켓들을 전부 팔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고 거리로 티켓을 팔러 나갔다가 우연히 숙취에 시달리며 길바닥에 쓰러져 있던 히로이 키쿠리와 마주치고, 얼떨결에 티켓 판매를 위한 인생 첫 번째 노상 라이브를 경험하게 된다. 처음에는 노상 라이브라는 상황 자체에 긴장하여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나, 관객들은 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15]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라이브를 마친데다 티켓까지 전부 완판하는데 성공한다.[16]

2.7. 7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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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디자인을 정하기 위해서 니지카와 키타가 집으로 놀러오자, 처음 맞는 친구의 집나들이에 흥분하여 현수막과 조명까지 준비했다가 당황해하는 반응을 보고 우울해져버린다. 부모님과 여동생이 키타, 니지카와 매우 친해진 모습을 보고 쓸쓸해하기도. 학교 운동회를 테마로 디자인을 한 키타의 티셔츠를 보고 청춘 콤플렉스가 폭발해 발작을 일으키며, 키타가 가져온 청춘영화를 보고 또 발작한다. 그 와중에 본인이 제안한 티셔츠 디자인은 나머지 둘에게 속으로 구리다고 까인 건 덤.[17]
얼추 회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니지카와 키타의 추천으로 사복을 입었다가 츄리닝만 안 입으면 예쁜 외모인 것을 들켜버렸고,[18] 더 나아가서 앞머리까지 들어올려졌다가 스트레스로 일시적으로 먼지가 되어 사망해버린다. 이 먼지가 키타와 니지카에게 전염되어 멘붕하는 모습과, 그 광경을 본 후타리의 대사가 백미. 결국 티셔츠 디자인은 니지카가 단독으로 만들었다. 라이브 하우스 회의에서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테루테루보우즈를 만들자고 얘기를 꺼내는 등 예전보다 커뮤력이 개선된 모습을 보인다.

2.8. 8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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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를 하게 되는데, 폭우를 동반한 태풍으로 인해 관객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등 고초를 겪게 된다. 히토리도 부모님은 오지 못했지만, 히로이와 노상라이브에서 알게된 팬 2명이 와줘서 기뻐한다. 하지만 절반 이하로 줄어든 관객 및 관객들의 시원찮은 반응으로 인해 결속밴드 멤버들의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라이브가 시작되고 나서 니지카의 박자가 무너지는 것을 시작으로 밴드 전체의 연주가 불안해진다. 그렇게 첫 곡을 마치면서 짜게 식은 분위기에 관중들도 실망하고 멤버들의 사기 역시 뚝 떨어져 다음 곡에도 영향이 갈 것 같은 그때 히토리가 용기를 내서 과감하게 애드립으로 두 번째 곡의 인트로를 연주하자 다른 멤버들도 흐트러질뻔한 멘탈을 다 잡아 제대로 된 하모니를 발휘하기 시작하고, 히토리의 파워풀한 애드립과 리프덕에[19] 첫번째 곡에서 실망했던 관객들의 분위기를 돌리고, 마지막 곡까지 연주하며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끝마친다.
그리고 새하얗게 타버린다. 이 연주에서 스트러밍 패턴[20]을 듣고 니지카는 히토리가 기타 히어로임을 확신하게 된다. 이후 뒷풀이를 하던 중 히토리가 니지카를 따라와 둘이서 대화하게 되며, 니지카는 히토리가 기타 히어로임을 알게 되었다고 얘기해준다. 히토리는 미리 말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니지카는 기뻐하며 화답하는데 그 대사가 1권의 하이라이트이자 애니메이션 8화 및 이 만화의 제목이다.[21]

참고로 뒤풀이 자리에서 졸업 전에 데뷔 못하면 취직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어지는 상상 씬에서 취직한 직장에서 우무묵 판매 실적 최하위를 기록한다. 이는 부장이 고토 히토리를 밉게 보고 쫓아낼 생각으로 일부러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영업부로 인사이동 한것. 그리고 결국 출근을 거부하고 히키코모리 + 알콜 중독자가 된 모습이 나온다. 이때 방은 쓰레기 집하장이고 음악 장비가 있는 벽장에 장비들도 없다. 그리고 엄마가 출근하라는 말 안할테니 같이 밥먹자고 달래는 목소리도 들리며 봇치타임 발동. 료와 이쿠요가 얼굴을 수습하는데 더 이상해진다.

2.9. 9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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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내내 결속밴드 멤버들과 개인적으로 놀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기타 연주나 다큐멘터리 시청만 하면서 시간을 보낸걸로 묘사한다. 이로인해 우울해진 히토리가 니지카에게 연락을 고민하는 모습이 나온다. 히토리는 밴드 멤버들과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고 싶어 기대했으나, 아싸인 본인이 먼저 권유하기는 부담스러워 멤버들이 권유해주길 기다리고 있었던 것. 하지만 먼저 놀자고 권하는 멤버는 없었고[22], 이에 우울해진 히토리는 평소보다 훨씬 심각한 이상증상을 보인다. 더더욱 꾀죄죄한 모습에, 시도때도 없이 헛소리를 남발한다던가, 우울하게 찌그러져있다가도 뜬끔없이 삼바를 추는 등 더욱 해괴망측한 모습을 보이다 여름방학 마지막 날, 결국 히토리가 라이브 하우스 앞에 매미무덤을 만들며 매미 명복을 빌어주는 등의 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23], 걱정한 멤버들은 히토리를 데리고 에노시마의 해변으로 위문여행을 떠난다. 이후 에노시마의 해변에 도착하지만 그곳의 인싸 분위기가 부담스러워 히토리가 폭발해버리자 에노시마 신사로 장소를 옮긴다. 키타는 전망대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자고 하지만, 인도어파인 니지카, 료, 히토리는 지친 모습을 보여 결국 전망대까지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며, 전망대에 도착한 후에도 세 사람은 에어컨이 시원하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감상을 남기지 않고 금새 내려오게 된다. 그 와중에 료가 에스컬레이터 요금을 히토리에게 빌리거나, 전에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이후 아이스크림을 먹던 중 새들에게 습격당하기도 하고 야무치 당한 뒤, 음악의 신에게 '뭐든 할테니까 여름방학 첫 날로 돌려보내달라'는 소원을 빌기도 한 후 시모키타자와로 복귀한다. 복귀 중 전철에서 키타와 대화하며 '좀 더 놀고싶었다'거나, '모두와 놀아서 즐거웠다'거나, '이 추억을 바탕으로 겨울방학까지 힘 낼 수 있겠다'고 하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남기지만, 다음날인 개학 첫 날 아침, 근육통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된 모습을 보인다.

2.10. 10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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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 준비를 위한 학급 회의 중 '문화제에서 라이브 하는 사람을 동경한다'는 취지의 대화를 듣고, 자기도 모르게 문화제 라이브를 신청할 뻔한 모습으로 등장한다.[24] 문화제에서 찬양받고 싶다는 마음과, 문화제는 부담스럽다는 마음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쓰러진다. 쓰러진 후, 양호실에서 키타를 만나지만 키타에게 문화제 신청에 대한 고민을 들키지 않으려고 키타를 빨리 보내버린다. 이후 STARRY에서 문화제와 관련해 상담받는데, 니지카는 자신과 료도 문화제에 나가고 싶긴 하지만 히토리 본인에게 후회가 남지 않도록 스스로 결정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고, 료도 히토리가 망설이는건 이해하므로 조급하게 정할 필요는 없다는 등의 이야기를 해준다. 다음날, 히토리는 출전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지만 키타가 출전을 신청해버려 충격받은[25] 히토리가 쓰러졌고, 멤버들이 모여 히토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히로이의 초대로 신주쿠의 라이브하우스인 FOLT에 가게되는데, 역의 혼잡한 분위기에 마음이 꺾이거나, FOLT의 거친 분위기에 겁먹은 히토리가 니지카의 뒤에 숨어있거나 하지만, 히로이의 라이브를 관람하며 역시 뮤지션은 멋지다고 생각하여 문화제 출전에 대한 마음을 굳히게 된다. 문화제 세트리스트를 정하는 회의에서는 두 번째 곡에서 히토리의 기타를 부각시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집에 가는 길에 일방적으로 신청해버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키타에게 처음에는 걱정됐지만 지금은 고맙게 생각한다는 말을 남긴다. 또한, 중간고사 성적이 저조하여 보충수업을 받게된다.[26] 마지막엔 문화제 당일 봇치가 사라졌다고 외치는 니지카의 비명으로 에피소드 끝.

2.11. 11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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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카: 그건 그렇고 봇치 쨩, 메이드복 잘 어울리네~

봇치: 앗읏

키타: 고토는 이런 귀여운 계열 잘 어울리거든요!

니지카: 그렇지~~…… (맨날 츄리닝 차림이니까 몰랐는데 봇치 쨩 의외로…)

키타: ……

료: (비주얼 방면으로 팔아보는 것도 괜찮겠지…)

결국 반에서 문화제 활동으로 메이드 카페를 하게 되어 거의 반 강제로 메이드복을 입게 되자 부끄러움을 견디지 못해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탈주했지만, 히토리의 습성을 잘 아는 키타와 멤버들에 의해 다시 교실로 끌려온다. 니지카가 오므라이스에 맛있어지는 주문을 걸어달라는 요구를 하자 마지못해 해주었으나 여기서조차도 키타의 숙련된 조교의 시범주문에 압도당하는 신세가 된 데다가 오히려 결속밴드의 다른 멤버들이 잠시 일을 도와주겠다며 메이드복을 착용한 모습에 또 한 번 더 밀려버린다... 이후 라이브를 진행하게 될 무대를 미리 살펴보고 결속밴드의 마지막 연습에까지 참가한 뒤 키타의 실력이 성장한 것을 보고 조금 놀라기도 한다. 바로 다음날 라이브 직전에 무대 뒷편에서 각오를 다진 뒤 마침내 문화제 라이브 무대에 오르는 부분까지 진행되었으나 카메라가 히토리의 기타 헤드 부분을 불길하게 비추며[27] 에피소드 마무리.

2.12. 12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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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곡인「忘れてやらない」를 연주하던 중 기타의 헤드 부분에 어렴풋이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한다. 자신의 솔로파트에서 연주하다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바뀌고 곡이 끝난 직후 튜닝을 재조정하는데, 두 번째 곡인 「星座になれたら」를 연주하면서 나온 독백에 의하면 1번, 2번 줄의 튜닝이 계속 틀어졌던 것. 이내 두 번째 곡 연주 도중 1번 현은 끊어지고, 2번 현은 튜닝이 안 맞는 채로 튜닝 페그가 고장나서 튜닝조차 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 대형 사고가 터져버리는데[28], 리듬 기타를 맡고 있던 키타가 옥타브 주법을 활용해 애드리브로 대응할 시간을 벌어주자 그 사이에 관객석 바로 앞에서 라이브를 보고있던 히로이 키쿠리가 흘린 술병을 활용한 보틀넥 주법으로 적절히 대응하면서[29] 성공적으로 곡을 완주한다.[30]

하지만 마지막 한 곡만을 남겨놓고 있던 와중에 갑작스럽게 키타가 마이크를 넘기자 무슨 행동이라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관객석으로 다이빙을 했고,[31] 아무도 받아주지 않아 그대로 바닥에 내리 꽂히며 기절한다.[32] 이후 보건실에서 깨어나 기다리고 있던 키타에게 실력이 성장해서 놀랐다고 하자, 키타는 자신이 열심히 받혀주는 연주를 할테니 앞으로도 기타를 더 가르쳐달라고 하기도 했다.[33]

아버지로부터 빌린 기타를 망가뜨렸다는 죄책감에 도게자까지 하며 사죄하지만, 아버지는 오히려 히토리가 기타히어로 계정으로 활동하면서 벌어들인 광고 수익[34]을 써서 새 기타를 마련하는 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게 된다. 새 기타를 마련하기 위해 결속밴드 멤버들과 함께 도쿄 오차노미즈 거리[35]로 가서 구입할 기타를 살펴보지만 그놈의 커뮤증은 고쳐지질 않아서 사실상 키타의 인형으로서 기타를 고르고 구입한 기타를 받지도 않고 도망쳤다. 결과적으로는 야마하의 퍼시피카를 구입했다. 다음 날 기타를 메고 학교에 가면서 오늘도 아르바이트를 할 지를 생각하며[36] 에피소드 끝.

3. 원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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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후반부에선 니지카의 도움을 받아 기타 히어로 영상 촬영 및 제작을 한다. 이후 조회수 올리기 + 트위터에서 관심받고 싶어한 나머지 기타 이펙터 사는데 20만엔을 불태워 아버지가 준 돈을 전부 탕진하고 만다.

이후 슈카제 라이브를 보고 취재하러 온 기자 포이즌 야미가 자신이 기타 히어로란 사실을 까발리자 엄청 당황하고, 야미에게 결속 밴드는 진지하게 프로를 노리는 것 같지 않다는 소리를 듣자 이를 부정하기 위해 멤버들과 일치단결하여 록 페스티벌 출전을 선언한다.

3권에선 록 페스티벌에서 쓸 신곡과 미니앨범 계획을 세우며 멤버들과 함께 각자의 약점을 파악해나간다. 기타 자세한 행적은 이지치 니지카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