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레소토-에스와티니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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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남아프리카 공화국, 레소토, 에스와티니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3국은 교류, 협력이 활발하며 남아공은 레소토와 에스와티니에 영향력이 강하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19세기 이전[편집]
남아프리카 지역은 원래 코이산족들이 거주하고 있었지만, 고대부터 반투족들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대부분 지역으로 이주 및 정착하면서 남아프리카 일대는 수많은 반투족들이 정착했다. 이에 따라 코이산족들은 나미브 사막과 칼라하리 사막 등 일부지역으로 거주지가 줄어들었다. 그리고 반투족들이 코이산족들을 지배, 정복하면서 수많은 코이산족들이 반투족으로 동화되었다. 그와 동시에 남아프리카의 반투족들도 코이산족들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남아프리카내의 반투어 계통의 언어들은 흡착음이 생겨났다.
반투족들이 여러 민족으로 나뉘어지면서 레소토 일대에는 소토족들의 왕국이 세워지고 17세기에는 에스와티니에 스와티족들의 왕국이 생겨났다.
2.2. 19세기[편집]
19세기에 들어서면서 남아프리카 일대는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강대국의 영향력이 커졌다. 게다가 남아공 지역으로 수많은 네덜란드인들이 이주 및 정착했다.[1] 영국과 네덜란드의 지배에 맞서기 위해 줄루족들은 영국, 네덜란드와 격렬한 전투를 치렀다. 남아프리카내의 반투족들의 저항이 컸지만, 영국은 남아공 지역에서 네덜란드 세력을 몰아내고 반투계 민족들을 지배했다.
2.3. 20세기[편집]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남아공은 남아프리카 연방이란 영국의 보호령이 생겨났다. 레소토와 에스와티니는 남아프리카 연방과 함께 영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남아프리카 연방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영국과 갈등이 일어났고 1960년대 이후에는 영국의 지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레소토와 에스와티니는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했다.[2] 하지만 레소토와 에스와티니는 남아공의 아파르트헤이트 정권과 갈등이 있었기 때문에 남아공과는 외교관계를 맺지 않았다. 남아공의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은 흑인들을 탄압하고 억압했는데,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시위도 일어났다.
남아공이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실시하자 남아공내 일부 흑인들이 레소토와 에스와티니, 남아공의 주변국들로 망명하거나 피난을 갔다.
80년대에 들어서면서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에 반대하는 시위가 커지고 이에 따라 남아공은 시위를 진압하고 탄압했다. 국제사회에선 남아공에 대해 비판하고 제재했다. 90년대초에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이 무너지면서 남아공은 민주화되었다. 레소토와 에스와티는 남아공과 외교관계를 맺었다.
2.4. 21세기[편집]
남아공와 에스와티니, 레소토는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다. 그리고 3국은 영연방, 아프리카 연합의 회원국들이다. 3국은 영국과의 교류, 협력이 활발하지만, 남아공은 에스와티니와 레소토에 대해 영향력이 강한 편이다. 그리고 남아공이 경제적으로 부유하기 때문에 에스와티니와 레소토에선 남아공으로 일하러 가는 경우가 자주 있다. 에스와티니와 레소토는 내륙국이기 때문에 남아공과의 경제교류가 활발하다.
3. 문화 교류[편집]
남아공, 레소토, 에스와티니 3국은 반투계 언어들이 널리 쓰이고 있다. 남아공은 영어, 아프리칸스어외에 여러 반투어계의 언어들이 공용어에 포함되어 있다. 레소토는 영어와 소토어가 공용어이고 에스와티니는 영어와 스와티어가 공용어이다. 그리고 3국은 영국의 지배와 영향으로 영어가 널리 쓰이고 있고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다만, 영국 본토와 달리 남아공, 에스와티니, 레소토에서 쓰이는 영어는 아프리카 영어,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어에 속해 있어서 차이점도 존재한다. 대체로 3국은 영어권국가에 속해 있기 때문에 영국, 미국과의 교류가 활발하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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