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라 츠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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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 신짱(짱구는 못말려)의 등장인물. 국내판 이름은 이옥분이다.[5] 신형만과 그의 형의 어머니이자 신짱구(이하 신짱)의 친할머니로 신돌식의 부인이다. 원작보다 애니편에서는 나름 고상한 이미지로 변했다. 성우는 위의 프로필을 참고할 것.

첫 등장은 원작 7권이며, 애니메이션에서는 18화 3부에서 남편과 함께 첫 등장했다. 신형식 일가 친적 중에서는 남편 다음으로 비중이 많은 편이다.

남편이 여자를 꼬시려고 하거나 신짱네에 눌러 앉아서 돌아오지 않을 때 등 주책맞은 짓을 할 때면 (일본판 한정으로) 찰진 아키타현 사투리로 항상 잔소리를 하고 다그치며 가끔 조용히 초사이어인 모드로 돌변할 정도여서 보이지 않게 남편을 휘어잡는 듯하다. 남편이 혼자서 신짱네에 놀러오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 고향집에서 츠루의 바가지와 등살을 피하고자 도망오는 차원이 크다.

사실 의외로 본인도 남편 못지 않게 장난기도 있다. 신짱과 목욕을 같이 할 때 가슴으로 오징어 외계인 흉내를 내는 등 긴노스케 못지 않게 장난기가 많다. 그 외에 목이 길게 늘어진 인형으로 친가에 놀러온 며느리를 거품물고 기절하게 만들기도 했으며, "어서 조용하지 않으면 이 칼로... 마술을 보여준다" 면서 장난을 치는 등 남편만큼 유쾌한 성격의 노인이다.

그래도 성격 자체가 남편과 완전히 똑같은 것은 아니고 일부는 사부인과 비슷하다. 또한, 남편이 이상한 짓을 할 때 아들처럼 남편을 말리는 경우가 더 많다.

봉미선의 시어머니이기도 한데 둘 사이에 고부간 갈등은 별로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 전에 등장 빈도가 너무 적기도 하고, 그나마 나오는 장면에서도 시아버지의 주책이 너무 심해서 봉미선이 그쪽에 신경쓰느라 시어머니와 대화하는 모습도 거의 없다. 떡잎마을에 눌러 앉아 있을 때 남편 때문에 고생할 며느리를 안타까워하면서 며느리한테 민폐 끼치지 말고 당장 돌아오라고 하는 것을 보면 오히려 며느리를 위하는 좋은 시어머니라고 할 수도 있을 듯하다.

일단 성격 자체는 상당히 선한데가 꽉막힌 부분도 없고 좋은 사람이지만 주책맞은 남편을 쥐잡듯이 휘어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강단도 있는 듯 하다.

코가 없다.

2. 극장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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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극장판 등장횟수 2회[6]

9기, 20기

극장판에서는 9기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과거의 젊은 모습으로 첫 등장했었다. 당시의 나이는 32세. 20기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에서는 신형만 일가와 함께 짱아의 이름이 적어진 종이비행기를 접고 날리는 장면으로 등장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