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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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ダガマ / Dagama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이토 시로 / 이현[1] / 마크 스윈트
프로덴스 왕국의 군사(軍師). 생일은 9월 26일(천칭자리). 이글이글 열매를 손에 넣기 위해서 국왕 엘리자벨로 2세와 함께 코리다 콜로세움 배틀 로열에 참가했다. 소닉 시리즈의 이분을 닮은 얼굴에 뚱뚱한 몸으로 무기로는 쌍검을 사용한다. 이름은 바스쿠 다 가마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측된다. 철저한 결과주의자로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웃음소리는 '가마하하핫'.
2. 작중 행적[편집]
B 블록 배틀 로열에서 여러 선수들을 매수해 동맹을 맺고서 다른 선수들을 공격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와 상대하고 있는 것 같았던 블루 길리가 진짜 동맹이었기에 적당한 타이밍이 되자 동맹을 맺었던 다른 선수들의 뒤통수를 치며 블루 길리와 함께 대부분 털어버린다. 게다가 그 블루 길리 역시 이용했던 것뿐이라 뒤에서 칼로 찌르려하는 등 굉장히 교활한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미 그를 의심하고 있던 블루 길리의 발차기 한 방에 날라가 장외로 떨어졌다가 투어에게 치이면서 리타이어한다.
이후 다른 패배자들처럼 콜로세움 지하에 갇히는데 국왕인 엘리자벨로 2세는 프로덴스 왕국의 은인이자 드레스로자의 前국왕인 리쿠 돌드 3세에게 친근하게 대하나 다가마는 교활한 성격답게 과거의 은혜는 과거일 뿐이라고 말하다가 레판토에게 멱살을 잡힌다.
장난감(돼지 인형)이 되고 얼마 뒤 우솝이 자신들을 장난감으로부터 풀어주기 위해 트레볼과 슈거에게 싸움을 거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을 인간으로 되돌려주기만 한다면 돈을 얼마든지 주겠다고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우솝의 대활약으로 원래 몸으로 돌아온 이후 도플라밍고가 밀짚모자 일당, 트라팔가 로 등에게 거액의 현상금을 걸자 머리에 혹이 몇 개 난 채 상금 따위는 필요없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밀짚모자 일당을 잡자고 했다가 엘리자벨로 2세에게 혼난 듯.(...) 어찌되었건 도플라밍고 레이드 파티에 합류, 도플라밍고 제거에 조력하기로 한다.
2층에서 콜로세움의 참가자들이 간부들에게 걸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자, 모두를 단합시켜 루피와 캐번디시에게 길을 열어주고 자신들은 간부들을 막으며 시간벌이를 하기로 결정한다.[2] 바로 그 이후 델린저에게 박치기 공격을 당해 쓰러졌으나 그 와중에도 델린저를 꽉 붙잡고 놓아주지 않으면서 구타당하는 중에도 루피 일행을 위해 나름대로 허세를 부리는 등 이전까지와는 다른 간지를 보여주며 루피 일행을 3층으로 보내고 리타이어한다.
[1] 세뇨르 핑크와 중복.[2] 단순한 싸움이 아니라 전쟁이라고 사고 방식을 바꾸는 순간 내린 명령에 그 콜로세움의 맹자들이 곧장 말을 듣는 걸 보면 참모로서의 재능이 확실하다. 게다가 실제로도 가벼운 해적단 간의 싸움이 아닌, 문자 그대로 루피와 그 아군들 vs 돈키호테 일족의 내전으로 변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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