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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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 Rasheen
日産・ラシーン[1]
1. 개요[편집]
닛산에서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생산했던 소형 크로스오버 SUV 모델이다.
2. 상세[편집]
2.1. 1세대 (RB14, 1994~200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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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0월에 도쿄 모터쇼에 참고 출품한 콘셉트 카가 큰 호평을 받았고, 여기서 세부적인 요소를 변경하여 1994년 12월[1]에 시판되었다. 지상고를 억제하고 각진 외장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으며, 풀체인지 없이 단일 세대로만 판매되었다. 차량의 설계는 Be-1 및 파오를 개발한 사카이 나오키가 이끄는 워터 스튜디오가 관여했다는 설이 있지만 확실치 않다. 한정 생산 및 기반 차량도 다르긴 하지만, 닛산])의 파이크 카 시리즈를 계승하는 차량이기도 했다.
차량의 생산은 닛산이 아닌 현대 그랜저의 원형인 미쓰비시 데보네어 2, 3세대 리무진 사양을 제조했던 다카다 공업이 담당하였다. 7세대 서니의 4륜구동[2] 섀시를 활용해 만든 소형 크로스오버 SUV 차량이었다. 차량의 테일개이트는 상하 개폐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타입 II 이상의 라인업의 후면부에는 스틸 파이프 재질의 스페어 타이어 보관함이 장착되었다.[4] 타입 II 사양의 경우, 여기에 커다란 원형 안개등과 그릴 가드가 세트로 기본 적용되었다. 언뜻 보기에 크로스 컨트리 형태의 차량이긴 하나 이런 분위기를 위한 차량이었을 뿐 개발 과정에서 험준한 지형을 안정적으로 주행하기 위한 터레인 모드를 고려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105마력의 1.5L GA15DE DOHC I4 엔진에 5단 수동변속기 혹은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전장은 타입 I/타입 I B 사양이 3,980mm, 타입 II 사양은 4,115mm, 타입 III 사양은 4,210mm였다. 전폭은 1,695mm, 전고는 1,450mm, 휠베이스는 2,430mm, 공차중량은 1,160kg~1,310kg이었다. 차량의 코드명은 RB14/NB14형으로 알려져 있지만, 8세대 서니와는 부품을 공유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었다. 상술한 대로 7세대 서니와 4세대 펄사의 4륜구동 사양과 상당 부품들을 공유하였다. 그로 인해 중고차 복원을 위해 해당 차량들의 부품이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부에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후면부에는 병렬 링크 스트럿 방식이 적용되었다.<-2><bgcolor=#dc143c><color=#ffffff>[ 펼치기 · 접기 ]
1995년 8월 30일에 '타입 F' 사양이 추가되었다. 타입 I 사양을 기반으로 외장 루프레일을, 실내 목재 패널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었다. 또한 전용 블랙 색상이 적용되기도 했다. 이듬해 4월 8일에는 '타입 L'이 추가되었는데 외장에는 후면 타이어 보관함, 백색 휠 커버, 차체와 색상이 같은 도어 미러, 전용 도어 스티커가 적용되었으며 실내에는 특수 직물 시트가 적용되었다. 전용 색상으로 액티브 레드 사양이 적용되었다. 같은 해 9월에는 키리스 엔트리와 ABS를 기본 장착한 타입 J 사양이 출시되었으며, 플래티넘 실버 메탈릭 색상이 추가되었다.
1997년 1월 14일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전면 그릴의 디자인 변경과 전면 범퍼의 방향지시등 색상이 투명한 백색 렌즈로 교체되었다. 안전 장비로 전 사양에 이중 에어백, ABS가 장착되었다. 또 1.8L SR18DE형 DOHC I4 엔진을 탑재했으며 125마력의 최고 출력을 냈다. 센터 디퍼렌셜 방식의 비스커스 커플링 풀타임 4WD 시스템인 '아테사(ATTESA)'를 적용한 라신 ft 사양[1]이 추가되었다. 사양은 타입 III와 타입 I B 사양이 삭제된 대신 1.5L 사양은 '타입 I', '타입 II', '타입 S'로, 1.8L 차량은 'ft 타입 II', 'ft 타입 S'로 총 5개 사양으로 구성되었다. 이와 함께 타입 I, 타입 II 사양에만 5단 MT가, 나머지 사양에는 4단 AT가 적용되었다. 같은 해 12월에는 '타입 A' 사양이 추가되어 타입 II 사양을 기반으로 전용 스페어 타이어 커버, 열반사 하프 미러 유리, 전용 직물 시트, 키리스 엔트리를 갖춘 사양이었으며, 전용 색상으로 와인 레드펄 메탈릭이 적용되었다.
1997년 10월에 125마력의 2.0L SR20DE형 DOHC I4 엔진+4단 AT 구성으로 이루어진 스포츠 사양인 '포르자'[2](RKNB14형)를 도쿄 모터쇼에 출품하였다. 해당 차량은 전후면 오버행을 연장하고 후면 상부는 앞으로 기울어진 스타일을 이룬 차량으로 원형 4등식 헤드램프, 오버 펜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및 전후면 범퍼 등을 장착하였다. 해당 차량은 1998년 4월 6일에 출시되었으며 프로토타입 사양과 제원이 거의 동일하다. 전장은 4,150mm, 전폭은 1,720mm[3], 전고는 1,515mm였다. 해당 차량에도 아테사 4륜구동이 적용되었다. 사양은 기본형인 '포르자' 및 키리스 엔트리 등 일부 사양이 추가된 '포르자 S 패키지'로 구성되었다. 광고모델은 무민과 스너프킨을 기용했다.
일본 및 영국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으며, 중고차는 상당한 인기를 얻어 전문 판매 취급점이 생기기도 했으며, 희귀한 5단 MT 사양은 현재도 상당히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2000년 5월 11일에 이루어진 마지막 연식변경에서는 '타입 M' 사양이 새로 추가되었다. '타입 A' 사양을 베이스로 실내에는 하얀 나무 느낌의 패널을 적용하였다.[4] CD 일체형 AM/FM 전자 튜너 라디오가 기본 적용되었다.전용 색상으로는 오팔 블루 티타늄 메탈릭이 추가되었다. 이후 같은 해 8월 31일을 끝으로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되었다. 총 72,793대가 생산되었다. 후속 차종은 7년간의 공백 끝에 닛산 듀얼리스가 담당하게 되었다.1. 여담[편집]
- 도라에몽과 콜라보를 1997년 1월부터 11월까지 한 바 있었다. 캐치프레이즈는 新・ぼくたちのどこでもドア。RUN!RUN!ラシーン新発進。(새로움. 우리 어디로든 문. RUN! RUN! 라신. 새롭게 나가다.)였으며, 차체 색상 중에 '도라에몽 블루'가 존재하기도 했다. 이 역시 중고차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은 원인으로 작용했다.
2.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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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시반'이라는 무명의 관광 가이드에서 따온 말이라고 한다. 라신의 출시 당시 홈페이지에서는 '닛산 컴패스'가 개설되어 있었는데, 이는 르노 자본의 투입으로 사이트가 변경되기 전까지 활용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메타 요소와 닛산의 휴대폰용 모바일 나침반 정도에만 남아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