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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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일일시트콤
동물원 사람들

달려라 울엄마

달래네 집


파일:시트콤 달려라 울엄마.jpg


1. 소개
2. 주요 등장인물



1. 소개[편집]


2003년 6월 9일부터 2004년 5월 14일까지 KBS 2TV에서 방영된 시트콤. 고등학생 시절부터 친구였던 세 명의 중년 아줌마들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여성 중심의 시트콤으로, 김석윤 PD가 연출을 맡았다.

문화방송이나 SBS와는 달리 이렇다 할 대박 시트콤을 그 동안 많이 만들어내지는 못한 KBS의 몇 안 되는 대박 시트콤 중 하나다. 당시 중년층의 복고 시절 이야기를 종종 그려서 남녀노소 인기가 많은 주제를 다뤘고, 굉장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트콤에 유머코드 뿐만 아니라 옛 시절을 추억하는 아련한 감정을 넣은 것도 특징.[1]

하필 야인시대의 걸출한 악역들인 미와, 구마적, 김무옥이 퇴장하자마자 여기로 와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2] 당시 시청자들에게 묘한 기분을 선사했다는 전설이 있다.


2. 주요 등장인물[편집]


  • 김영애(의상실 사장 역) : 여고시절에는 교사가 "밥은 먹고 살겠냐?"라고 걱정할 만큼 문제아였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에 의상디자인을 공부했다. 남편과 사별 후 양장점에서 일하며 3남매를 키운 여걸(女傑)이다. 지금은 부띠끄 의상실을 운영하고 있다.

  • 서승현(택시기사 역): 김영애의 여고 동창생 중 하나이다.

  • 이보희(가정주부 역): 본명은 이말분. 승현과 영애의 여고 동창생이다. 돈 많고 공주병이 있는 가정주부. 워킹맘인 친구들과는 달리 혼자만 유일하게 가정주부이다.


  • 이원종(구원종 역): 카페와 찜질방을 운영하고 있는 중년의 독신 남성. 김영애랑 연애 플래그가 선다.

  • 이휘재(임영재 역): 영애의 장남이다. 직장에서는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대접받는 신용카드회사 대리이지만, 집에서는 기센 어머니한테 기죽어 다니는 마마보이 기질도 있는 두 모습의 얼굴(?)을 가진 남자이다.



  • 이혁재(이석재 역): 순한 성격의 방송작가 지망생이다. 영애의 집에서 하숙하고 있다. 방송작가가 되어 시트콤 달려라 울엄마의 대본을 쓴다.

  • 원상연(영애의상실 비서 역): 본명은 원답흘. 성격이 여성스러우며 툭하면 영애에게 혼나기 일쑤이다.

[1] 학창시절을 아역 배우이 아닌 해당 중견 배우들이 직접 분장해서 연기하는데, 그야말로 코믹함이 가득하다.[2] 어린 김두한이었던 곽정욱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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