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배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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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소속 배구 선수. 주로 미들 블로커로 뛰고 있다. 2016-2017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지명됐다.
2. 선수생활[편집]
2.1. 프로데뷔전[편집]
초등학교 때만 해도 농구를 했지만, 배구부에 스카우트되어 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김철용이 이끌었던 서울중앙여고 출신이며 포지션은 계속 센터였다.
2.2. 국가대표[편집]
2014 제10회아시아유스여자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국대에 처음 뽑혔다. 그 이후로는 예비 엔트리에는 이름을 자주 올렸지만,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3. GS칼텍스[편집]
3.1. 2016-2017 시즌[편집]
11월 19일, 화성 기업은행 전에 투입됐다. 4세트 2번째 태크니컬 타임아웃 끝난 이후 출전. 원포인트 블로커로 블로킹 어시스트를 기록한 후 상대득점 때 교체됐다.
3.2. 2018-2019 시즌[편집]
이영과 함께 백업센터로 출장하고 있다.
문명화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유리와 함께 출장시간이 늘어났다. 그럭저럭 잘 해주고 있다. 12월 26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마야의 강타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고 쌍코피가 터졌다.[3] 다행히 경기 도중에 멎어서 다시 코트로 나왔다. 경기는 승리했다.
정규시즌 팀 내 센터진 중 출장시간 2위에 해당하는 26경기 84세트를 출장하여 세트당 0.5 블로킹을 기록하였다.
4. IBK기업은행[편집]
4.1. 2019-2020 시즌[편집]
시즌 전 한수지가 영입되면서 벤치에 앉아 있는 일이 많아졌다. 결국 전반기에 변변찮은 기회를 받지 못하다가 4라운드를 앞둔 2020년 1월 13일, 박민지와 함께 문지윤, 김해빈을 상대로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로 트레이드되어 이적했다.[4] 박민지와 똑같이 길터주기라는 평가. 김희진의 장기 부상으로 센터가 휑 비었고, 김희진이 복귀를 해도 김현정이 센터를 맡고 김희진이 라이트를 볼 수도 있어서 전력운용 차원에서도 유용하다.
그리고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하고 다음날인 1월 14일 흥국생명전에서 바로 선발 센터로 나섰다.[5] 선발로 나선 이후 속공을 자주 쓰는 모습을 보이며 7득점을 기록했다.
김희진이 대표팀 차출로 전치 4주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계속 기회를 받고 있고 그만큼 보답을 하고 있다.
4.2. 2020-2021 시즌[편집]
김희진이 센터로 포지션을 확정지었지만, 부상으로 선수보호 차원에서 KOVO컵 결장이 확정되며 김현정이 KOVO컵 전 경기에 출장했다. 파트너가 투명 그 자체였던 것과 달리 꼬박꼬박 득점을 뽑아주며 졸전으로 대회를 마감했음에도 좋은 평을 받았다.
그러나 팀 주전 센터들이 팀내 연봉 1, 2순위인 김희진과 김수지이기 때문에 정규시즌에는 별로 못 나오고 있다. 감독의 주전 편애가 좀 있다고는 하지만 김희진이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다가 블로킹 하이패스를 시전하고 일찌감치 최가은으로 교체된 것에서 볼 수 있듯 여전히 블로킹에서 약점이 있다. 높이도 최가은이 더 좋고 스윙도 최가은이 더 괜찮았기 때문에 좋은 소식은 아니다.
4.3. 2021-2022 시즌[편집]
최가은이 신생팀으로 이적하면서 지난 시즌처럼 KOVO컵에서는 중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그리고 진짜 8월 24일 현대건설과의 컵대회 첫 경기에서 선발출장하면서 10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범실을 4개나 기록한 부분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잘 하고 있었는데, 김희진이나 김수지가 김현정을 대신해서 들어오자 갑자기 기업은행이 무너지고 경기를 내주면서 왜 김현정을 뺐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정규시즌에서는 김희진이 라이트를 오가면서 기용되는 바람에 센터 자리가 빌 때가 있다. 그러나 우선순위가 최정민에게 밀리면서 여전히 기회를 못 잡고 있다. 약점으로 꼽히는 블로킹 리딩이 많이 개선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GS에서 자리가 없어서 이적했는데 IBK에서도 자리가 없다. 그저 김희진이 장기부상을 끊었으니 주먹구구식으로 사온 기업은행 프런트의 짧은 안목이 아쉬울 따름.
팀이 터지면서 외국인 선수가 교체되고 김희진이 남은 시즌 동안 라이트로 전업하기로 하며 슬슬 출전시간이 늘고 있다. 당초 최정민을 미들블로커로 보내기로 했으나, 최정민이 계속 헤메면서 김현정이 번갈아 나오고 있다. 1월 15일 흥국전에서 1세트를 제외한 나머지 세트를 풀로 소화하며 연패탈출에 기여하였다.
5. 플레이스타일[편집]
6. 기타[편집]
- 롤모델은 한송이.
- 프로필 상 서전트 점프가 45cm다.
- 방탄소년단의 팬이다. IBK 이적 이후 "배구를 안했다면 무엇을 했을까?"라는 질문에 "덕질? ㅋㅋㅋㅋㅋ" 라고 대답할 정도(...). IBK 이적 이후 응원가도 방탄소년단 노래다.
- 키우는 강아지 이름은 원이라고 한다.
- 좋아하는 색은 검은색.
- 추위를 많이 타는지 KOVO TV 비시즌에 뭐해요? 코너에서 여름에 비가 왔다는 이유로 히터를 틀고 잤다는 폭로가 있었다. 옆에 있던 김주향은 김현정과 같은 방을 쓰면 사우나에 온 것 마냥 덥다고 거들더니 "아~ 할머니! 여름에 누가 보일러를 틀어요?" 라고 깠다.
가뜩이나 땀 많은 김주향과는 상극이다
7. 관련 문서[편집]
[1] 로스터에는 미들 블로커로 등록되어 있다.[2] 이전 응원가는 방탄소년단 -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3] 마야는 이걸 못 봤는지 사과를 안해서 까였다.[4] 통보 자체는 지난주에 한 것으로 보인다. 김우재 감독 인터뷰에 의하면 이미 합류해 훈련을 함께 했었다고 하니 발표만 나중에 한 듯.[5]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전을 치르고 전 날 돌아온 김희진, 표승주, 김수지가 휴식을 부여 받아 이 날 경기에서 완전히 빠졌기 때문이다. 동 포지션인 김수지가 빠졌고 마침 전날 트레이드로 넘어왔으니 김현정이 선발로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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