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카운터사이드)

"사무직으로 지원한 김철수입니다.
편하게 김 과장으로... 예? 현장직 말씀이십니까?"

획득 시 대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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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R 등급 카운터 타입 디펜더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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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에 지원하였지만 어째선지 매번 현장 전투직으로 발령받는 중년의 샐러리맨 카운터.[3]

과거에는 어디서도 스토리에 엮일 구석이 없으며 유저층의 니즈와 완벽히 역행하는 배나오고 머리 벗겨진 무투파 중년 아저씨라는 독특한 캐릭터성 덕분에 낮은 레어도에도 불구하고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언급될 정도였다. 심지어 클베 당시 1호 팬아트도 다른 여성 캐릭터가 아닌 김철수가 받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작중 철수는 카운터의 이상과 현실을 보여주는 인물로 설정된 것인지, 등장 시에는 마치 일하다 방금 온 것마냥 양복을 입고 왔다가 숨을 가쁘게 쉰 뒤에 옷을 벗어던지고 인게임 문구 중에 "언론은 항상 카운터의 멋진 점만 보여줍니다. 옆집에 사는 철수 아저씨가 카운터일 줄 누가 알았겠나요?"라는 문구가 있다.

평타 모션은 류의 가장 기본 콤보인 주먹 1, 2타 파동권이다. 특수기 모션은 루갈의 간판 대공기인 제노사이드 커터이며, 궁극기의 모션과 이름은 폴의 간판 기술 붕권의 강화 버전인 만성용왕권과 만성피로를 합쳤다. 아예 캐릭터 설명에 어린 시절 플레이한 격겜의 모션을 흉내 냈다고 나온다. 연봉협상에서 불만족 시 김사범님을 운운하기도 하고, 디자인은 시마즈 히데오의 특징을 닮았다. 이러저래 격투게임의 패러디로 점철된 캐릭터.

여담이지만 클베 당시에는 아내와 아이까지 있는 중년가장 캐릭터로 기획되었지만, 정식 공개 이후 역삼동 주민회의 차후 공개될 팀원들과의 팀업과 스토리를 위해 미혼의 중년 열정을 불태우는 아저씨로 설정이 일부 변경되었다. 그러나 이것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가 도중에 유저들 몰래 잠수함 패치로 슬쩍 바뀌면서 논란이 크게 일었다. 하필이면 일부 유저들이 양하림 바니걸 스킨에 깽판을 놓은 직후 패치로 바뀌어 메갈 논란이 생겼고 결국 류금태 대표까지 사과한 끝에 김철수는 다시 클베 시절의 중년가장으로 롤백하기로 하였다.

여담이지만 어린 시절에는 여자로 오해받을 정도의 미소년이었다.# 지금과 비교하면 세월이 야속하다고 해도 될 정도. 다만 본인은 너무 여자같은 외모의 자신의 얼굴이 싫어 등교거부에 박스로 만든 가면을 쓰고다니기까지 했다. 어린시절 평소에는 자신이 하는 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샐러리맨 x를 동경하여 만든 박스를 쓰고 다니며 들고 다니는 게임기는 게임보이를 모티브로 한것으로 보인다.

일반인 아내와 희수라는 이름의 딸을 두고 있으며, 카운터즈 사가 초반부에 밝혀진 바로는 침식재난을 막은 영웅이라며 김철수와 가족들을 취재하려는 기자들에게 너무 많이 시달려서 지금은 다른 집에서 별거 중인 것으로 언급된다. 그래도 계속해서 전화연락을 하거나 몸쓰는일 하지 말라며 걱정하는 등 가족관계는 나쁘지 않은걸로 보인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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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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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카운터즈 사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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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에서 무장한 테러리스트들이 인질극을 벌이던 와중에, 왠 배나오고 머리 벗겨진 아저씨가 본보기로 처형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인질범들이 아저씨를 개머리판으로 한대 후려치자 개머리판이 휘어지고 순식간에 철산고로 테러리스트를 날려버린다. 알고보니 이 아저씨는 역삼동 일대에서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던 카운터 김철수였던 것.

그는 한때는 전설이었지만, 지금은 침식재난 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싸움을 피하고 아내하고 아이와 떨어져 이곳저곳 구직을 하러 돌아다니는 중이었다. 전설이라는 이유로 기자들과 사이버렉카들이 가족들에게까지 꼬이는 데다가 사무직에 지원을 하면 직장에서 별의별 이유로 무시당하면서, 정작 카운터였던 과거가 밝혀지면 태세전환하여 태스크포스에 현장직으로 보내려 해서 트라우마를 계속해서 건드려 관두기 일쑤였기 때문. 그러던 와중, 본가에서 예전 물건들을 보내어 추억에 젖어있던 와중에, '카운터즈 사가'라는 특이하게 생긴 게임을 보고는 잊어버린 과거를 떠올리게 된다.

40년 전, 2003년의 김철수는 너무 여성적인 외모로 놀림을 받아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있으며 스트리트 카운터라는 격투게임을 좋아해서 머리에 박스를 뒤집어 쓰고 샐러리맨X를 코스프레하던 십대소년에 불과했지만, 코믹 페스티벌[4]에서 얼떨결에 밀리터리 코스어들과 미리네가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녀는 밀리터리 매니아들[5]이 코스프레 소년에게 텃세부리는줄 알고 개입했는데 알고보니 뭣도 모르는 김철수를 도와주려던 것이었고, 김철수가 대전게임인 스트리트 카운터[6]의 팬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그를 자신의 부스로 데리고 가는데, 거기에 있던 선생이 알고보니 그 게임의 개발자라는걸 알게 된다.


하지만, 그의 제자들이 만들고 있는 후속작 '카운터즈 사가'가 정신나간 버그덩어리 똥겜[7]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추억을 망쳤다고 절규하자, 선생은 즉석에서 김철수에게 후속작 개발 참여를 권유하고, 당시 그림을 잘 그려 오에카키에 익명으로 격투게임 일러스트를 올리기도 했던 김철수는 이를 승락하고, 그 첫 행보로 미리네를 인게임 캐릭터로 그려서 등장시키게 된다. 그렇게 버그들을 수정하던 와중, 서브컬처 연구회의 실체가 실상은 물밑에서 침식체들을 잡는 카운터들임을 알게 되었고, 미리네가 실제로 침식체들과 싸우는 모습을 기반으로 필살기를 만들어주면서 어느덧 게임을 거의 완성시키게 되고, 바다에도 놀러갔다가 선생의 제안으로 남아있던 미련을 해소하기 위해 게임에 이스터 에그를 하나 몰래 넣는다.

대망의 코미페날, 발품을 팔아가면서 게임을 팔던 와중에, 코미페에 모인 오타쿠들의 부정적인 사념이 모여 침식 현상을 발생시켜버린다.[8] 이때 김철수는 사태에 휘말려 한달간 정신을 잃었으며, 이후 코미페에 관련된 기억과 서브컬처 연구부와의 추억을 전부 잊어버리고, 서브컬처에 대한 관심조차 식어버리게 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그는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그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금씩 기억해내기 시작한다.

코미페에서 침식현상이 계속된 끝에 현실세계로 침식체가 몰려오기 시작하고, 2종 침식체까지 나타났던 것. 미리네와 일행들은 철수를 도망치게 하고, 침식체들을 상대하지만 힘에 부치고 만다. 그리고 지금의 김철수는 무력하게 도망쳐야 했던 당시의 일을 후회하면서 지금이라면 할수 있다 믿으며 이스터에그 코드를 입력하는데...

선생: 박스 군, 미래라는 건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선생: 아니, 오히려 알 수 없기에 인간은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하죠.

선생: 때론 부질없어 보이는 작은 노력일지라도......

선생: 그게 싹이 되어서 먼 미래의 어떤 결과를 바꿔 놓을수도 있으니까요.

선생: 그건... 이 세상 누구보다도 제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김철수: 그래... 그땐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왠지 지금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HERE COMES THE NEW CHALLENGER[9]

관리자가 스트리트 카운터를 만들때 샐러리맨X는 롤 모델인 정체를 숨기고 히어로 활동을 하는 회사원을 본따 만들었다고 언급하는데, 작중에서 이런 사람은 김철수뿐이다. 더군다나 재철수의 프로필은 김철수가 아닌 샐러리맨X의 프로필이지만 소름돋게 김철수와 행적이 일치한다. 즉, 관리자가 다른 세계의 김철수를 본따 만든 게임 캐릭터를 과거의 김철수가 동경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재무장 김철수가 나왔다고 볼 수도 있는 셈이다. 작게나마 김철수의 의지가 세계와 시간을 넘어서 이어진 셈.

[10]

원본인 격투게임들에서의 플레이어 난입 문구와는 관사가 A와 THE로 다른데, 이를 샐러리맨X라는 캐릭터에 어릴 적 김철수 본인을 투영했으며 등장할 캐릭터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이라는 시선도 있다.링크

그렇게 히든 코드를 쓰자 숨겨두었던 히든 캐릭터 샐러리맨 X가 게임에 난입하고, 과거에서도 샐러리맨X 모양의 박스를 뒤집어쓴 김철수가 누나들은 자기가 지키겠다며 2종 침식체에게 뛰어든다. 그렇게 미리네 일행은 능력도 없는 박스 군이 갑자기 난입한것에 경악하면서도 그를 지키기 위해 2종 침식체를 쓰러트리고, 지금의 김철수는 그 당시에 소년만화같은 대사를 읊으며 난입한 것에 대해 무진장 쪽팔려하면서도 나름대로 그 시절을 그리워한다.

김철수: 그 시절 꼬맹이인 내가... 지금의 나를 보면 한심하다고 생각하겠지?
적어도 그 녀석은 지금 나처럼 겁쟁이는 아니었으니까.

시간이 지나, 태스크포스 같은 위험한 직장 말고 사무직을 알아보라는 아내에게 구직에 대해서 적당히 얼버무리던 도중, 총소리가 나자 급히 전화를 끊는다. 이번에도 역삼동에서 테러범들이 인질극을 벌이고 있었고, 본보기로 한 여학생을 쏴죽이려던 찰나에 나타난다.

(미리네:우린 카운터다 안 카나. 우리가 안 하면 누가 저걸 막는데?)

정말로 히어로가 되려면...

정말로 히어로가 되려면... 우선 내가 사는 동네부터 지킬 수 있어야겠지!

그래, 시작은 이곳... 역삼동부터...!

그리고는 자신의 카운터 능력을 발현하여 테러리스트들을 맨주먹으로 참교육시켜 버리고는[11] 이후에는 허리가 쑤신다면서 떠나려던 찰나 이름모를 여고생의 감사인사를 받게 되고, 카운터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며 얼버무리려다가 미리네의 환영을 보게 되자, 잠시 놀라지만 흐뭇해하며 떠난다.

김철수: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카운터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니까요.

미리네: 헤헷, 방금 니 그거 내 대사 따라한 거 아이가?

미리네: 마! 애송이가 너무 강한 말 쓰지 마라, 약해보이게시리.

김철수: ......어? (여학생: 아저씨……왜 그러세요?)

김철수: ……. 후후……아무것도 아닙니다.

4.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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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능력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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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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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보기 】

파일:김철수_기본공격.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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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연계 공격으로 전방의 대상 하나에게 피해를 입힌다.
  • Lv.2: 기본공격 피해량 +5%
  • Lv.3: 기본공격 피해량 +5%
  • Lv.4: 기본공격 피해량 +5%
  • Lv.5: 기본공격 피해량 +5%

【 미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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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본공격에 피해를 입은 적이 5초간 자신을 공격대상으로 한다.
  • Lv.2: 받는 피해량 -2%
  • Lv.3: 받는 피해량 -2%
  • Lv.4: 받는 피해량 -4%
  • Lv.5: 기본공격의 마지막 공격이 범위 공격이 되고 피해량 +100%

【 미리 보기 】

파일:김철수_스킬.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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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싯적에 초보들을 쓸어담던 발차기로 주변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피해를 입은 대상은 5초간 시전자를 타겟으로 바꾼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유효 타격수 +1

【 미리 보기 】

파일:김철수_궁극기.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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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생활에서 받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데 모아 전방의 대상 하나에게 피해를 입힌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스킬이 무조건 치명타로 적중함

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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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성능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평타부터 도발이 달려 있고, 특수기는 광역 도발에 에어본이 달렸으며 기본 쿨타임이 굉장히 짧아 자주 나가며, 궁극기 또한 준수한 성능을 지녔다. 게다가 디펜더치고 딜도 좋고 깡스탯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보통 R등급 카운터 디펜더들이 체력이 높으면 방어력이 낮고 방어력이 높으면 체력이 낮은데 철수는 둘 다 높다! 특히 방어력은 같은 3코스트인 피오네와 같은데 체력은 피오네보다 1만이나 높다. 다만 피오네는 대미지감소와 광역힐이 있어서 마냥 상위호환은 아니다. 거기다 스킬 레벨을 올리면 받피감, 평타 강화, 궁극기 확정 치명타 등이 붙는다. 즉 도발 탱커이면서 동시에 약간이지만 대미지 딜링까지 가능한 의외의 면모를 보인다.

단점은 팔이 짧아 넉백 대처능력이 약하다. 또한 도발과 에어본 등 유틸이 나쁘지는 않지만, 김철수 이상으로 단단하면서 유틸은 비슷하게 갖췄거나 혹은 유틸성 면에서 철수보다 훨씬 강력한 캐릭터들이 많다 보니 굳이 김철수를 꼭 기용해야 할 정도로 강력한 것은 아니다. 당장 방어력은 더 낮을지언정 체력이 15K나 더 높고 드랍 시기가 철수보다도 빠른 하운드가 3코스트 디펜더로서 훨씬 더 튼튼하고 이터니움도 더 적게 먹는다. 게다가 스킬작을 모두 끝마친 기준으로는 코스트가 더 싼 R등급 2코스트 디펜더들이 철수와 비등한 수준의 탱킹을 보여주면서 다른 유틸까지 갖췄기에 육성을 할수록 다른 캐릭터들에게 밀린다.

만약 스킬작을 빨리 해주고 싶다면 패시브를 먼저 해주는 게 좋다. 특수기와 궁극기는 다른 R등급 유닛들처럼 역변하는 기술이 아니므로 대부분의 딜링을 평타에 의존하는 패시브의 마지막 효과가 철수에게 어울린다.

6. 재무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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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히든 챌린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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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김철수(카운터사이드)/히든 챌린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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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기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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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팀업: 역삼동 주민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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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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