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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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대 경기도 성남시의원
김용
金湧 | Kim Yong


파일:김용프로필.jpg

출생
1966년 10월 31일 (57세)
서울특별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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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대성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신학 / 학사)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소속 정당

시의원 선수
2
시의원 대수
6, 7
경력
민선 제6·7대 성남시의회 의원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교육연수원 부원장
더불어민주당 분당구 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경기도청 대변인 (이재명 도정)
민주연구원 부원장

1. 개요
2. 상세
2.1. 경선자금 수수 의혹 관련 기소
3. 선거 이력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정치인.

2. 상세[편집]


이재명 대표가 본인 입으로 "분신(分身)", "김용이나 정진상쯤은 되어야 측근"[1]이라고 할 정도의 최측근 중 최측근이다.

이재명 대표와의 연은 적어도 유동규와 비슷하거나 뒤의 시점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이 대표의 주요 측근들이 성남, 분당에서 재개발 내지는 리모델링 관련 활동을 해왔던 것처럼 김용 또한 리모델링 관련 단체장으로 활동했기 때문.[2]

유동규가 유재일의 유튜브에서 밝힌 바로는 유동규가 처음 리모델링 조합장일때 김용은 총무였다고 한다. 이재명과 친해진 것도 유동규와 동시에 친해진 것인데, 그전까지 유동규와 한배를 탔던 김용이 이재명의 도움을 받던 와중, 정진상과도 친해지면서 3명이서 이재명 지지연합 겸 의형제를 하기로 술자리에서 합의를 하면서 3명이 동시에 이재명 적극지지 세력이 된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재명 적극 지지세력이 되기로 한 이유는 이재명이 유동규와 김용을 원망해도 되는 상황이 왔을때 원망을 안하고 예상치 못한 대인배같은 모습[3]을 보여서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이영희 새누리당 시의원을 비하하면서 김용을 칭찬하는 트윗을 리트윗하면서까지 김용을 칭찬을 하는 등 여타 의원보다 김용을 애호하는 모습을 공적으로도 보여줬으며 이에 따라 김용이재명 대표의 행보를 따라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대변인, 경기도청 대변인, 선대위 총괄 부본부장을 역임하며 비선조직 활동을 겸하다가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임명됐다.


2.1. 경선자금 수수 의혹 관련 기소[편집]


2022년 10월 19일, 화천대유 일당으로부터 이재명 대표를 위해 대선후보 경선에 필요한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3부에 체포되었다. 이와 관련되어 민주당사에 있는 민주연구원 김용 사무실의 책상과 PC를 압수하기 위해 검찰과 더불어민주당이 대치전을 발생하면서 큰 논란이 발생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제1야당 당사의 압수 수색은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에서나 강행되었던 탄압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고, 국민의힘은 법원에서 발부한 정당한 압수수색 영장에 대한 공무집행 방해는 엄연한 범법 행위라며 비판하였다.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한 데에는 유동규의 변심과 그로 인한 새로운 증언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은 유동규의 진술이 석방을 매개로 검찰과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국정감사에서 제기했으나 중앙지검장은 해당 주장을 일축했으며, 유동규 본인도 이재명 대표에게 배신감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유동규가 기존 진술을 번복한 후 석방됐고 검찰이 유동규로부터 확보했다고 발표한 진술 외에 다른 객관적인 물증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검찰의 고질적인 강압, 조작 수사라고 비난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같은 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렸다.# 2022년 10월 22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사유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이후 11월 7일까지 구속기한이 연장되었다.#

이후 23~27일 닷새 연속 조사를 받고, 30일 오후에도 조사를 받는 등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김 부원장이 진술을 거부하여 김 부원장에게 돈이 전달된 과정 등에 대한 조사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김 부원장을 조사한 검사는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가족을 챙기라”거나 “스스로 인생을 돌보라”고 설득하고 있다.#

김 부원장 측은 검찰이 김 부원장이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려면, 최소한 날짜와 시간 정도는 특정해야 하는데 진술만 있을 뿐 물증이 없다며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채널A 기자 취재윤리 위반 사건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선례를 들어 압수당한 아이폰의 비밀번호도 제공하는 것 또한 거부했다.#

검찰은 8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김용 부원장을 구속 기소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변호사)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기획실장, 남욱 변호사 등 3명도 같은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했다. #


2.1.1. 제1심 서울중앙지방법원[편집]


  • 사건번호: 2022고합875 ← 2022고합1068을 병합
  •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 (부장판사 조병구)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검찰에 "공소장에서 전제 사실 부분을 이렇게 상세하게 한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며 "간략하게 정리하기를 제의하고 명한다"고 했다. 이는 검찰이 '공소장 일본주의'를 위반했다는 김 전 부원장과 남씨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검찰은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재판부는 3월부터 매주 1번에서 2번 정도 공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정기 인사 때 부장판사 조병구 외에 배석판사 두 명이 교체되었다.법률신문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김용 측은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증거목록을 쭉 봤는데 검찰이 제 정치활동 등과 관련된 언론 기사를 110건 넘게 첨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전체공개로 돼있는 제 개인 블로그와 SNS 게시글이 30건 이상, 대선 당시 지지자들이 보내준 자료들이 60건 이상 첨부돼 그것들을 전부 합치면 200건이 넘는다"며 "증거목록을 부풀려서 저의 유죄를 추정하는 데 사용되도록 하는 정황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는 "유념해서 심리하겠다"며 검찰에도 해당 부분 증거들을 정리해달라는 의견을 밝혔다.김용 "돈 받은 적 없어" vs 검찰 "물증 충분"…모레 첫 재판

김용 측은 첫 재판에서 검찰이 제시한 은행 송금 내역에 대해 "얼마나 자료가 없으면 이것까지 제출할까 생각이 든다"며, "출금내역을 보면 거래 금액이 30만원, 5만원, 10만원, 52만원, 50만원, 5만원 이렇다. 카카오페이로 5만원, 10만원, 20만원 뭔가. 당연히 축의금이나 조의금이다. 이 내역을 갖고 선거 조직을 구축하기 위한 자금이라고 결론 내리는 근거가 뭔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아울러 정 변호사와 만남 자체에 대해선 인정하면서도 "(공중전화 사용은) 정 변호사가 한 것이고 김 전 부원장은 정 변호사의 전화번호도 모른다"며 "계속 만나자고 하니 만나준 것인데 (검찰은) 이것으로 뭔가 본인이 구린 게 있어서 만났을 것이라는 결론을 바로 도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재명 대선자금 의혹 '물증' 공개한 검찰…'스모킹 건' 없었다, '불법 자금' 김용, 혐의 부인…"檢, 유동규 면담 기록 안해"

재판부는 '외투 안에 숨겨 가기에 1억원이 든 봉투가 너무 크지 않느냐'는 취지로 유 전 본부장에게 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 전 본부장은 "(봉투를) 돈 크기 만큼 구겨서 들고 갔다"고 답했지만, 재판부는 거듭 "크기가 좀 되는데 그 봉투를 구긴다고 외투 안에 들어가느냐"고 반문했다.유동규 "428억, 이재명 대통령 만들 자금"…재판부 반응은?

3차 재판에서 유동규는 김 전 부원장이 품에 1억원을 넣고 간 모습을 시연했다. 1억원이 든 상자를 작은 종이봉투에 넣어 외투 아래 품었는데, 외투가 눈에 띄게 불룩해진 모습에 방청객들이 웃음을 터뜨렸다.유동규 돈 전달 시연하자 방청석서 웃음‥김용과 설전도 벌여 재판장은 "넣어서 가져갈 수는 있는데, 그걸 외부에서 인지할 수 있는 정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2억원 이렇게 들고 갔다"…유동규, 김용 재판서 재연

발언권을 얻은 김용 부원장은 "(돈을 받았다고 추정되는) 유원홀딩스는 2020년 총선도 치렀던 제 지역구로 아침에 출근 인사를 했던 곳"이라며 "증인은 그곳에 사람이 없다고 했지만 이곳은 주차난이 심하기로 유명한 지역이어서 CCTV가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돈을) 들고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였고, 총선 두 달전 박스를 세워놓고 펫말 들던 지역에서 (돈을 받는 것이) 가능하겠느냐"고 했다."이렇게 얼마든지" 유동규 품 안에 1억 넣자 '불룩'…방청객은 웃음 또한 김 전 부원장은 발언권을 얻고 재차 “(나에게) 돈을 언제까지 줬느냐”며 유 전 본부장의 ‘자금 전달’ 관련 진술과 공소장 내용이 다르다고 몰아세웠다.김용 “정확히 언제·어디서 돈 줬나” 유동규 “사건의 본질은 돈 받은 것”

이 재판에 대해 양홍석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는 “진술 신빙성 여부를 주요하게 판단하는 재판인데 진술이 오락가락하면 범죄 혐의 증명과 관련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용 재판 쟁점으로 떠오른 유동규 ‘진술 신빙성’ 논란


불리한 진술 삭제해 버린 검찰? 짜맞추기 조작 수사에 책임을 묻겠습니다
무차별적인 공무상 기밀누설을 일삼던 검찰의 시간이 끝나고 재판이 본격화되자 대장동 사건의 진실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급기야 김용 전 부원장에 불리한 진술만 가지고 ‘짜 맞추기 조작 수사’를 벌였다는 정황까지 나왔습니다.
지난 21일 김용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유동규의 동업자였던 정민용 변호사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정민용은 김용 전 부원장이 유원홀딩스 사무실에 찾아온 걸 봤다면서, 김 전 부원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유동규의 주장을 뒷받침해온 인물입니다.
하지만 정작 재판에서 정민용은 김용 전 부원장이 돈이 담긴 쇼핑백을 들고 나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김 전 부원장이 (사무실 나갈 때) 어느 정도까지 봤느냐”는 질문에 대해 정민용은 “블라인드에 가려 허리 아래까지 보이는 상황”이라고 했고, 그 상황에서 돈이 든 쇼핑백을 들고 가는 것은 못 보았다고 명백히 진술한 것입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정민용이 검찰 조사에서 이를 명백히 밝혔음에도 검찰 조서에서는 이러한 내용이 누락되었다는 것입니다. 변호인의 거듭된 질문에 정민용은 “검찰에서도 돈이 든 쇼핑백을 가지고 간 것은 못봤다”는 말은 분명히 했다고 하였고, 이에 변호인은 “(그런 내용은) 아무리 찾아도 검찰 조서에는 없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재판장도 의아했던지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검찰 조서에) 증인이 저 질문에 대해 김용이 돈 받으러 온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어서 유심히 지켜봤고 사무실 나가는 모습까지 지켜봤다는 게 한 문장 답변으로 되어 있다,” “답변의 뉘앙스가 들어오는 것도 보고 나가는 것도 정확히 봤다, 나갈 때 돈을 숨겨서 볼록하게 가져간 걸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깔린 느낌이다”
그러면서 재판장은 “그 같은 모습을 본 게 없다는 것인가”라고 물었고 정민용은 “블라인드 쳐져서 상반신을 못 봤다고 (검찰에) 말씀드렸다”고 답했습니다.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이원석 검찰총장부터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고형곤 제4차장검사,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반부패수사1부 엄희준 부장검사, 정일권·최재순 부부장검사, 반부패수사3부 강백신 부장검사, 호승진·남대주 부부장검사까지 검찰에 묻습니다.
정민용이 검찰에서 했던 진술이 조서에 빠진 채 마치 유동규와 똑같은 주장을 한 것처럼 표기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김용 전 부원장 혐의를 입증하는데 불리하다고 판단해 쓰지 않은 것입니까? 정민용의 이와 같은 진술 때문에, 유동규로 하여금 요즘 코믹하게 패러디되는 겨드랑이에 1억원을 끼고 갔다고 진술하도록 유도한 것입니까.
이미 재판을 통해, 검찰은 지난해 10월 유동규가 동거인과 함께 중앙지검 같은 검사실에서 조사를 받도록 하는 매우 부적절한 조치를 하였고, 수사 관련해 유동규에 대한 수많은 면담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진술이 완전히 뒤바뀌었음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검사가 피고인에게 유리한 증거를 발견했다면 이를 법원에 제출해야한다는 것은 대법원 판결로 확정된 검사의 의무입니다. 검찰은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이에 반대되는 진술을 고의로 누락하며 오히려 그 진술에 맞추어 유동규의 진술을 유도하고 ‘짜 맞추기 조작 수사’를 벌인 것이 아닌지에 대해 낱낱이 해명하십시오.
대책위는 법률 대응을 포함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 검찰의 조작 수사에 강력히 대응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재판 과정에서 드러날 검찰의 엉터리 수사를 국민께 알리고, 권한을 남용한 검찰의 정치보복,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만들겠습니다.
2023년 3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2023년 3월 25일 민주당은 재판에서 검찰이 혐의를 입증하는 데 불리한 진술을 빼는 방식의 '짜맞추기 수사'를 벌인 정황이 나왔다고 주장했다.[입장문]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불리한 진술 삭제해 버린 검찰? 짜맞추기 조작 수사에 책임을 묻겠습니다., 민주 "檢, 김용 재판서 혐의 입증 불리한 진술 삭제…조작수사"

2023년 5월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에서 김용 전 부원장의 보석 신청을 인용하면서 구속 6개월만에 석방되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3초보110)[결정] '이재명 최측근' 김용, 보석으로 석방

2023년 6월 1일, 남욱 변호사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전 성남시장)에 대해 "희한하게 민간업자를 싫어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남욱 "이재명, 희한하게 민간업자 싫어해…접점 없나 생각", 남욱 "보호하려 검찰서 언급 안해"…김용 "왜 저를 보호하나"

2023년 9월 24일, 1심에서 검찰은 그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하고 벌금 3억8천만원을 선고하고 7억9천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

3. 선거 이력[편집]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0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성남시의회 자[4]

[[민주당(2008년)|
파일: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

6,705 (33.51%)
당선 (1위)
초선
201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성남시의회 아[5]

[[새정치민주연합|
파일:새정치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15,873 (47.74%)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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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래놓고 이재명은 유동규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측근임을 부인했다. "제 핵심참모라고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동규' 이렇게 표현되는 사람은 없습니다"라고 국회에서 말한 적이 있다. 나중에 이재명에게 배신감을 느꼈다며 반이재명으로 돌아섰지만...[2] 유동규와 이재명은 2000년에 분당 백궁역 일대의 용도 변경 저지 활동을 해왔다. 2008년에 유동규가 리모델링 추진위 조합장을 맡고, 2009년에는 이재명 변호사가 주택법 개정을 돕는 방식으로 상호 간에 관계가 형성되어 있었다. 김용 부원장 또한 성남시의원 당시 프로필에 분당 리모델링 추진연합회 회장직을 맡았음을 명기해두고 상술된 주택법 개정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관계가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3] 대규모 단지 리모델링 허가 건을 받도록 이재명이 시의회에 호소하고, 민주당 쪽 국회의원도 만나게 해주었다고 한다. 그러자 갑자기 한나라당의 성남시당쪽 정치인과 간부들이 유동규와 김용에게 접근하여 "우리가 여당(당시 대통령은 이명박)이니 우리와 같이 리모델링 추진을 해야지 왜 민주당 사람들 만나고 그러냐? 우리가 도와줄테니 저쪽과 관계를 끊어라"라며 유혹을 했다고 한다. 마음이 흔들린 유동규와 김용은 이 사실을 이재명에게 말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동안 잔뜩 시간 들여서 리모델링 조합에게 노력했던게 서운할 줄 알았던 이재명이 원망은 커녕 바로 진지하게 "그쪽이 여당이니까 더 도움이 된다면 가셔야죠"라고 말하더니 대범하게 어떤 불만도 없이 보내주었다고 한다. 놀란 유동규와 김용은 돌아가서 더 고민을 하다가 오히려 이재명과 리모델링 허가 작업을 하면서 시장 선거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재명과 원수가 된 이후에도 유동규는 최소한 그때의 이재명은 솔직히 멋있었다고 말했다.[4] 이매1동, 이매2동.[5] 이매1동, 이매2동, 삼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