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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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참고문헌



1. 개요[편집]


북한의 정치인.

2. 생애[편집]


초기 이력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6차 로병대회와 7차 로병대회에 초대받은 것을 보아서는 6.25 전쟁에 참전했던 것이 분명하다.

장진성의 증언에 따르면 김정일과 함께 김일성종합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한 김정일 동창으로 1970년대 3대혁명소조에 참가하면서 김정일 후계구도 확립에 공을 세운 측근이 되었다. 1980년대부터 조직지도부 검열담당 부부장을 지냈으며 1987년 4월 2일,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에 따라 김일성 75세 생일 기념 김일성훈장을 받았다. 일찍이 조직지도부에서 일해온 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한국에선 1991년에 그가 중앙위원회 부부장으로 재직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1992년 4월 1일,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에 따라 김일성 팔순기념 김일성훈장을 받아 이중수훈자가 되었다.

이후 한동안 안보이다가 2008년,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으로 승진, 2009년 3월 최고인민회의 12기 대의원에 선출되었으며 2010년 9월에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대장으로 진급했다. 3차 당대표자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 및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2010년 리제강이 사망한 이후 조직지도부 최고 실세 중 한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2010년 11월, 조명록 장의위원, 2011년 12월, 김정일 장의위원을 지냈으며 2012년 2월, 김정일훈장의 1차 수훈자로 선정되었다. 2013년 12월, 김국태 장의위원을 지냈다. 2014년 3월, 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되었으며 2014년 7월, 전병호 장의위원을 지냈다. 2014년 12월, 뜬금포로 처형설이 돌았으나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2015년 11월, 리을설 장의위원, 2015년 12월, 김양건 장의위원을 지냈으며 2016년 5월, 7차 당대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 및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되었다. 2016년 5월, 강석주 장의위원을 지냈다. 이후 한동안 조용하다가 2018년 8월, 김영춘 장의위원을 지냈다. 장의위원 서열을 보면 이 시점까지는 현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2014년 이후 김정은 현지지도는 거의 동행하지 않았으며 2018년 4월 김정은의 지도자 추대 6주년 경축 중앙보고대회에 참석한 것이 한동안 마지막 행보였다. 2019년 4월, 7기 4중전회에서 김조국에게 군사담당 제1부부장 자리를 물려주고 고령으로 은퇴한 것으로 보이는데, 2020년 7월, 6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했으며 2021년 1월, 8차 당대회 초대석에 초대를 받아서 등장했고 2021년 7월, 7차 전국로병대회, 2021년 9월, 정권수립 73주년 안전무력 열병식에 초대받는 등 원로로 대접받으면서 고운 말년을 보내는 것이 확인되었다.

2022년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열병식에 초대받았다. 원로 대우를 받는다는건 더욱 확실해졌다. 2022년 7월, 8차 로병대회 주석단에 등장하였다. 2022년 정권수립 74주년 기념행사에 김영남, 최영림, 박봉주, 리명수, 최태복, 박재경, 황병서, 김정각과 함께 초대받았다. 9월 9일에 열린 경축연회에도 다른 노간부들과 함께 참석했다.

3. 참고문헌[편집]


  • 통일부 정세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 『2021 북한 주요인사 인물정보』(서울: 통일부,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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