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원피스)/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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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적
작중 행적 · 2년 전 · 2년 후
소속
밀짚모자 일당 · 아론 일당
하위 문서
기술 · 인간관계 · 명대사
무기 · 파트너
크리마 택트 · 제우스





1. 일당 내 인간관계[편집]



1.1. 몽키 D. 루피[편집]


인간 샌드백 나미에게 8년간 아론 아래 잡혀 살던 지옥에서 해방시켜 준 구세주 같은 인생의 은인. 그리고 너무 막 나가서 반드시 말려야 하는 선장. 무모한 루피를 저지하려는 모습이 자주 나오지만, 루피의 모험심을 통제하거나 말릴 수 없다. 평소에는 단순무식한 루피를 주먹으로 말을 듣게 하는 개그성 연출이 자주 나온다. 루피가 자신의 밀짚모자를 남에게 맡기는 장면이 처음으로 나온 것이 나미다.[1] 처음에 버기에 의해 망가진 밀짚모자를 손수 수리해주다가 그 이후에 아론파크 편에서 도와달라고 말하는 나미에게 밀짚모자를 루피가 씌워줬다. 드럼섬에서는 아픈 나미에게 잠시나마 모자를 맡기기도 하였고, 알라바스타에서는 나미가 에이스의 비브르 카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모자에 꿰어줬다. 하늘섬 편에서는 겁먹은 나미에게 모자를 맡기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일러스트에서 쓰고 있거나 가지고 있는 모습들이 몇 번 나온다. 이 모자를 자주 맡기는 모습은 둘을 커플링으로 엮기를 좋아하는 팬들이 매우 좋아하는 떡밥으로 이를 커플이라는 근거로 자주 내세운다. 실제로 작가가 제일 좋아하는 여캐가 나미이기도 하고, 어찌됐든 한 작품의 남녀 주인공들이다 보니 자연스레 제일 푸시를 많이 받는 조합이 되기도 한다. 게다가 나미가 루피를 때릴 때는 항상 사랑을 담아서 때린다고 한다.[2] 와노쿠니 3막에서는 아예 루피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버릴 수 있는 확고한 믿음과 충성심을 보여준다.[3] 필름 레드에서는 우타와 루피가 포옹을 하자,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또한 원피스의 공식 일러스트에서 루피, 쵸파와 함께 셋이 메인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남자대표 여자대표 동물대표


1.2. 롤로노아 조로[편집]


선장인 루피 못지 않게 못 말리며 막 나가서 말려야 하는 사람. 나미 입장에서는 루피와 더불어 말려야 되는 사람 중 하나다. 루피 못지않게 행동이 막 나가는 타입인지라 나미가 꽤나 고생한다. 그나마 말이 통하는 상대이기도 해서 나미가 의지하고 진지한 대화를 제법 자주 나누기도 한다. 게다가 조로가 나미에게 꼼짝도 못하는 모습이 부각되면서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었다. 작품 초반에는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버기 에피소드나 알라바스타에서는 위험한 순간에 나미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중반 넘어가고부터 서로 접점이 줄어든다. 그럴만도한게, 조로는 운동과 단련을 하는게 일과고 술을 좀 먹는다 뿐이지 루피랑 다르게 사고를 치는 일이 없다. 조용히 있는 애를 갈굴 이유는 없으니 사고치는 애들이 늘어난 중반 이후부터는 접점이 없을 수 밖에 없다.


1.3. 우솝[편집]


말이 그나마 잘 통하고 그나마 자신과 공감해주면서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친구. 일명 남사친. 그래선지 둘은 비정상적이고 어이없는 원피스 세계관을 현실 독자 시점에서 논평해 줄 때가 많은데, 우솝이 남자 시점이라면, 나미는 여자 시점이다. 즉 나미와 함께 독자 사이에서도 유일하게 평범하고 일반인 성격 포지션으로 취급된다. 루피, 조로, 징베와 같은 무욕적인 사람들과 프랑키, 브룩, 상디(...)와 같은 껄덕쇠들 사이에서 우솝은 그들의 딱 중간이자 일반적으로도 정상 수준의 이성관을 가졌고, 아예 무욕적인 사람은 아니라서 일반적인 남성 수준으로서 예쁜 여자를 보면 호감 생기는 정도는 있더라도 기본적으로 우솝은 상디, 프랑키와 다르게 가벼운 마음이 아니라 진심으로 미래를 약속한 사람이 따로 있어 나미를 크게 이성으로 보지 않는다. 때문에 우솝이 설령 가벼운 섹드립을 치더라도 나미가 비교적 편하게 대하고, 스킨십도 별 거리낌없이 한다. 2년만에 재회했을 때는 반갑다고 우솝의 얼굴을 자기 가슴에 대고 마구 부볐다. 토니토니 쵸파와 함께 겁쟁이 트리오에 속하며, 함께 루피의 무모한 행동을 말리거나 그런 루피의 행동을 보고 경악하거나 딴지를 거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미의 주요 무기인 크리마 택트는 우솝이 나미를 위해 만든 우솝의 걸작품이다. 2부부터는 웨더리아의 물품이나 열대섬의 식물 등을 추가하며 수시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4]


1.4. 상디[편집]


호색한 상디를 그대로 이용해서 자신의 일을 대신 해줄 대타로 부려먹기도 한다. 그럼에도 상디는 "나는 사랑의 노예!!"하며 나미의 부탁 혹은 명령을 무조건적으로 복종한다. 나미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구해 주는 모습은 많이 나온다. 평소에도 로빈과 함께 일당 중에서 가장 챙기는 멤버이며, 스릴러 바크에서는 압살롬과 강제 결혼 위기에 처한 나미에 대해 들었을 때 엄청나게 이글거리며 나미를 구출하러 오기도 한다. 일당 중 유일하게 '상디 군'이라 부른다.


1.5. 네펠타리 비비[편집]


나이도 비슷해서 매우 친하게 지낸다. 비비가 나미보다도 나이가 어린 관계상 여동생으로 취급한 것에 가깝긴 하다. 물론 당시 밀짚모자 일당 중에서 유일하게 여성 선원이었던 나미 입장에서 보면 본인을 제외하고 유일한 여성 선원이 비비인데다가 당시도 당시지만 애초에 고향에 있는 집에서도 나미는 막내라서 자신보다 어린 비비를 좀 더 잘 챙겨준 듯하다.[5] 위스키 피크에서 미스 웬즈데이가 알라바스타 왕국의 공주인 비비라는 것을 알고, 이가람의 부탁으로 비비를 도와주기로 마음 먹었을 때는 이해관계를 따져 돕는 것처럼 행동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비비와 가까워지면서, 나중에는 비비를 제외한 일당 내에서 알라바스타와 비비의 사정을 걱정하는 모습을 가장 많이 보여준다. 오죽하면 리틀 가든에서 고열에 시달릴 때에도 의사를 만나 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알라바스타에 먼저 가자고 이야기한다. 또 드럼 왕국에서 Dr. 쿠레하에게 치료받을 때에도 계속 빨리 퇴원시켜달라 했다가 번번이 거절당하고, 결국 무기고 열쇠로 딜을 하면서 결국 조기 퇴원을 받아낼 정도로[6] 비비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본인도 마을 사람들의 목숨을 어깨에 짊어진 경험이 있는 만큼 비비의 사정에 공감을 많이 한 듯하다. 비비가 잠시 머물던 것에 비해 매우 친하게 지냈다.


1.6. 토니토니 쵸파[편집]


동생처럼 귀여워한다. 미녀와 동물의 조화로 서로 굉장히 친밀하게 대화를 하는 장면도 있다. 케스티아라는 독벼룩으로 열병에 걸려 드럼 욍국에 들러 치료를 받을 때 쵸파가 밀짚모자 일당 중 제일 먼저 대화했던 단원이 나미인데, 쵸파의 의술을 보며 간접적으로 해적단의 일원으로 제안한 게 바로 나미.

펑크 해저드에서는 나미가 쵸파를 들고 도망가기도 한다. 겁쟁이 트리오의 일원이며, 서로 같이 부둥켜 안고 무섭다고 경악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드레스로자 편에서 하늘을 날면서 쫓아오는 사람써니호의 수십배의 크기에 달하는 배를 끌고 온 사람들 때문에 무서워하며 갑판을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모습이 있다. 동물이라서 나미의 샤워 장면을 보고도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캐릭터 중 하나.[7]


1.7. 니코 로빈[편집]


초반에는 의심도 했지만[8] 후에 가면 갈수록 서로 매우 우호적이고 안정적으로 관계를 이어가며 친한 언니 여동생의 사이가 되면서 사이좋게 쇼핑도 둘이서 자주 나간다. 나미 입장에서는 막 나가는 놈들 말리랴, 항해하랴, 관리하랴 이래저래 고생이 많은데, 해적단에 재정적 도움을 주거나 항해에 필요한 정보를 건져오는 사람은 사실상 로빈 뿐이라서 의지할 수밖에 없을 듯.[9] 로빈도 나름대로 나미를 귀여워하는 듯하다.

로빈을 생각하는 나미의 마음이 잘 드러나는 예가 바로 에니에스 로비편인데, 로빈이 CP9에게 끌려가자 매우 처절하게 눈물까지 흘리면서 비통하게 절규하면서, 슬퍼하기도 하고 로빈이 돌아오자 쵸파와 함께 울며 기뻐하는 장면도 나오는 등 로빈과는 매우 친한 사이다.

2차 창작에서 백합으로 많이 엮인다.


1.8. 프랑키[편집]


조선공과 항해사라는 사이임에도 배와 항해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이 별로 없으며, 그나마 TVA 오리지널에서나 나오는 편이다.

프랑키가 합류한 다음 에피인 스릴러바크에서 거의 마주치지 않았으며 나미를 지칭할 때 그냥 "여자애"라고 칭했다. 프랑키가 로빈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도 이름을 제대로 안 부르기는 했으나 나미는 유독 특색도 정도 없는 지칭이다. 샤봉디에서는 쵸파도 이름으로 부르는 와중에 나미는 "꼬맹이"라고 불러서 나미가 "그렇게 부르지 좀 말라니까!"라고 성질을 냈다. 스릴러 바크~샤봉디 동안 프랑키가 나미를 계속 그렇게 불렀음을 추정할 수 있으며 둘의 나이차가 새삼 드러나는 대목. 또한 둘이 내내 붙어있던 적이 없어서 특히 데면데면했던 것으로 보인다. 2년 후부터는 이름으로 제대로 부른다.

나미는 프랑키의 변태적인 취향을 싫어한다. 펑크 해저드에서 트라팔가 로의 택드 기술 때문에 프랑키의 몸으로 바뀌었을 당시에는 비명을 지르면서 셔츠 단추를 다 채우고 아이들이 탱크로 변신해 달라는 말에도 절대 안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빨리 원래 몸으로 돌려달라고 더 이상 변태의 몸으로 있기 싫다고 거부감을 표출했는데, 프랑키는 칭찬 좀 그만하라며 신경도 쓰지 않고 오히려 좋아한다. 프랑키의 남자의 로망적인 면이 드러날 때 심드렁...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직접적으로 묘사가 안 됐을 뿐 와노쿠니 편에서 대화하는 걸 보면 확실히 친하긴 한 것 같다. 프랑키가 나미를 꽃에 비유하며 젠틀하게 말한다거나, 우리 선장을 해적왕으로 만들 생각이 있냐고 하는 등 접점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1.9. 브룩[편집]


브룩이 팬티 좀 보여달라는 성희롱을 하면 늘 걷어차는 사이. 이에 대한 리액션에 엄청나게 재미를 느꼈기 때문인지 브룩 본인이 상황을 즐기는걸로 봐서는... 조연 엑스트라급을 여성들을 제외한 밀짚모자 일당 중에서는 유일하게 나미한테만 그런 발언을 지속적으로 자행한다.[10] 그러임에도 불구하고 가끔씩은 징베 들어오기 이전에 조타랑 항해를 가끔씩 브룩에게 항해사 대리를 맡게 해주고 브룩이 "맡겨주시길!" 이라고 하는걸 보면 이때만 빼고 거의 신뢰하는 듯.


1.10. 징베[편집]


어인섬 편에서 자신의 방관으로 아론이 나미와 그녀의 고향 사람들을 괴롭힌 결과를 낳아서 나미에게 사죄하는데, 나미는 자신이 싫어하는 건 아론이라 하면서 징베에게는 원한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나미의 모습에 징베는 눈물을 흘리며 감동한다. 그 이후 토트랜드에서 징베가 새롭게 일당의 동료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후 징베는 파도가 크게 덮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조타수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 항해사인 나미와의 호흡이 없이도 거센 파도를 단순하게 썰매 타듯이 부드럽게 조타능력을 보여주는 징베를 보고 놀라워한다. 그 후에 징베도 나미의 항해술에 대해 인정하는 듯한 말을 했기에 빅 맘의 영역을 벗어나기 전에 자리를 이탈한 징베가 본격적으로 재합류하게 되면서 이후 이 둘의 콤비를 기대하게 한다.


2. 일당 외 인간관계[편집]



2.1. 벨메일[편집]


전쟁고아였던 나미를 딸로 삼아 키워준, 피가 이어지지 않은 생물학적 부모는 아니지만 나미에게는 사실상 어머니와 다름없는 존재이다. 그래서 나미의 성격도 당찬 벨메일의 성격을 빼닮았다. 형편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나미는 벨메일의 밑에서 정신적으로는 제법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한편 벨메일에게도 나미는 죽어가던 자신에게 살아갈 의지를 심어준 소중한 존재였다. 나미의 "우리는 어차피 피가 이어진 것도 아니잖아!"라는 말에 벨메일이 그 말에 몹시 화를 냈는데, 이를 통해 벨메일이 나미와 노지코를 친자식처럼 여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벨메일은 아론에 의해 살해되지만, 마지막까지도 나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며 죽었다. 루피에 의해 코코야시 마을이 해방된 후, 나미는 아론 일당의 문신 대신 귤과 풍차가 그려진 문신을 그리는데, 여기서의 귤이 벨메일을 의미한다.


2.2. 겐조[편집]


마을의 말썽꾸러기였던 나미를 경찰로서 많이 혼내면서도 벨메일과 싸우고 온 나미에게 벨메일의 과거를 말해주며 나미를 다독여주었다. 이후 아론이 쳐들어오고 잡혀가는 나미를 어떻게든 구해주려고 한다. 나미가 아론 일당에 들어간 이후 냉랭한 태도를 보이는듯 하지만 사실은 자신들 때문에 나미가 속박되는 걸 원하지 않아 일부러 모르는 척을 한것. 루피에 의해 코코야시 마을이 해방된 후, 나미는 아론 일당의 문신 대신 귤과 풍차가 그려진 문신을 그리는데, 여기서의 이 풍차는 겐조가 모자에 끠고 다니던 바람개비를 의미한다. 그 이후 나미의 수배서가 나올 때마다 외설스럽다고 정부에 항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벨메일이 나미에게 어머니 같은 존재라면, 이쪽은 아버지 같은 존재.


2.3. 노지코[편집]


나미의 의자매 언니. 피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벨메일의 밑에서 투닥거리면서도 사이 좋은 자매로 자라났다. 아론 일당이 마을을 점령하고 벨메일을 살해한 이후, 처음에는 아론 일당에 들어간 나미를 보며 분노했지만 일당에 들어간 진짜 이유를 나미에게서 듣게 된 후 나미를 조용히 지탱해주었다. 즉 밀짚모자 일당을 만나기 전까지 나미가 가장 의지할 수 있었던 존재가 바로 노지코였던 셈. 루피에 의해 아론이 몰락하면서 코코야시 마을이 해방된 후, 나미가 밀짚모자 해적단에 합류하여 바다로 떠날 때 자신이 차고 다니던 금색의 팔찌를 선물로 주었다.[11]


2.4. 아이사[편집]


샨디아 반란군과 신병,신관들의 싸움이 벌여질 때, 어퍼 야드에서 나미와 만났다. 처음에는 나미가 처음 보는 청해인이라고 하며 경계하지만, 그 후에 나미가 계속해서 아이사를 챙겨주고 같이 붙어 다니면서 친해졌고, 나중에는 아이사가 나미에게 먼저 달려가 안길 정도로 많이 친해졌다.


2.5. 로라[편집]


스릴러바크에서의 결전 이후 좀비였으나 어찌됐든 자신을 도와준 로라에게 갖고 있던 보물을 나눠주고[12] 서로 의자매 관계를 맺은 뒤 비브르 카드를 받는다. 토트랜드에서 도움이 되고 사황이자 로라의 엄마 빅맘이 로라를 정략결혼 제물로 쓰려다 실패하자 눈 밖에 난 자식 취급하는 것을 보고 불쌍하다고 말하며, 로라가 어디 있는지 밝히라고 말할 때 거절하기도 한다.[13] 사실 로라의 가정사는 나미와 반대의 양상을 보인다. 나미의 경우 집안이 가난하고 키워준 양 엄마가 혈연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어린 시절은 그래도 끈끈한 가족애를 바탕으로 해서 자랐는데 로라의 경우 사황이자 토트랜드의 여왕 빅 맘의 딸, 즉, 토트랜드 왕녀라는 존귀한 신분을 타고나 부유하고 풍족한 명가에서 유복하게 자랐지만 친어머니인 빅 맘의 사랑을 받지도 못했고 오히려 빅 맘의 욕망을 위해 이용될 뻔한 등 일반적인 모녀관계라 보긴 어렵다.


2.6. 하찌[편집]


나미의 유년시절을 불행하게 만든 아론 일당의 패거리 중 한명. 하찌가 우연찮게 나미가 그린 해도를 발견하는 바람에 나미가 아론 일당의 측량사로 8년을 고생하며 지냈다. 루피에 의해 아론 일당이 붕괴된 이후 나중에 듀발에게 잡힌 상태로 다시 만나게 되는데, 하찌를 구해주는 건 괜찮다는 나미의 반응을 보아 하찌는 나미에게 직접적인 가해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4] 이후 하찌는 나미에게 계속 미안해하는 태도를 보이며 나미도 그런 하찌를 어느정도 용서를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직후 케이미가 납치되고 노예 경매장에서 천룡인에게 총을 맞았을 때도 자신이 옛날에 나쁜 짓을 했다는 과오를 이유로 벌을 받는 거라고 말하는 등 과거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2년 후인 어인섬 편에서도 징베에게 우리는 나미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말하며, 나미가 자신과 징베를 용서하자 하찌 또한 눈물을 흘린다.


2.7. 하레다스를 비롯한 웨더리아의 노인들[편집]


처음에는 낯선 곳에서 날아와 정신 못 차리는 나미를 달래주다가 쓸데없는 짓 집어치우라며 얻어터지고 섬에 있던 최신 장비들까지 전부 도둑질당할 뻔한데다가 오히려 자기들이 사과해야만 하는 상황에 분노했지만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나미를 받아들여 더 강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미가 다시 동료들과 합류해서 항해를 시작하자 비를 내려 해군을 방해하며 헤어지는 순간까지 도와주기도 한다. 이때 나미가 떠났으니 웨더리아는 쓸쓸해진다는 하레다스의 말을 통해 노인들이 나미를 손녀처럼 챙겨뒀던 모양.


2.8. 시라호시[편집]


친근한 사이로 자리잡았다. 시라호시는 나미를 처음 보고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고, 이에 나미는 처지가 비슷해서 그렇다고 답했다.[15] 아마 고대병기와 관련 있어서 이러한 대화가 나왔다고 짐작하는 사람들도 있다.[16] 표지 일러스트를 보아도 서로 인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시라호시와 어인섬을 떠나기 직전 약속을 할 때에도 루피 다음으로 새끼손가락을 올린 것도 나미.


2.9. 모챠를 비롯한 비스킷 룸의 아이들[편집]


펑크 하자드에서 구해달라는 아이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아이들을 구하자고 말한 사람이 바로 나미. 그런 나미의 말에 상디가 저 아이들이 누군지도 모르고, 여기는 병원인데 왜 구하려고 하냐. 라고 하자 어린아이가 울면서 구해달라고 하는데!! 더는 등 돌릴 수 없잖아! 라고 말하고 결국 다같이 아이들을 구출한다.[17] 그 이후 아이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들어준 나미를 가장 잘 따르게 된다. 실제로도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 오렌지 언니는 어디있어? 우리 고맙다고 말하고 싶은데! 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


2.10. 샬롯 시폰[편집]


로라의 쌍둥이 언니. 스릴러바크에서 친해진 로라와의 인연으로 언니인 시폰하고도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만난 시간은 짧았지만 그 사이에 많이 친해졌는지 밀짚모자 일당과 헤어지는 벳지에게 아직 나미하고 인사도 못했다고 하면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11. 캐럿[편집]


토트랜드로 가는 길에 캐럿이 일당에 합류한 후 서로 상당히 친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미는 캐럿을 자주 챙겨주며, 캐럿도 나미를 언니처럼 잘 따른다. 하지만 캐럿도 이쪽만큼 모험심이 넘쳐서 나미가 그런 캐럿을 제어하기도 한다. 그 후 스론화가 풀리고 힘이 빠진 캐럿을 나미가 안아주었다.


2.12. 완다[편집]


나미가 구조활동을 한 이후, 서로 옷도 바꿔 입을만큼 많이 친해졌다. 완다가 다른 일행보다 유독 나미에게 밍크십을 많이 하는 것이 바로 그 증거. 와노쿠니의 결전 전날에서도 캐럿과 같이 나미에게 밍크십을 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13. 제우스[편집]


처음에는 그저 잘 부려먹는 편리한 부하 정도의 인상이었지만, 쓰면서 정이 들었는지 제우스가 먹히려하자 크리마 택트를 던져 제우스를 구해주었다. 이후 제우스가 부하가 되겠다면서 진심으로 충성하자 나미는 제우스가 자신의 파트너가 될 것을 권하였고 제우스는 그 순간 제우스는 눈이 하트가 돼서 비켜! 나미의 파트너는 나야! 라고 하며 적들을 번개로 공격하며 돌진하였다. 그때 나미는 너도 강한 힘을 얻었구나라며 감탄했다. 애니에서는 제우스에게 광적인 집착을 드러내기까지 했다.


2.14. 코즈키 모모노스케[편집]


어린 아이여서 그런지 상당히 살뜰하게 챙겨준다. '모모'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스킨쉽도 자주 하는 편이고, 심지어 금남의 구역인 여자 방에서 같이 자게도 해준다. 다만 모모노스케가 코즈키 가문의 후계자란 사실이 밝혀지자 '아버님이 높은 분이면 성에 재보도 있겠다.' 고 은근슬쩍 떠본다. 하지만 모모노스케가 28살의 모습으로 성장해서 자기에게 들러붙자 얄짤없이 죽빵을 갈겨버렸다. 물론 몸은 28살로 성장해도 실질적으로는 8살이라는 모모노스케의 논리에 살짝 당황하긴 한다.


2.15. 오타마[편집]


오니가시마에서 울티에게 죽을 뻔 한 걸 타마가 구해준 이후 게속 붙어 다니는 모습이 나왔다. 모모노스케와 마찬가지로 어린 아이여서 그런지 상당히 살뜰하게 챙겨준다. 자신의 수수경단을 사용해 스마일 능력자들을 아군으로 전향시키는 타마의 계획을 철저히 도왔고, 그녀가 이 작전 이후 죽음도 각오하자 반드시 지켜주겠다며 안심시켜 주었다. 그리고 울티에게 타마가 맞고 쓰러지자 어린 애에게 무슨 짓이냐며 완전히 눈이 뒤집혀 울티에게 덤벼들고 결국 제우스의 지원을 받아 울티를 제압했다. 루피가 카이도에게 쓰러졌다가 각성하여 다시 정신을 차리자 타마와 서로 껴안으며 기뻐하기도 했고 나중에 카이도가 쓰러지고 와노쿠니가 해방되자 감동의 울음을 터트리는 타마를 따스하게 안아서 위로해주기까지 했다. 또한 타마와 과거 인연이 있던 에이스가 루피의 형이라는 것을 알려준 인물 역시 나미였다. 마지막에 타마가 쿠노이치 기모노로 갈아입은 뒤 시노부의 제자가 되어 정식으로 쿠노이치의 길을 걷겠다고 밝히자 귀여워하기도 했다.

[1] 그 이후에 비비는 잠시 맡아본 적이 한번 있고, 우솝은 한번 써본 적이 있다. 와노쿠니에서는 아픈 타마에게 루피가 한 번 씌워줬다.[2] 작중에서 이런 논리로 루피에게 맨손으로 타격을 입힌 인물이 있긴 하다.[3] 울티가 살려주는 조건으로 루피가 해적왕이 될 수 없다고 말하라 하자 그 반대로 될 거라고 말해 빡친 울티의 박치기로 죽을뻔했다.[4]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을 공짜로!! 조에선 우솝이 소서리 크리마 택트 업그레이드 관련 비용을 청구하자 이에 나미는 미라주 템포를 이용한 신기루로 해당 자리에서 즉시 도망친다(...)[5] 나미는 밀짚모자 일당에서 여성 멤버로만 따지면 아직도 막내이기에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을 잘 돌봐주는 경우가 많다 예로는 캐럿이나 모모노스케게 있다.[6] 참고로 나미가 걸렸던 병은 3일만 늦었으면 죽었을 거라고 진단할 정도로 심각한 병이었다.[7] 그 외에는 모모노스케 정도밖에 없다.[8] 이마저도 보물을 주자마자 눈을 반짝거리면서 '사랑해요, 언니'를 외친다.(...) 심지어 로빈조차도 당황했을 정도이니 더 말할 것도 없다... 하긴 애초에 로빈은 보물을 준 것으로 의심만 거둘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나미가 바로 받아들인 것도 모자라 아예 그냥 "언니"라고까지 외치면서 환영하니 그럴만도 하다..[9] 같은 여자이며 밀짚모자 해적단 중 몇 없는 상식인(특기 분야에서의 지식을 제외할 시 상디, 브룩 정도가 상식이 있다 할 수 있다. 하지만 둘 다 호색한이라 그건 그거대로 스트레스받고 있다)이다보니 서로 말이 통하며 어울리는 모양이다.[10] 루피 일행과 브룩이 처음 만났을 당시, 로빈에게도 성희롱 발언을 했는데 반응이 없었고, 나미는 발끈해서 브룩을 때렸다. 심지어 어인섬에서는 시라호시한테까지 팬티 보여달라 하자 또 걷어차고 토트랜드에서 브룩이 로드 포네그리프를 복사하자 상으로 가슴을 얼굴에 대고 끌어안아주는데 브룩이 분위기를 타서 팬티 보여달라 하자 당연히 나미는 상황파악하고 매콤하게 응징한다. 이때 로빈에겐 성희롱 발언이 안 먹힌다는 걸 깨닫고 포기한 듯.[11] 극장판 10기 스트롱 월드에서 이 회상이 자세하게 나온다.[12] 나미가 보물, 특히 자신 소유의 보물에 얼마나 집착하는지 생각해보면 기적이라고 할수있는 일이다. 이를 목격한 루피와 우솝은 마치 바다가 갈라지는 장면을 목격한 것처럼 놀라움에 크게 소리를 질렀다.[13] 사실 고문받기 싫은 것도 있었으나, 그 전부터 절대 불지 않겠다고 한다.[14] 의외겠지만 아론 일당이면서도 하찌는 그나마 인간들에게 제일 호의적이었다. 이는 과거 실버즈 레일리와의 만남 때문으로 보이는데 그래서 어린시절의 호디 존스에게 하찌는 배신자로 찍히기도 했다. 때문에 어린애에 불과한 나미에게까지 특별히 악감정을 가지진 않았고 그래서 특별히 가해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15] 나미와 시라호시, 두 사람 모두 유년 시절부터 오랜 시간 동안 아론과 반더 덱켄 9세(억압의 주체가 어인인 것도 비슷하다.)로부터 피눈물 없는 압박과 강요 속에서 시달리며 살아왔으며 나미는 어릴 때부터 아론으로부터 자신의 항해사가 되라는 혹독한 강요를 받았고 결국 코코야시의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본인이 제안한 계약 거래금 1억 베리를 모으기 위해 단독으로 해적으로부터 약탈을 일삼는 소매치기로 살아왔고 시라호시는 매우 어린 나이에 반더 덱켄 9세로부터 결혼을 강요 받다가 끝내 거부한 대가로 덱켄에게 살해당할 위험에 처하면서 경각탑에 감금된 채 몇 년 간 우물 안의 개구리로 살아왔다. 결정적으로 둘 다 종족차별주의자가 어머니를 총으로 쏴 죽였다.[16] 또한 나미가 우라노스라는 가설을 유추했다.[17] 이때 불행했던 자신의 유년시절을 떠올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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