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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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김광석 버전
3. 영상
4. 가사


1. 개요[편집]




문대현[1] 작사, 작곡의 민중가요. 가장 잘 알려진 버전은 노래를 찾는 사람들2집에 수록된 안치환이 부른 곡과 김광석의 앨범 '다시 부르기 1'에 수록된 곡이다. 처음 불린 것은 1984년 성균관대학교 음악동아리인 노래패 '소리사랑'에 의해서였고, 80년대 당시 학생운동에서 많이 불리며 86년을 기점으로 입에서 입으로 널리 전해진다. 처음 레코드로 취입된 것은 1988년 노래패 '노동자 노래단'의 1집에서였으며, 이후 위의 노찾사와 김광석의 앨범에 의해 널리 불리게 된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되는 것처럼 6.10 민주 항쟁 기념식에서는 이 노래를 마지막에 제창한다. 2017년 6월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6.10 민주 항쟁 30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자들과 이 노래를 불렀다.


2. 김광석 버전[편집]


광야에서
In the Wilderness
다시 부르기 1

파일:김광석 다시부르기 1.jpg
발매
1993년 3월 2일
수록 음반
다시 부르기 1
작사
문대현
작곡
편곡
조동익
길이
3분 13초



3. 영상[편집]




김광석이 부른 버전
안치환이 부른 버전


노찾사가 부른 버전
6.10 민주 항쟁 30주년 기념식 버전(2017년)

4. 가사[편집]


광야에서
{{{#000000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 땅에 피 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에 핏줄기 있다
해 뜨는 동해에서
해 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 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해 뜨는 동해에서
해 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 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

만주 벌판이라는 가사에서 민족주의적 색채가 있다. 음악 면에서는 단순하면서도 대중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다장조 멜로디의 음악으로, 80년대 노찾사, 김민기로 대표되는 민중가요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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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대현은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 82학번으로 이 곡을 만들 때 22세였다. 그에게 큰 영향을 준 형 문승현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78학번으로 노찾사 결성의 중요 멤버였고, 그 날이 오면, 사계 등의 곡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