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프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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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Prager

1. 개요
2. PragerU
3. 같이 보기
4. 여담


1. 개요[편집]


미국의 보수 성향[1] 라디오 호스트, 유튜버이다.

2. PragerU[편집]


PragerU 유튜브 링크

2009년 데니스 프레이거[2]와 앨런 아스트린에 의해 설립된 프레이거 대학교(Prager University)의 준말로 보수 우파적 시각에서 다양한 정치, 경제, 철학적 주제에 대한 동영상을 만드는 비영리 단체다. 참고로 명칭만 대학교일뿐 학술 기관은 아니다. 다음 고지 사항은 웹사이트 하단에 적혀있다: PRAGER UniversityITY는 공인된 학술 기관이 아니며 인증 또는 졸업장을 제공하지 않지만,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곳이다.

프레이거는 기독교[3]세속주의적인 좌파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고 믿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 PragerU를 만들었다. PragerU는 교육자들과의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두 개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PragerU의 교육 프로그램은 교사들에게 그들의 동영상과 함께 제공되는 수업 계획과 학습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중학교 교사들과 대학교수들은 PragerU를 통해 수업을 등록할 수 있다. 학생들이 등록하고 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업 진도를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학업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PragerU라는 유튜브 채널로 더 알려져있다.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인데 본인 뿐 아니라 저명한 신보수주의, 기독교 우파[4]계통 인사들이 주로 출연한다.

비영리 단체로서 수압파쇄법 억만장자 댄과 패리스 윌크스, 린드와 해리 브래들리 재단과 같은 기부자들을 통해 자금을 지원 받고 있다.[5] 현재 연간 1,000만 달러의 예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40% 이상을 마케팅에 지출하고 있다.

보수적인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 비디오들을 주로 선보이며, 페미니즘, 정치적 올바름, 정체성 정치, 공산주의, 사회주의 등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논조를 취한다. 가장 자주 다뤄지는 주제들은 반이민,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 부정, 친기독교적, 반무슬림적 주제들뿐 아니라 자유시장자본주의 옹호, 사회주의에 대한 비판 등이다.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영상도 많다. 다만, 트럼프와는 달리 대외정책에 대해서는 네오콘스러운 개입주의에 훨씬 가까운 입장을 지지하며[6],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 핵협상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반대로 한국전쟁에 미국이 참전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자랑스러워 해야 할 역사로 여기며, 같은 맥락에서 한국이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북한과 대조되는 경제적 성과자유민주주의를 달성한 점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대부분의 동영상은 5분이 채 되지 않고 출연자들은 데니스 프래거 본인 등 유명 보수파 출신이며, 이들 중 일부는 터커 칼슨, 미셸 말킨, 스티븐 크로더 등도 나온다. 또한, 우파 성향의 카토 연구소[7] PragerU가 이민과 관련하여 오해의 소지가 있고 잘못된 정보를 게시한다고 비난했다.

또한, 종교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성향을 띄는데, 개신교, 가톨릭, 유대교 등 사회에서의 종교의 역할과 유대-기독교적 가치관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무신론에 비판적인 논조이다. 유대교 랍비나 가톨릭 신부가 비디오에 PragerU 팟케스트나 유튜브 비디오에 출연한적도 있다.

진보 성향을 띄는 허프포스트와 비교되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거의 모든 논조에서 상극인 성향을 띤다.[8]

그러나 반대 측에서는 사회적 소수자 집단과 진보진영의 약점과 보수진영에 유리한 정보를 체리피킹해 진보주의자들과 사회적 소수자들을 SJW로 일반화하고 우파진영이 합리적이라고 선동하는 내용이라는 비판도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4. 여담[편집]


  • 프레이거 U의 영상만을 한국어로 번역해서 올리는 유튜브 채널도 있다.

한때 이런 밈이 유행했다. 해석하자면 '아기는 사랑스럽고 결백합니다. 하지만 선하지 않죠. 그들은 전적으로 자기중심적이지요.
사실 살아가려면 그럴 수 밖에 없어요. 엄마! 우유줘요! 안아줘요! 달래줘요! 만약 즉시 이 모든 것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당신 삶을 망쳐버릴거에요. 그건 선이 아니라 자아도취입니다.'
  • 이런 밈도 있다.

...That of all the countries in the world, only Italy, doesn't deserve to exist.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나라 중 유일하개 이탈리아만 존재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원래는 반이스라엘주의를 까려고 예를 든건데 이탈리아를 놀려먹기 딱 좋은 구도라 신나게 쓰이고 있다.
  • 적정 최저임금은 '0$' 라는 주장을 담은 영상을 올린적이 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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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레거 본인은 신보수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2] 유대인이다[3] 여기서 기독교라는 개념은 개신교를 의미하는게 아니라, 개신교와 가톨릭을 포함한 범기독교적 가치, 더 나아가 유대교까지도 포함하는 유대-기독교적 가치를 의미한다.[4] 다만 프레거 본인은 유대교신자이며, 이사람의 성향은 흔히 생각하는 개신교적 기독교 우파라기보다는 범 기독교 보수주의적 가치라고 보는게 맞다.[5] 이 재단들은 보수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6] 이는 프레거 본인이 신보수주의자이기 때문.[7] 다만 Cato Institute는 우파적 싱크탱크임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주류나 미국 보수주의의 주류와는 다르게 사회보수주의적 성향과는 반대에 있는 자유지상주의 우파를 표방하는 단체라 미국 우파의 주류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당장 외교 정책만 해도 Cato Instutute는 고립주의, 비개입주의를 지지하며 주한미군 철수 같은 급진적 주장까지도 서슴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이게 미국 보수주의의 주류 의견과 가까운가? 자유지상주의는 기본적으로 모든 영역에 걸쳐 방임주의적 입장에 가까운 사상이라 기본적으로 이민제한이나 국경통제에 반대하는 입장이라 불법 이민자들에 대해 매우 강경하고 이민에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PragerU와 관점 자체가 다른게 당연하다.[8] 다만 실제로 PragerU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진보 단체는 Gravel Institute라고 따로 있다.[9] 한글 자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