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죄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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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목록
4. 기타


1. 개요[편집]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용어. 마녀교의 직위이며 사실상 전체 스토리를 관통하는 주적.


2. 상세[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적성을 가진 자가 마녀인자를 체내에 넣는 것으로 권능이라는 특수능력을 얻는다. 이들은 마녀교 소속일 경우, 대죄주교의 지위를 받는다.

작품 시작 시점에서 오만의 대죄주교는 공석이고 질투의 대죄주교는 존재하지 않는다. 후자의 이유는, 페텔기우스에 따르면 질투의 마녀를 섬기는 곳에서 질투의 대죄주교를 칭하면 매우 큰 결례이기 때문에 영구결번 처리되었다. 이는 대죄주교라는 지위 자체가 질투의 마녀를 제외한 다른 대죄의 마녀들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식의 마녀 판도라가 마녀교 내에서 대죄주교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는 식의 묘사가 있는데, 그 이유는 불명. 본래는 에키드나처럼 죽은 마녀의 인자를 받아들인 사람이 계속 해당 마녀 자리를 계승했지만, 사테라가 폭주해 일어난 재앙으로 마녀교가 마녀에 대한 정보와 마녀 인자를 독점한 후부터는 마녀가 아닌 대죄주교로 칭하게 되었다.

페텔기우스 - 시리우스와 폭식 대죄주교 3남매를 제외하면 대죄주교들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으며, 그렇다고 나쁜 사이를 어떻게든 참고 넘길 만큼 성격이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모이는 것마저 몹시 힘들다. 작가는 쉽게 알기 쉬운 예시로 칠무해를 예로 들었다. 실제로 대죄주교 회의에 매번 나오는 사람도 페텔기우스와 시리우스 뿐. 그럼에도 이들이 모이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그 중 하나가 같은 대죄주교 사후 처리 문제. 그러나 그것이 이들에게 최소한의 인정이 있기 때문은 절대 아니며, 거기서도 서로 비웃었으면 비웃었지 추모는 절대 하지 않는다. 실제로 페텔기우스의 사후처리를 문제로 모든 대죄주교들이 모였을 때에도 시리우스는 울고 있었지만 나머지 대죄주교는 비웃었다고 한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이들 전원이 자기가 모든 대죄주교들 중 가장 정상이라고 생각한다는 점.[1] 또한 마녀인자에게 선택받는 조건은 그 대죄와 제일 부합하는 성격일 것으로 추측된다. 마녀인자에게 선택받은 게 아니고 자신이 강제로 마녀인자를 흡수하여 대죄주교가 된 페텔기우스의 경우에는 자신의 직함에 어울리는 대죄인 '나태'와는 정반대로 '근면'한 성격이며, 유일하게 본래의 인격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2] 페텔기우스와는 반대로 다른 대죄주교들은 미치지 않고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으며, 본인들이 내세우는 철학과 논리가 자신들이 담당하는 대죄와 부합한다. 물론 이놈 저놈 가릴 거 없이 전부 개똥철학이지만. [3] 즉 원래부터 마음가짐이 뒤틀려 있고 썩어빠진 인성의 소유자일수록 마녀인자에게 자연적으로 선택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게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페텔기우스를 제외한 모든 대죄주교들은 자신만큼 완벽한 논리를 내세우는 이도 얼마 없다며 자신들이 얼마나 뛰어나고 우등한 생명체인지를 계속해서 주장하는데, 자신들이 대죄주교라는 것 자체가 이미 최악의 마음가짐과 지리멸렬한 논리의 결정체라는 것을 증명하는 셈.[4]

대죄주교의 이름은 대부분 나츠키 스바루가 살던 세계의 별자리알파성에서 따왔다.[5] 이는 단순한 멋부리기 요소가 아니라 대죄주교의 권능이 이름의 모티프가 되는 천체와 깊게 연관이 있기에 공략에 도움이 되며, 작중에서도 스바루가 언급할 정도로 중요한 정보이다.[6] 다른 대죄주교라면 몰라도, 레굴루스는 별자리를 모르면 공략이 불가능하다.

작가는 이들을 인간 쓰레기로 표현하며, 권능이 없었다면 사회의 밑바닥에 떨어질 인물들이라고 언급했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페텔기우스는 사테라 스토커, 시리우스는 페텔기우스 스토커, 레굴루스는 망나니 짓을 벌이다가 질투한 여친 중 한 명이나 여러 명에게 찔려서 허무하게 죽고, 라이, 로이, 루이는 소매치기로 간신히 먹고살며, 카펠라는 다른 여자들의 질투로 인한 음해와 왕따에 시달리다 자살한다.


3. 목록[편집]




4. 기타[편집]


  • 작가는 원래 3장 막간에 페텔기우스의 사후 처리를 위한 대죄주교들의 모임을 써넣으려 하였으나, 시리우스 혼자서 울고 있고 다른 대죄주교들은 페텔기우스와 시리우스를 비웃는 모임이어서 관뒀다고 한다. 거기에 차피 레굴루스를 제외하면 5장까지 나오지도 않을 대죄주교들을 갑자기 다수 등장시키는 것도 스토리 전개상 어색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 그러나 작가는 말 그대로 3장에 이를 쓰지 않았을 뿐 2016년 11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실제 페텔기우스 사후 처리 모임을 주제로 단편을 올렸다. 대죄주교 전원이 나오는 건 아니며 설정도 과거의 것일 확률이 높지만, 이 분고인드립이 실로 가관이다. 다음 링크에서 번역본 전문을 볼 수 있다.#
  •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색욕과 오만 이외의 주교 6[7]인은 전부 무력화됐다. 다만 분노의 경우 봉마석 감옥에 감금당한 상태이긴 해도 아직 권능은 그대로 남아있다.
  • 애니플러스 감독판부터는 원작 한자를 그대로 읽어 대죄"사"교라고 번역되었다.[8] 소설판이나 1기 번역을 전혀 참고하지 않았는지 어감도 불편하고 한국인들의 눈에 익지 않은 단어로 바꾸어놔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대다수이다.
  • 페텔기우스, 시리우스, 레굴루스 3명은 권능의 특성이나 종족 등의 이유로 몹시 오래 살아왔기에 상당히 옛날부터 존재했던 대죄주교이다.
  • 페텔기우스의 경우에는 나름 특이 케이스에 속한다. 다른 이들과 달리 페텔기우스는 나태의 마녀인자에 적합하지 않은 존재였으며, 나태의 자리를 판도라에게 받기 전부터 이미 대죄주교였다. 대죄주교의 자리를 받은 이유는 아마 마녀교 창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작중에서 넌지시 언급된다.
[1] 이는 세 명의 폭식의 대죄주교 전원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으로, 6장에서 루이가 자신의 형제들에 대해 언급하다가 감정이 격해지자 이들을 몽땅 쓸모없다며 욕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2] 똑같이 나태의 마녀인자를 흡수했지만 미치지도 제정신을 잃지도 않은 세크메트의 경우에는 그 본성과 언동이 실로 나태하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3]폭식, 분노, 색욕이 자신들의 주장에 자신들의 대죄를 내세우는 것과 달리 탐욕인 레굴루스는 자신만큼 무욕한 존재도 없다고 하기는 한다. 정작 그러면서 하는 말들은 탐욕스럽기 짝이 없기도 하고, 본인의 심성도 매우 탐욕스럽다.[4] 그나마 루이 아르네브가 예외. 이 쪽은 자신을 포함해서 대죄주교 자체가 대놓고 막장 인생인 놈들이라고 했다. 대신 이 쪽은 뛰어나고 우월한 인생을 가지고 싶어해서 타인의 이름과 추억을 강탈하는 케이스.[5] 나태의 대죄주교는 오리온자리의 알파성 베텔게우스, 분노의 대죄주교는 큰개자리의 알파성 시리우스, 탐욕의 대죄주교는 사자자리의 알파성 레굴루스, 색욕의 대죄주교는 마차부자리의 알파성 카펠라, 폭식의 대죄주교 삼남매는 각각 고래자리의 알파성 바텐 카이토스, 바다뱀자리의 알파성 알파드, 토끼자리의 알파성 아르네브에서 따왔다.[6]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가 이름을 따온 베텔게우스 항성은 어원인 아랍어 야드 알 자우자(가운데 있는 것(오리온)의 팔). 그리고 페텔기우스의 권능은 보이지 않는 손.[7] 폭식은 대죄주교가 3명이므로[8] 일본에서는 주교를 司教(사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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