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 히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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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히토리
((とうひとり| Hitori Gotoh


파일:Hitori Gotoh.jpg

애니메이션 비주얼 이미지 (보기)
파일:3718766049_9b1f86e3_ce_nrw.png

파트
기타
학교
슈카고등학교 1학년 2반 → 2학년[1]
신체
156cm, 50kg[2]
생일
2월 21일[3]
혈액형
O형
소속
결속 밴드
가족 관계
고토 나오키(아버지)
고토 미치요(어머니)
고토 후타리(여동생)
지미헨(반려견)
할머니
서명
파일:봇치 사인.png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4]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아오야마 요시노
배우
파일:일본 국기.svg 마모노 마모(守乃まも)



캐릭터 소개 PV

저, 저는··· 기타리스트로서 모두의 소중한 결속 밴드를 최고의 밴드로 만들고 싶어요.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2.2.1. 대인기피증
2.2.1.1. 봇치 타임
2.2.1.2. 패션 아싸?[5]
2.3. 기타 히어로
4. 인간 관계
5. 사용 장비
6. 인기투표 전적[6]
8. 기타



1. 개요[편집]


봇치 더 록!주인공. 작중 주인공 팀인 결속 밴드의 리드 기타 겸 작사 담당이기도 하다. 성씨의 모델은 ASIAN KUNG-FU GENERATION의 보컬&기타리스트 고토 마사후미(後藤正文). 실제로 고토 마사후미의 솔로 활동명도 곳치(Gotch)다.


2. 특징[편집]


존재감이 옅고 심약한 성격인 데다 정말 심각한 수준의 대인기피증이라 항상 외톨이로 지내온 소녀. 주로 봇치(ぼっち)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이는 외톨이를 뜻하는 '히토리봇치' 및 그 줄임말인 '봇치'에서 따왔다.[7] 꽤 민감한 개인사를 건드리는 별명인데도, 살면서 처음 생긴 별명이라 본인은 기뻐했다.[8] 이름인 '히토리'는 '한 명', '혼자'를 뜻하는 일본어인 데다가,[9] 이름과 성의 순서를 뒤집으면 혼잣말을 뜻하는 일본어 '히토리고토(ひとりごと)'와 비슷해지기에, 그야말로 온몸으로 외톨이로서의 정체성을 외치는 이름.[10]

지독한 청춘 콤플렉스를 갖고 있으며, 이걸 자극 받으면 '봇치 타임'[11] 상태에 빠진다. 봇치 타임이 과할 경우 얼굴 자체가 붕괴되는데 이때는 멤버들이 나서서 복구한다. 가끔 실수해서 갑자기 다른 얼굴이 되기도 한다. 이 봇치 타임은 사실상 이 만화를 다른 여고생 밴드물과 구분하는 핵심 정체성(?) 중 하나로, 애니메이션에서는 기상천외한 연출로 봇치 타임을 거의 작품의 서브 장르급 킬링 포인트로 올려놓았다.


2.1. 외모[편집]


음침한 성격과 괴상한 패션 센스, 이로 인한 평소의 태도[12] 때문에 잊히기 십상이지만, 작중에서 손꼽히는 미인이다. 평소의 우울한 표정을 지우고 등을 쫙 펴기만 해도[13] 작중에서도 확실히 예쁘다고 나오고[14] 이 상태인 히토리는 결속 밴드 동료들이 보기에 비주얼 담당을 맡겨도 아무런 문제가 없겠다고 평하기도 했다.[15]

게다가 상당한 거유로, 결속 밴드 내에서 가슴이 가장 크고 아름답다. 평소에는 져지에 가려져 있지만 원작에서 목욕하는 장면이나 수영복을 입은 장면 등을 통해 가슴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16] 이 때문에 종종 가슴이 작은 니지카와 키타에게 질투를 사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가슴 크기를 강조하는 장면이 대부분 삭제되었지만, 11화에서 위 사진처럼 야마다 료의 상상력으로 수영복 입은 히토리의 모습을 통해 히토리도 사실, 글래머한 몸매가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귀여운 외모와 빼어난 몸매의 소유자로 실제로 작중에서도 귀엽다고 평가받는 미소녀인데, 성격에서 비롯된 기행과 자조 섞인 음울한 언행, 몸매를 전혀 부각시키지 않는 괴악하고 후줄근한 패션 센스 등등으로 이를 전부 묻어버린다. 한마디로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인데,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성격 파트에서 후술.


2.2. 성격[편집]



2.2.1. 대인기피증[편집]


대인기피증굉장히 심각하다.[17] 타인에게 말을 거는 것은 물론이고 제대로 쳐다보는 것조차 어려워하며,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도 엄청 거북하게 여긴다. 의견 제시도 제대로 하지 못해 남들이 부탁하면 우물쭈물하다 거절하지 못하는 패턴이 흔할 정도.[18] 앞머리를 기른 이유 또한 상대와 시선이 마주치는 걸 숨기기 위한 것이며, 가족이나 결속 밴드 같이 친분이 있는 이들 외의 인물들과 시선을 정면으로 마주하면 사망(?)한다나. 때문에 미용실에 가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머리를 기르고 있다. 같은 이유로 카페나 옷가게에도 가지 못한다. 패션감각이 절망적이라 옷가게는 못 가서 다행이다.

이런 성격이 안 좋다는 걸 본인도 자각하고 있기에 어떻게든 고치기 위해 인싸가 되겠다며 위에 언급된 대로 록에 심취하고 기타 연습을 시작했지만, 나서지 못한 탓에 기타를 칠 줄 안다는 것도 아무도 모른 채 중학교를 졸업하고 말았다(…). 고등학교에선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시 기합을 넣었지만, 학교가 끝나면 연습 겸 유튜브 업로드를 위해 벽장에 틀어박혀 음악 활동만 하고, 학교에서도 유의미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는 생활이 계속된다. 사실 급우들이 록 음악 이야기를 하면 끼려고 했다가 버벅이며 대화를 이어나가지 못했고, 점심 식사도 교실에서 하는 건 도저히 못하겠다며 남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계단 밑에서 하고 있다.[19] 이렇다 보니 밴드 내에서는 기타 히어로로서의 실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연주 실력이 부족하다며 평가 절하 되곤 한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기타를 꾸준히 잡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 인정 욕구는 매우 강하다. 니지카에게 이끌려 라이브 하우스에 갈 때도 망상으로 온갖 공연을 마치고 관중들의 환호를 받는 모습을 상상하며 혼자 히죽거린다거나, 조그마한 칭찬에도 얼굴에 다 드러날 정도로 헤벌레 웃으며 우쭐하기도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기타 히어로로 계속 활동하는 이유 중 하나가 커버곡 영상에 달리는 팬들의 댓글이라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 겉으로 드러내지 못할 뿐 타인이 해주는 칭찬을 매우 갈구함을 알 수 있다.[20] 아예 마음 속 일면으로 고질라스러운 인형옷을 입고 좋아요를 갈구하는 '승인욕구 몬스터'가 묘사될 정도. 다만 타인의 주목을 구하기 쉬운 SNS와 관련해서는 이런 인정욕구가 쉽게 폭주하기도 한다. 트위터에서 인기를 끌고 싶은 마음에 기타 히어로 활동으로 들어온 수입의 대부분을 포스팅용 장비 구매에 탕진해 버린 전과도 있어 SNS를 하게 되면 사고를 칠 가능성이 있는 위험 인물 취급을 받는다.

온갖 기행에 가려지지만, 하루 여섯 시간 이상의 기타 연습을 3년 넘게 계속할 수 있을 만큼 기본적인 성실함도 갖춰져 있다. 다만 그 성실성이 기타에서만 결실을 맺었다는 것이 문제. 학교 성적은 시험에서 0점을 맞을 정도로 절망적이지만 그것도 본인 딴에는 공부를 손에서 완전히 놓을 생각은 전혀 없었고, 수업도 열심히 듣고 시험 전에는 수업 내용 필기를 기반으로 열심히 공부를 해 왔던 상황이다. 결국 자기가 어느 과목이 약한지조차 자각이 없을 정도로 공부 요령이 없어서 낙제점을 맞는 것으로, 이쿠요가 공부를 봐 주자 언제나 한 자릿수였던 시험 점수가 낙제점을 간신히 넘길 수 있었다. 운동 신경이 없다는 묘사 역시 있으며, 그림도 그다지 잘 그리지 못하는 모양.[21][22]

평소에는 멘탈이 극도로 약하지만 위기 상황에는 강한 모습을 보인다.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를 힘들어함에도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자신에게 결속 밴드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그 밴드가 무너질 것 같은 순간이 오면 각성해서 밴드를 캐리하는 것. 평소의 대인기피증 & 기행 캐릭터와의 대비가 너무도 뚜렷하기 때문에,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정말 중요한 순간에 도움이 되는 캐릭터' 취급을 받는다.

한편 이러한 독특한 성격에서 비롯된 기행과 언행은 작품을 하드캐리하는 동시에 다른 여고생 밴드물에 대해 차별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야말로 이 작품의 아이덴티티나 마찬가지. 실제로 히토리와 비슷한 성격에 자신있는 대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서지 못하는 말 그대로 힘을 숨긴다고 생각하는 아싸들에게 미칠 듯한 공감과 압도적 지지를 받는다. 작품이 다루는 내용이나 대목이 소년 소녀 만화에서의 성장하는 주인공이 얻는 경험을 텔링하는데 이게 근본적으로 작가가 실제로 이런 성격인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적나라하다 보니 감정 이입이 안될 수가 없는 것.

단순히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낸다는 요소 외에도, 히토리의 이 극단적 아싸 기질은 다른 인물들의 성격을 보여주는 일종의 리트머스 시험지(?)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작품 전체적으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 다소 과장을 포함해서 말하자면 히토리 이외의 작중 인물은 '고토 히토리라는 비현실적으로 강렬한 개성'을 상대할 때 어떤 태도를 보여주는가를 통해서 독자에게 자신의 성격을 피로한다. 즉, 히토리의 극단적 캐릭터성은 본인뿐 아니라 다른 인물들의 성격까지 잘 눈에 들어오게 만드는 '원색의 배경'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원작에 비해 애니에서는 대인기피증이 비교적 순화되어 묘사된 편이다. 후술할 '봇치 타임'으로 대표되는 기행 묘사가 강화되어서 원작보다 대인기피증이 심해졌다고 받아들이는 의견도 많으나, 사실 '기행'을 하지 않는 '평상시'의 모습은 원작에 비해 많이 순화되었다. 원작의 봇치는 그야말로 시종일관 얼굴에 그늘이 져 있고 어깨가 구부정하며 정말 상대의 눈을 마주치는 장면이 없다시피 하는 등으로 위축된 모습인데 애니에서는 특별히 위축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나름 번듯한 모습으로 그려지며 상대를 그럭저럭 똑바로 쳐다보는 장면도 많다.[23] 또한 원작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거나 타인을 배려하는 대사가 늘어났고 원작에 있던 장면이라도 보다 적극성이 강화된 모습으로 나오는 장면이 많다.[24] 사실 기행이 강화된 것 또한 원작에선 기행을 벌일 때조차도 약간 위축된 느낌이라 임팩트가 비교적 떨어졌던 장면을 보다 기운차게 바꿔놓아서 강화된 경향 또한 있기 때문에 이것도 어떤 의미로는 순화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반대로 원작의 음침한 장면들은 빠지거나 순화되었다.[25]


2.2.1.1. 봇치 타임[편집]

특유의 부정적인 사고와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당황하거나 안 좋은 생각을 하게 되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일종의 패닉 상태에 빠지는데, 이런 순간을 작중에서는 '봇치 타임'이라 부른다.[26]

히토리를 봇치 타임에 빠트리는 트리거도 다양하다. 미래나 다른 사람들과 마주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불안감에 빠지기 쉬워, 알바를 하지 못하겠다며 장기밀매를 알아본다거나, 감기에 걸려서라도 빼고 싶어한다든지...[27] 게다가 히토리는 자신이 가진 인정욕구가 그동안 사회적으로 원만한 관계를 맺지 못했던 것에서 오는 반동이라는 것도 이해하고 있어, 더 나은 모습으로 변하고 싶은 자신이 엇나가면 어쩌나 하는 걱정까지도 히토리를 패닉에 빠트린다. 이따금 이런 부정적 사고가 피해망상 수준으로 발전할 때도 있어서, 점장이 단순히 관심을 가지고 자신을 지켜볼 뿐인데도 단단히 찍혔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같은 결속 밴드 멤버들끼리도 히토리가 혼자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면 쩔쩔 맬 정도. 그럼에도 히토리가 스스로 자신을 바꿔야 한다는 욕구도 있고, 특히 자기를 받아준 밴드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 밴드 멤버들이 알게 모르게 자주 건드려서 생기는 봇치 타임에도 불구하고 뒤끝 없이 밴드가 유지된다는 것이 상당히 특이한 점.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이런 패닉 상태가 부담스럽게 받아들여지지 않도록 온갖 말도 안 되는 연출을 사용해서 개그 코드로 포장하는데, 봇치 타임을 이용한 개그가 밴드, 인간 성장 드라마와 더불어 본작을 구성하는 중요한 축이 된다. 히토리 마음 속의 방어기제가 상상친구 기타오라는 형태로 소소히 등장하고, 콘티 이하 수준으로 작화와 얼굴 표정이 무너지는 것은 예삿일이며, 아예 히토리가 인간으로서의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연출도 상태변화? 잊을 만하면 등장한다. 본작 관련 트윗 등에서 보이는 '6.9', '6o9' 등의 표현이 바로 멘붕이 온 상태의 표정을 일종의 기호로 흉내낸 것이고, 인간 이외 형태의 레퍼토리도 츠치노코, 고질라 비슷한 괴수, 슬라임 혹은 포자, 두족류, 목제 인형, 즉신불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28] 멘붕으로 망가진 히토리의 얼굴을 사포로 갈아 복원하는 광경을 밴드 멤버 외의 조연들이 보게 된다든가 하는 식으로 가끔 개그 연출과 (작품 내부의) 현실성의 경계가 무너지는 때도 있다. 그중 슬라임 형태의 변화는 한국 팬덤 한정으로 일명 응냨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산데비스탄


넷러너[29]


사이버 사이코시스[30]
애니메이션에서는 영상 매체의 특성을 이용해 봇치 타임에 빠진 히토리의 내면 묘사를 대폭 추가했다. 이 연출이 애니메이션판이 대중적으로 주목받게 된 여러 이유 중 하나로, 원작의 연출을 대폭 강화한 것은 물론, 실사 영상, 인형을 이용한 스톱 모션, 의미를 알 수 없는 CG 등을 적극적으로 개그 연출에 활용해 볼거리를 만든 것이다.[31] 이 가운데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와 유사한 연출들이 잇달아 발견되기도 했으며[32], 특히 이소스타그램[33]을 해 볼 것을 권유받은 히토리가 거부반응을 보이는 장면이 크게 화제가 되었다.


2.2.1.2. 패션 아싸?[34][편집]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훌륭하며 실력도 출중한 미소녀지만 중증 아싸인 모순적이기까지 한 극과 극을 달리는 특이한 캐릭터이다. 그래서 종종 저렇게 외모가 귀엽고 노력하는 아싸라니 비현실적이다, 저 정도 외모와 실력을 가졌는데 열등감 있는 아싸일 리 없다, 패션 아싸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히토리라는 캐릭터를 오해한 것이다. 히토리의 커뮤증은 자신의 처지의 비참함이나 열등감에서 오는 게 아니다. 반대로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이상이 너무 높아서 생긴 커뮤증에 가까운데, 히토리의 망상 속에 자신은 인기 있는 슈퍼스타여야 하고, 그래서 사소한 대화에서도 재치 있고 멋진 대사를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그런데 타고난 성격이 워낙 소심하다 보니 현실에서는 그런 멋진 대화를 실현하기는커녕 대충 사람 같은 대화도 제대로 못하다 보니(…) 그럴 바엔 아예 사람과 대면하는 것 자체를 피하는 것이다. 즉 어떻게 보면 비대한 자의식에 한참 못 미치는 미성숙한 자아로 인한 대인 기피증인 것. 이 때문에 무력함에서 오는 열등감을 근간으로 하는 아싸와는 애초에 거리가 먼 캐릭터이다.

즉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할 거라는 믿음으로 인해 강박적인 자기혐오를 가진 대부분의 아싸형 캐릭터들과 달리, 히토리의 대인기피증은 그저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멋지고 대단한 사람이고 싶은 욕심 + 그러지 못하는 소심함 + 하지만 그걸 극복할 용기는 없음 + 그렇다고 적당히 포기하고 타협하기엔 비대한 자의식이라는 해괴한 조합(…)이 봇치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낸 것.

외모를 두고도 히토리가 생각하는 자신의 이상은 쿨하고 멋진 슈퍼스타인데, 실제 자신의 외모는 귀여운 쪽이라 자신의 눈에 차지 않을 뿐이지 자기가 못생겼다고 열등감을 드러낸 적은 없다. 실제 연예인이나 뮤지션들의 경우에서도 종종 보이는 인물상이다. 물론 만화 캐릭터이기에 당연히 어느 정도 과장과 모에화가 들어가긴 했지만, 큰 틀에서는 비현실적인 캐릭터라고 보기 힘들다.[35] 이런 성향인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높은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기 때문에, 능력자가 많은 경향이 있어서 히토리의 기타 실력 또한 자연스럽다.

현재의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을 가지고 외모에 대해 열등감을 느끼는 장면이 나온다든지, 현재의 기타 실력을 가지고서도 스스로의 능력을 한심하다고 비관한다든지 하는 장면이 나왔다면 여지 없이 기만적인 패션 아싸 캐릭터였을 것이다. 하지만 작중에서 키타와 료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이 히토리의 외모를 귀엽다고 대놓고 말하고 있으며, 본인도 딱히 이를 부정하지 않는다. 기타를 사람들 앞에서 치는 걸 꺼리는 이유도 자기가 못한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어떻게든 멋지고 화려하게 치고 싶은데 긴장해서 제대로 치지도 못하고, 그런 모습이 쪽팔려서 연주가 더 말리는(…) 악순환 때문이지 본인의 실력에 대한 열등감 같은 것은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

사실 작중에서도 본인의 인식과는 달리 학교에서는 나름 유명인사다. 키타는 첫 대면 시 반과 이름마저도 알고 말을 걸었다. 예쁜 얼굴을 해서는 교복 대신 추레하기 짝이 없는 분홍 추리닝만 입고 등교를 하고, 가끔 커다란 기타도 들고 다니니 괜히 후배가 히피라고 부른 게 아니다. 거기에 문화제에서 기가 막힌 기타 연주 후에 얼척없는 점핑까지 하니 관심받을 만한 요소로 무장하긴 했으나 특유의 대인기피증이 그걸 다 말아먹고 있는 것(...).

아싸라는 설정을 비현실적으로 느끼게 만드는 진짜 원인은 외모와 실력보다는 성장 배경 쪽이다. 이 정도로 자존감이 낮아지려면 가정 환경이 암울하거나 학교에서 집단괴롭힘을 당하거나 인생에 큰 좌절을 겪는 등의 트라우마가 있기 마련인데, 히토리는 그림으로 그린 듯이 행복하고 밝은 가정에서 자랐고 과거에 특별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묘사도 없이 그냥 천성적으로 아싸였단 설정이다. 심지어 같은 환경에서 자란 여동생 후타리는 완전 인싸로 자라났기에 더욱 이상하다. 여기에 상술했듯이 외모와 능력 면에서도 딱히 좌절을 느낄 이유가 없다 보니 왜 히토리의 자존감이 이렇게까지 낮아졌는지 원인이 오리무중이라 독자들이 납득하기 힘들었던 것이 '패션 아싸' 의혹까지 이어졌다고 볼 수도 있다. 작중에선 격세유전이라는 말로 설명하고 있지만 단순 유전적 기질로 보기에는 너무 지나치다. 창작물 속의 캐릭터임을 고려해야겠지만.

굳이 히토리의 성향을 설명해야 한다면 천성적인 내향적이고 부정적인 기질이 중학교 시기의 사춘기와 결합하여 극대화되었고, 한창 또래와의 대인관계가 중요한 시기에 가족 외의 대인관계를 만들지 못해 그 돌파구로 기타를 선택했으나 하루에 연습만 8시간 해댄 만큼 정작 중요한 바깥 생활을 등한시해 3년 동안 끊임없이 악순환이 이어졌다는 쪽이 적절할 것이다. 유전적 요인+사춘기+본인의 실책에 운까지 따라주지 않은 셈이다.


2.2.2. 외유내강[편집]


겉으로 굉장히 소심하고 소극적인 모습이고 실제로도 그런 성격이지만, 내면으로는 굳건한 의지와 냉정함을 갖춘 외유내강 캐릭터이기도 하다.

보기와 달리 속으로 생각이 굉장히 많고 판단이나 분석에 뛰어난 편이며, 멤버들과 만담을 나누는 동안에도 습관적으로 무언가를 분석하고 있다. 이런 면모는 애니판에서 보다 강화되어서, 원작에선 그냥 지나갔던 장면에서도 히토리가 속으로 냉정하게 태클을 걸거나 상황을 분석하는 장면이 많아졌다. 사실 대인기피증과 우유부단함은 심각한 과대망상도 원인이지만, 지나치게 신중하고 걱정이 많은 성격이 안 좋게 발현된 영향도 있다.

또한 한번 하기로 한 일은 굳건하게 밀어붙이는 의지와 추진력도 지녔다. 애초에 3년 동안 매일 6시간 기타 연습을 계속하는 것부터가 의지가 약하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다. 원작 2권 속표지 만화에서 후타리가 히토리에게 기타를 배워 보려다가 금방 지쳐서 그만두고, 이런 걸 계속하는 언니는 굉장하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비록 "이런 걸 계속 하면 후타리는 외톨이가 되어버릴 거야..."란 푸념이어서 히토리가 기뻐하지 못하는 개그씬이긴 하지만, 히토리가 꾸준히 연습하는 것 자체는 분명 대단한 일이라는 걸 작중에서도 확실히 짚고 넘어간 장면이다.

또한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는 반동으로, 모처럼 생긴 친구들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며, 본인을 위한 일보다도 친구들을 위한 일에 훨씬 진지해진다. 평소에 주눅든 모습만 보이는 만큼, 반대로 각성했을 때의 임팩트가 큰 캐릭터. <기타와 고독과 푸른 행성> 오디션 라이브 신과 <그 밴드> 라이브 신에서 분발하는 장면이 대표적인데, 이때 히토리가 분발한 이유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결속 밴드를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다는 일념 때문이었다.

이런 외유내강 성격은 진지한 장면만이 아니라 일상의 개그 장면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항상 옷장이나 구석 등에 숨어 지내는 일이 많아서인지 벌레에 내성이 매우 강하다. 레이블에 거미가 출현했을 때 맨손으로 잡아서 밖으로 풀어줬고,[36] 그 이후에 벌레가 나올 때마다 사람들이 히토리를 찾게 됐다.[37] 또한 유령도 안 무서워하는데, 애니메이션판 문화제에서 료와 귀신의 집에 들어갔을 때 처녀 귀신이 놀래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지만, 심각한 커뮤장애를 가진 내향형 인간답게 타인이 더 무서운지 옆방에서 다른 손님들이 지르는 비명에 움찔했다. 원작에선 유령의 집에서 무서워하는 듯한 장면이 있지만, 사실 정확히는 무서워한다기보다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것에 가깝다.[38] 오히려 유령이 히토리의 몰골을 보고 무서워했다. 이후 결속 밴드의 담력 시험에서 히토리가 전혀 놀라는 기색이 없자 키타가 의아해하는데, 귀신의 행동 양식이 자신과 별반 차이가 없고 오히려 귀신과 동질감을 느껴 딱히 무서워하지 않는다며 그간 보여준 반응 역시 애니메이션과 같이 그냥 주변에서 비명 지르는 게 무서워서 같이 비명을 질렀을 뿐임을 밝힌다. 평소 별 대단치 않은 것에 겁먹는 반면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걸 안 무서워한다.


2.3. 기타 히어로[편집]


화려하고 남들에게 주목을 받기 쉽다는 지극히 속물적인[39] 이유로[40][41] 일렉트릭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중학교 1학년 시절부터 3년간 매일 6시간 이상 꾸준히 독학으로 연습한 결과 본편 시점에서의 연주 실력은 작중 최정상급에 들어가는 수준이라 평가된다. 그와 동시에 아버지의 권유로 OH! TUBE에서[42] 『기타 히어로(ギターヒーロー)』란 이름의 채널을 개설해 인기곡 기타 커버 영상 등을 올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그녀의 숨겨진 정체성 포지션을 맡고 있다.[43]

기타 히어로로서의 영상 투고나 시청자들의 댓글 반응을 보면 히토리의 솔로 기타 실력은 작중 톱 클래스라고 묘사된다. 원작 2권 후반부터 등장하는 인디 밴드 전문 칼럼니스트인 포이즌♡야미는 기타 히어로가 이미 프로로 통용된다고 단언하며 '자신이 기타 히어로를 위한 밴드를 섭외해 보겠다', 'J록계에 충격을 주자'라고 극찬할 정도다.[44] 여기에 더해 기타를 사용하는 곡예 주법도 대부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문화제 라이브 때 줄 끊어짐+헤드 머신 고장이라는 돌발 상황이 터지자 멘붕해서 연주를 멈췄다가 키타의 애드리브로 약간의 시간이 확보된 상황에서 즉석에서 보틀넥 주법을 시전해 위기를 넘긴 것이 대표적 사례. 2권 수록 외전을 보면 그 밖에도 이빨로 연주하거나[45] 등 뒤로 연주하는 등의 묘기도 부릴 수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기타 실력 하나만큼은 완성형 주인공이라고 해도 무방한 레벨.

'기타 히어로' 채널은 작품 시작 시점(고등학교 1학년 1학기)에 이미 구독자 3만 명, 2권 후반부 시점(1학년 2학기)에는 8~9만 명을 찍고 4권 권두 컬러 특별편에서는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한 것이 확인되며 나름대로 좋은 평과 조회수를 기록하며 잘 나가는 중이다. 심지어 밴드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어 반년 가까이 동영상을 업로드하지 못했음에도 꾸준히 구독자가 늘어난 것이다.[46][47]

하지만 문제는, 오로지 3년 동안 주야장천 독주만 해온 탓에 합주 경험이 전무해서 정작 밴드 기타리스트로서의 실력은 빵점이라는 것과, 관객과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심한 대인기피증 때문에 무대에서 제 실력이 안 나온다는 것이다.[48] 실제로 처음 합주를 했을 때는 히토리의 연주를 들은 모든 사람이 이제 막 기타를 잡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작중에선 세이카가 독주를 하는 걸 보고 가장 먼저 눈치챘고,[49] 이후 두 번째 라이브를 끝내고 니지카 역시 주법과 테크닉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알게 되었으며, 2권에서 포이즌 야미가 스태리에 찾아와 대놓고 말한 덕분에 결속 밴드 및 그 주변인들에게 정체가 탄로 나게 된다.[50][51]

그렇지만 꾸준한 연습과 실전 경험으로 라이브에서도 점차 제 실력을 발휘하게 되어가는 중이다. 4권 미확인 라이엇 라이브에서는 야미가 '다른 3명의 연주가 기타 히어로의 연주를 받쳐주는 느낌이 되었다'라고 평하며,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고 오오야마 네네는 이때부터 히토리를 동경하여 밴드맨을 꿈꾸게 되었을 정도다. 이 시점에서는 확실히 결속 밴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모양이다. 다만 얼마 후 소속사에서 '기타 히어로'와 동일인물임을 밝히자고 제안하자, 야미가 '아직 결속 밴드에서의 고토 히토리의 실력이 기타 히어로와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안 믿을 거다'라며 막아주는 것을 볼 때 아직 100% 실력 발휘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좀 더 시간이 지난 6권 시점에서도 SIDEROS의 어려운 프레이즈를 한 번 듣고 익혀서 요요코와 바로 합을 맞추는 바람에, 요요코가 "이 프레이즈를 칠 수 있는데 왜 그 모양이야! 일부러야?"라고 열받아하자 "긴장해서..."라고 설명하는 걸 보면 아직 갈 길이 멀다.[52]

기타 히어로로 투고할 때는 남자친구도 있고 친구도 많은 핵인싸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데, 주변에 정체가 알려지고 난 다음엔 관두고 간단한 글만 남기고 있다. 하지만 니지카는 업로드한 영상의 연주자가 맨날 츄리닝만 입고 있고 주변도 살풍경하다 보니 허세라는 걸 진즉에 눈치채고 있었다고 하며, 눈치 빠른 다른 구독자들은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거라고 지적했다. 히토리의 실상을 아는 아버지 역시 딸의 동영상을 보면서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허세에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그러다 주변에 정체가 밝혀진 이후에는 이 허세가 싹 사라졌다.

히토리의 연주에는 몇몇 뚜렷한 특징이 있어서, 라이브 중의 형편없는 실력에도 불구하고 기타 히어로와 동일 인물의 연주란 걸 음악에 밝은 사람이라면 알아챌 수 있는 모양이다.[53] 니지카는 '절도 있는 스트로크'를 꼽았고 야미는 '노래하는 듯한 비브라토'를 꼽았으며, 그 외에도 몇 가지 버릇이 있는 모양. 요요코 역시 실력은 완전 딴판인데 가끔 보이는 버릇이 판박이라며 둘이 동일 인물이라고 확신했다.

기타 히어로 채널의 엄청난 인기는 뛰어난 실력과 3년 이상에 걸친 꾸준한 투고 덕분도 있지만, 유행하는 밴드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전부 커버 영상을 올리는 덕분이기도 하다. 이걸 들은 오오츠키 요요코"그 여자는 프라이드도 없는 거야...?!"라고 경악하고, 나레이션으로 당당히 없다라고 나오는 게 압권. 또한 별의별 태그를 다 달아서 유튜브 알고리즘 노출도를 올리고, 시청자들의 리퀘스트도 적극적으로 받는 등으로 은근히 현실적인 전략을 쓰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고토 히토리/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인간 관계[편집]


밴드 동료 겸 같은 학교 동급생. 본인 생애 처음으로 사귄 학교 친구라는 의의가 가장 큰데 서로가 서로의 부족함을 보완해주는 관계가 작중 곳곳에서 부각된다. 특히 밴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쿠요의 부탁을 받고 시간을 쪼개서 기타를 가르쳐 주고 있어 스승과 제자 관계이기도 하다. 이쿠요가 봇치 타임에 굴하지 않고 들이대며, 심지어 2학년 때 같은 반이 되어 밴드 멤버 중 엮이는 일이 가장 잦다. 이 때문에 2차 창작의 대세 커플링까지 이어질 정도로 3권에서는 이쿠요가 히토리가 쓴 가사를 이해하려고 직접 그녀의 집에 가서 주말을 보냈다. 히토리는 밝고 친구가 많은 이쿠요를 부러워하고, 이쿠요는 평범한 자신에 비해 특색 있는 히토리를 부러워하는 등 서로가 서로를 닮고 싶어 하는 존재로 여긴다.[54] 문화제 때는 그동안 히토리에게 가르침을 받은 이쿠요가 애드리브로 현이 끊어져 패닉이 온 히토리가 연주를 마무리하게 도와줬다.

밴드 동료. 1살 연상이지만 서로 말을 놓고 편하게 지내고 있다. 결속 밴드 가입을 권유해준 걸 계기로 서로가 서로를 은인으로 여기는 관계로 평소에는 니지카가 히토리에게 많은 신경을 쓰고 반대로 위기에서 히토리의 각성으로 니지카에게 용기를 주었다. 니지카가 라이브 이후 자신의 꿈을 털어놓은 뒤로 히토리는 니지카의 꿈을 이뤄주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후로도 잘 표현하지 못하는 히토리를 명랑하고 적극적인 니지카가 먼저 나서서 이끄는 모습을 보인다. 즉, 히토리는 자신을 밴드로 이끌어주는 니지카에게 니지카는 위기에서 밴드를 구해낸 히토리에게 서로가 감사한다. 이 외에도 니지카가 히토리에게 이런저런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히토리가 기타 히어로라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챈 것도 니지카였다.
어째서인지 히토리는 연상인 니지카에게 존댓말을 쓰지만 처음부터 니지카 이라고, 애칭으로 부른다. 연상을 초면에 이렇게 부르는 건 웬만큼 사교적인 사람도 그렇게 부르지 않는데, 어째선지 극도의 대인기피증인 히토리가 니지카가 연상인 것을 아는데도 이렇게 부른다. 정작 니지카와 동갑인 료한테는 여전히 '료 '으로 부르고 자신과 동갑인 키타에게도 '키타 상'이라고 부르는데, 유독 니지카에게만 저런 친근한 호칭을 쓰는 건 정말 희한하다.

밴드 동료이자 자신에게 '봇치'라는 별명을 붙여준 장본인. 기질적으로 이래저래 닮은 점이 많다. 아티스트로서 상호 신뢰하는 사이로 주로 작곡가와 작사가로서 엮이는 에피소드가 많다. 평소에는 나사 빠진 모습을 보이는 료이지만, 밴드맨으로 선배라 그녀를 통해 배우는 것도 많다. 합주 경험이 풍부한 만큼 밴드맨으로 음악 철학이 히토리에 비해 확고하다. 또한, 창작자라는 공통점으로 슬럼프의 방향성이나 슬럼프를 겪는 시기도 둘이 비슷하다. 그런 좋은 관계이지만, 료가 히토리의 돈을 빌려가서 갚지 않는 일이 자주 일어나 애니메이션 9화에 따르면 니지카가 료의 월급에서 깎아 히토리에게 돌려준다. 팬들 사이에서도 작곡가와 작사가로써 엮이는 일은 적고, 료가 일방적으로 히토리에게 돈을 뜯고 갚지 않거나 추가로 더 빌리는 부분만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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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듀오
단행본 3권 이후부터는 둘 다 극단적으로 내향적인 아웃사이더 성향이 같다는 점에서 의기투합하고 스스로 불러온 재앙도 나눠먹는 패트와 매트급의 케미를 보여주며 결속 밴드의 기행 담당이 되었다. 일명 아싸 듀오. 둘끼리 따로 만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결속 밴드끼리 시간을 보낼 때는 니지카와 키타가 인싸끼리 어울리는 동안 히토리는 료와 둘이서 어울리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아르바이트 고용주이자 잠재력을 가장 먼저 알아봐 준 사람. 과거 기타리스트로서 활동한 경력이 있어 히토리가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대인기피증 때문에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일찌감치 알고 있었고 여동생 이지치 니지카의 동료라는 점이 맞물려 히토리를 각별한 애정으로 지켜본다. 히토리가 자신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할 때 매우 기뻐했다. 다만 츤데레인 세이카의 말투나 겉모습 등이 제법 거친 편이라 좋은 의도로 해준 말을 히토리가 오해해 무서워했다. 5권에서 세이카의 성격을 알고 세이카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히토리가 니지카의 집에서 자고 가는 날, 세이카는 히토리와 놀고 싶어했으며 결국 셋이 밤새 놀았다.
사실 세이카가 히토리한테 좀 애정을 많이 퍼붓고 있다. 세이카가 결속 밴드를 찍은 영상에 히토리만 잔뜩 찍혔고, 세이카가 요리를 하는 경우는 결속 밴드의 특별한 날 외에는 거의 없는데, 히토리가 니지카의 집에서 묵고 갈 때는 세이카가 요리를 해줬다. 다만, 맛이 없다고 한다 단행본 1권 특전 일러에서 메이드복 입은 히토리를 보고 하트를 띄우며 좋아했다.

우연한 계기로 안면을 트게 된 이후 자신의 잠재력을 눈치채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성장을 응원하고 있는 선배 밴드맨. 히토리에게 노상 라이브를 권하거나,[55] 의외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거나 자신의 밴드인 SICK HACK이 메인 이벤터를 맡은 무대에 결속 밴드를 게스트로 초청하는 등 성장의 계기를 만들어준다. 다만, 본인이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성격이 아니고, 술에 취해서 보여주는 기행으로 히토리가 다소 부담스러워한다.

인디 밴드 SIDEROS의 기타 겸 보컬이자 동 세대 뮤지션. 결속 밴드가 대외적 활동을 늘려가는 과정에서 안면을 텄는데, 밴드맨 경력 및 인지도 면에선 한참 선배지만, 히토리를 깔보지 않고 동등한 라이벌로 의식한다. 1등이 되고 싶어 주목받고 싶어서 밴드를 시작한 점에서 히토리와 어느 정도 공통점을 보이는 게 특이 사항. 요요코 쪽에서 히토리를 굉장히 의식하고 있음에도 그녀의 츤데레 성격 + 히토리의 대인기피증 + 두 사람의 공통점인 아싸라는 3박자가 맞물려 소통 자체가 없다(...) 덕분에 결속 밴드에 대한 조언이나 소통은 대부분 니지카를 통해 이뤄진다.

슈카 고등학교 1학년이자 스태리에 새로 들어온 아르바이트 후배. 히토리를 '히피 선배'라 부르며 잘 따르거나 존경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미확인 라이엇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해서 그렇다고 한다. 전형적인 운동계 캐릭터라 목소리가 크고 긍정적이고, 활달한 성격을 자주 선보이는데, 초아싸 기질상 이런 걸 질색하는 히토리가 상당히 부담스러워한다. 다만, 자신을 존경하는 마음에 그런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용기를 내서 어울려 주려고 노력한다.

「포이즌♡야미」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인 일본 인디 밴드 전문 칼럼니스트. '기타 히어로'로서의 히토리의 열렬한 팬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야미가 히토리만 높이 평가하고 나머지 멤버들을 깎아내려 감정이 그리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후일 결속 밴드를 재평가한 야미가 좋은 기사를 써줬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놀랐고, 이는 당시 미확인 라이엇 라이브 심사를 앞두고 긴장 때문에 죽어가던 히토리가 제대로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로는 히토리의 괴멸적인 커뮤력 탓에 직접적인 대화가 드물고, 야미도 이전과 달리 공과 사를 구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접점이 많이 줄어든다. 그래도 6권의 라이브 후에 결속 밴드 전체에는 쓴소리를 하면서 히토리에게만 "기타 히어로 씨는 멋졌어요!"라고 편애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팬심을 유지하고 있는 걸 보여준다.

5. 사용 장비[편집]



5.1. 일렉트릭 기타[편집]


기타에 첫 입문한 중학교 1학년 시절부터 본편 초반까지는[56] 아버지 고토 나오키의 소장품인 『깁슨 1968년식 레스폴 커스텀 리이슈』를[57] 사용했다. 이 기타가 히토리에게 갖는 의미와 비중이 꽤나 크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봇치 기타』라는 이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헤드 쪽 데칼로 미뤄 보아 오리지널 1968 레스폴 커스텀 혹은 리이슈(복각 재발매) 모델이라는 쪽으로 후보군이 좁혀졌는데, 기타 덕후들의 분석에 따르면 후자 쪽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특히 픽가드의 사각형 금색 스티커가 붙은 건 2014년에 일본 한정 발매된 1968 레스폴 커스텀 복각판이 유일한데, 작가가 이걸 모델로 삼아 그렸을 거라고.[58] 한편 바디에 크랙이 있는 등 어느 정도 레릭이 되어있다는 언급이 있어 깁슨 커스텀 샵 머피 랩을 통해 출고된 제품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후에 나오키가 젊었을 때 약 50만 엔을 주고 구입했다는 언급이 나오며 크랙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긴 것으로 보인다.[59] 이 외에도 몇몇 추측이 있지만 깁슨의 기성품 일렉트릭 기타 모델 중 봇치 기타와 사양적으로 가장 유사한 것은 68 레스폴 커스텀 리이슈라는 쪽으로 정리가 된 모양새.[60] 참고로 원작 만화에서는 헤드스톡의 모양과 데칼이 깁슨 원본과는 살짝 달랐는데,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일본 깁슨의 라이센스를 받았는지 헤드 스톡의 모양은 물론이고 데칼과 특징적인 스플릿 다이아몬드 인레이 및 깁슨 로고까지 진퉁 레스폴 커스텀의 그것 그대로 묘사되었다.

1968년식 레스폴 커스텀은 두꺼운 마호가니로 된 바디에 메이플[61]을 올려 제작되는 바디와 마호가니, 에보니 지판으로 만든 넥을 접합하여 제작되며, 사용한 목재들의 음향학적 특성 덕에 재즈부터 블루스, 하드 록, 메탈까지 커버할 수 있는 빈티지하고 밸런스가 좋은 따뜻한 톤을 내어 준다. 픽업 또한 해당 장르들에 최적화된 PAF 험버커 픽업 두 개를 장착하여 힘 있는 배킹 사운드부터 밀도 있는 솔로 톤까지 내어 줄 수 있다. 사운드 데모

다만 대부분의 레스폴 모델은 깁슨제, 에피폰제 할 것 없이 기타리스트들 사이에서도 불친절한 기타 플랫폼으로 악명이 높으며,[62][63] 깁슨 커스텀답게 헉 소리나는 가격과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관리 보수 때문에 여러모로 기타를 관리한 경험이 적은 10대 소녀가 쓰기엔 좀 과한 기타라는 평이 많다. 무거운 중량과 불편한 연주감만 감안한다면 특유의 두껍고 쭉쭉 뻗는 소리가 록 장르에서 가지는 위치는 매우 독보적이기에 아주 매력적인 기타임은 분명하다. 다만 레스폴이 아무리 범용성이 넓다곤 해도 작중 결속 밴드가 연주하는 모던한 팝 록, 인디 록 성향의 곡들에서는 적합한 사운드를 내어 주지 못할 수 있으므로[64] 그러한 장르에선 아래의 야마하 퍼시피카 같은 모던 타입 기타가 더욱 어울리는 편이다.

1968년식 레스폴 커스텀은 1960년대 초, 제조사인 깁슨이 라이벌 모델이었던 펜더스트라토캐스터 때문에 판매고를 겪자 후속작 위치에 있던 SG를 밀어주고 이 과정에서 간판인 레스 폴과의 법적 문제 등을 이유로 아예 생산을 중단했다가[65] 하드 록, 헤비 메탈에 적합한 새로운 사운드를 찾던 당대 기타리스트들(지미 페이지, 피터 그린, 에릭 클랩튼 등)이 단종된 레스폴을 재발굴하면서 이들의 요청으로 1968년부터 50년대 오리지널 레스폴을 재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이참에 당시 요구사항에 맞춰 스펙을 개선한 신형 레스폴 커스텀 모델이다. 하지만 당시 기타리스트들은 동시기에 복각된 P-90 픽업이 장착된 1950년대 초 스타일의 레스폴 스탠다드 골드탑을 험버커 픽업이 장착된 신규 모델들보다 선호한 탓에 68 커스텀은 상대적으로 다른 레스폴 커스텀 연식들(1954년식, 1957년식, 1974년식 등)에 비해 인기도 저조했고, 특별히 즐겨 사용했었던 유명한 서양의 기타리스트도 거의 없다. 이런 이유로 68 레스폴 커스텀 리이슈는 관점에 따라선 진짜 '봇치 기타'라고 해도 될 정도로 봇치가 가장 유명한 사용자인 셈이다.

한편 레스폴 커스텀은 아래에 언급될 사건으로 고장 난 이후 히토리가 새 기타를 사용하게 되면서 등장이 없다가 원작 6권에서 세이카 생일 기념 스태리 초청 라이브에서 원주인 고토 나오키가 과거 밴드 동료들과의 협연에서 사용하며 재등장했다.

애니메이션 방영 기념으로 성우 아오야마 요시노가 실제로 일렉트릭 기타를 배우는 코너인 『기타 히어로의 길(ギターヒーローへの道)』이 진행되는데, 여기선 가격 문제로 인해 원조 깁슨제가 아닌[66] 에피폰 버전 레스폴 커스텀을 사용하고 있다. 관련 영상




파일:Bocchi_the_Rock_Anime_Yamaha_PAC611_Custom.jpg


파일:Yamaha PAC611VFMX_TRANSLUCENT_BLACK.jpg

애니메이션 12화에서의 모습 (좌우반전)
YAMAHA PAC611VFMX[67]
이후 최신 연재분 시점까지 쭉 메인 기타로 사용 중인 건 야마하 퍼시피카(Pacifica)』다. 슈카 고등학교 문화제 라이브 때 레스폴의 헤드 및 튜너가 파손되어 당분간 사용이 어렵게 되었다는[68]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 나오키가 "기타 히어로"의 광고 수익 저축분의 일부인 30만 엔을 새 기타 마련하는 데 쓰라며 줬고, 이 중 약 10만 엔 정도를 소비해 구입했다.

야마하에서 상시 판매되고 있는 퍼시피카 모델들 중 히토리가 구입한 것과 동일한 색상과 스펙을 가진 모델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PAC611 모델들 중 하나일 거라 예상했고,[69] 이후 작가가 야마하 PAC611 시리즈를 기반으로 창작한 기타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70] 단 애니메이션에선 제조사를 돌려 말하지 않고 야마하라고 똑바로 말하는 것을 보면 상표 사용 권리는 제대로 취득한 모양. 야마하에서는 고토 히토리 퍼시피카 611VFM를 특별 주문 사양으로 커스텀 모델이라고 하였고, 12화 방영 직후 봇치 시그니처 모델 퍼시피카를 이벤트를 통해 두 명의 당첨자에게 증정했다. #

야마하 퍼시피카는 두껍고 빈티지한 톤을 자랑하는 깁슨 레스폴과는 다르게 넥 픽업으로 시모어 던컨 SP90-1[71], 브릿지 픽업으로 시모어 던컨 커스텀 5 험버커를 장착해서 기본 S-H 구성으로 되어있어 가벼운 모던 음악에서 헤비한 , 헤비 메탈까지 소화할 수 있다. 거기에 브릿지의 험버커는 코일 스플릿을 작동시켜 싱글 코일 픽업과 비슷한 소리를 낼 수도 있기에 전에 사용하던 레스폴보다는 범용성이 더 넓어진 것이 특징.[72] 여러 부분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레스폴 커스텀보다는 결속 밴드의 컨셉에 잘 매칭되는 악기이다. 사운드 데모

여담으로, 퍼시피카 구입 후 남은 20만 엔은 비상금으로 아끼고 있다가 SNS에 중독된 영향으로 조회수 및 좋아요를 많이 찍고 싶다는 욕심에 기타 이펙터를 수십 개 지른 덕분에 달랑 21엔만 남고 탕진해버렸다.[73]


5.2. 기타 앰프[편집]



파일:Bocchi-the-Rock-ani-Gotoh-hitori-YAMAHA-THR.png


파일:YAMAHA GUITAR AMP THR.webp

애니메이션 2화에서의 모습
YAMAHA THR5
2화에서 아르바이트를 피하려고 감기에 걸리기 위해 선풍기 앞에서 맨몸에 수영복만 입고 거기에 쿨패치들을 덕지덕지 붙인 채로 기타 연습을 할 때 옆에 있던 앰프는 야마하의 THR5 기타 앰프이다. [74]


파일:봇치 앰프.jpg


파일:Marshall_JCM_900_Guitar_Amplifier_Head.jpg

애니메이션 5화 「ギターと孤独と蒼い惑星」 라이브에서의 모습 (사진 좌측)
Marshall JCM900 4100

파일:Bocchi_the_Rock!_Ep.01_JC120_Amplifier.png


파일:Roland JC120 Jazz Chorus reissue.jpg

애니메이션 1화에서의 모습 (사진 우측)
Roland JC-120
작중 라이브 장면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타 앰프Marshall의 JCM900 4100이며, 함께 사용된 캐비넷은 같은 회사의 1960A 캐비넷으로 추정된다. 라이브 카페 연습실에서 연습, 합주를 하는 장면에서는 Roland의 JC-120로 보이는 앰프도 함께 놓여있으나 라이브 장면에는 따로 등장하지 않으므로, 연습에만 사용했거나, 사용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5.3. 여담[편집]



파일:Bocchi_the_Rock!_Ep.1_Guitar_Recording.png


파일:Steinberg_UR22.jpg

애니메이션 1화 中
Steinberg UR22
그 외에도 오디오 인터페이스노트북을 사용하여 레코딩을 하는 장면도 나왔는데,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Steinberg의 UR22, DAWGarageBand이며, # 노트북은 AppleMacBook Air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 이미지상으로는 좌하단이 게인이 아니라 버튼이므로 UR24C와 일치한다.


파일:20230114_234526.png


파일:813iLddOkJL._AC_SX466_.jpg

애니메이션 1화 中
AKG K240 MKII
동시에 레코딩용으로 사용 중인 헤드셋AKG사의 스튜디오 모니터링 헤드폰인 K240 MKII로 보인다.


파일:Bocchi_the_Rock_Ep.12_Hitori_Effects_Board.jpg

애니메이션 12화 문화제 라이브에서의 페달보드
12화 문화제 라이브에서는 페달보드를 사용하는 장면도 묘사되었는데, 대략이나마 식별 가능한 것들만 추려 보면 각각 DunlopCrybaby GCB95VOXV845 중 하나로 추정되는 와우 페달, BOSSMS-3 멀티 이펙트 스위쳐, ProCo의 RAT 디스토션 정도로 보인다. 그 외에 흰색 유닛은 Custom Audio Japan의 AC/DC Station Ver.2 파워 서플라이로 보이며, 애니메이션 8화에서도 등장한 바 있는 파란색 이펙터는 BOSSBD-2 블루스 드라이버이다. 다만 묘사가 다른 이유는 특유의 디자인이 상표 등록이 되어 있는 관계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똑같은 디자인을 쓸 수 없었다고 한다. #


파일:Manga_Time_Kirara_Max July_2019_BtR_Cover.jpg

망가타임 키라라 맥스 2019년 4월호 표지
망가타임 키라라 MAX 2019년 4월호 표지에서는 좀 더 많은 이펙터와 장비들을 볼 수 있는데, 상단부터 Eventide AudioH9 Max 하모나이저, StrymonBigSky 리버브, 거의 잘려서 잘 보이지 않지만 MXRM102 Dyna Comp 컴프레서, VOXV847 와우 페달, BOSSBD-2 블루스 드라이버 순으로 보인다.[75][76] 기타 앰프MarshallJCM2000 Dual Super Lead 100 앰프 헤드[77]1960A 캐비넷의 조합이며, 기타 스트랩은 Fender모노그램 스트랩 (Black/Light Grey/Dark Grey 색상)이다.


파일:Gotoh_Hitori_Pedalboard_Manga_3.jpg

단행본 3권 36화 표지 그림
원작에서 묘사된 페달보드는 애니메이션판에서 나온 것과는 차이가 얼추 있는 편이다. 우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DunlopCrybaby GCB95 와우 페달, IbanezTS 미니 오버드라이브, DunlopEVH 5150 오버드라이브[78], Custom Audio Japan의 AC/DC Station VI 파워 서플라이, 그리고 TC ElectronicsFlashback 1 딜레이/루퍼[79] 순이다.

6. 인기투표 전적[80][편집]


작품의 인기와 함께 고토 히토리 본인도 해외에서 크게 주목받았으며, 국사모 전시경기 가을 부문에서 니지카, 이쿠요와 함께 1~3위를 독식하면서 가을 왕관은 물론 디바인 서클릿까지 거머쥐었다. 국사모가 22년을 끝으로 폐지되었기 때문에 그녀의 활약은 Best Girl Contest에서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대신 폐막 매치에서 22년도 우승자이자, 대회 최강자 미사카 미코토와 대결을 벌였는데 아쉽게 1,110표 차로 패했다.

22년 BGC 4분기 전시경기에서 압도적인 화력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기세를 몰아 신인 연간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여캐풀이 손꼽힐 정도로 풍년이었던 22년이었는데, 경쟁자들을 모두 여유 있게 누르며 뛰어난 인기를 증명했다.[81] 허나, 2023년을 마지막으로 BGC가 폐지되면서, 외톨이 THE ROCK! 2기가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되어 애캐토에 참가가 가능하지 않는 이상 메이저 모토에 참가할 기회를 잡지 못하게 되었다.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히토리는 22시즌 키타가와 마린의 다음 주자로 23시즌 인기투표에서 가장 히트하고 있는데, 데뷔 1년 차임에도 우승이 8번이나 되며, 이 시즌에 모토계가 몰락하며 대회가 별로 없음에도 통산 커리어 20위권에 근접하는 등 대활약하고 있다. 그 인기 또한 편중되지 않아서, 중국의 TSDM Moe, 동남아의 AniTrendz 등 세계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비록 2기가 불투명한 현재 해당 작품 주연들이 분기창녀라고 안티들에게 까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히토리는 이 해 최고 신인 호시노 아이와 함께 모토계의 마지막 불꽃이 되고 있다.

7. [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고토 히토리/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기타[편집]


  • 원작자 하마지 아키가 인터뷰에서 밝히길 히토리의 초기 설정은 케이온!유이처럼 밝고 명랑한 성격의 주인공이었지만, 편집장이 케이온!과의 차별화 관점에서도 좀 임팩트가 부족할 것 같다는 이유로 반려했다고 한다.[82] 봇치의 이런 밝은 모습도 좋다는 댓글에 작가가 언젠가 본작에도 이런 얼굴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답글을 달은 것을 보면 언젠가 다루고 싶기는 한 듯하다.
초기 설정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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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 센스는 최악으로 묘사된다. 이는 평소에 입고 다니는 차림새에서 직관적으로 묻어나는데, 어머니 고토 미치요가 귀여운 외모에 어울리는 옷들을 사주지만, 귀여운 옷은 취향이 아닌지 아니면 그런 옷이 자기와 어울릴 리가 없다 생각하는지 항상 분홍색 츄리닝만 입기 때문. 히토리가 늘 입고 다니는 스타일의 트랙수트를 일본에서는 촌스럽다는 이미지를 담아 '고구마 저지'(芋ジャージ)라 부르기 때문에[83], 그런 옷만 입고 다니는 자신도 고구마녀(芋娘/이모온나)라고 자조적으로 칭하는 경우가 있다.

그나마 가끔 보이는 교복+츄리닝 점퍼+니 삭스 조합은 실제 일본 여학생들도 종종 입고 다니는 터라 괜찮은 편이지만, 교복이랍시고 전신 츄리닝 위에 교복 치마까지 전부 걸친 채로 로퍼까지 챙겨 신는 것은 그야말로 엽기적+패션 테러라고 평하는 독자들이 많다. 게다가 커뮤증이 없었다면 이것보다 더한 온갖 이상한 패션들을 보여줬을지도 모른다는 게 무서운 점. 그 외에 보여주는 옷차림도 기껏해야 집에서 입는 스웨트 셔츠나 반팔 셔츠 정도라, 분위기로 따지면 항상 입는 트랙수트와 별 차이가 없다. 이 외에 밴드 티셔츠 디자인 에피소드 때 히토리의 도안을 본 키타는 속으로 '중2병 걸린 남자애' 같다고 생각했고, 바닷가 에피소드에서도 매장 직원이 골라준 예쁜 수영복은 안 입고 인터넷으로 산 해괴한 옷을 입었다. 이 외에도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드문 평상복 가운데 'ROMAN'(로망) 'USIDAZE MO-MO-'(라구 음머 음머), 'NO MORE GAKKO'(NO MORE 학교), 'Chusei shibo'(중성지방) 등 슈르한 글귀가 적혀있는 옷이 많다.
얄궂게도 소심하고 귀도 얇은 히토리가 그나마 자기주장이 확고한 몇 안 되는 영역이 이 구려 터진 패션 센스라 본인이 바라는 인싸 라이프에 또 다른 지장이 된다. 신학기마다 기타를 메고는 이런저런 락덕후 아이템을 주렁주렁 착용하고[84] 등교하는 것도 본인은 멋있다고 생각해서 누군가 말을 걸어 주리라 기대하기 때문. 물론 주변 반응은 '위험해 보이니 건들지 말자' 취급이지만, 스스로 자기 센스에 대한 자각이 없는 탓에 다음 학기면 또 재도전하는 비극의 루프 상태다.[85]
위는 하늘색, 아래는 노란색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국기 배색의 큐브 2개를 오른쪽 머리에 늘 달고 다닌다. 데포르메된 그림체에서도 이 큐브 2개는 절대 빠지지 않는 필수요소. 덤으로 봇치 타임에 빠진 상태일 시 이 큐브 2개가 얼음처럼 녹아 정신 상태가 불안하다는 걸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장치로 쓰이곤 한다.

  • 아싸답게 월요일을 싫어하지만, 그래도 학교는 꼭 가야 한다고 마음을 먹고 있다. 존재감이 너무 낮으니 하루라도 빠지면 반에서 완전히 잊혀질 것 같아서 두렵다(...)는 게 이유다.

  • 작중 언급으로는 하루 6시간씩 3년간 꾸준히 독학으로 연습한 실력이라고 하는데, 이는 실제로 이 캐릭터의 모티브 격인 히라사와 유이[86] 비교하면, 만화적 과장이 어느 정도 있을지언정 말도 안 되는 수준은 아니다. 당장 히토리의 아버지부터가 연주와 작사 등에 어느 정도 재능 있는 기타리스트였고, 이걸 물려받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친다면 작중 같은 프로 상위권 수준은 아닐지라도 인디 밴드 현역에서 뛰고도 남을 실력은 나온다. 대신 혼자서 독학으로만 배운다면 잘못된 습관이 박히고[87] 합주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문제점이 생기는데, 작중에선 히토리가 합주를 못 하는 문제를 제대로 묘사했다.[88][89] 연습할 때는 잘 하더라도 공연할 때 제 실력을 못 내면 본말전도이니만큼, 이를 극복할 수 있느냐 여부가 히토리가 밴드원으로서 계속 활동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르는 기로이다. 다행히 원작에선 이후 차근차근 라이브에 익숙해지면서, 완전하진 못하지만 점차 제 실력을 발휘하며 인기 기타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 7화에 나온 히토리의 집 모델이 된 주택은 가나자와 구에 실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니지카 & 키타가 히토리의 집에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온 자판기나 다리 등이 실존하기 때문에 그 근처 주택가에 있다는 설정으로 볼 수 있는데 동일한 외견의 집이 없다고.

  • 머리끈은 파란색과 노란색 정육면체 형태인데, 유치원/초등학교 시절에는 구, 별 모양이다. 다만 색깔은 똑같이 파란색과 노란색.

  • 설정에 따르면 록 음악은 일본 밴드의 것만 듣는다고 한다. 애니 제작당시에도 이게 반영되어서 소품 디자이너가 해외 뮤지션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여러 개 만들어 원작자에게 감수를 받으러 갔는데, "고토 히토리는 일본 밴드 음악만 듣습니다." 하는 이유로 모두 반려되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지만, 악기점에 가는 모습을 상상할 때 점원이 "서양 음악 좀 듣냐? 안 듣는다고? 죽고 싶냐?"라고 겁주는 장면이 나온다.


  • 극도로 소심한 성격이라는 점과 비슷한 이름 탓에 다른 4컷 만화 일상물인 히토리 봇치의 ○○생활의 주인공 히토리 봇치가 연상된다. 이 둘을 엮은 팬아트도 종종 보일 정도.[90]

  •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설정으로 가라아게를 굉장히 좋아하며, 콜라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4화에서 콜라를 마시는 히토리를 보고 5화에서 니지카가 콜라를 뽑아주는 장면이나 7화 컵에 콜라가 들어있는 장면, 7화에서 히토리의 어머니가 봇치 타임에 빠진 히토리의 눈 앞에 가라아게를 흔들어주자 바로 봇치 타임에서 깨어나고, 8화에서 니지카가 히토리에게 가라아게 주문을 권하는 장면 등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무리라며 고개를 흔드는 모습
  • 애니메이션에서 보컬은 무리라면서 못한다고 고개를 도리도리 흔드는 장면[91][92], 전술한 바닥에서 발작하는, 일명 '사이버 사이코' 장면 등등 다양한 개그신들이 한일, 해외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밈화되어 절찬리에 쓰였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미소노 미카로 패러디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93] 아오야마는 이 장면을 녹음하다가 숨 넘어갈 뻔했다고 한다.[94]


파일:Bocchi_My_New_Gear.jpg


파일:Bocchi_My_New_Gear_Kor.jpg

원본
한국어 번역본
  • 작중에서 니지카에게 새 장비를 구입했다는 글을 SNS에 올리면 좋아요를 꽤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 엄청나게 마이 뉴 기어 하고 싶어라는 반응을 보이는 컷이 있었는데, 여기서 착안하여 트위터인스타그램 같은 SNS부터 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같은 커뮤니티에까지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면 My New Gear라는 내용으로 구매 인증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 서양권에서는 이 캐릭터에 기타 히어로 모드를 씌워서 기타를 연주시키는 영상이 나왔는데, 이때 주로 쓰는 곡은 미국 록 밴드의 단골 커버 요청곡이자 경쾌한 밴딩의 기타 속주가 특징인 Lynyrd SkynyrdFree Bird. #[95]

  • 인기 캐릭터답게 입체화 상품도 여럿 나왔는데 봉제인형세가 토이즈에서 네소베리 브랜드로 출시한 것과 일반 인형으로 출시한 게 있다. 네소베리는 히토리답게 대부분 울먹이는 표정이며 승인욕구 몬스터 옷을 입고 펑펑 우는 모습도 있다. 일반 인형[96]은 누르면 진동하는(=벌벌 떠는) 기능이 있다고도 한다. 또한 시스템 서비스에서 발매한 데포르메 인형 #은 결속 밴드 티셔츠를 입은 멤버 전원이 나와있는데 히토리만 일반 표정과 피폐 표정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봉제인형들은 출시 혹은 출고된 지 얼마 안 되어서 몇몇 중고 물품(+인형을 뽑고 되팔이한 물량)이 프리미엄 붙어서 거래될 정도다. 또한 결속 밴드 멤버들 중 최초로 넨도로이드 예약이 2023년 2월 9일에#, 또 2월 21일에는 생일 기념 굿즈 예약이 개시되었다. # 8월 29일 1/7 스케일 피규어화 소식도 첫 번째를 차지했다. #[97] 애니플렉스에서 피규어 출시가 이루어진다. 종류는 메이드, 연주, 고질라 봇치 총 3종. #

  • 원작자 하마지 아키가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서 히토리 역 오디션에 참가한 성우들의 샘플 연기를 전부 체크했는데, 그중에서 아오야마 요시노의 목소리를 듣고서 "이 아이가 되겠구나."라는 직감을 했다고 한다. 연기가 너무 튀어서 놀랐다는 듯.

  • 의외로 되게 유연한 듯하다. 4권에서 브리지 자세를 취하는데 팔과 다리가 거의 쭉 펴져 있다. 운동을 아예 안 해서 근육량이 절망적인 사람 중에 오히려 그 탓에 유연성이 엄청난 사람이 간혹 있다. 그런 케이스일 수도 있다.


파일:hitori-gotoh-tsuchinoko-mendako-ver-bocchi-the-rock-deformed-figure-set-aniplex-limited.jpg

우무문어봇치와 츠치노코 봇치

  • 원작과 애니메이션 중에도 작중 망상으로 등장하는 츠치노코 봇치와 함께 봇치 슬라임 캐릭터가 있다. 일본에서는 우무문어봇치[98]로 불리며 게임 팩맨에 등장하는 유령들 외형에 봇치의 사과머리 사이드테일+특유의 2색 큐브 머리장식+ ><표정으로 원작 등장은 없지만 팬캐릭터로 인지도가 있다. 한국에서는 애니메이션 11화에서 우무문어봇치가 등장할 때 아오야마 요시노가 내뱉은 울음소리에 착안해서 '응냨'으로 불린다.

  • 서양 팬덤에선 '봇치 타임'에서 파생된 "It's bocching time!"(지금부터 봇치 타임이야!)라는 밈이 있다. 원래의 '봇치 타임'의 의미대로 쓰이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새인지 '봇치가 각성하고 본 실력을 발휘하는 장면'을 두고 하는 말로 바뀌었다.[99] 근데 이 밈이 유명해지다 보니 실제 대사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원작 장면에 이 대사를 합성하는 짤도 있다.[100]

  • 작중 결속 밴드의 작사 담당이다 보니 팬덤에선 "왜 이만한 가사를 쓸 수 있는데 국어 성적까지 그 모양일까..."라는 한탄이 반 농담 반 진담으로 나오기도 한다.

[1] 이 시점에서 키타와 같은 반이 된다.[2] 본인보다 약 7cm가 큰 야마다 료와 몸무게가 같은데, 설정에 따르면 운동 부족으로 몸이 칠칠치 못하고 가슴이 큰 영향이라고 한다. 다만 후자의 경우 원작에선 꽤 강조되는 편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 빈도가 확 줄었다.[3] 성씨 모델인 고토 마사후미의 생일 12월 2일을 뒤집어서 설정한 것이다. 결속 밴드 멤버 중 유일한 빠른 연생으로 가장 막내이다.[4] 가상 인물로서의 현실 SNS 계정으로는 흔치 않은 편.[5] 진짜 아싸가 아니라 아싸인 척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물론 고토 히토리의 경우 패션도 아싸처럼 입고 다니긴 한다.[6] 출처: 영어 사이모에 위키, 중국 모에걸위키[7] 성씨의 모델이 된 고토 마사후미 역시 '곳치'라는 별명이 있다.[8] 애니메이션 한국어 공식 자막에서는 '봇치'를 고유명사로 취급하지 않고 '외톨이'로 번역했는데, '히토리'와 '외톨이'의 음운이 맨 앞을 제외하면 전부 똑같아서 번역으로서는 꽤 자연스러운 편이다. 일본어 원문의 '봇치'가 그러하듯 상식적으로 '외톨이'는 사람 별명으로 쓰기에 적절하지 않은 편이라, 이 부분을 직설적으로 드러내기에도 나쁘지 않은 선택.[9] 동생의 이름은 2명을 뜻하는 '후타리'[10] 중화권에서는 后藤一里(간체자)로 표기하는데, 같은 히토리면서 한자 표기인 다른 만화 주인공 성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1] 니지카가 이름을 붙였다.[12] 작중에서 결속 밴드 멤버들이 말하길 평소의 히토리는 항상 땅만 보는 시선과 똥 씹은 표정 + 눈을 가린 앞머리 + 새우등과 거북목 + 고개를 뒤로 당겨 투턱인 상태라고 한다. 현실에서도 이 정도로 자세가 안 좋고 머리를 길러 얼굴을 가리고 타인과 눈을 맞추지 않는다면 암만 예쁘게 생겼어도 미녀는커녕 어딘가 문제 있는 사람으로 보이기 쉽다. #[13] 여담으로 어지간한 거유라도 등을 구부정하게 하고 다니면 가슴이 본래 크기보다 상당히 작아 보인다.[14] 공식으로 '얼빠' 기질이 있는 키타가 이를 보고 반해서 들러 붙을 정도였다.[15] 특히 료는 11화에서 히토리가 메이드 복을 입은 것을 보고 "사실, 봇치숨겨진 다이아몬드 원석이었나!?"라고 말하면서 수영복이나 검은색 테이프 같은 옷을 입혀 돈 벌 궁리까지 했다. # 이를 보았을 때 히토리는 어지간한 미소녀 캐릭터들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최상위 미녀라 볼 수 있다.[16] 작가의 타피오카 챌린지와 검은 토끼의 해 기념 바니걸 복장 봇치 일러스트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17] 단행본 5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러한 네거티브함은 외가에 격세유전으로 내려오는 혈통(?) 문제라고 한다. 내향적이고 부정적인 성격은 유전이 끼치는 영향도 상당하기는 하나 히토리는 그걸 감안해도 심한 수준이니 일종의 핑계라고 볼 수 있다.[18] 히토리에 따르면 타인의 부탁에 거절이라는 행위를 하려면 인싸력이 필요한데, 그 정도의 인싸력이 있다면 고생을 안 한다는 후문.[19] 심지어 아싸 밈 중 하나로 유명한 '화장실에서 밥 먹기'는 지극히 인싸 관점에서 생각한 아싸의 이미지라 투덜대는 대목이 있다. 비위도 상하는 데다, 항상 사람이 있는 화장실에서 어떻게 밥을 먹겠냐며.[20] 단적으로 사회화가 약한 집돌이 집순이들이 취하는 상당히 흔한 노선이다. 일반적으로 본인의 성향이 소시오패스가 아닌 이상 결론적으로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서 타인의 평가는 매우 중요한데 보통 이 노선을 타는 히토리봇치계 인물들이 자기 자신에 대한 용기가 모자라기 때문이다. 이게 보통 일반적인 경우 교우 관계를 넘어 성장하면서 고쳐지는 편인데 심한 경우에는 성인의 사회적 단절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큰 문제, 직장이나 어디서든 인정받기 상당히 어렵다. 우선 이러한 성향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기질적 역량 중 그나마 가장 합리적으로 자신 있는 것에 큰 의존을 가지는데 주인공인 히토리는 이게 기타 연주인 것, 즉 이걸로 인정받으면서 역경을 거치면 충분히 해소될 수 있는 라이트 소셜 로스 현상이다. 독자들도 충분히 공감하지만 히토리 입장에서 결속 밴드는 그야말로 인생의 구원줄.[21] 라이브 공연 티켓을 팔기 위해 팸플릿을 직접 작업했을 때, 자신을 포함한 밴드 멤버들을 아이들의 그림일기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조악한 드로잉으로 그려냈다.[22] 사람에 따라 독학은 전혀 안 되지만 누군가 기본기를 잡아주기만 하면 빠르게 느는 타입들이 있는데 히토리 역시 그런 타입일 수 있다. 실제로 기타는 아버지라는 낯을 가릴 필요 없는 좋은 교사가 있었기도 하고. 공부 쪽에서 잡아줄 사람이 집안에 없었다면 이런 요령이 안 생기는 경우는 현실에서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23] 대표적으로 니지카에게 '기타 히어로'란 걸 들키고 나서 사실대로 인정하는 장면의 경우, 원작에서는 니지카의 반응을 두려워하듯 굉장히 떨면서 말하지만 애니에서는 눈만 안 마주칠 뿐 그럭저럭 차분하게 대답한다.[24] 예를 들어 밈으로 유명해진 테루테루보즈를 만들자고 제안하는 장면은 애니 오리지널이며 원작에선 누가 만들자고 제안했는지 나오지 않았다.[25] 애니 1화에서 어깨 처진 아저씨를 보고 자기와 동류라고 생각했다가 사실 가족이 있단 걸 알게 되자 속으로 사과하는 장면은 원작에선 그냥 실망만 했고 사과하는 장면은 없었다. 그리고 애니 최종화에서 30만 엔 생겼다고 알바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장면은 원작에선 굉장히 음험한 표정이었는데 귀여운 표정으로 순화되었다.[26] 사실 애니 7화에서 니지카가 "오늘의 봇치 타임은 CM을 넘을 정도로 기네~"(今日のぼっちタイム、CM跨ぐくらい長いね)라는 대사로 딱 한 번 나왔다.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대사.[27] 스태리에서 알바하는 것이 결정된 후 출근이 임박해 오자 일부러 감기에 걸리기 위해 얼음물이 가득한 욕조에 한참을 들어가 있다 나와서 속옷 차림으로 선풍기 바람을 쐬기까지 한다.[28] 이 영향으로 원작자인 하마지 아키가 자신의 유튜브에서 몇 차례 동료 만화가들과 진행한 Gartic Phone 방송에서도 히토리는 인간 이외의 형태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축구공이라든가, 벌레라든가, 카가미모치(떡과 귤을 이용해 만드는 일본의 새해 기념 장식)라든가...[29] 다른 두 연출과 달리 얼음 욕조 목욕은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와는 전혀 상관 없이 원작 만화의 장면(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기 위해 감기에 걸릴 목적으로 얼음물 목욕을 한 것)을 그대로 따온 것이다.[30] 사이버 사이코 장면에서는 발작 직전 시야에 노이즈와 색수차까지 끼면서 대놓고 엣지러너와 유사한 연출을 보인다. 재밌게도 4화의 '사이버 사이코' 장면을 그려낸 사토 토시유키는 엣지러너 1, 2, 6화의 원화를 담당하기도 했다. 이 장면에서 히토리가 내는 사이버 비명소리 기괴한 울부짖음은 담당 성우 아오야마 요시노가 그 어떠한 기계적 변조 및 후처리 없이 순수하게 본인이 낸 것이라고 한다. 봇치 더 라디오에서 언급하길, 음향 감독(후지타 아키코)이 '이게 정녕 사람 목에서 나온 소리인가' 해서 당황했다고.[31] 제작진들의 언급에 따르면 봇치타임에 쓰일 히토리의 얼굴개그용 설정화는 제작초기부터 매우 세부적으로 짜여져 이미 수 십개가 존재하고 있었다고.[32] 어떤 팬이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오프닝 곡 프란츠 퍼디난드의 This Ffire를 외톨이 THE ROCK! 오프닝에 깔아 본 영상이 있는데 마침 록과 관련되어서 제법 어울리는 편. # 반대로 엣지러너 오프닝을 봇치 더 록으로 바꾼 영상도 있다. #[33] 일본어로 인스타그램 표기는 'インスタグラム'이며, 이 중 ン(인의 ㄴ 받침)을 비슷하게 생긴 ソ(소)로 바꾼 것.[34] 진짜 아싸가 아니라 아싸인 척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물론 고토 히토리의 경우 패션도 아싸처럼 입고 다니긴 한다.[35] 당장 결속 밴드 멤버인 다른 조연 등장인물들도 캐릭터성에 이 정도쯤의 과장은 다 들어가 있다.[36] 이때 레이블에 나왔던 거미는 일반적인 거미가 아닌, 거북이등거미라 하는 상당히 덩치가 큰 거미로, 일부 종은 다리를 다 편 상태의 길이에 한해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다.[37] 덕분에 히토리의 주가가 약간 올랐지만, 니지카는 히토리가 손을 깨끗하게 씻었는지 염려하는 부작용이 생겼다.[38] 귀신이 접시를 내놓으라고 겁을 주니 진짜로 접시를 찾으며 당황했다.[39] 히토리가 기타를 치는 이유로 "チヤホヤされたい(치야호야사레타이)"라고 나오는데 '인기인이 되고 싶다', '추앙받고 싶다'로 주로 번역되지만 정확히 말하면 '주위에서 사랑해주고 잘 대해주면 좋겠다'에 가까운 뉘앙스로, 최대한 비슷한 표현을 찾자면 '예쁨받고 싶다'라고 할 수 있다. 자신도 이런 소망에 대해 부끄럽다는 자각이 있으며, 행여나 경멸받을까 봐 본심을 밝히는 경우가 없다. 히토리의 바람은 결속 밴드가 자신에게 소중한 공동체가 되어가면서 자신뿐만 아니라 결속 밴드 모두가 이렇게 사랑받는 대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방향으로 발전했고, 니지카에게는 "기타리스트로서 우리의 결속 밴드를 최고의 밴드로 만들고 싶고, 최고가 되면 학교를 중퇴하고 싶다" 정도로 풀어서 말했다. 자신이 아직 온전히 마음을 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세계평화' 정도로 얼버무린다. 세계 평화 뮤지션?[40] 애니 1화에서 TV에 나온 어느 4인조 남성 밴드 중 한 명이, 학창 시절 교실 구석에 박혀 책 읽는 척이나 하는 친구 없는 아싸였다는 인터뷰를 하는 걸 보고 희망을 얻는 장면이 나온다.[41] 이 말을 하는 고토 히토리 본인은 속물적이고 불순한 동기라고 생각하는 탓인지, 자기 기준에서 훨씬 순수한 이유로 음악을 하는 동료들을 보며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묘사가 여러 번 나온다. 그러나 사실은 정상급 프로 기타리스트들 중에도 정작 악기를 시작한 동기가 단순히, '여학생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시작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부끄러워 할 만한 일인가 싶기도 하지만, "チヤホヤ(치야호야)"라는 말은 단순히 잘 대해주는 정도가 아니라 가만히 있어도 주위에서 모든 걸 알아서 해 줄 정도로 응석을 받아주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비꼬는 투에 가까운 말이며, '주위에서 오냐오냐 해주니까 버릇이 없어졌다'라고 할 때 '오냐오냐'와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즉, 히토리가 "チヤホヤされたい(치야호야사레타이)"라고 하는 건 "주위에서 오냐오냐 해줬으면 좋겠다"에 가까운 것이니 부끄러워 할 만도 하다.[42] 원작 초기 및 애니판에서는 '모 동영상 투고 사이트'라는 애매한 호칭으로 나오다가 2권 후반부터 'OH! TUBE'(오튜브)란 명칭이 나온다.[43] 이 채널명은 본인 딴에는 상당히 고민해서 지었는지, 니지카가 '네이밍 센스는 별로'라고 말하자 그대로 멘붕했다.[44] 다만 이 정도로 극찬하는 사람은 야미 한 명뿐이기 때문에 보편적인 평가라고 보기는 어렵고 아미의 사견이 많이 담겼다고 봐야 한다. SIDEROS 멤버들은 기타 히어로의 실력을 인정하긴 하지만 실력보다는 조회수에 더 관심을 가졌고, 특히 SIDEROS의 리더 오오츠키 요요코는 '기타 히어로=고토 히토리'라는 걸 알고도 "나도 실력으로는 고토 히토리에게 안 밀리니까!"라고 단언한다. 다만 요요코는 인디 밴드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이니 이미 프로에서도 통할 만한 실력일 것이다. 그 밖의 인물들도 기타 히어로에 대해 야미처럼 열렬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으며 실력보다는 조회수와 구독자 수에 더 주목하는 편이다.[45] 지미 헨드릭스 오마주. #[46] 이 채널의 계정 권한이 고토 家 전체 명의로 승인되어 있는데, 원래부터 前 밴드맨인 히토리의 아버지가 나중을 위해 도움이 될 거라며 광고 수익을 신청해 뒀었다. 광고 수익이 쌓이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후 실제로 이 돈을 사용해야 했을 때 아버지가 내놓은 돈은 무려 30만 엔, 한화로 따지면 약 300만 원이나 되는 거금. 게다가 그동안 쌓인 수익을 전부 털었다는 묘사 역시 딱히 없었다. 30만 엔을 수익 전액이라 치더라도 유튜버 활동만으로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는 수준인 셈.[47] 다만 인터넷에서만 활동하는 사람의 한계인지 음악에 관심 있는 등장인물 중에도 기타 히어로에 대해 원래 알고 있던 사람은 별로 없다. 원작 기준으로 확실히 알고 있던 사람은 사실 니지카와 야미 2명 뿐이고, 여기에 히토리의 독주를 듣고 어디서 들어봤다고 하므로 아마 알고 있었을 세이카를 포함해도 3명. 애니에서는 료도 원래 알고 있던 걸로 나오지만 원작에선 키타와 함께 야미에게 들어서야 알았다. 그 밖에 팬 1호&2호 콤비, SIDEROS 멤버들, 매니저 시바 미야코 등도 전부 작중에서 다른 사람에게 듣고 알게 되었다. 물론 유튜버 포화 시대에서 10만 유튜버는커녕 100만 유튜버도 바깥에서 잘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간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크게 이상한 건 아니다.[48] 실제로 현실에서도 고토처럼 독주 연습만 한 천재형 뮤지션들이 처음 밴드 활동을 하면 솔로 시절의 퍼포먼스가 안 나오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듣고 외우면 되는 MR과 달리 일단 박자를 맞추는 일부터 고역인 데다가, 즉석에서 다른 사람과 합을 맞추는 건 혼자서 멋진 음을 내면 되는 독주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이고 무엇보다 밴드는 기본적으로 솔로 파트가 아니라면 한 악기가 너무 튀면 안 되기 때문. 거기에 관중들 앞에서 라이브를 하는 중압감이 부담되어 제 실력이 안 나오는 건 당연지사다.[49] 애니에선 PA씨가 같이 눈치챈다.[50] 니지카는 '이게 만화라면 내분 끝에 밴드가 해산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이야기'라며 걱정하지만, 이 시점에 와서는 키타 모두 히토리가 평범한 기타리스트가 아니라는 사실 정도는 다 눈치채고 있었기 때문에 진실 자체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히토리가 말하지 않는 것을 굳이 캐물으려 하지 않았을 뿐. 다만 포이즌 야미의 폭로와 지적으로 인해 자신들의 수준이 히토리가 낼 수 있는 진짜 실력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면하게 된다. '결속 밴드의 고토 히토리'로서 다 함께 성공하고 싶은 히토리 역시 '기타 히어로로서의 고토 히토리'의 네임 밸류만이 인정받는 상황을 두고 힘들어한다.[51] 왜 밴드 해산이 거론될 정도로 심각한 이야기냐 하면, 인디 밴드는 본격적으로 앨범이나 음원을 내고 활동하는 프로 뮤지션들보다 실력이 처지고 프로 의식도 부족하기 때문에 정말 사소한 이유로도 밴드가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먼지만 앉아도 터지는 지뢰밭을 걸어가는 수준. 게다가 인디 신은 자유로운 영혼이 모인 곳이다. 멤버 중 한 명이 마음을 굳게 먹고 대인배처럼 이끌어도 쉽지 않은데, 그런 곳에 단순히 프로 신에서도 통할 만한 인재가 있으면 당연히 문제가 된다. 아마추어 밴드에 프로 신에서도 먹히고도 남을 인재가 혼자 섞여 있으면 본인이든 주변이든 이질감이 생기지 않는 게 이상한 일이다. 사실 포이즌 야미가 저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업계인으로서 실격인데, 고작 10대 소녀들을 모아 놓은 밴드에다 두고 그런 말을 하면 십중팔구 밴드가 깨진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거기다 설령 의기투합해서 자기들끼리는 문제가 없다고 해도, 인디 신에 눌러앉으려는 거물 뮤지션을 발견하면 일단 밖에서 절대 가만히 두지 않는다. 현실에서 비슷한 사례로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무한궤도인데, 대학가요제 출전 정도를 목표로 한 대학생 스쿨밴드에 신해철이라는 거물이 팀을 이끌어 역대급 무대를 만들고 우승을 하자, 결국 그 큰 성공 때문에 신해철에게 지속적인 제의가 오고, 그냥 스쿨밴드로 즐기려던 밴드 멤버들이 견디기 힘든 관심과 외풍을 견디지 못하고 대학교 졸업이 다가오기도 전에 해체하게 된다. 어렵게 말할 것도 없이 밴드 멤버 중 한 명만 실력이 특출날 경우 당연히 자기 실력에 맞는 물에서 놀고 싶어하지 뻔히 자기보다 못한 구성원들과 같이 연주하고 싶어할 것인가? 라는 말이다. 특히 그 사람이 상승지향형 사람이라면 더욱 더 그렇다. 단지 고토 히토리 같은 경우는 결속 밴드에 남아서 그들의 실력이 향상되기를 바라는 편이 밴드를 옮기는 것보다 이득이라고 생각해서 남은 것일 뿐이다. 즉, 아싸인 히토리가 새 밴드에 가서 멤버들과 익숙해지는 것보다 기존의 익숙해진 멤버와 합을 맞추는 게 낫다고 본 것.[52] 그래도 만화 시작할 때는 연습 때조차 합을 맞추지도 못했던 걸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53] 이를 스트러밍 패턴(Strumming Pattern)이라고 한다. 평소의 피킹, 코드 운지 습관, 특정한 곡의 경우는 연주 때 피킹이나 코드 운지에 최적화된 패턴이 있기 때문에 기타리스트의 경험이 쌓이면 그것으로 기본적인 구분이 가능해지며, 어느 순간부터는 완전히 똑같은 장비 세팅으로도 패턴의 차이로 눈에 띄게 달라지는 연주가 나온다. 현대의 기타리스트들이 장비 이상으로 자신만의 개성적인 톤메이킹을 중요시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54] 이를 가사로 잘 표현한 곡이 星座になれたら이다.[55] 다만, 이 경우 히토리의 잠재력을 알고 권한 건 아니고, 단순히 숙취 해소용 먹을거리를 대접해 준 것에 대한 보답 차원이다.[56] 정확히는 원작 단행본 1권~2권 중반부. 애니메이션은 12화 후반까지.[57] 히토리의 기타의 별칭이 "블랙 뷰티(Black Beauty)"라고 아는 팬들이 있는데, 이건 1957년식 레스폴 커스텀을 의미한다. 두 기타의 차이에 대해선 해당 항목 참고.[58] 참고로 이 제품은 두꺼운 메이플 탑과 고음이 도드라진 음색이 유독 일본에서 인기가 있어 국가 한정으로 판매가 된 제품이다.[59] 원작 만화에서도 헤드스톡이나 로고 모양이 깁슨과는 차이가 있고, 애니메이션에서도 일부 디테일에 차이가 있다 보니 혹자는 에보니 색상의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나 일본에서 만들어진 소위 로우수트(Lawsuit, 1970년대~1980년대일본에서 제조되던 짝퉁 기타들. 에드워즈, 버니, 그레코, 네비게이터 등이 있었으며, 짝퉁이라고는 하나 품질이 원본과 비교해도 매우 우수하여 현재까지도 빈티지 악기 시장에서 어느 정도 고가에 거래되는 모델) 레스폴을 히토리의 아버지가 젊은 시절에 구입하여 68 커스텀처럼 보이도록 개조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 오랫동안 사용해 왔던 기타라는 설정이라 그 기간 동안 어떤 개조를 했을지는 모르는 일.[60] 일본 유튜버가 도쿄 오차노미즈의 G'CLUB TOKYO 악기 가게를 방문한 영상에서 1958년식 레스폴 커스텀 - 블랙 뷰티를 판매하고 있는 것이 소개되었는데, 무려 가격이 약 962만 엔 / 한화로 약 9700만 원이라는 초고가를 자랑한다. 58 3픽업 버전 블랙 뷰티라, 일반적인 57 블랙 뷰티보다 훨씬 희귀해서 그렇다.[61] 음색의 밸런스를 조정하거나 장식을 위해 접합하는 목재를 말한다. 이 경우는 마호가니만으로 바디를 만들 경우, 고음역대가 심하게 죽어 지나치게 텁텁한 음색이 날 수 있기에 높고 날카로운 음색을 내어 주는 메이플 목재를 함께 접합하는 것.[62] 원래도 빈티지 사양 일렉트릭 기타들은 대부분 넥이 두꺼워서 속칭 야구 빠따라고 불릴 정도인데, 레스폴은 같은 빈티지 영역인 스트라토캐스터, 텔레캐스터등과 비교해 봐도 무게가 훨씬 나가고, 12프렛 뒷둘레가 80mm대의 빠따넥에 낡은 설계에서 오는 낮은 편의성, 하이프렛 운지까지 까다로운 편이라 테크니컬한 플레이를 주력으로 하는 사람들 중에는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바디도 몸에 잘 밀착되게끔 깎아놓은 부분(컨투어) 하나 제대로 없는, 말 그대로 통짜 나무토막이라 오래 연주하면 갈비뼈 부분이 아프다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이다. 키도 크고 떡대 좋은 잭 와일드, 톰 숄츠, 버킷헤드 같은 기타리스트들 정도까지 가야 한손으로 넥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을 만큼 두껍고 다루기 까다로운 악기인데, 손이나 체구, 근력이 남성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작거나 떨어지는 여성 기타리스트들에겐 훨씬 연주하기가 난해할 것이다. 그나마 히토리가 사용하는 68년식 커스텀은 빈티지 사양의 레스폴들 중에는 그나마 넥이 얇은 편이다.[63] 물론 깁슨도 사용자 편의성을 신경을 안 쓸 수 없어서 무게 관련 이슈를 줄이고자 음색이 바뀌지 않는 선에서 바디 내부를 일부 파내는 웨이트 릴리프라는 공법을 도입하였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레스폴 계통 기타들은 약 2kg대 중후반 정도의 무게를 가진 어쿠스틱 기타, 약 3kg 초중반 정도의 무게를 가진 다른 일렉트릭 기타 모델들과 비교하면 평균 4kg 남짓으로 무거운 편이다. 히토리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과거 당시 사양 그대로 복각한 모델들(리이슈), 특히 그중에서도 무게가 꽤 나가는 개체들은 5kg까지 나오기도 한다.[64] 레스폴은 성향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그 전까지 깁슨에서 생산되던 할로우 바디 아치탑 기타들(ES-150, L-5, SUPER 400 등)의 영향을 짙게 받아 깁슨의 첫 번째 솔리드 바디 기타임에도 재즈같은 음악을 위해 개발되었다(당장 개발자인 기타리스트 레스 폴부터가 재즈 기타리스트이다.). 이후 1957년부터 깁슨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험버커 픽업을 장착된 레스폴들이 등장하였고, 이 험버커 픽업의 잡음이 적다는 메리트와 따뜻하고 두꺼운 음색이 이후로 유행하는 하드 록헤비 메탈의 기타 톤 메이킹 성향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록, 메탈 기타로 인식이 바뀐 것뿐이다. 즉 레스폴이 나쁜 기타라는 것이 아니라 험버커 픽업의 사운드 성향 문제 때문에 가볍고 밝은 분위기가 어느 정도 있는 결속 밴드의 음악성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68 레스폴은 다른 레스폴 모델들에 비하면 깁슨의 텔레캐스터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고음역대가 어느 정도 쏘는 느낌의 강조되는 사운드가 나오긴 하나, 결국 매우 빈티지한 음색 탓에 모던한 장르에서의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65] 기존에 생산하던 모든 레스폴 모델들을 단종시키고 SG를 신형 레스폴이라는 이름으로 생산했었다. 그래서 레스폴은 60년대 사양이 60, 68 2종류뿐이며 1961년에 생산된 초기 생산분 SG들은 트러스로드 커버에 아예 Les Paul이라고 쓰여있다. 자세한 내용은 SG(Gibson) 문서 참조.[66] 농담식으로 적어놨지만, 실제로 가격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난다. 현재 깁슨 커스텀 샵에서 생산되는 레스폴 커스텀은 2023년 기준 기본형 모델부터 신품가 4,999달러(한화 약 620만 원)에 육박하고, # 히토리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1968년식 레스폴 커스텀 리이슈의 신품가는 6,199달러(한화 약 770만 원)까지 치솟는다. # 그에 반해 에피폰 레스폴 커스텀은 미국내 소비가 729달러로, # 한국 내에 있는 전문 악기샵 기준 할인 좀 먹인다면 100만 원 미만에 구입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일단 이 코너가 애니 홍보용으로 진행된다는 점과 기타를 처음 배우는 성우의 입장을 감안하면 값비싼 원조 깁슨 버전을 구해다 쓰는 건 누가 봐도 과하니 현실적으로 타협해 저가형 모델을 쓴 것.[67] 후술하겠지만 히토리가 사용하는 모델은 양산형으로 판매 중인 모델이 아니며, 위 모델은 그 기반이 된 야마하 퍼시피카 611VFM이다. 오리지널 PAC611과는 픽 가드나 픽업 커버 색상, 피니쉬 등에서 사양이 차이 난다.[68] 이때는 히로이가 흘린 병으로 보틀넥 주법을 시전하는 임기응변을 발휘해 무사히 넘겼다.[69] 야마하 퍼시피카 모델들 중 윌킨슨 트레몰로 브릿지를 탑재하고 넥 포지션에는 솝바 픽업, 브릿지 포지션에는 험버커 픽업을 장착한 건 이 모델밖에 없기 때문.[70] 작품이 연재되기 이전 도쿄 타치카와의 미야지 악기에서 'PAC611 미야지 블랙 커스텀'이라는 모델을 특주 사양으로 판매한 적 있다. 검정 바디, 검정 픽업 커버와 은색 픽업 링, 검정 픽 가드 사양으로 모든 사양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작가가 언급한 레퍼런스 모델은 이것인 것으로 추정된다.[71] 속칭 비누처럼 생겼다고 솝바라고 불리우는 싱글 픽업.[72] 바디 컨투어가 되어 있어서 연주가 편하고, 무게도 더 가벼우며 동시에 트레몰로 브릿지가 장착된 모델이기 때문에 아밍 주법을 쓸 수 있다는 것도 차별점.[73] 이펙터 페달 하나하나의 가격은 중고 거래나 저가형, 보급형 모델들만을 사용하는 게 아닌 이상 일반적인 학생이 받는 용돈 수준으로 감당하기엔 상당히 값비싼 편이다. 가격이 꽤 나가는 부띠크 이펙터 대략 8, 9개만으로 페달보드를 구성해도 중고가형 기타 한 대 가격이 날아갈 정도이다.[74] 한국에서도 고급 똘똘이 앰프로 나름 유명한 제품으로, 가격은 30만 원대를 형성하고 있다.[75] 빅스카이 좌측의 회색 이펙터는 유저들에게 잘 알려진 제품들 중에는 동일한 외관의 제품이 없다. 작가의 창작 이펙터로 보인다.[76] 야마하의 코러스 페달 CH-01이다.[77] 프론트 패널에 JCM2000이라 쓰여있으나 조작부 좌측에 이퀄라이저 노브가 세 개만 달려있는 오류가 있다. 원본은 네 개. 현재는 단종되었지만 여전히 합주실 등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78] 에디 밴 헤일런의 시그니처 오버드라이브 페달이다. 위 사진에서는 에디의 상징색인 붉은색/흰색/검정색 배색으로 칠해져있으나,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듯 원본 제품은 전체적으로 어둡게 도색되어 있다. 흑백만화상에서 이렇게 어둡게 채색해 놓으면 시인성 문제가 생기기에 의도적으로 원본과 다른 배색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79] 현재는 후속작인 Flashback 2가 출시되며 단종되었다. 해당 제품은 만화판 연재 시작 전인 2017년에 발매되었는데 왜 굳이 구형 버전인 플래시백 1로 그려 놓았는지는 알 수 없는데, 단종되기 전에 나온 제품을 중고로 구입했다거나 아버지에게 받았다는 식으로 치면 말이 된다.[80] 출처: 영어 사이모에 위키, 중국 모에걸위키[81] 물론 연간대회는 원래 4분기 작품들이 유리한 건 감안해야 한다.[82] 해당 트윗 히토리의 초기 설정 그림이 업로드되어 있다.[83] 정확히는 단색에 흰 선이 그어진 스타일의 츄리닝(#)이다.[84] 밴드 굿즈로 나온 티셔츠+팔찌를 착용하고 캔뱃지를 단 에코백을 메고 다니는 조합.
파일:character-model-sheets.jpg
[85] 그나마 2학년 진급 이후엔 같은 반이 된 키타가 말려주고 친구들을 소개시켜줘서 이 비극은 일단 끝나긴 한 상태.[86] 이쪽은 음악에 대한 기본 지식조차 없는 생초짜가 경음부 가입 후 코드만 겨우 외우던 중 야마나카 사와코 선생에게 몇 주 특훈을 받고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노래까지 부를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된 끝에 방과 후 티타임(HTT)의 프런트맨이 됐다.[87] 히토리의 기타 실력은 프로 레벨에서도 통할 정도라고 하니, 적어도 개인 연주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 분명하다. 이 부분의 설정을 메꾸고자 팬들은 아버지가 히토리의 기타 연주 기초를 잡아준 게 아닌가 추측하기도 하지만, 작중에선 제대로 나온 바가 없어서 불명.[88] 기본적으로 아싸다 보니 합주에 제대로 합을 맞추지 못해 연주할 때 제 실력의 반의 반도 못냈고 성격도 밴드원이 되기에 문제가 많다.[89] 다만 백상현 유튜브 채널에서 현직 밴드맨인 H.J.Freaks를 초청해 같이 본작을 감상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 언급했는데, 실제로는 처음 몇 번은 어려워도 몇 번 하다 보면 익숙해진다며 실제하고는 좀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히토리는 대인기피증이 심하니 쉽게 극복하기 힘들 거란 보충설명도 덧붙였다. # 사실 원작에서도 합을 못 맞춘다는 말은 초반에만 나왔고, 그 이후에는 무대공포증이 문제인 걸로 나온다.[90] 특히 고토 히토리가 다음 날 일하기 싫어서 감기에 걸리려고 하는 것과 히토리 봇치가 다음 날 시 발표를 하기 싫어서 열이 나라고 하는 것이 똑 닮았다.[91] 참고로 11화에서도 깨알같이 다시 등장한다. #[92] 원작하고는 조금 달라진 장면인데, 원작에서도 보컬이 무리라고 자기 입으로 말했지만 속으로는 사실 보컬을 하고 싶었다고 생각하는 진지한 장면이었다. 그래서 원래는 작가가 나중에 히토리가 보컬에 도전하는 전개를 생각해뒀으나 폐기하였고, 이 때문에 애니에서는 의미 없는 복선이 된 해당 대사를 빼 버리고 개그신으로 대체한 것 아니냐는 설도 있다.[93] 사족으로 원작자 역시 블루 아카이브를 아주 좋아하는 팬이다. 그런데 정작 아오야마 요시노는 블루 아카이브에서 아케시로 루미로 캐스팅되었다는 것이 함정 [94] 잘 들어보면 후반부터 힘들어서 점점 힘이 빠진다.[95] 참고로 봇치가 문화제 때 임기응변으로 선보인 보틀넥 주법=슬라이드바 주법의 대표적인 곡 중 하나이기도 하다. 후반 솔로가 아닌 전반 3분 가까이를 보틀넥 주법으로 연주한다.[96] 역시 울먹이는 표정인데 네소베리의 조형 중 하나를 우려먹은 것으로 보인다.[97] 키타 이쿠요 넨도로이드 예약이 시작된 날이기도 하다.[98] メンダコぼっち[99] 좀 오래된 양덕후라면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의 전투 시작 구호인 It's morphin time!를 연상할 수 있을 것이다.[100] 4권 미확인 라이브 시작할 때의 장면이며 원래 대사는 "겨, 결속 밴드의 결속력을 봐주세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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