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페이스: 다운폴
덤프버전 :
}}} 
1. 개요[편집]
게임 데드 스페이스의 프리퀄 애니메이션. 블루레이로 발매되었으며 Steam에서도 구매가 가능했지만 2023년 기준 Steam에서 구매가 불가능하다.
아이작 클라크가 오기 전, 이지스7 행성의 콜로니와 채굴선 이시무라 호에서 레드 마커로 말미암아 사건이 일어나자 이시무라호의 보안팀장 알리사 빈센트와 동료들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위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고어 장면이 다수 포함되었으니 주의.
참조로 카인 박사만 게임과 성우가 동일하다.[1]
2. 줄거리[편집]
잔뜩 지쳐있으며 옷이 혈흔으로 인해 지저분한 차림새를 한 여성이 비디오 로그를 킨 뒤 자기 이름을 알리사 빈센트라 밝히며 가라앉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꺼낸다. 자신 외의 모든 사람들이 괴물로 변한 외계생명체에게 모두 죽었고, 이지스7 콜로니와 이시무라 호는 끝장났으며, 이 원인은 이지스7에서 가져온 유물로 인한 것이라 추측한다. 끝으로, 이 메시지를 받으면 이시무라 호와 그 외계 유물을 반드시 파괴해야 한다고 말한다.
화면이 바뀌어 얼마 전의 이지스 7. 채굴팀은 플래닛 크랙을 위한 작업을 하다 적어도 150년 전부터 사용되지 않은 기계의 흔적과 함께 어떤 유물을 발견하곤 이를 유니톨로지에 보고한다. 교단은 유물을 회수하고자 이시무라 호를 보내고는 한 달 후에 콜로니에 도착할 예정이라 하고, 유물을 옮길 준비를 하라고 한다. 하지만 유물을 원래 위치에서 옮기니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이상해져 치안대가 다룬다고 한다. 유물 수송 작업은 끝나 이시무라 호로 이송할 준비가 되었다고 한다.
플래닛 크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유물은 이시무라 호로 이송된다. 하지만 이지스 7은 디멘시아 현상을 겪는 정신병자들의 살인과 자살로 만들어진 시체들이 변이하여 네크로모프로 가득 차게 되고, 이로 인해 끔찍한 대학살이 벌어진다. 이시무라 호의 선교에서는 학살이 벌어졌던 참혹한 현장을 보고 콜로니와 연락하지만, 무언가에게 공격당하는 채굴팀과의 교신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된다. 선장은 마커를 지구로 귀환시키는 원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콜로니를 포기하고, 이시무라 호의 안전을 위해 콜로니로 접근하지 못하게 금지하며 콜로니에서 오는 셔틀이 이시무라 호에 착륙함 또한 거부한다.
한편 다른 곳에 파견되어 참사를 피한 채굴팀 대장 콜린 배로우는 콜로니 안에서 아내를 찾았으나, 아내는 미쳐버려서 그가 보는 앞에서 목을 톱으로 그어 자살해버린다. 배로우는 아내의 시체를 들고 셔틀로 향해 도망쳤으나, 이시무라를 향해 출발하는 와중에 인펙터가 몰래 숨어들었다. 선교가 착륙을 거부함에도 계속 배로 접근하자 선교 측에서는 착륙장 문을 닫아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 했으나, 닫히기 직전 문 틈 사이로 겨우 들어와 착륙한다. 물론 배로우는 셔틀 안에서 인펙터에게 변이된 아내에게 끔살당한다.[2] 선장은 이시무라 호의 보안팀장 알리사와 보안팀 대원들을 보내 탑승자를 체포 및 감금하라고 명령한다. 알리사가 이끄는 보안팀은 셔틀에서 핏자국 외에는 별다른 것을 발견하지 못하자 탑승자를 찾아 돌아다닌다.
이시무라 호 안에서는 레드 마커로 발생한 디멘시아 현상 때문에 수많은 폭력이 벌어져 사망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 시신을 모두 시체 보관실에 모어두었다. 배로우가 몰았던 셔틀에서 나온 인펙터는 시체 보관실로 가서 수많은 네크로모프(프레그넌트 포함)를 생산하고, 이 네크로모프들은 이시무라 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승무원들을 도륙한다. 얼마 후 보안팀은 시체가 하나도 없던 시체 보관실을 수색하는 와중에 네크로모프들을 만나 부하 한명[3]을 잃으며 간신히 네크로모프들을 물리친다.
알리사가 사태를 선장에게 보고하는 참에 선장은 승무원 구역에서 승무원들이 무언가에게 공격당한다는 또다른 보고를 받고는 보안팀을 그리로 보낸다. 네크로모프들이 본격적으로 승무원들을 학살한 현장인 만큼 많은 네크로모프들이 있었고, 여기서도 또 부하 한 명[4]을 잃어가며 네크로모프들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공구(工具)로[5] 네크로모프를 썰던 유니톨로지 신도 새무얼 아이언스에게 도움을 받는다.[6]
그는 총기로는 네크로모프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없다고 하고, 알리사는 그가 알려준 창고에서 대원들을 시켜 공구[7]를 가져오게 한 다음 하나씩 들게 한다. 그리고는 선교와 연락하지만 통신이 두절되어 선교로 향한다. 이 와중 배를 버려야 한다는 대원 핸슨과의 불화가 발생한다.
시스템이 망가져 통신이 두절된 선교. 마커의 영향 때문인지 정신이 불안정해진 선장은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마커를 지구로 가져가겠다고 고집을 피우며 결국 항해사들 앞에서 교단이 파견한 사실까지 불어버린다. 카인 박사는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진정제를 준비하지만 선장이 너무 날뛴 나머지 목에 졸린 채 발버둥치다 실수로 주사기를 눈에 꽂아버렸고, 선장은 결국 사망한다.[8] 항해사들은 카인 박사를 체포하려 한다. 그런데 이 때, 알 수 없는 이유로 이시무라 호의 모든 왕복선들이 자동 발사되기 시작하고 탈출 수단이 사라졌다는 사실에[9] 함교 승무원들이 당황하는 사이 카인 박사가 달아나고 만다.
알리사와 일행은 공구와 총으로 네크로모프 무리를 뚫으며 선교로 향한다. 이전에 불화가 있던 핸슨은 디멘시아 현상[10]이 점점 심해지다 수경재배 구역에서 네크로모프와 싸우던 도중 러커의 공격을 받고 완전히 미쳐버려 셴을 톱으로 수직으로 두 동강 내버린다. 핸슨은 알리사도 죽이려다 라미레즈에게 헤드샷을 맞고 죽는다.
결국 알리사, 라미레즈, 아이언스만이 성공적으로 함교에 도착한다. 알리사가 선장의 사망 소식을 들은 후 항해사들의 비관을 맞받아치던 중 카인 박사가 항법 컴퓨터의 전원을 꺼 엔진이 불안정해지면서 이시무라 호는 플래닛 크랙으로 들어올린 4조톤의 땅덩어리와 함께 이지스 VII에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알리사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면서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절망에 빠진 1등 항해사를 뒤로 하고 남은 일행과 카인 박사를 제지하러 컴퓨터 코어로 간다. 가는 도중 환풍구를 통해 생존자들이 있는 것을 알아내고 그들을 구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언스가 홀로 네크로모프들을 막다 당하고, 결국 인펙터에게 감염된다.
구출한 사람들은 선교로 보내고 알리사와 마지막 남은 대원인 라미레즈는 다시 컴퓨터 코어로 간다. 컴퓨터 코어 앞에는 방금 네크로모프화한 아이언스[11]를 포함한 많은 네크로모프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아직 들키지는 않아 코어 입구에 도착한다. 그런데 카인 박사가 안에서 문을 잠가버렸기 때문에 라미레즈가 시간을 들여 문을 해킹하고, 그동안 일행을 알아챈 네크로모프들이 달려오자 라미레즈는 자기 과거사를 말한 뒤 본인도 핸슨처럼 미쳐간다며 알리사를 코어 안으로 들여보낸 후 문을 강제로 닫아 희생하면서 네크로모프의 진격을 저지한다.
그렇게 알리사는 고생 끝에 홀로 컴퓨터 코어에 도착한다. 역시 그곳에는 카인 박사가 있었다. 카인은 네크로모프가 전 인류에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시무라 호를 추락시키려 한 것이다. 알리사는 감염은 막을 수 있다며 카인에게 또다시 수정펀치를 날린 뒤 함선을 대충 안정화시킨다. 문제는 유도 시스템에 접근이 거부되었다는 것. 카인은 시선이 팔린 사이 무기를 훔치고 도망친 뒤라 알리사는 더는 조치를 취할 수가 없었다. 이 사실을 선교에 전하려 연락하지만 통신 두절로 인해 하지 못한다.
정처없이 배회하던 알리사는 마커가 있는 화물 하치장에 다시 도착하고, 그곳에서 엄청난 수의 네크로모프를 만나 쫒기다 넘어져 포기하고 최후를 맞이하려 하지만 네크로모프가 마커 주변으로 접근하지 못하는 광경(데드 스페이스 현상)을 보고 한숨 돌리며 잠에 빠진다. 깨어나보니 네크로모프는 어느 정도 빠졌으나 알리사 역시 디멘시아를 겪는다. 라미레즈의 환영이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하라"며 말하고 사라진 뒤, 그 뒤에 있던 우주선이 보이고, 또 주변에서 데드 스페이스 범위 내에 있는 제어 컴퓨터를 발견하여 오프닝에 나온 비디오 로그를 녹음한다.[12] 그리고 격납고 문을 열어 네크로모프들을 우주 공간으로 빨려나가게 하고, 비디오 로그를 우주선의 비상 신호기에 달아 우주로 사출하지만 안 떨어지게 우주선을 붙잡고 있다 결국엔 힘에 부쳐 놓쳐버리고, 그대로 우주 공간으로 날아가 죽음을 맞이한다.(자세히 보면 착용자의 생명 수치를 나타내는 RIG 색이 바뀐다.) 이때 들리는 BGM이 반짝반짝 작은 별.
그리고 이미 함락되어 네크로모프만 배회하는 선교에 갑자기 아이작 클라크가 탄 USG 켈리온으로부터 자크 해먼드의 교신이 들어오면서 데드 스페이스 1편 게임으로 이어지게 된다.
3. 등장인물[편집]
3.1. PCSI-Sec 보안팀[편집]
작중 알리사를 제외한 보안팀 멤버들은 결국 후반 시점 전멸하는데, 죽은 순서는 이렇다.
도브스 → 펜들턴 → 셴 → 핸슨 → 라미레즈
- 도브스: 신참으로 보안팀의 첫 번째 희생자. 네크로모프가 된 한스 레기오를 조사하던 중 죽은 척을 하고 있는 레기오 슬래셔의 기습에 당해서 출혈로 사망.
- 펜들턴: 보안팀의 두 번째 희생자. 네크로모프와 싸우다가 왼쪽 어깨가 슬래셔 가시에 찔리고 왼팔이 절단, 아랫턱에 공격을 당해 턱 아래쪽이 완전히 날아가 중심을 잃고 쓰러진다. 이후 슬래셔들에게 난도질 당하면서 사망한다.
- 셴: 보안팀의 세 번째 희생자. 굉장히 호전적이며 전투능력이 발군인지라 수경재배실에서 플라즈마 톱을 들고 가장 먼저 프레그넌트에 달려나가 처치하고 프레그넌트에 나오는 스워머 까지 상처하나 안 입고 처리한다. 생각보다 상대 할 만하다고 여유까지 부리지만 디멘시아 현상에 의해 미쳐버린 핸슨에게 플라즈마 톱으로 뒤치기를 당해 몸이 좌반신과 우반신으로 나뉘어 사망했다.
- 핸슨: 보안팀의 네 번째 희생자.네크로모프 사태가 터지고 동료들이 죽자 우리라도 도망가자고 빈센트에게 건의하나 빈센트는 보안팀의 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반대하여 묵살당한다. 결국 강제로 이시무라에 남은 영향인지 가장 먼저 디멘시아 현상으로 미쳐서 동료 셴을 플라즈마 톱으로 반으로 갈라 죽였다. 이후 팀장 빈센트를 죽이려고 했지만 라미레즈 디벳에 머리를 맞고 죽었다.
- 라미레즈: 보안팀의 다섯 번째 희생자. 후반까지 팀장 빈센트와 동행했지만 심해지는 디멘시아 현상을 견딜 수 없었고, 결국 빈센트를 고장난 문사이로 강제로 보내버리고 문을 고장낸뒤 희생한다. 이후 절망한 빈센트 앞에 마커의 환상으로 나타난다.
3.2. USG 이시무라 의료반[편집]
- 돈나 파케스: 테런스 카인 의료진의 간호사. 진정제가 듣지 않는 한스 레기오 일 때문에 카인을 불렀으며, 디멘시아 현상을 보고 식민지에서 온 "일종의 독"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후 네크로모프 사태 당시 슬래셔로 변이된 채로 알리사 일행 앞에 나타난다.
3.3. USG 이시무라 항해사 멤버[편집]
- D. 화이트: 일등항해사, 그리고 이시무라호의 2인자. 과거 조종사 일을 한 적이 있었다. 미처버린 마티우스 선장을 칙과 함께 막으려 했다가 카인이 선장을 실수로 죽이는 것을 보았고, 선장을 죽인 죄로 카인을 체포하라고 말하지만 이후 일어난 혼란때문에 도망친 카인을 잡지 못하고, 실의에 빠진다. 본작 후반 알리사 빈센트 일행이 함교에 돌아왔을 때 이미 절망에 빠져서 모든 것을 체념한 모습이었다. 그래서 알리사가 주먹을 얼굴에 날려서 정신을 바로잡게 해줘야 했다. 알리사와 헤어진 이후 행방불명되었다.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에서도 선장이 사망하는 모습이 담긴 비디오 로그에서 짧게 등장한다. 마티우스 선장 사망 직후 그의 뒤를 이어 선장이 되는 것이 끝이지만, 리메이크에서 알리사와 헤어진 이후 행적이 밝혀지는데, 유니톨로지 신도가 있는 곳에 있으면 무조건 죽는다고 밖으로 나갔다가 동사했다.[13] 정황상 함교가 네크로모프에게 점령당할 때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살을 선택한듯.[14] ADS 캐논 근처에서 꽁꽁 얼어붙은 시체를 볼 수 있다.
- 칙 : 이등항해사. 함교에서 다른 우주선들과 교신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다. 알리사 빈센트와는 관계가 별로 좋지 않다. 본작 후반 알리사 빈센트 일행이 함교에 돌아왔을 때 반갑게 맞이하면서 화해한 것처럼 보였지만, 알리사와 헤어진 이후 행방불명되었다.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에서 선장이 사망하는 비디오 로그에서 짧게 등장한다. 데드 스페이스 1 본편 시점 함교가 함락될 때 네크로모프에게 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3.4. USG 이시무라 정비반[편집]
- 사무엘 아이언스: 유니톨로지 신도이자 이시무라 호의 정비반 소속이다. 유니톨로지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강인한 정신력, 선한 인간미를 모두 갖춘 참으로 드문 사람.[15] 이런 인물이 진심으로 믿고 따르는 종교가 유니톨로지라는 것이 안타까울 지경이다. 네크로모프 사태 당시 위험에 빠진 알리사 일행을 플라즈마 톱으로 구해준뒤 동행하며 함께 싸우지만 점점 심해지는 디멘시아 현상에 의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강한 믿음과 정신력으로 버티다가 도저히 버티지 못할 상황까지 오자 네크로모프에 의해 방안에 갇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자진해서 네크로모프의 주의를 끌어주다 희생하고 감염되었다.[16]
3.5. USG 이시무라 기타 인물[편집]
- 헤더: 네크로모프가 이시무라에서 확산될 때 샤워실에서 있던 여성. 옷을 입지 못해서 타월로 몸을 가리고 있었다. 네크로모프를 피해 도망치려 했지만 실패하고 사망했다.
- 바바로
3.6. 이지스 VII[편집]
- 카투시안: 이지스 VII 식민지의 관리자 핸포드 피터 조지 라샐 카서시아(Hanford Peter George la Salle Carthusia)의 이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데드 스페이스(코믹스) 참조.
- 한스 레기오: 2주 전까지만 해도 심신이 건강한 채굴반 남성이었지만 마커에 의해 디멘시아 현상을 일으키면서 갑자기 동료 2명을 죽이고 이시무라호로 실려왔다. 이후 네크로모프 사태 때 사망하고 네크로모프화되었다.
- 콜린 바로우: 마커 채굴반의 팀장. 아내 제니퍼는 최초로 이지스 식민지의 마커를 발견했으며 이후 네크로모프 사태 때 자살한 아내를 데리고 이시무라호로 도착하나 그뒤 감염된 아내 제니퍼에게 사망하고 본인도 네크로모프화 된 듯 하다. 의도치 않게 이시무라에 네크로모프 사태를 퍼트린 원인이다.
- 제니퍼 바로우: 최초로 이지스 식민지의 마커를 발견한 인물. 디멘시아로 인해 속옷 차림으로 자해를 하다 콜린 앞에서 플라즈마 톱으로 자살한뒤 콜린이 시신을 실은채로 이시무라로 향하던 중 몰래탄 인펙터에 의해 네크로모프가 되었다.
- 잭슨: 콜린 바로우 팀장의 채굴반 동료. 이후 네크로모프 사태 당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 글렌: 콜린 바로우 팀장의 채굴반 동료. 이지스 7에서 바로우와 함께 동행하다 바로우가 아내를 찾으러 갈라졌는데 글렌 혼자서 시설을 돌아다니다 갑자기 암전후 사라진다, 그뒤 어떻게 됐는지 나오진 않지만 아마도...
3.7. 그 외[편집]
- 항해사들 및 유니톨리지 신자 엑스트라들
- 영화 중간에 니콜 브레넌과 비슷하게 생긴 여자가 겁에 질려 떠는 모습을 볼 수 있으나, 코믹스에서 니콜이 플라즈마 커터 하나로 무쌍을 벌이면서 혼자서 의무실로 향한 것을 보면 확실히 아니다.[17]
4. 기타[편집]
- 여담으로 본작에서 나오는 네크로모프 중에는 글렌의 환각에서 나온 머리가 5개인 네크로모프와 젠이 변이한 네크로모프[18] 등 게임에 안 나온 종류도 있다.
-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에서 다운폴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간접적으로 등장하거나 언급된다. 대표적으로 항해사인 와이트와 칙은 비디오 로그에서 다운폴처럼 난동 피우는 마티우스를 붙잡으려다 카인 박사의 주사기에 마티우스가 사고사하는 걸 목격하는 것으로 나오며, 몇몇은 네크로모프 사태가 발생하자 경비대장인 알리사를 급하게 찾는 오디오 로그를 남기기도 했다. 물론 리메이크에서도 이들의 운명은 비참하기 그지없는데 일단 와이트는 함교에 유니톨로지 신자들만 남았다는 걸 알고 여기선 못 살아남겠다며 에어록을 강제로 열고 도망가다가 그대로 동사했고, 칙은 행방불명이지만 어차피 이시무라 호에서의 실종은 곧 네크로모프화되었다는 거나 마찬가지고, 또 알리사는 다운폴의 묘사를 그대로 따라간다면 어차피 본편 시작 직전에 우주로 빨려나가 사망했으니...
4.1. 삭제 장면[편집]
본편에서 삭제된 장면이 있는데, 알리사 빈센트가 컴퓨터 코어에서 테런스 카인을 막는 장면에서 추가된 장면이다.
여기서 사람의 머리가 여러개 달린 4족보행 대형 네크로모프가 등장하는데, 설정집에 의하면 Graverobber(묘지 도굴범)이라는 이름의 네크로모프이다. 자세히 보면 라미레즈, 사무엘 아이언스, 헤더 등 작중 등장한 인물들의 머리가 달려있다고 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22:40:16에 나무위키 데드 스페이스: 다운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키스 샤라바이카. 이탈리아 성우는 호러 영화 감독 다리오 아르젠토.[2]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에서는 이시무라 호가 접근하는 우주선을 ADS 캐논으로 격추시킨다. 익스트랙션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온 시점에서 이미 네크로모프들이 선내를 돌아다닌다. 시간대로 보면 맨 처음에는 단순히 경고하는 수준에만 머물다 이 인펙터가 탄 셔틀이 먼저 이시무라에 착륙했고, 후에 감염이 퍼지자 더 이상 감염을 막기 위해 ADS로 우주선들을 격추시킨 모양이다. 저 셔틀이 착륙하여 이시무라 호가 지옥으로 변해버리긴 했지만, 사건의 진정한 원인인 레드 마커가 이시무라에 있으니 지옥도로 변하함은 결국 시간 문제였다. 특히 유니톨로지 색이 강한 이시무라 호는 유니톨로지식 장례를 치르기 위해 시신을 따로 보관하므로 언젠가는 닥칠 일이었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이시무라 사태 덕분에 지구까지 지옥으로 변하는 사태는 피했다.[3] 첫 사망자가 모자쓴 경비원 도브스이다.[4] 두번째 사상자는 펜들턴으로 그의 사망도 상당히 잔인한데 슬레셔에게 둘려 쌓여 발버둥치다 총으로 쏘려 하자 슬레셔 한 놈이 펜델톤의 오른팔을 자르고 그 다음에 턱을 아예 아작내어 펜델톤이 쓰러지자마자 다구리 당하면서 사망한다.근데 자세히 보면 혀까지 잘려 나갔다.[5] 플라즈마 톱. 외형은 플라즈마 커터와 비슷하나 빛 줄기가 나와 광검처럼 상대를 썰어버린다. 모바일 게임에도 나온다.[6] 아이언스는 시리즈 내에서 등장한 여타 유니톨로지 신도들과 달리 굉장히 개념이 충만한 인물로, 일전에 마커를 보겠다며 떼로 몰려든 유니톨로지 선원들을 우리들은 광신도가 아니라며 설득하여 저지하면서 보안팀에게 도움을 주었다.[7] 새뮤얼 아이언스가 들고 있는 공구는 플라즈마 톱으로 현실로 치면 전기톱과 유사한데 인게임에서는 공사장에서 파이프 나 철이나 자르는 리퍼가 나오는데 웃긴건 리퍼는 톱날이 있는데 비해 플라즈마 톱은 톱날이 플라즈마라서 없다.그 반대로 젠이 목을 그어 자살한 도구도 공구이며 이건 익스트랙션에서 근접무기로 나온다.[8] 본편에서는 다르게 나온다. 리메이크에서는 다운폴의 묘사대로 나온다.[9] 비상용 탈출 셔틀은 남아있었지만, 이건 말 그대로 비상용이라 원거리 항행이 불가능해서 고립된 이지스 VII에 있는 현 상황에서는 그저 우주 한복판에서 말라죽을 수 밖에 없었다.[10] 실시간으로 생명이 위협받는 데다가 동료가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어떻게든 견뎌보려 했지만 슬레셔의 피를 뒤집어 쓰고 작게 물리기까지 하면서 정신이 점점 무너지기 시작했다.[11] 걸어가는 다리만 살짝 보여준다.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를 보지는 못한 듯.[12] 여기가 초반 부분이다.[13] 평소에 유니톨로지를 싫어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와이트의 목록"이란 이시무라 내 유니톨로지 신도들의 명단을 작성한 적이 있었다.[14] 제대로 우주복을 입은 것도 아니라서 밖으로 나가고 나서 동사했다. 이미 정신 상태가 심각했던 것을 보인다.[15] 이런 그도 어쩔 수 없는 유니톨로지 신자라서 폭도들을 진정시키는 댓가로 혼자 마커를 독대할 수 있도록 테런스 카인과 모종의 뒷거래를 한다. 물론 성향이 착한건 어디 안가서 보안팀을 위기에서 구해줬지만 유니톨로지 신자라는 이유로 대놓고 질색하는 라미레즈를 보고도 그냥 넘어간다.[16] 죽어가는 와중에도 네크로모프를 신의 사자인 성수(聖獸) = Holy Creature 라고 칭하며 자신의 육체를 마커의 뜻대로 이끌어달라는, 끝까지 유니톨로지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보면 볼수록 안타까운 인물.[17] 게임 본편과 프리퀄 애니메이션의 몇몇 부분들은 딱 맞아떨어지는 건 아니다. 코믹스에 따르면 알리사 빈센트는 익스트랙션의 주인공 일행을 비행 갑판에서 체포했고, 니콜은 알리사 빈센트와 익스트랙션 일행 관련 사안 때문에 통화를 하긴 했지만 알리사와 직접 만나지는 않았으며, 이후 익스트랙션의 주인공 일행은 감염 여부 조사를 위해 의무실로 옮겨진다.[18] 완전 인간형에 슬레셔의 눈과 이빨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