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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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떡밥
2.1. 1부
2.2. 2부
3. 기타


1. 개요[편집]


파일:tumblr_o5dpjk89Ed1v2xrtuo1_500.gif
만화 나루토우즈마키 나루토하루노 사쿠라의 커플링을 정리해 놓은 문서. 국내 팬들은 "날샄"이라는 약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두 마디로 정리 가능하다.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또는 씨발 망했어요.

이 말 그대로 마사시가 이 둘은 훼이크로 엮어둔 것이라고 했다. 원작에서 초반까지는 상당한 비중이 있었고, 떡밥도 비중 있게 다룬 편이었다. 그래도 나루토→사쿠라→사스케라는 감정선은 계속되었고, 나루토도 2부 뒤에도 사쿠라를 계속 좋아하고 있었다.

작품의 인기가 높고 연재기간이 긴 만큼 논쟁이 워낙 심화되어서, 소년만화 장르 전체에서도 지독한 떡밥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2. 떡밥[편집]



2.1. 1부[편집]


우선적으로 감정선이 나루토→사쿠라→사스케로 되어 있다. 나루토는 대시를 하는데 사쿠라가 싫어하는 그런 것. 나루사쿠에 대해선 소소한 떡밥이 존재했다.

  • 설명회가 있는 날엔 나루토가 사쿠라를 보며 '내 마음을 흔들어놓고 있는 귀여운 여자애'라고 독백한다.

  • 파도의 나라에서 나루토가 자부자에게 날린 대사를 듣고 사쿠라가 얼굴을 붉히며 나루토에게 감탄한다.

  • 사쿠라가 타즈나의 집에서 나루토를 보며 "확실히 전보다는 조금 듬직해진 것 같은데 말이야"라고 생각한다.

  • 나무 오르기 훈련에서 나루토에게 비결을 알려준다.

  • 중급닌자 시험 중 필기 시험 마지막 문제에서 나루토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중닌 시험을 포기하려 했다.

  • 예선 나루토 vs 키바전, 본선 나루토 vs 네지전에서 나루토를 응원했다.[1]

  • 중닌 시험 3차 예선의 이노 vs 사쿠라전에서 이노의 이혼술에 당해 강제 기권할 위기에 처한 사쿠라는 나루토의 일갈로 제정신을 차린다.[2] 이후 나루토에게 네 외침이 아니었다면 졌을 거라고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한다.

  • 가아라가 폭주 후 사쿠라를 모래로 묶어두자, 나루토가 가마분타를 소환하면서 "사쿠라는 내가 지킨다!"고 했다.

  • 이후 병원에서 사스케에게 구해줘서 고맙다고 했다가 자신을 구해준 게 나루토라는 말을 듣고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나루토를 바라본다.

  • (애니 오리지널) 지라이야와 나루토가 여관 마을로 수행하러 떠났을 때, 이노에게 찹쌀떡을 전해주고 사스케에게 남은 찹쌀떡을 준 뒤 남은 하나는 나루토에게 줄까 생각하다가, 나루토가 자신을 구해준 일을 떠올리며 나루토에게도 갖다 주기로 한다.


2.2. 2부[편집]


떡밥이 1부에 비해서 넘쳐흐른다. 2부 들어서 둘은 1부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서로 신뢰하고 있고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게 노력한 것이다.

  • 2부가 시작되고 사쿠라가 나루토를 만나서 남자다워진 모습을 보며 얼굴을 붉히며 "어때? 나도 조금은 여자다워졌지?"라고 말한다(!!!).[3]

  • 그리고 만나자마자 에로변신술을 날리는 코노하마루에게 나루토가 자신은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성장한 건 겉모습 뿐만이 아니었구나... 분명히 굉장한 술법을 몸에 익혀 돌아왔겠지."라고 독백하며 얼굴을 붉히며 기대를 한다.[4]

  • 조금 애매하지만 방울 뺏기를 마치고 카카시에게 밥 사달라고 하다가 카카시가 도망가자 나루토가 "그럼 둘이 데이..."라고 하는데, 사쿠라가 좋긴 하지만 돈은 니가 내라고 한다.

  • 사쿠라가 칸쿠로를 치료하는 모습을 나루토는 얼굴까지 살짝 붉히면서 넋을 잃고 바라본다.

  • 아카츠키에게 납치된 가아라를 찾으러 가면서 치요가 인주력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인주력미수가 뽑히면 죽는다는 말을 들은 사쿠라가 나루토를 바라보며 운다.[5]

  • 그 후 사스케 탈환을 위해 천지교에서 꼬리가 4개 나온 나루토를 보고 울면서 사스케는 자신이 구출할 테니 진정하라며 무작정 나루토에게 달려들지만 상처를 입고,[6] 나루토의 폭주를 제어하는 야마토의 목둔술을 보고 자신에게도 가르쳐달라고 한다.

  • 위의 사건 직후 야마토는 "사쿠라, 넌 사실..."이란 대사를 이어가려고 했는데 나루토가 깨어나서...[7]

  • 페인의 침공으로 나뭇잎 마을이 초토화되자 울면서 나루토를 부른다. 그리고 나루토가 나타난다.

  • 페인전이 끝나고 나루토를 껴안는다!

  • (애니 오리지널) 그 후 "내게도 사쿠라라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라는 말을 한다.

  • 쿠시나의 유언 중 "자신과 닮은 여자를 만나라"는 유언이 있다. 작품 전체적으로 잘 찾아 보면 쿠시나와 사쿠라의 표정이나 행동 등이 비슷하게 그려진 부분이 많으며, 미나토가 사쿠라를 보며 ‘이 아이... 쿠시나와 닮았어’라는 독백을 한다!!

  • 거짓 고백은 흑역사로 남았지만, 사스케에게 살해당할 뻔한 사쿠라를 공주님 안기로 구출해주고 사스케를 노려본다.[8]

  • 사스케가 나루토에게 부모도 형제도 없는 놈 운운하며 패드립을 치자 사쿠라가 발끈하며 나루토를 실드쳐준다. 뭔가 바뀐거 같지만 넘어가자

  • 오로치마루에게 예토전생된 미나토가 전장에 도착해 사쿠라를 보며 "...나루토의 여자친구?"라고 묻자 나루토가 "으~ 응. 응? 응! 뭐, 그런 걸로..."라며 받는다. 부끄러운 건지 짜증난 건지 날아오는 사쿠라의 박치기는 덤.[9]

  • 마다라에게 미수가 뽑혀 죽어가는 나루토를 살리기 위해 그 누구보다 필사적으로 노력[10], 인공호흡까지 실시한다!! 나루사쿠 팬은 그야말로 환호했다!![11]

  • 나루토가 육도선인을 만나고 온 후 마다라 2차전과 카구야전에서는 계속해서 사쿠라가 다치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 사스케와 사쿠라를 보호하려는 나루토를 대비하여 보여주며, 사쿠라 본인도 이를 의식하고 사스케에게 서운해하며 나루토에게 고마워한다.

3. 기타[편집]


우선 나루토와 사쿠라는 같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고, 둘이 이어지는 과정을 그려낼 수 있는 충분한 시간도 있었다. 만약 나루사쿠로 결말이 나왔다면 주인공인 나루토가 성장을 통해 자신이 짝사랑했던 사쿠라의 마음을 얻는 것이 되므로 주인공의 성장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 나루히나의 경우 히나타가 처음부터 먼저 좋아한 경우이므로 사실 나루토의 성장과는 관련이 없고 오히려 히나타의 성장과 관련이 있다.

나루사쿠 떡밥 1
나루사쿠 떡밥 2
나루사쿠 떡밥 3

파일:ku1.jpg

파일:sakurakushina.jpg

또한 쿠시나의 유언에서 엄마를 닮은 여자를 만나라고 말하고 사쿠라와 쿠시나를 의도적으로 비슷하게 그린 컷이 다수 존재하며 거기에 미나토가 사쿠라를 직접 보고 쿠시나를 닮았다는 말까지 하는 장면이 나와 나루사쿠 루트 확정을 박나 싶었지만...

키시모토 마사시: 나루토와 히나타가 이어지는 건 꽤 이른 단계에서부터 정했었어요. 그래서 더욱, 나루토와 사쿠라가 이어질 것처럼 미스리드를 넣기 위해, 일부러 사쿠라와 나루토의 어머니인 쿠시나의 포즈를 겹치는 신을 그렸던 겁니다.
완결 후, 작가 키시모토 마사시 본인이 직접 페이크였다고 말했다. 무슨 이런걸 낚시하냐 악취미다부터 뒤늦게 수습하려는 변명이다 등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12]

여담으로 떡밥이 많아서인지 나루히나와 히나타 팬으로 유명한 그 애니 제작진들이 밀어주기까지 했을 정도다. 물론 커플링이 결정난 후엔 대놓고 나루히나만 연출했지만...

애니 메카나루토 에피소드에선 마지막에 나루토가 사쿠라에게 "사쿠라는 그 꽃을 지켜, 그 꽃을 지키는 사쿠라를 내가 지킬게"라는 시공간이 오그라드는 대사를 한다. 그리고 애니 오리지널인 무한 츠쿠요미 텐텐 편에서 로투닌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한정 츠쿠요미 세계가 나오는데, 이 세계의 사쿠라는 멘마를 현실의 사쿠라가 사스케 좋아하듯이 좋아하고 있으며, 멘마를 두고 히나타와 티격태격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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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이건 같은 반이니까 응원하는 게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지만.[2] 그런데 그 내용이 "그런 녀석한테 지면 넌 여자도 아냐"라고(...) 어쨌거나 사쿠라는 저 말을 듣고 "그건 그래, 내가 이런 녀석한테 질 수는 없지"라며 이혼술을 파훼한다![3] 이때 사쿠라는 심지어 귀요미 포즈까지(!!) 취했으나, 눈치 없는 나루토 왈 "걱정 마! 하나도 안 변했으니까!!" 이 대사를 듣고 지라이야는 여자 마음을 모른다며 한탄했다.[4] 그러나 또 눈치 없는 나루토 왈 "요즘 세상에 그딴 미적지근한 술법이 통할 것 같냐! 보아라! 내 새로운 에로 인술!"(...) 물론 이 말이 끝나자마자 쳐맞았다. 2년만에 만나서는 2분도 안 돼 실망시키냐면서...[5] 그걸 보고 나루토가 가아라는 자기가 구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자, 사쿠라는 "나는... 나루토 네...(가 걱정돼서...)"라고 외치지만 다시 나루토가 서두르자며 말을 자른다. 이때 연출을 보면 나루토도 사쿠라가 가아라를 걱정해서 우는 게 아니란 건 알고 있는 듯 하다.[6] 지라이야가 페인전 전까지 단 두 번 죽을 고비를 넘긴 것 중 하나가 나루토 꼬리 4개 해방이었다. 물론 지라이야는 나루토를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힘조절을 했겠지만... 그런 녀석이 사쿠라라고 살살 때렸을 리가 없다.[7] 이 대사는 정황상 "나루토를 좋아하고 있지?" 라고 추정된다.[8] 미나토가 쿠시나를 공주님 안기로 구출한 적이 두 번 있다. 구름 마을에 납치됐을 때와 토비에게 끌려갔을 때. 미나토도 쿠시나를 죽이려고 한 토비를 살벌하게 노려봤다.[9] "입 다물고 말할 기력도 아끼라"는 대사를 봐선 싫어서 그렇다고 보기도 애매하다.[10] 이때 죽어가는 나루토와 사스케를 걱정하는 여캐가 각각 사쿠라랑 카린으로 대비되는 연출이 나온다.[11] 그래서 패러디물 중에 사라다가 엄마아빠에게 첫키스는 누구였냐고 물어보자 둘 다 나루토라고 대답해서 사라다가 데꿀멍하는 만화가 있다(...). 그리고 반대로 보루토가 아빠에게 첫 키스가 누구였냐고 물어보자 "사라다네 아빠"라고 대답하고, 남자 말고 여자는 누구였냐고 물어보자 "사라다네 엄마"라고 대답해서 보루토가 멘붕하는 만화도 있다(...). 그리고 아빠에게 첫키스는 어땠냐고 묻자 아빠들은 당황하고, 엄마은 뒤에서 웃는 것도 있다.[12] 사쿠라와 사스케의 성우들 또한 나중에 증언하기를, 애니화 초반에 녹음현장에서 마사시를 만났을때 이미 "확실히 정해진건 아니지만 사쿠라와 사스케를 이어줄 생각"이라고 들었다고 한다.[13] 정작 멘마는 둘 다 귀찮으니 저리 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