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국전쟁 승전 30주년기념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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Юбилейная медаль «Тридцать лет Победы в Великой Отечественной войне 1941—1945 гг.»
Jubilee Medal "Thirty Years of Victory in the Great Patriotic War 1941–1945"
대조국전쟁 승전 30주년 기념메달
외형
1. 개요[편집]
이름 그대로 소련군의 대조국전쟁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75년 4월 25일에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Президиум ВС СССР)의 법령에 따라 제정되었다. 선행 메달인 대조국전쟁 승전 20주년기념메달과는 달리, 참전용사가 아니라도 독소전쟁 당시 관여된 모든 소련인으로 수훈 대상을 확대했지만, 세월이 많이 지나 사망한 참전자가 늘어났다는 점도 있고, 무엇보다 현역장병에게 수여하지 않게 되어서 그런지 수훈자 숫자는 100만명 이상이 줄었다. 그래도 거의 1500만명에 조금 못 미치는 인원이 받았다. 선행 메달의 경우에는 최초의 기념메달이다보니, 메달의 양면에 모두 회화 스타일의 부조가 들어가 있었으나, 이 메달은 여타 소련의 메달들과 마찬가지로 메달의 앞 부분에만 적용되었다.
2. 수훈 대상과 사유[편집]
이 메달은 1941년부터 1945년 종전에 이르기까지 대조국전쟁에 참가한 모든 인원에게 수여되었다. 참전용사가 아닐지라도 당시 민간인 신분으로 전시근로에 동원된 인원에게도 수여되었다.
이 메달은 기본적으로 나치 독일에 대한 승전을 기념하는 메달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동부전선이 아닌 곳에서 소련군에 복무했던 참전군인 및 민간인에게도 수여되었다. 이 메달은 정장/약장일 때 모두 대조국전쟁 승전 20주년기념메달 다음에 패용한다.수훈 대상
* 군인 혹은 민간인의 신분으로 소련군에 소속되어 대조국전쟁에 참전한 자
* 대조국전쟁 대독승전메달 혹은 대일승전메달을 수훈한 자
* 대조국전쟁 용맹노력메달을 수훈한 자
* 다음의 메달을 수훈한 자
* 레닌그라드, 모스크바, 오데사, 세바스토폴, 스탈린그라드, 카프카스, 키예프, 소련 극지방 수방메달
1995년 1월 1일까지 총 수여인원은 대략 14,259,560 명이다.
3. 형태[편집]
메달 전체를 황동으로 만든다. 따라서 메달은 전체적으로 동색이다. 메달의 지름은 36밀리미터로 다소 큰 편이다. 메달의 전면에는 선행 메달과 마찬가지로 역사적인 상징물의 화려한 회화 부조가 있었는데, 스탈린그라드에 세워진 독소전쟁 승전의 중요한 기념물인 어머니 조국상(Родина-Мать)이 중앙 좌측에 배치되고 그 뒷편으로 불꽃놀이를 나타내는 곡선과 별이 부조되어 있었다. 그리고 중앙 우측 상부에는 오각별이, 그 아래쪽으로는 두 줄로 년도(1945 - 1975)가 세겨져 있었다. 그리고 이 오각별과 년도 뒷편으로는 메달의 테두리를 따라서 월계수잎 장식이 있었다. 메달 뒷편에는 하단부에 작은 성 게오르기의 리본 장식과 그리고 그 위에 올려진 낫과 망치 부조를 제외한다면 메달명을 포함한 글자만 있었다. 메달 가운데에는 로마 숫자를 포함해 '1941년에서 1945년까지의 대조국전쟁 승전 30주년(ХХХ лет Победы в Великой Отечественной войне 1941—1945 гг.)'이라는 글귀가 세겨져 있었다. 그리고 메달 상부에는 두가지의 글귀가 테두리를 따라 배치되었데 이는 수여되는 대상의 신분에 따라서 구분되었다. 참전 군인일 경우에는 '참전자에게(УЧАСТНИКУ ВОЙНЫ)' 라는 문구가, 노동자라면 '노동전선 참가자에게(УЧАСТНИКУ ТРУДОВОГО ФРОНТА)' 라는 문구가 세겨졌다.
메달의 리본 배색은 적색, 녹색, 검정색으로 선행 메달의 것을 따랐으나 영예훈장 리본에 사용되는 주황색이 추가되었다. 메달 양측 테두리에 주황색의 가두리 장식을 두고, 가운데에 10밀리미터 두께의 적색 줄을 배치하였다. 이 적색 줄의 좌측으로는 각 3밀리미터 두께의 검정/주황색 줄이, 우측으로는 녹색/적색 줄이 배치되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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