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추(실리카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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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5년에 데뷔한 밴드 실리카겔에서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고 있다.
2. 데뷔 전[편집]
어릴 적 피아노 학원을 다니며 음악을 접했다가 부모님이 가지고 계신 음반들을 들으며 기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기타를 전공으로 정하면서 기타리스트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밴드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밴드에 관해서는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연주 뿐 아니라 음악을 만드는 것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고민하게 된 것.
대학 시절 김건재의 주도 하에 모인 멤버들과 작업한 미디어아트 수업 과제를 계기로 실리카겔의 멤버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3. 여담[편집]
- 실리카겔에서 인스타 라이브를 가장 많이 키는 멤버이다. 평소 밖에 잘 안 나가고 작업실에 있다보니, 사회적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거나 심심해지는 시점이 오는데 그때 라이브를 킨다고 한다. 본인 왈 시덥잖은 소리를 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러한 말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것이 재밌다고.
- 실리카겔 무대에서 사용되는 기타는 대부분 김춘추의 것이다. 예외적으로 Tik Tak Tok 뮤직비디오에서 김한주가 연주한 기타는 김건재의 기타인 Epiphone Sheraton-2 pro Ebony.
- 김춘추라는 예명은 김민수라는 이름이 흔한 편인데다 평소 춘추라는 어감이 좋다고 생각하다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들어가면서 동명의 가수가 있어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 가끔씩 '놀이도감'이라는 이름으로 음악을 만들고 공연도 한다. 평소 혼자 악기를 갖고 놀다가 곡을 만들곤 하는 본인의 작업 방식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여 선택한 이름이라고. 놀이도감으로서의 활동은 실리카겔 활동에 공백이 생겼을 때 들었던 생각들에서 시작됐다. 정확히는 밴드 멤버이기 이전에 본인 스스로가 독립적인 뮤지션이어야 한다는 생각과, 실리카겔에서 할 수 있는 실험적인 음악과는 반대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 끝에 오랫동안 모아놨던 곡들을 발매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앨범명은 playbook.
- 굉장한 음악 장비 덕후이다.
기술 민수실리카겔 멤버들도 장비의 사용법이나 고장과 관련한 부분에서는 김춘추의 도움을 받는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그의 작업실이나 인스타 라이브[8], 작업 비하인드 및 다큐멘터리, TecHOno JIN의 유튜브 채널Ringo TV에 출연한 영상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소 음악 장비에 관심있다면 유익한 영상들이 굉장히 많으니 관심이 있다면 해당 채널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공연에서 연주에 집중할 때 90도 혹은 그 이상으로 상체를 급격히 반복적으로 숙이는 습관이 있다. 이 습관이 마치 격렬한 폴더 인사를 하는 것만 같아 팬들 사이에서는 이 모습을 두고 '인사하신다'고 칭해지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 좋아하는 색은 노란색. 그래서 작업실 벽도 온통 노란색이다.
- 빈도와는 별개로 평소에 즐겨하는 것은 체스와 중고거래(?), 그리고 읽는 것. 꼭 책이 아니더라도 읽는 행위 그 자체를 좋아한다고 한다. 특히 사운드 관련 포럼이나 음악 장비 설명서, 추리 소설, 나무위키를 읽는 것을 즐긴다고. 특히 추리소설 중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을 좋아한다고 한다.
- 동양화과를 나와 특수분장 일을 하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한다. 어렸을 때 회화 전공하는 것을 희망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 감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감동적인 영상물을 보고 자주 우는 편이라고 한다.
- 실리카겔 외에도 영화를 비롯한 콘텐츠 음악 프로듀싱, 편곡, 믹싱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 정규 1집 5번 트랙 'ORANGE'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를 보고 직접 제작한 곡.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14:10:28에 나무위키 김춘추(실리카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본명은 김민수[2] 빠른 생일[3] 11학번. 김건재와 같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입시를 치렀으나, 김건재만 합격하여 재수 후 다음 해인 2011년에 입학했다. 교수가 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제적을 당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4]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타는 Gibson ES-335. 그러나 최근엔(2023년 10월 기준) 새로 들인 Moollon stratocaster(커스텀 라인)를 손에 익히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5] mbti 테스트 답변 체크에서 소동의, 대동의라 답하신 해프닝과 의찬을 조합한 단어다.[6] 내 친구 아서에서 따온 별명이다.[7] I를 제외하고는 자주 바뀌는 편이다.[8] 실제로 라이브 도중 음악 장비 관련 질문들이 많이 나오는 편.[9] 좋아하는 앨범은 Magical Mystery Tour와 Sgt.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