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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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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ナポレオン/Napoleon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즈시마 유/서반석.[1]
2. 특징[편집]
이각모 호미즈. 생일은 12월 2일.[2] 프로메테우스, 제우스와 함께 빅 맘이 자신의 소울을 사용해서 만든 특제 호미즈다. 빅 맘이 쓰고 있는 모자로 통신장치처럼 염파를 감지해 빅 맘에게 침입자를 보고한다.[3] 평소에는 그저 빅 맘의 머리 위에 앉아있을 뿐이지만 전투에 들어가면 모자에서 칼날과 손잡이가 튀어나와 적을 공격한다. 전투시에는 자율적으로 공격할 수도 있고,[4] 빅 맘이 직접 손잡이를 쥐고 휘두를 수도 있다. 필요하면 검에 영혼을 전이시켜 길이를 마음대로 늘릴 수도 있다. 영혼을 검신으로 이전한 나폴레옹을 코냑(皇帝剣)이라고 부른다. SBS에서 공개된 그림에 따르면 빅 맘은 적어도 28살 때까지는 나폴레옹을 쓰지 않았다.
빅 맘이 나폴레옹에 무장색과 패왕색을 둘러서 그렇기도 하지만 카이도의 금쇄봉과 정면으로 부딪혀도 멀쩡한 것을 보아 나폴레옹 자체의 내구도도 매우 튼튼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자체적인 특수 능력 같은 것은 없는 모양인지 빅 맘이 손에서 놓친 후 킬러에게 무력하게 도망만 다녔다. 애초에 몸이 칼이라 제대로 움직일수 없어서 빅 맘이 쥐고 사용하지 않고는 기습하는 정도가 아닌 한 스스로 그리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한다.
3. 행적[편집]
874화에서 빅 맘이 나폴레옹을 이용해 거인족들의 검술을 사용했다. 덤으로 빅 맘이 상당한 거구라서 그런지 쓰고 있는 나폴레옹도 상당히 크며 다시 등장했을 때는 샬롯 페로스페로가 타고 있을 정도로 크다. 모자에 있던 혼이 칼날 부분으로 전이해 칼날에 얼굴이 생겨났다. 빅 맘이 나폴레옹을 불꽃을 두른 거대한 대검으로 변형시키는 기술인 '황제검 꼬냑'을 사용해 써니 호를 부순다. 이 때 칼날에 생긴 얼굴이 내리친 곳을 씹어 먹는 모습을 보이고, 검의 길이와 크기는 자유자재로 변화가 가능하다.[5] 프로메테우스와 함께 파이어탱크 해적단의 배를 파괴한다. 기억을 잃은 빅 맘과 함께 있지만 아직 깨어나지 않고 있다. 쵸파도 이것을 의아해 하였다.
빅 맘이 해루석 수갑에서 풀려나면서 다시 제대로 말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나폴레옹 본인 입으로 "나는 낯을 가리는지라 어떻게 해야 하나 했어."/"내가 낯을 가려서 말도 못 걸었거든."라고 하는 것으로 보면 와노쿠니 편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이유가 어떤 제약이 있거나 정신적으로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닌 그저 낯을 가려서인 것으로 드러났다.[6] 빅 맘이 변신하라고 명령하자 곧바로 꼬냑으로 변해 빅 맘에 손에 들려 카이도가 휘두른 금쇄봉과 충돌했다.
로, 키드, 킬러가 빅 맘으로부터 호미즈를 떨어뜨려놓는 계획을 실행하면서 빅 맘의 손을 떠나 킬러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애니에선 난 그냥 칼이란 말이야!라며 비명까지 지른다.
그렇게 킬러에게 쫓다기다가 조로에게서 탈출하는데 성공한 프로메테우스가 와서 잽싸게 나폴레옹을 태우고 빅맘을 구하러 같이갔다.
헤라와 프로메테우스와의 합체 공격으로 울티를 쓰러뜨리고 뒤늣게 나타난 제우스를 보고 다른애들과 함께 넌 쓸모없으니 없는 게 낫다며 조롱하고는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
각성한 키드의 능력으로 인해 몸이 자성을 띄게 된 빅 맘에게 달라붙는다.
이후 빅 맘이 리타이어해 마그마 웅덩이에 빠진 뒤 1주일하고도 며칠이 더 지나고 밀짚모자 일당이 와노쿠니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빅 맘과 카이도, 프로메테우스, 헤라와 더불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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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메테우스, 제우스, 페로스페로, 몽도르와 동일 성우다.[2] 나폴레옹 1세가 대관식을 연 날이다.[3] 밀짚모자 일당이 토트랜드의 해역에 들어올 때 염파를 보내는 해우들도 모자 장식이 달려있었는 것으로 보아, 나폴레옹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4] 원작 855화에서 자고있던 중 빅 맘이 파리잡는 소리에 깨자 변했다. 애니메이션 818화에서는 프로메테우스&제우스가 자기들이 브룩을 쓰러뜨리겠다고 싸우는 걸 빅 맘이 한심하다며 떼어놓던 중 브룩이 기습을 시도하자 검으로 변해 그대로 브룩을 내려쳤다.[5] 위의 일러스트나 초반 추격전에서는 양날검으로, 브룩 구출전과 해상 추격전에서는 외날도로 변했다. 후자는 일반 외날도와 물결 외날도의 차이.[6] 생각해보면 와노쿠니에 먼저 온 제우스도 빅 맘의 상태와 관계없이 멀쩡하게 움직이고 있다. 심복 호미즈들이 빅 맘의 영혼을 쪼개 만들었을 지라도 창조주의 상태에 실시간으로 영향을 받지는 않는 모양이다. 게다가 이는 생명을 부여한 능력자와는 별개의 정신이라는 점에서 능력자 본인이 기절하면 효력이 풀리는 하비하비 열매와는 대조된다.[7] 일단 1064화에서 빅 맘이 사망했다는 듯한 언급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