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 데스 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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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 역대 대형 세계관 스토리 목록
Crisis on Infinite Earths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1985)
Zero Hour: Crisis in Time!
제로 아워: 크라이시스 인 타임
(1994)
Infinite Crisis
인피닛 크라이시스
(2005)
Final Crisis
파이널 크라이시스
(2008)
Flashpoint
플래시포인트
(2011)
The Multiversity
멀티버시티
(2014)
Convergence
컨버전스
(2015)
DC Universe: Rebirth
DC 유니버스: 리버스
(2016)
Dark Nights: Metal
다크 나이트: 메탈
(2017)
Doomsday Clock
둠스데이 클락
(2017)
Dark Nights: Death Metal
다크 나이트: 데스 메탈
(2020)
Infinite Frontier
인피닛 프런티어
(2021)
Dark Crisis on Infinite Earths
다크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2022)
DC 코믹스 역대 리런치
The New 52!
뉴 52
(2011)
DC Rebirth
DC 리버스
(2016)
Infinite Frontier
인피닛 프런티어
(2021)


DC 코믹스의 이벤트
이어 오브 더 빌런

다크 나이트: 데스 메탈

퓨처 스테이트

파일:dcdeathmetal.jpg

1. 개요
2. 이전 이야기
3. 본편
3.1. 1화
3.2. 2화
3.3. 3화
3.4. 스피드 메탈
3.5. 트리니티 크라이시스
3.6. 4화
3.7. 5화
3.8. 6화
3.9. 시크릿 오리진
3.10. 7화
4. 타이-인
5. 평가
6. 여파


1. 개요[편집]


Dark Nights : Death Metal

2020년 여름부터 진행되는 DC 코믹스의 대형 이벤트. 스콧 스나이더가 글, 그렉 카풀로가 그림을 맡았다. 원래 2020년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6월로 미루어졌다.

2017년의 다크 나이트: 메탈, 2019년 연재됐던 스콧 스나이더저스티스 리그, 그리고 이어 오브 더 빌런의 후속작으로서, <헬 어리즌>에서 퍼페추아와 손잡고 렉스 루터를 쫓아낸 웃는 배트맨과 그 이후의 저스티스 리그의 이야기를 다룬다.

2022년 10월에 정발될 예정이다. 그런데 <다크 나이트: 메탈>처럼 본편과 타이인 코믹스를 따로 내는 게 아니라, 본편과 타이인 코믹스들을 단 1권 안에 전부 수록해서 내놓는다는 모양. #


2. 이전 이야기[편집]


저스티스 리그: 노 저스티스
스콧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1~5권
이어 오브 더 빌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저스티스 리그 관련 메인 스트림. 물론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보다 이전의 DC 리버스나 뉴52, 파이널 크라이시스 등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멀티버스보다 상위의 공간인 메타버스 내에서 역사개편 실험을 진행하던 닥터 맨하탄은 뉴52를 일으켰다. 최종적으로 슈퍼맨과 만나면 자신, 혹은 세계가 파괴되다는 관측을 목도하려 한 맨하탄은 슈퍼맨과 조우하게 되지만, 그 대신 앨런 스콧을 비롯한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리전 오브 슈퍼 히어로즈를 역사 속으로 되돌려주는 선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세상을 구하려고 왓치맨 세계관으로 돌아가지만, 뫼비우스 의자 등에 자신의 힘의 일부를 DC 유니버스에 남기고 간다.[1]

  • 플래시 포워드
히어로즈 인 크라이시스에서 실수로 살인을 저지른 월리 웨스트는 시간의 재판관에게 이끌려 멀티버스를 탐방하였고, 자신의 어두운 사고에서 비롯된 다크 멀티버스가 멀티버스에 해를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 메트론의 모비우스 체어에 자신의 몸을 맡기고 자신의 자아를 동화시킨다. 다크사이드 워에서 맨하탄이 아울맨을 소멸시키고 메트론의 의자를 남긴 것, 그리고 월리가 그것을 손에 넣은 것은 모두 닥터 맨하탄이 안배해놓은 운명대로였다.[2]
코스튬이 푸른색으로 변하고 맨하탄의 힘 중 일부인 우주의 모든 것을 내다보고 재구성할 권리를 손에 넣은 월리는 세계와 시간을 내다보며 우주가 어긋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는 과거에 분명 존재했고 일례로 플래시: 이어 원에서 배리 앨런의 기원은 제이 개릭을 다룬 만화책을 보고 존경심에 플래시가 된 것이었지만, 저스티스 리그 시점의 배리는 제이를 보고도 누군지 알아보지 못한다. 맨하탄이 JSA와 리전을 되돌린 것은 외부개입으로 인한 인위적인 설정변경 수준의 영역이었기에 컨티뉴이티(스토리의 연결성)는 제대로 이어지지 않게 되었기 때문. 말하자면 현실 연재 기준으로 특정 화부터 신 캐릭터들을 끼워넣어서 설정오류가 다발하게 된 상황인 것이다.
월리는 이러한 역사 전반을 내다보고 역사의 개편과 수정에 나선다. 지금처럼 여러 세계가 꼬인 엉망진창 시간이 아니라, 1부터 100까지 순서대로 이어지는 올바른 우주로 재구성하기 위해. 그러나 재구성에 이르려는 바로 그 순간 웃는 배트맨의 개입으로 다크 멀티버스가 세계를 침식하며 세계의 개편은 꼬이게 된다.[3]

  • 기타 인근시기 코믹스 전반


3. 본편[편집]



3.1. 1화[편집]


1화에서는 이미 망해버린 포스트 아포칼립스스러운 DC 유니버스가 등장한다. 웃는 배트맨이 왕으로 군림하고, 원더우먼을 포함한 몇몇 히어로들을 협박 또는 세뇌시켜 각각 지방을 통치하게 하고, 조커 같이 퍼페추아를 안따르는 빌런들은 지하 감옥에 수감해놓았다. 슈퍼맨, 배트맨 등 몇몇 히어로는 탈출해서 도망신세. 다크 멀티버스에서 온 몇몇 빌런화된 히어로들도 통치하고 있다.

그러나 배트맨은 웃는 배트맨을 블랙 랜턴 군단 링의 힘을 이용해 좀비들을 일으켜 혼란을 야기한다. 그리고 원더우먼은 죄수 상태인 닥터 맨하탄의 힘을 이어받은 월리 웨스트를 발견하게 된다. 이둘은 같이 최초의 반생명 방정식 같은 반물질들의 힘으로 첫 안티크라이시스(Anti-Crisis)을 일으켜서 다시 멀티버스를 만들자고 계획을 짜는데, 웃는 배트맨에게 발각된다. 웃는 배트맨은 평소대로 입을 털지만 결국 원더우먼이 새로 제작한 투명 전기톱에 뚫려 끔살당해버린다.

하지만 웃는 배트맨은 자신이 죽으면 대비해놓은 계획이 있었는데, 바로 다크 멀티버스에서 가장 강력한 배트맨인 닥터 맨하탄의 힘을 얻은 평행세계의 배트맨을 풀어주는 것이었다. 첫 화부터 굉장히 난해하고 별의 별 이상한 설정들이 등장한다.


3.2. 2화[편집]


원더우먼, 스웜프 씽, 월리 웨스트는 폐허가 된 워싱턴 DC의 지하 벙커로 가게 되는데, 거기서 생존한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멤버들과 함께 조우한다. 배트맨과 조나 헥스도 거기 있었다. 배트맨은 원더우먼에게 웃는 배트맨을 왜 죽였냐고 질타하지만 원더우먼 그를 죽였어야 한다고 답한다.

사악한 배트맨들은 웃는 배트맨의 시신에서 뇌를 꺼내, 닥터 맨하탄의 시체에 넣는다. 그리고 웃는 배트맨은 다시 부활하고, 닥터 맨하탄의 힘을 가지게 되지만, 아직은 힘을 사용하는데 익숙해져야 한다고 한다. 맨하탄의 힘은 퍼페추아의 것과 반대되는 개념이라는 언급이 나옴으로써 웃트맨이 퍼페추아의 뒷통수를 칠 가능성이 생겼다. 수술 이후 퍼페추아도 이상한 느낌을 받아서 추궁하지만 웃는 배트맨은 능구렁이처럼 넘어간다. 이후 자기 자신을 다키스트 나이트(The Darkest Knight)라고 자칭한다.

히어로들은 토이마스터가 제작한 원더우먼, 배트맨, 슈퍼맨을 합친 것 같이 생긴 거대한 로봇을 타고 뉴 아코폴립스로 향한다.[4]


3.3. 3화[편집]


배트맨, 원더우먼, 할리 퀸은 뉴 아포콜립스에 도착하는데, 기계에 갇혀 배터리로 사용되는 슈퍼맨을 구출해낸다. 구출해내는데 성공하지만, 슈퍼맨의 한 쪽 팔이 다크사이드처럼 되어가고 있었다. 다크 멀티버스의 사악한 다크사이드와 결합된 배트맨이 그들을 막아서지만, 물리치는데 성공. 그리고서는 갇혀 있던 나머지의 DC 히어로들도 구출한다.

그 와중에, 신의 힘을 가지게 된 웃는 배트맨은 플래시 3인방을 쫓기 시작한다.


3.4. 스피드 메탈[편집]


월리 웨스트는 플래시들의 도움으로 뫼비우스 의자를 획득하는데 성공한다.


3.5. 트리니티 크라이시스[편집]


페퍼추아의 힘의 근원인 무한지구의 위기, 인피닛 크라이시스, 파이널 크라이시스를 주제로 한 세 다크 멀티버스를 막기 위한 이야기. 그러나 안티 모니터, 다크사이드, 슈퍼보이 프라임이 그들을 막아선다.


3.6. 4화[편집]


배트맨과 슈퍼맨은 각자 안티 모니터와 다크사이드에게 당하지만, 원더우먼은 슈퍼보이 프라임에게 같이 협력하자고 설득해서 동료가 된다. 이후 "크라이시스 에너지"를 월리가 획득한 뫼비우스 의자를 이용해 쏘아올린다.

하지만 여전히 웃는 배트맨은 대비하고 있었는데, 뫼비우스 의자의 힘이 웃트맨과 연결되어 있었고, 드디어 진짜로 신이 된다. 웃는 배트맨은 퍼페추아를 죽이고, 자신만의 "웃는 멀티버스"를 만드려고 계획한다.


3.7. 5화[편집]


여러 다크 멀티버스 빌런들이 히어로들을 공격하지만, 렉스 루터가 이끄는 리전 오브 둠의 도움으로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이후 빌런들과 히어로들이 서로 협력하여 웃는 배트맨과 싸우리라고 다짐한다.

배트맨은 사실 자신은 이미 사망한 상태라서 블랙 랜턴 반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고백하고, 슈퍼맨은 자신의 몸이 다크사이드화가 거의 다 된거 같다면서, 마지막 자살 미션이라고 한다.

3.8. 6화[편집]


한편 웃는 배트맨과 퍼페추아는 대결을 하는데, 피구 마냥 지구들을 공처럼 던져서 서로를 싸운다(...). 그리고 웃는 배트맨은 퍼페추아를 드디어 물리치는데 성공하고, 멀티버스를 자신의 원하는 대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서는 사악한 52개의 지구들의 히어로들을 메인 세계관 히어로와 빌런들을 공격한다. 한편, '세계 대장간(Forge of world)'에 원더우먼이 도착하는데, 진실의 올가미과 함께 합쳐저서, 히어로들의 모든 기억을 다 되돌려놓는다.


3.9. 시크릿 오리진[편집]


슈퍼보이 프라임은 자기 지구에서 만화책을 좋아했던 평범한 소년이었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그리워한다. 원더우먼에게 설득된 그는 자신의 프라임 펀치가 맞은 대상의 세계의 역사를 바꿀 수 있음을 알고 웃는 배트맨과 1대1 대결을 펼친다. 항상 여유로웠던 웃는 배트맨마저 프라임에게 두들겨맞아 쓰러지고, 모두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한 슈퍼보이 프라임은 웃는 배트맨의 힘으로 모든 것을 파괴하려 하지만, 그곳까지 따라들어온 크립토를 보고 이를 포기한다. 죽지 않았던 웃는 배트맨은 프라임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줄테니 자신에 슈퍼맨 군단에 들어오라고 협상을 시도한다. 하지만 프라임은 '그곳에는 자신의 부모님과 여자친구가 없다'라는 사실을 되새기고는 웃는 배트맨의 제안을 끝내 거부하고 온 힘을 다해 웃는 배트맨에게 주먹을 날리고, 웃는 배트맨에게 치명타를 날리고 히어로들을 공격하던 사악한 52개의 멀티버스들은 없어진다. 그렇게 프라임은 슈퍼맨의 타이틀에만 집착하던 찌질이에서 진정한 영웅이 되어 사망한다. 허나 무슨 이유인지 자신의 원래 세상 지구-프라임에서 자신이 죽었던 장면을 만화책으로 읽고 있는 상태로 일어난다. 이 모든 일이 꿈이었는지 과거가 개변된 것인지, 로라가 다시 돌아오고 자신에게 크립토를 닮은 개가 생긴 것은 물론 모든 일의 시작이었던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당시 로라를 데리고 해변에서 비행했던 일도 없던 일이 되었다. 로라와 함께 강아지를 데리고 길을 걷던 중 어린이가 차도로 뛰쳐나오자, 아이를 덮칠 뻔한 차를 번쩍 들어올리는 괴력을 선보이며 '슈퍼보이 프라임'이었던 소년 클라크 켄트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3.10. 7화[편집]


거대화되고 신의 힘을 가진 원더우먼은 웃는 배트맨과 1대1 대결을 펼친다. 우주적 존재들끼리 싸움을 펄치자, 둘은 시간의 시작으로 거슬러 돌아간다. 역사가 막장화되자, 멀티버스를 창시한 "손족(Hands)"들은 아예 세상을 없애려고 한다. 하지만 웃는 배트맨은 "손족"들을 죽여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한다. 웃는 배트맨은 히어로들에게 에덴 정원 같은 지구를 줄테니 협력하자고 한다. 그러나 원더우먼은 끝내 거부하고, 웃는 배트맨을 계속 때려서, 같이 태양이 멸망할때 미래로 날아가 '죽음의 태양'에서 웃는 배트맨과 동귀어진한다.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지만... 그때 원더우먼 앞에서, 골든 에이지 원더우먼을 닮은 "손족" 신 한 명이 다가온다.[5] 신들은 희생한 히어로들을 보고 감명받아, 멀티버스를 다시 만들 것이라고 하지만, 대가는 원더우먼이 신들과 함께 하는 것이었다. 원더우먼은 받아들이고, 골든 에이지 원더우먼 신과 함께 사라진다. 어떻게 보면, 배트맨이 죽은 파이널 크라이시스처럼, 원더우먼이 죽은 크라이시스 이벤트로 기억될 듯하다.

이후 지구는 원상복귀로 돌아간 것으로 등장. 히어로들은 홀 오브 저스티스에서 댄스 파티를 연다. 그리고서는 렉스 루터가 이끄는 리전 오브 둠과 히어로들이 연합해서 회의를 여는데, 멀티버스가 다시 재건 된 것을 확인한다. 하지만 이제는 여러 멀티버스들이 생겼다면서, 퓨처 스테이트의 세상들이 여기에 해당되는 듯. 그러나 더이상 지구-0이 멀티버스의 중심이 아닌 것을 확인한다.


4. 타이-인[편집]


  • 레전드 오브 더 다크 나이트
엑스트라로 등장한 사악한 배트맨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재밌게도 더 보이즈로 유명한 가스 이니스 작가가 쓴 부분이 있는데, 실수로 자신의 정신을 애기로 이동해버려서 망해버리는 다크 멀티버스의 배트맨의 개그스러운 이야기도 등장한다.
  • 가이드북
  • 멀티버스 엔드
  • 로빈 킹
  • 라이즈 오브 더 뉴갓
  • 인피닛 아워 익스트림
  • 웃는 멀티버스
  • 라스트 스토리스 오브 더 DC 유니버스
틴 타이탄즈를 중심으로, 웃는 배트맨과의 마지막 결투를 준비하는 히어로들을 묘사했다. 주인공 도나 트로이를 포함해 역대 타이탄즈 멤버들이 총출동하며 올드 팬들의 향수를 제대로 자극했다는 평.
  • 워 오브 더 다크 멀티버스


5. 평가[편집]


첫 이슈부터 굉장히 난해하고 뜬금없고, 닥터 맨하탄에 결합된 배트맨이 등장하는 등 원작 능욕이라는 말이 나오는 등, 논란이 많다. 2화에서는 웃는 배트 맨하탄이 등장하고 메리 수라고 욕먹던 웃는 배트맨의 극치를 보여주어서, 전설의 뉴52 배트맨 시리즈와 같은 작가에 작화진인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는 평들이 나올 정도로 팬들의 반응은 매우 안 좋은 편. 그리고 2화 맨 마지막에 등장한 거대한 로봇[6][7]이 우스꽝스럽게 생겨서 미국 만화 마이너 갤러리에서 으로 사용 중이다.

이상한 용어들이 계속 등장하고, 플롯도 너무 정신 없어서 스토리가 이해불가라는 평도 많다. DC의 트리니티, 플래시들, 렉스 루터, 웃는 배트맨, 퍼페추아, 슈퍼보이 프라임 등 주역 캐릭터들도 너무 많아서 스토리가 너무 중구난방이다.

그리고 닥터 맨하탄과 결합된 사악한 배트맨, 다크사이드와 결합된 배트맨, 로보랑 결합된 배트맨 등 별의 별 사악한 배트맨 버전들이 떼거지로 등장해서 의도치 않게 웃기다는 평도 많다. 반면에 다른 사악한 버전의 히어로들은 거의 비중이 없어서 DC 코믹스의 배트맨 편애도 드러나는 중이다. 하지만 다양한 배트맨들 자체는 별로 비중이 없이 잠깐 나와서 어느샌가 없어지는 역할이다. 심지어 메인 유니버스의 배트맨도 거의 한 게 없다.

마지막 이슈도 대차게 욕먹었다. 무난한 엔딩이지만, 빌드업이 너무 스케일이 커서, 역대급 용두사미라는 것. 끝까지 웃는 배트맨은 단순하게 사악하기만 하고 너무 OP가 되었지만, 허무하게 태양에 빠져 죽어서 평이 안 좋다. 다크 나이트: 메탈용두사미 결말로 욕먹었는데, 이 이벤트는 용두사미일뿐만 아니라 데우스 엑스 마키나 엔딩이라서 더 욕먹었다. 차라리 시크릿 오리진 타이인 이슈에서 슈퍼보이 프라임이 웃는 배트맨을 물리칠때 거기서 끝났으면 평이 좋았을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그러나 다른 작가들이 쓴 타이-인 이슈들은 평이 좋다. 조슈아 윌림슨 작가의 <스피드 메탈>이 특히 호평받았다. 막장 개그 스토리인 로보 이슈도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여러 히어로들의 마지막 날을 그리는 <DC 유니버스의 마지막 이야기들>, 그리고 뜬금없이 제프 존스가 맡은 슈퍼보이 프라임 주연 타이인 이슈는 역대급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실제로 DC 코믹스 레딧에서 투표를 한 결과, 2020년 최고의 코믹스 종류 몇 몇에서 타이인들이 후보로 나오거나 이겼지만[8], 본편은 1개도 못 올렸다.

6. 여파[편집]


현재 DC 코믹스코로나 19의 여파, 댄 디디오 같은 편집부의 교체 때문에 계획이 오닥가닥했는데, 결국 이 시리즈도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플래시포인트처럼 세계관을 리런치한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가 끝나면 디디오가 계획했던 "5G"리부트 대신 "퓨처 스테이트"라는 2달짜리 1회성 이벤트로 대체되었고, 이후 "인피닛 프런티어"라는 원샷과 함께 대부분 시리즈가 리런치되기로 결정됐다.

7화 에필로그에 의하면

  • 기존 52개의 우주에서 여러 DC 멀티버스들이 새로 생겼다면서, 새로운 "옴니버스(Omniverse)"가 탄생했다고 한다.

  • 지구-0은 더이상 멀티버스의 중심이 아니라고 하고, 중심에는 2개의 미지의 세상이 생겼다고 한다. 그 중 하나는 다크사이드가 군림하는 "오메가 지구".


렉스 루터는 이 새로운 시대를 "인피닛 프런티어"라고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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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의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2] 메타버스의 설정을 볼 때 맨하탄은 그러한 큰 줄거리만 짜놓았을 뿐이고 멀티버스상에서 어떻게 일어날지까지 계획하고 벌인 것은 아니다.[3] 본래 플래시 포워드는 '제네레이션 제로'를 거쳐 댄 디디오 편집장이 주도한 이벤트 '5G'로 이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댄 디디오 편집장이 워너 상층부에 의해 경질 및 해고되고 이벤트의 주도권은 스콧 스나이더에게 넘어가며 플롯이 변경되어 데스 메탈이 된다. 이를 메타적인 시선으로 표현해낸 것.[4] 다크사이드가 다스리는 원본 아포콜립스는 소스 월이 파괴되자 존재 자체가 삭제되어, 다크사이드는 새로운 행성을 개척했었다.[5] 정확히 말하자면 다이애나와 이야기를 하던 더 핸드의 일원이 다이애나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변신한 것이고, 다이애나가 존경하는 것이 골든에이지 시절의 자신이었을 뿐. [6] 반은 슈퍼맨에 반은 배트맨인데다가 원더우먼의 머리띠와 입술, 팬티가 더해진 기괴한 모습이다.[7] <슈퍼맨/배트맨: 공공의 적>에서 토이맨(오카무라 히로)이 제작한 슈퍼맨/배트맨이 합쳐진 모양의 대형 로봇을 오마주한 듯 하다. 캡틴 아톰이 이걸 타고는 지구로 다가오는 크립토나이트 운석을 막을때 사용한다.[8] 스피드 메탈의 최고의 단일 이슈, DC 유니버스의 마지막 이야기들이 최고의 앤솔로지와 최고의 명장면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