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이태원 압사 사고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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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개
3. 반응 및 비판
4. 언론 보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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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민주연구원 부원장 "이태원 참사 원인은 靑이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태원 참사 원인은 靑 이전 때문”…논란
野 ‘발언 신중’ 당부했건만…남영희 “참사 원인은 靑이전” 뭇매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청와대를 이전해 경찰병력이 부족하여 생긴 인재라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향해서 사퇴하라는 발언에 대한 논란이다.


2. 전개[편집]


발언 이후 당내에서도 논란이 일고 언론에서 비판하자 30분만에 본인 페이스북에서 글을 내렸다. 그러나 사고 수습이 채 완료되지도 않은 시점에 정치적 글을 올렸다는데 대해 비판이 이어졌다. 경찰은 남영희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 경호는 과거 청와대 시절과 마찬가지로 용산경찰서와 무관한 경호 전문 경찰부대(101경비단, 202경비단)에서 담당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 남영희의 주장이 근본적으로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전혀 무관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용산서장, ‘112 신고’ 집중될 때 대통령실 앞에…참사도 늑장 보고

이렇듯 사실 관계부터 일반 상식에 어긋날뿐더러 광화문에서 대형 사고가 났는데 청와대 경호부대를 탓하는 것처럼 주장의 내용도 근본적인 타당성이 결여돼 있었다. 더우기 남영희가 게시글을 올린 시점은 사고 수습조차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라는데 더 큰 논란의 소지가 있었다. 결국 동아일보를 시작으로 대다수 언론이 남영희의 페이스북 주장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민주당 지도부 역시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런 행동이 부적절했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했다”고 밝혀 남영희의 주장에 선을 그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원님을 비롯한 소속 지방의원과 보좌진 등의 발언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 글 게시 등에 매우 신중을 기하도록 관리해달라”고 이 사건을 에둘러 수습했다.

남영희는 문제가 된 페이스북 게시글 삭제 이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누가 봐도 인재인데 아무도 지적을 하지 않아 글을 올린 것"이라며 "참사 책임은 정부에 있다는 주장에는 변함이 없지만 '애도가 우선'이라는 당 기조와 맞지 않아 글을 내렸다"고 발언하였다. #

이후 SNS에 다시 "당론이 정해진 후에 내린 제 페이스북 글을 기사화하셔도 무방하나 저는 2030세대인 제 아들과 딸에게 생긴 사고로 인식하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슬픔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며 "게시글에 부합하지 않는 몇 년 전 웃는 사진은 내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슬픔에 잠긴 사람을 조롱하는 잔인한 행위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 이후 "Pray for 이태원" 이미지를 페이스북 전면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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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응 및 비판[편집]


  • 남영희의 주장과는 달리 대통령 경호에는 용산경찰서 인력이 배치되지 않는다. #
하지만 서초-용산 출퇴근 도로 경비에는 매번 용산경찰서 인력이 배치된다.
또한 사고 원인이 인파에 의한 압사인데 축제 장소에서 경찰력으로 제지되는 일이 아니며 관할 경찰은 사전 계도를 하는 등, 선제적 비상체계를 가동 중이었다. "하루 10만명 모여 사고날라"…경찰, 이태원 핼러윈 치안대책 마련 따라서 그의 발언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참사가 일어난 지역은 넓은 지역이 아니라 통제에 한계가 있기도 했다. 경찰 병력 배치 관련 논쟁은 이태원 압사 사고/원인 문서를 참고.


  • 전여옥국민의힘 의원도 “생사 오가는 위급한 상황에 ‘선동질’할 때인가”라면서 맹비난했다. #

  • 남영희의 소속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최고위와 대변인 등 지도부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으나 징계는 내리지 않는다고 했다. #1 #2


  • 논란의 시초인 남영희 페이스북은 부정적 댓글이 1천개를 넘는 등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댓글1, 댓글2

4. 언론 보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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