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겐무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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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겐무코츠. 오니 무사시 즉 모리 나가요시의 단짝인 쥬몬지야리.
이것에 걸리면 인간의 뼈는 없는 것과도 같다.
1. 소개[편집]
- 공식 트위터 -
'노사다'의 이명을 지닌 2대 카네사다가 만든 창.
소유주였던 모리 나가요시[2]
는 무사시노카미를 자칭하며,오니처럼 강했던 것으로부터 오니 무사시라고 불린다.
나가요시의 영향인지 문자를 쓰는걸 좋아하지만, 거기에는 노사다의 영향이 방해가 되어……?
2022년 12월 연대전 이벤트로 추가된 도검남사. 오오치도리 쥬몬지야리 이후 2년만에 추가된 신규 창이며, 오오치도리와 같은 쥬몬지야리(십자창)다. 이름이 다소 특이한데, 도감 소개문에 언급되었듯 이 창에 한 번 찔리면 인간의 뼈 따위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했을 정도로 예리한 창이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3]
카센 카네사다를 만든 2대 카네사다(통칭 '노사다')의 창으로, 전 주인 모리 나가요시의 영향인지 글씨 쓰는 것을 좋아해서 이쪽 관련으로 카센과 회상 이벤트가 존재한다. 회상에서 나오는 모습이나 원정 귀환시 대사를 보면 일단 뭐든지 기록해놓고 보는 약간의 기록덕후 속성이 있는 듯. 본인 말로는 문자로 기록해 두면 편리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거라고 하는데, 회상에서 카센의 언급으로는 악필 속성도 가지고 있는 듯하다.[4] 대사 텍스트를 보면 군데군데 카타카나가 섞인 전근대 문어체 서면어 비슷한 말투를 구사하는데 이런 면모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인칭으로 '이것(此レ)'을 쓰고, 이인칭도 '그것(其レ)'이라고 하는 등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도 사람이라기보다는 사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한 듯하다.
다만 평상시의 과묵한 기록덕후 속성과는 별개로 전투시에는 정 반대로 상당히 광기 어린 모습을 보이는데, 기합소리가 거의 히게키리나 도다누키 마사쿠니 만만찮은 괴성인지라...[5] 위의 진검필살 일러스트도 흡사 오니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아마도 모리 나가요시의 이명인 '오니 무사시'를 염두에 둔 요소인 듯. 이 오니 무사시라는 별명이 무사시보 벤케이에 빗대 붙은 별명이라서인지[6] 이와토오시와 회상 이벤트가 있다.
진검필살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목 앞쪽에 붉은 글씨로 '人間'이라는 문자[7] 가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원본 창의 시오쿠비[塩首] 쪽 앞에는 '人間', 뒤쪽에는 '無骨'이라는 문자가 각각 새겨져 있는 것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추측되며, 만약 이 설이 맞는다면 목덜미에도 '無骨'이 쓰여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모리 나가요시가 오다 가의 가신이었고, 노부나가가 후도 유키미츠의 원 주인이기도 했던데다 후에 나가요시의 동생 란마루에게 후도를 하사했기 때문에 후도와도 인연이 있다. 회상에서 닌겐무코츠가 후도에게 다섯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해 주는데, 이 이야기는 혼노지의 변과 관련된 것이다. 오다 노부나가를 따라 교토에 갔던 나가요시의 세 동생들[8] 이 혼노지의 변으로 모두 죽어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고, 이 소식을 듣고 시나노[9] 에서 간신히 돌아온 나가요시는 어머니와 함께 슬피 울었다는 이야기.
스탠딩 일러스트만 놓고 봤을 때는 창 치고는 다소 체격이 왜소하게 보이는데[10] , 이는 아마도 전 주인이 체구가 작은 편이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추측된다. 아직 공식적으로 설정이 공개되지 않았기에 상세한 사항은 불명.
2. 성능[편집]
3레어라는 점을 고려해도 성능이 다소 아쉬운 축에 속한다. 특 기준 기동이 니혼고 다음으로 높으며 타격도 중간 정도는 가는 편이고, 그 외의 스탯은 오테기네와 비슷한 수치.
3. 입수 방법[편집]
2023년 시점에서는 입수 불가능. 제작진이 차후 이벤트나 캠페인 등에서 정기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연대전 이벤트[11] 보상: 세뱃혼 10만/20만/30만에서 각 1자루씩 획득 가능
4. 대사[편집]
- 난무 레벨 추가 대사
- 기간한정 대사
5. 미디어 믹스[편집]
6. 2차 창작[편집]
7. 기타[편집]
크롭샷 공개 당시부터 특징적인 이너 때문에 카네사다 도파의 도검임이 거의 확실시되었고, 머리 색 때문에 호네바미 토시로처럼 뼈에 관련된 일화가 있는 도검으로도 예상되었다. 또한 추가 후보군으로 나루카미 카네사다, 쿠지 카네사다, 사사노유키 등의 도검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닌겐무코츠임이 확인되었다.
정보 공개 이후 일본 트위터에서는 Fate/Grand Order 관련 성우개그에 유난히 많이 엮였다. 페그오에서 전 주인의 보구로 등장했기 때문에 페그오를 같이 플레이하는 사니와들 중에는 닌겐무코츠 추가 전부터 이름만은 알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게다가 담당 성우 요시노 히로유키는 페그오에서 오카다 이조의 성우이기도 해서, 이것 때문에 일본 트위터상에서는 "모리 군 창에서 이조씨 목소리가 나와요", "모리 군이 '내 창에서 이조 목소리가 나는데'라며 대폭소"라는 등의 드립이 종종 보였다. 덕분에 도검난무 뿐만 아니라 페이트 쪽 키워드들까지 실트에 오르는 진풍경이 빚어지기도. 여기에 더해 같은 카네사다 도파인 카센 카네사다의 성우 이시카와 카이토가 사이토 하지메를 담당한데다,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의 성우 키무라 료헤이는 샤를마뉴를 맡고 있기도 해서 "얘들[15] 나란히 뒀다가 모리 혼파망 올듯"이라는 드립이 돌기도 했다(...).
또한 요시노 히로유키는 노부나가 콘체르토 애니판에서 모리 나가요시 역을 담당했었고, 도검난무에서 닌겐무코츠 역으로 캐스팅되었을 때 본인의 트위터에서 이 일을 언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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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벨 25[2] 모리 란마루의 형이다.[3] 여담으로 닌겐무코츠의 전 주인 모리 나가요시의 주군인 오다 노부나가가 같은 이름의 도검을 소장하고 있었는데, 노부나가가 가지고 있던 닌겐무코츠는 비젠 오사후네 키요미츠(備前長船清光)가 만든 검이다.[4] 카센 曰, 노사다는 악필이라는 평판이 따라다니는 모양이라고.[5] 마침 담당 원화가도 도다누키와 같은 사람이다.[6] 나가요시가 세타 다리에서 통행 검문을 하던 병졸을, 그것도 같은 오다군을 건방지다는 이유로 찔러 죽이고 일대를 불태워 버리겠다 위협해서 통과했는데, 심지어 주군인 오다 노부나가가 처벌은 커녕 오히려 껄껄 웃으면서 꼭 무사시보 벤케이 같으니 무사시노카미라 이름붙이겠다고 해서 생겼다는 전승이 있다. 벤케이도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를 만나기 전까지 비슷하게 다리에서(이쪽은 고죠 대교) 횡포를 부린 것으로 악명이 높았기 때문. 실제로는 무예에 뛰어나고 특히 아버지 모리 요시나리처럼 창술에 능해서 붙은 별명이다.[7] 人자는 쉽게 알아볼 수 있지만 間자가 약간 초서체 비슷하게 쓰여 있어 언뜻 봐서는 알아보기가 약간 힘들다.[塩首] 자루와 맞닿은 창 날의 끝부분[8] 나리토시(란마루), 나가타카, 나가우지. 회상에서는 닌겐무코츠가 이 셋을 란마루, 보마루(坊丸), 리키마루(力丸)라는 아명으로 부른다.[9] 당시 나가요시는 시나노 원정중[10] 정확힌 키가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오테기네 보다도 더 작아 보인다.[11] 2022년 12월 13일~2023년 1월 14일[12] 뼈를 알맹이로 비유해서 그것이 없는것, 또는 사람의 기개가 꺾이는걸 뜻함[13] 모리 나가요시가 생전에 귀한 차를 거금을 주고서라도 구하려 했고, 다기도 엄청나게 수집했을 정도로 다도 덕후였다는 일화에서 유래.[14] 모리 나가요시가 소유했던 명마[15] 카센, 이즈미노카미, 닌겐무코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