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 휴닝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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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활동한 미국의 배우, 가수. 2000년대 중후반 중화권에서 많이 활동했으며 2010년대에는 한국으로 이주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인 휴닝카이, Kep1er의 멤버인 휴닝바히에의 아버지로 대중들에게 더 잘 알려져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2.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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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미국인으로 1975년 브라질에서 출생했지만, 4살 때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로 이사 가 그 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17살 무렵 아시아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나빌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1992년, 홀로 중국으로 건너가 베이징 국제 대학교에서 아시아 문학을 전공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중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시작했는데, 2005년 CCTV 드라마 《眼花缭乱》에 단역으로 나오면서 정식 데뷔했고 이 후 중국의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한 때 중국에서는 'Da Shan'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마크 로스웰과 종종 비교되기도 했다는데, 정작 본인은 그 수식어를 달가워하지 않았던 듯. '난 다산이 아니다' 라는 노래를 방송에서 부르기도 했는데, 그 때 게스트로 마크 로스웰이 앞에 앉아있었다고 한다...

중국에서 2010년까지 앨범 발매와 드라마 출연으로 바쁜 활동을 한뒤, 한국으로 완전히 귀국했으며 현재는 서울특별시에서 살고 있다.

3. 자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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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같은 학교에서 만난 한국인 정연주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 후 2000년 첫째 딸인 정리아, 2002년 둘째 아들인 휴닝카이, 2004년 막내 딸인 휴닝바히에를 출산했다.[2] 2000년대 중후반 무렵 한창 중국에서 활동할 때는 아이들을 데리고 TV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기도 했다.[3]

이 중 첫째 딸인 정리아는 방송인으로, 둘째 아들인 휴닝카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막내 딸인 휴닝바히에도 걸스플레닛999 : 소녀대전에서 최종 데뷔조에 발탁되어 Kep1er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즉 아버지와 자녀 3명 모두 연예인이 된 연예인 집안인 셈이다. 자녀들이 데뷔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자연스레 나빌의 과거 활동도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