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희 챠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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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판타지 라이트 노벨. 작가는 《스크랩드 프린세스》로 유명한 사카키 이치로, 삽화가는 니트로 플러스의 원화가인 나마니쿠ATK(なまにくATK).
2. 줄거리[편집]
"일 하면 지는 것"이라고 변명을 늘어놓는 토오루는 살아가는 목적을 잃고 있었다.
아무것도 하는 일도 없이 무의미하게 보내던 나날들. 그러나 식재료가 떨어져 여동생 아카리에게 의해서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서 산을 헤매게 되는데...
거기서 토오루는, 등에 관을 진 신비한 소녀 챠이카와 만난다. 그리고 세계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뭔가 목적을 지닌듯한 정체불명의 여주인공과 그녀를 보호하는 남매가 모종의 이유로 권력자들에게 쫓겨다니며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게 되는 이야기. 전작 스크랩드 프린세스의 구도와 상당 부분 닮아있다.
3. 발매 현황[편집]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 레이블로 2010년 12월 18일 발매되었다. 2014년 12월 20일 전 11권으로 본편 완결.링크 후일담인 12권도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NT노벨 레이블로 발매되었으며 번역은 김현숙이 맡았다.
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관희 챠이카/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설정[편집]
- 난파사(사바타)[1]
전쟁에서 활용하기 위하여 전쟁에 필요한 수많은 기술들을 습득한 전투를 위한 인간. 고아들을 모아 난파사 마을에서 혹독한 교육을 시키고, 희로애락을 넘어서 어떤 진흙탕 싸움이라도 주저하지 않고 싸울 만한 인재를 만든다. 싸우기 위해서 길러진 존재이지만 전쟁이 끝난 지금은 반란에 이용될 수 있다거나 위험하다는 이유로 차별 또는 기피되고 있다. '아큐라'와 '스바류'라는 두 개의 유파가 있으며, 주인공인 토오루와 아카리는 전자에 해당한다. 아큐라는 다양한 잡기를 갖춘 소수정예 엘리트를 육성한다면, 스바류는 한 가지 기술만을 익힌 여러 명을 모은 전문가 부대를 만드는 타입.
- 철혈전화
아큐라 마을 출신의 난파사들에게 전승되는 오의. 전신의 기맥을 활성화하여 신체능력을 극대화시킨다. 기맥에 영향을 받는 눈이나 머리카락 등의 색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 그러나 단련된 몸이라 하더라도 인체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니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는 한계가 있으며, 한계를 넘어서면 몸이 붕괴된다. 또한 상처를 입었거나 중독된 상태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몸에 오는 무리가 심해진다. 철혈전화를 역으로 사용시 생명반응을 약화시켜 죽은척을 할 수 있다.
마법을 전문적으로 숙련하여 사용하는 사람. 가즈 제국에서 발달한 마법이 각 왕국으로 전해져 고유의 술식이나 수단이 개발되었다. 마법의 동력이 되는 마력은 감정이 담긴 기억이기에 한번 사용할 때마다 한달 정도의 기억을 상실하지만, 보통은 화석을 연료로 가공해 그 안에 담긴 기억을 대신 동력으로 사용한다.
- 건드(機杖)
마법을 쏘기 위해서 사용하는 도구. 마법사의 증명과도 같은 물건으로 모양은 제각각이라는 듯하다. 챠이카도 저격소총 형태의 건드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는 휴대를 위해 소형화된 건드일 뿐이고, 넓은 의미에서는 마력으로 움직이는 기차나 항천요새도 거대한 건드라고 할 수 있다. 대형화된 건드는 그만큼 많은 마력을 소모하지만 소형 건드에 비해 가역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문서 참고.
5.1. 국가 및 단체[편집]
- 가즈 제국
과거 마법문명의 근원지였던 대제국. 강대한 힘을 가진 <마왕> 아르툴 가즈에 의하여 통치되고 있었으나 전란을 일으키는 악의 축으로 지목당해, 6왕국의 연합군에 의하여 멸망해버렸다.
- 비맛크 왕국
6왕국 중 하나로 주인공들이 머물고 있던 곳.
5.2. 기수(棄獸, 페이라)[편집]
'신으로부터 버림받은 생물'이라 불리는 마법을 사용하는 생물.[2] 그 중 크라켄과 장개용을 제외한 페이라는 인간에 비해 지성이 낮기에 정신지배 마법에 걸려 생물병기로 사용되기도 한다. 크라켄과 장개용은 인간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그저 강력한 마수로 여겨졌으나, 7권에서 사실은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생물의 총칭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각 종 중 1세대라 불리우는 개체는 자신들의 근원[3] 과 가즈 황제의 목적[4] 에 대하여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는 듯 하다.
7권에서 챠이카 일행과 조우한 페이라. 거대한 앵무조개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인간과 맞먹는 지능을 갖추고 대륙공용어를 쓸 수 도 있다. 그러나 장개용과 달리 인간과 관계하는 일은 거의 없고, 드물게 크라켄에 의해 상선이 침몰했다는 전설이 내려올 뿐이다. 이 중 1세대에 해당하는 늙은 크라켄이 토오루 일행에게 페이라의 비밀을 얘기해주던 중 키릴의 습격으로 절명했다.
머리 둘 달린 개. 두 번째의 머리는 마법을 사용하기 위한 보조기관으로, 벼락을 뿜어내는 마법을 사용한다. 하나하나는 심각하게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무리를 지어다니며 벼락을 얼기설기 쏘아내 위험하다.
독을 뿜어내는 새. 이 새가 사용하는 마법에 맞으면 쾌락과 고통을 역전시키는 독에 중독된다. 작중에서 물고기가 이 독에 중독되자 물 속에서 익사할 것 같은 감각을 느끼고 물 위로 뛰쳐나와 안심했다는 분위기로 질식사했다. 이 독에 맞으면 산채로 무력화되어 수많은 코카트리스들에게 쪼아먹히며 기괴할 정도의 쾌감을 느끼며 죽는다고 한다. 하나하나는 강하지 않으나 무리사냥을 하기에 위험한 페이라.
1권에서 등장. 챠이카를 잡기 위해서 추적부대가 풀어놓았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마법과 기동력을 활용하여 토오루와 챠이카를 몰아붙이지만 토오루가 혀를 박살내서 주문을 못외우게 해놓고[5] 챠이카가 마법저격으로 체내에 절단마법을 박아넣어 갈가리 찢어져서 죽는다.
말 그대로 철갑을 두른 용. '용'이라 불리는 생물은 장개용 외에도 있으나 마법을 사용하는 것은 장개용뿐이다. 사용하는 마법은 '변신'으로, 이를 통해 용의 모습 뿐 아니라 어떤 모습으로도 변할 수 있다. 장개용의 육체는 극도로 강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뇌가 박살나는 부상 외에는 '상처없는 몸'으로 변해 부상을 복구하기 때문에 최강의 페이라로 손꼽힌다. 인간의 감정이나 행동양식을 보고 흉내를 내는 습관이 있고, 크라켄과 달리 인간과 계약을 맺어 육체를 교환함으로써 장개용의 마법을 쓰는 인간인 '용기사'를 탄생시키기도 한다. 또한 무엇을 기준으로 하였는지 알 수 없으나 일곱 번째 페이라[6] 라고 한다. 그리고 역시 정체는...
- 맹금수(그리폰)
- 환상수(엔트)
이미 멸종한 페이라.
- 여덟 번째(에이스)
다른 실패작(페이라)들과는 달리 마법기관을 외부에 달아 후천적으로 마법을 습득하도록 만들어진 성공작. 그 정체는....
6. 미디어 믹스[편집]
6.1. 코믹스[편집]
월간 소년 에이스 11월호에서 코믹스 연재를 개시. 프롤로그인 0화부터 나왔다. 더불어 4컷 만화 잡지인 4코마nano에이스에서 관희의 챠이캇카라는 4컷 만화도 함께 연재 중이다. 후지미가 꽤나 밀어주고 있는 모양. 이 외에도 스핀 오프로 학원 차이카라는 학원 일상물(?)도 2013년 6월 1권 발매.
6.2. 애니메이션[편집]
자세한 내용은 관희 챠이카/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편집]
- '챠이카(чайка)'는 러시아어로 갈매기를 의미한다. 원래는 다른 이름으로 지으려고 했지만 괜찮은 러시아 여성의 이름은 다른 작품들이 선점하고 있었고, 러시아에 대해 자세한 사람에게 자문해 보니 차이카라는 이름도 여자아이의 이름으로 이상하진 않다고 하여 결국 차이카로 정했다고...원문 1 2
- 몇몇 캐릭터의 이름은 자동차 회사에서 따왔다.
8.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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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乱破師,,, 乱破(らっぱ)는 센고쿠 시대에 닌자를 지칭하던 단어이다.[2] 아마도 어원은 Failure나 Failer일 듯.[3] 국내판 7권 217페이지~220페이지. 자신을 창조자로부터 직접 제작된 제1세대 중 하나라 밝힌 크라켄이 자신들이 완성품에 이르기까지의 시험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언급[4] 국내판 5권 239페이지 위에서 2번째 줄 - 가즈 황제의 유해를 모으는 이유를 묻는 프레드리카에게 레이라가 '제1세대 장개용이라면 그런 걸 물어볼 리가 없거든', 위에서 7번째 줄 '난 제1세대 마지막 크라켄에게서 들었어'라고 발언.[5] 페이라도 일단 주문을 외워야 마법을 쓴다.[6] 국내판 5권 236페이지 아래에서 12번째 줄 이후. 레이라가 장개용을 일곱 번째 페이라 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페이라가 일곱 종류 확인되는 것은 맞으나 순번을 붙이는 일은 일단 없으며, 순위를 매긴다면 위협적인 순서로 붙일 테니 장개용이 '일곱 번째'로 불릴 일은 일단 없을것이라고 쓰여있음. 인간을 여덟번째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만들어진 순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