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먹은 빙의/등장인물

본작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유리의 소꿉친구. 고아원 시절부터 이수혁이 빙의한 몸의 원주인 유리와 같이 지내온 유리의 소꿉친구로 10살적 데르시아 마탑주 오르카의 눈에 띄어 데르시아 마탑으로 가게 되었다.
금발 벽안의 미인으로 '금잔화(金盞花)'라는 칭호가 있을 정도로 그 미모는 유명하며 남궁세가의 남궁진조차 엘레나의 외모에 반하여 계속 거절을 받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들이댈 정도다.
오르카가 직접 나서 고아원으로 가 재능을 확인하고 스카웃할만큼 엄청난 천재로 고작 20살에 4위계에 도달했다. 또한 '데르시아 마탑의 총아'라는 칭호와 사실상 마탑주 오르카의 양자나 다름 없는 사이 등 그녀의 재능을 많은 이들이 인정하고 기대하고 있다.
고향을 떠나고 10년간, 유리와는 그 동안 편지를 주고 받으며 대화했지만 이수혁이 유리의 몸에 빙의한 시점엔 유리가 사경을 헤멨다는 소식을 듣곤 곧장 유리에게 달려갔다.

살호문 출신의 살수. 엘레나의 호위 역할을 맡고 있다. 당가 출신이지만 어째선지 당가가 군림하는 살문이 아니라 살호문에 소속돼 있다. 반쪽짜리 무공으로 24살에 5위계를 찍은 만큼 빙의자에 맞먹을 만큼 천부적인 재능의 소유자다. 그리고 최근화에서 놀랍게도 은둔한 독왕의 늦둥이 딸이자 당가의 현 가주인 암왕의 배다른 여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1]

검황의 손자. 고작 21살의 나이에 5위계에 도달한 천재로 다른 명문가 도련님처럼 재수없지 않고 성격이 호탕한데다가 무공에 대한 상승심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무인이다.
사교도 집회에서 유리 일행과 처음으로 조우했으며, 이때 유리, 비연과 손을 맞춰 고목노파와 전투를 벌였다. 이후에 유리 일행을 오르시아 가문에 초대하면서 비무를 벌이고 패배하고, 떠나는 유리 일행에 합류한다. 빙의 이후의 유리에게 있어서는 처음으로 생긴 동년배 동성 친구라고 할 만한 인물인데 여러모로 죽이 맞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그 탓에 유리가 자신이 빙의자라는 걸 고백해도 웃어 넘긴다

마교의 교주. 세로니스의 페이크 최종보스로 천마를 죽이면 캐릭터가 삭제되고,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세로니스에서의 레벨은 95. 흉성 로렐리아와는 사형제 관계인데 밝혀진 과거 회상을 보면 원래는 마교 출신이 아니었다가 마교에 들어가서 천마가 된 듯 하다. 로렐리아와는 그 후에 관계가 악화된 듯. 검황과 함께 최소 8위계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질서 교단의 대신관이 현재 가장 신살에 가까운 인간이라고 평가한 걸 보면 그보다 더 강할 수도 있을 듯 하다.

서방 가문 연합 '카르텔' 안에서도 고위의 격을 가진 7가문 '프라이드' 중 하나인 오르시아 가문 가주다. 세로니스에서의 레벨은 90으로 천마 다음으로 높지만 공격 패턴이 너무 공략하기 쉬워서 그냥 레벨만 높은 깡통으로 취급됐다.

이수혁이 넘어왔을 때 교육을 담당한 질서의 여신의 신녀. 그러나 사실 교육 담당이 아니고 기존 교육 담당을 기절시키고 이수혁의 교육을 담당한 것이라고 한다. 유리가 엘레나, 하령과 같이 지내던 시절에 무극존자 중 하나이자 최소 7위계 상위, 어쩌면 8위계에 도달했을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로 고평가받고 있다. 후에 천마와의 대화에서 밝혀지길 천마의 사매라고 한다. 또한 투성보다도 더욱 흉폭해서 흉성이라는 별호가 붙은 만큼 무극존자 중에서도 가장 호전적인 성격인 듯(...). 실제로 질서 교단이 추방당할 때, 광분한 로렐리아가 투성을 죽이려 들었다는 언급이 나왔다(...).[2]

전쟁교단 소속이다. 빙의자들을 감싸주던 질서의 교단이 결국 종교 연방 도시 유니온에서 추방 당할때 광분한 로렐리아에게 죽을뻔했다.

당가주이자 살문주. 하령의 이복오빠.

세로니스에서의 흑룡회주와는 다른 인물로 전대 흑룡회주를 죽이고 새롭게 회주 자리를 손에 넣었다고 한다.

정천맹주.

검황을 의형으로 모시는 무극존자. 세로니스에서의 원래 별호는 권왕이 아니라 권치라고 하며, 게임에서는 7위계가 아니었다고 한다. 게임과 달리 30년 이상이 흐른 탓에 7위계에 도달해 무극존자가 된 듯하다.

무극존자 중 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실력자로 무극존자에 버금간다는 의천검문주 공손명을 의동생으로 두고 있다. 예전에 로렐리아에게 패배했다고 한다.

빙의자. 축신두와 같이 대놓고 빙의자임을 밝히고 다니는 빙의자로 수십 년 전에 빙의했다. 붉은 머리의 근육질 여성으로 대검을 무기로 사용한다.[3] 마교 칠악 중 하나를 죽인 무극존자지만 검황에게 검을 그따위로 쓸거면 뭐하러 들고 다니냐고 디스당할 만큼 검수로서는 그렇게 뛰어나지 않은 듯.[4] 엘레이아는 외공과 강기공의 수행에 더 집중했고, 검은 미숙하던 시절에 살상력을 더하기 위해 선택한 무기라고 한다
여담으로 '글러먹은 빙의'의 리메이크 전 버전인 '지랄맞은 빙의'의 등장인물인 유리스를 재활용한 캐릭터로 5화만에 일러는 뽑았지만 소설과 같이 유기하기는 아까워 재활용됐다. 그래서 외형이라던가 대검을 사용하는 전투 스타일, 돼지라 불릴정도로 대식가에 몸무게가 무겁다는 등 일부 설정들을 공유한다.

빙의자 의혹을 받고 있지만 불명. 무극존자중 최약체라고 한다.

[5]
빙의자. 지구에 있을 적에 유리(이수혁)와 굉장히 친한 사이였다고 한다. 악질 호동생으로 호날두 노쇼 사태 직전 빙의되었다. 마도리도(魔道利導) 라는 쇠공을 무기로 쓰며 오의는 만천호우. 다른 빙의자, 특히 한국 출신을 색출하기 위해 축구 유니폼을 입고 축구를 본딴 여러 무공을 펼치는 등 온갖 기행을 행하고 다닌다. 지구 출신인 이상 축구 유니폼이나 세레모니 등을 보면 반응이 나올수밖에 없다고. 유리가 빙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패드립면역자라고 짐작하면서 다시 만나는 걸 기대하고 있는데 지구 시절에서 확실히 엄청 친하긴 한 듯. 이때 유리를 패드립이라고 불렀다(...).
호날두를 광신도 수준으로 좋아한다는 점과 몇몇 기행들을 제외한다면 성격적으로 크게 결함이 없는 인물로 일면식도 없는 인터넷 친구들이 언젠가 이세계에 빙의할 때를 대비해 무공 비급들과 영약들을 발로 뛰어서 구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정상인 수준 정도가 아니라 성격이 매우 좋은 호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로렐리아에게 칭찬을 받은 것은 물론 빙의자를 혐오하는 세계관에서 대놓고 자신이 빙의자임을 밝히고 다님에도 아무 문제없이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것을 넘어 오르카 같은 실력자들과 티타임을 가지는 등 그들과 교류를 하는 것을 보면 세계관 자체가 그를 인정했다고 볼수 있다.
본명은 김현민으로 놀랍게도 지구에선 아주 잘나갔던 아이돌이었다. 연예계에 관심 없는 사람일지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1군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음악 차트 최상위권에 항상 이름을 올리고, 유튜브에 입덕 영상과 직캠이 떠돌았으며, 방송사 대표 예능에도 컴백 때마다 단체로 출연할만큼 잘나갔다. 하지만 5명의 멤버 중 3명이 사건사고를 일으키며 사이좋게 나락을 가버려[6] 같이 싸잡혀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비운의 아이돌로 팬서비스, 싱어송라이터, 프로정신까지 모두 갖춘 노력파 아이돌이었지만 순전히 운이 없어 활동이 중지당했다.

빙의자라 의혹 받고있으며, 참혹요란은 그가 빙의자가 맞는것 같다고 의견을 내었다.

루트란에 자리잡고 있는 데르시아 마탑의 마탑주. 엘레나의 스승이다. 세로니스에서의 레벨은 81.

빙의자. 닉네임은 THOR123으로 추정된다. 천뢰 오르카의 제자 중 하나. 이후 오르카의 제자에서 사퇴한다. 작중 첫등장 시점부터 5위계인데 언제든지 6위계로 올라설 수 있음에도 마법을 완전히 이해한 다음에 6위계에 오르려고 했다. 그러나 사교의 성인 중 하나인 아귀의 침공으로 위기에 몰린 탓에 유리가 아귀를 상대로 시간을 버는 동안 6위계에 도달해, 자신의 몸에 오르카의 영혼을 강림시킨다.

천뢰 오르카의 제자 중 하나. 뛰어난 마법사긴 하지만 정기적으로 마탑에 보고하는 실적도 가문의 힘을 이용할 정도로 엘레나와 레이시에 비해 크게 뒤쳐져 있다. 이후 실력 미달로 오르카의 제자에서 제명된다.

옥시벨에 자리잡고 있는 루시오넬 마탑의 마탑주. 마탑주들의 마탑주라고 불리며 술식의 극에 집착한다고 한다. 세로니스에서의 레벨은 87으로 세로니스에서는 마법사 중 가장 레벨이 높고 검황보다 레벨은 낮다. 하지만 굉장히 다재능한데다가 약점이 없는 무상성 타입이라 천마 다음가는 보스로 평가받았다.

알데란에 자리잡고 있는 하베르트 마탑의 마탑주.

철옹성 구젤의 제자. 21살에 4위계 후반을 넘보고 있는 천재로 빙의자다. 고인물 게임에 유입된 뉴비에 환장한 고인물 주인공에 의해 엄청난 훈수들을 받아 스피드런 랭킹 1위를 달성했다가 빙의된 바람에 주인공을 잡아 족치고 싶어한다.

마교와 협력하고 있는 루델라 마탑의 마탑주.

6위계 강자로 10년 전에 루델라 마탑에서 탈주한 늙은 마녀다. 이후 혼란 교단에서 주교의 자리에 오른다. 오르시아 가문이 다스리는 판테리온 외곽에서 사교도끼리 집회를 벌이려다 유리 일행과 충돌하고 사망한다.

캐스워드 마탑주.

셀비스 마탑주. 알프레온에 자리잡고 있는 셀비스 마탑의 마탑주로 마탑주들 사이에서는 막내격이다.

자유 마법사. 마탑주는 아니지만 마탑주에 맞먹는 강자로 추정된다.

자유 마법사. 마탑주는 아니지만 마탑주에 맞먹는 강자로 추정된다.

마교의 소교주이자 천마의 제자. 얼굴에 화상을 입어서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빙의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지만 자세한 사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혈악귀를 쓰러트리고 새롭게 칠악이 된 마인.

마교 칠악 중 한 명. 검황이 검수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달인 중 한 명으로 인정할 정도의 실력자다. 나찰마녀와 함께 검마의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며, 이름을 버리고 스스로 검영을 자칭하고 있다.

마교 칠악 중 한 명. 검영과 함께 검마의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라고 한다. 최근화 기준으로 공개된 칠악 중에서도 유난히 성격이 괴팍하고 흉폭한 마인이라는 듯. 십수년 동안 칠악을 유지하였으며 극마성에 파견되었을 때 광마답게 후기지수들을 쳐죽이려 했다고.

마교 칠악 중 한 명. 나찰마녀처럼 성격이 괴팍하고 흉폭한 광마이다. 게임에도 네임드 NPC로 출연하였으며 합성수와 강시, 혈강시를 다뤘으며, 현실에서는 더 발전하여 인간을 기반으로 합성수를 제작하고 있다.

마교 칠악 중 한 명. 삼안괴수와 함께 수십년 동안 칠악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들로 흑룡이 있지만 소교주의 10초 지적도 되지 못하였다고

마교 칠악 중 한 명. 아인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3년전 칠악인 음혼색마를 쳐죽이고 칠악에 봉해졌다. 우사우사미로 추정되고 있다.

마교 칠악 중 마지막 한 명.

10년 전까지만 해도 마교의 무극존자로 불리는 칠악 중 하나였지만 귀안도객에게 패배해 쫓겨나고 급속히 약해졌다.[7] 재기를 노려 유리 일행을 습격하지만 패배하고 사망한다.

전대 칠악중 한명. 몇년 전 무극존자인 참혹요란 엘레이아 유델과 생사결 끝에 당하여 사망.

전대 칠악중 한명. 환희궁 궁주로서 흡성대법으로 쌓은 강대한 내공을 다루는 노고수였지만, 흑귀에게 당하여 사망.

올도르의 잡화점 주인.

남궁세가의 공자. 엘레나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고 이것이 과해 엘레나의 저택에 있는 유리를 보고 무단침입한다. 그에 대한 보복으로 오르카에게 팔이 잘릴 뻔하지만 돈과 영약으로 대신한다.

루트란의 지배자이자 대대로 연금술을 가업으로 삼은 아스카드 가문의 가주. 역대 가주 중 최고라고 불리는 연금술사로 세로니스에서의 레벨은 70.

알데란의 지배자이자 메이벨드 가문의 가주. 무극존자 중 한 명인 엘레이아 유델의 빙의체가 그의 이복동생이다.

현 당가주인 암왕 당유신과 하령의 아버지.

의천검문주. 무극존자에 이름을 올리진 않았지만 그에 버금가는 실력자로 무극존자인 연리상아와 의남매 관계다.

연리세가 가주의 딸이자 무극존자인 연리상아의 제자.

에스토르 등장 이전까지 최강의 후기지수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았던 인물로 유리에게 패배한 후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그를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한다.

남궁세가의 공녀이자 의천검문의 속가제자.

사교의 성인 중 한 명이자 빙의자. 라스피온 가문의 참극을 일으켰으며, 그중 마법사다.
주인공인 패드립면역자를 진심으로 악신의 사도라 믿고 있으며, 패드립면역자가 사이트에 올린 칼날 폭풍 드루 빌드[8]를 완벽하게 이상으로 재현하였고[9] 단독으로 균열을 만들기 직전까지 갔지만, 주인공 보정에 의해 패배.
초반부 적 치고는 허무하게 당했지만 확실히 강자로 게임 이상의 칼날 폭풍 드루 스펙은 물론이고, 비장의 수인 신은권능 식령목은 7위계 강자들도 꿈에 빠트릴 수 있기에 만약 정면에서 1대1로 싸웠다면 굉장히 위험했지만 이런저런 무리수를 너무 많이 두었던게 패착.

아귀와 같은 빙의자이면서 라스피온 가문의 참극을 일으킨 3명의 흉수중 창이나 검을 사용하는 자.

게임 세로니스의 히든 보스, 진 최종 보스이자 본작의 최종 보스로 추정되는 존재. 빙의자를 세로니스 세계로 소환하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혼란의 신과 대적하는 신. 현재는 힘을 많이 써서 잠이 든 상태지만 그 힘을 게임에 쏟아 질서의 신관들이 세로니스 게임 플레이들을 볼 수 있게 하고 강제로 끌려온 빙의자들이 허무하게 죽지 않게 하기 위해 튜토리얼 공간을 만드는 등 여러가지 안배를 해놨다.
혼란의 신을 죽이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공언했다.

싸움과 전쟁에 미친신

6위계의 무투가. 세로니스에서는 NPC경비원이다. 루트란에서 유리가 처음 무공에 입문할 때 스승 역할을 해준다. 오래 전 라스피온 가문의 검법을 노려 학살을 일으킨 빙의자로 추정되는 무리를 쫓고 있다. 최근화에서 밝혀지기로는 폐관수련 끝에 염원하던 대로 7위계에 도달했다고 한다. 권왕과의 비무에서는 패배했지만 권랑을 이긴 권왕이 생사결이었다면 멀쩡하게 이기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할 만큼 강해진 듯하다.

FUCKINGSEXY. 모루 교단의 장인이자 차기 성기사단장으로 축신두랑 친한사이라 축신두의 독문병기인 마도리도(魔道利導)를 만들어 줬다. 진위는 불분명하지만 자칭 전직 월스트리트 펀드 매니저로 인터넷에서 FUCKINGSEXY로 활동할때는 자위 일기를 중계하던 미친놈이었다고 한다. 축신두와는 다르게 빙의자인 것을 숨기고 다니는 쪽이라 유리랑 처음 만났을때 서로 빙의자인것을 몰랐다. 혼돈의 신을 죽이는 것은 관심이 없고 그냥 이 세계에서 오래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