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피셔(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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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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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적의 외야수. 주 포지션은 코너 외야이며, 2016년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84위, 팀내 5위에 올랐을 정도로 포텐셜을 인정받았으나 현재는 그 포텐을 터트리지 못하는 중이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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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지방인 펜실베이니아 주 출신인 피셔는 고교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3학년때 타율 .440과 9홈런을 기록하였으며, 4학년때는 0.484의 고타율과 11개 홈런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대학 진학의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2011 드래프트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대학 행을 결정하였다. 1학년때부터 주전으로 뛰기 시작한 피셔는 뛰어난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3학년 손등뼈 골절 부상으로 부진하였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는 대학야수가 부족하다는 평가 때문에 1-2학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준 피셔는 전체 37순위로 휴스턴의 지명을 받았고 153만 4100달러의 계약금으로 계약을 맺었다.

2014년 하위싱글 A에서 41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2홈런 17도루 타율 .303을 기록한 피셔는 2015년에는 싱글A와 상위싱글A에서 뛰었으며 123경기에서 22홈런 31도루 .275 .364 .483 .847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2016년에는 더블A에서 주로 시즌을 보냈으며 말미에 트리플A에서 뛰며 타율은 .255로 부진했지만 타율 대비 1할이 높은 출루율과 4할대 장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154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컨택에서 심각한 약점을 노출했다. 2017 시즌 AAA팀에서 시작한 피셔는 PCL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14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이해 마이너리그에서 84경기를 출장하는 동안 21홈런 .318 .384 .583의 활약으로 퓨처스 게임에도 출전하였다.

2.1. 휴스턴 애스트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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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로 콜업된 당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8번타자로 선발출장했으며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볼넷 2개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데뷔전을 펼쳤으나 이후 15타수 3안타 1홈런으로 부진한 끝에 6월 20일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후 7월에 다시 콜업되었으며 2017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53경기 146타수 31안타 5홈런 .212 .307 .356 .663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로스터에 포함됐으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2경기에서 대주자로 출전했다. 뉴욕 양키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3차전 0:8로 지고있던 9회 무사 1루에서 조시 레딕의 대타로 볼넷을 골라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월드 시리즈에서는 5차전 10회말 브라이언 맥캔의 대주자로 출전했으며 알렉스 브레그먼의 안타에 홈으로 들어오면서 끝내기 득점을 기록하였다.

2018년 시범경기에서 괜찮은 활약으로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었으나 부진 끝에 마이너리그로 강등되었으며 AAA팀에서도 부진하였고 팀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2018년 메이저리그 기록은 42경기 4홈런 .165 .209 .392

2019년 시범경기에서 .300 .404 .500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으나 피셔의 자리는 없었으며,개막전 로스터에 탈락하였다. AAA에서는 60경기에서 14홈런 .286 .401 .522의 좋은 활약을 이어가던 중 트레이드 데드라인 날 5선발과 불펜투수가 필요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피셔를 토론토로 보내고 우완 선발투수 애런 산체스, 우완 불펜투수 조 비아지니, 마이너리그 좌익수 칼 스티븐슨과 1: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2. 토론토 블루제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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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로 합류한 뒤 준주전급 외야수로 기회를 받지만 잔여시즌 40경기에서 6홈런 .161 .271 .376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하였다.

2020년에는 완전한 백업으로 밀려났다. 현재 11경기에서 19타수 3안타 타율 .158을 기록 중이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랜달 그리칙 등 주전 외야수들이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2.3. 밀워키 브루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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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3일 지명 할당되었고, 15일 현금과 추후 지명 선수[1]를 댓가로 밀워키에 트레이드되었다.

6월 22일에 지명 할당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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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uting Grades/Report(20-80 grading scale)

HIT:45 POWER:55 RUN:65 ARM:40 FIELD:45 OVERALL:55

유망주 시절 빠른 발과 매우 좋은 배트 스피드의 좋은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한 시즌에 20-20을 기록할 수 있는 재능이라 평가받았다. 유망주 시절에도 컨택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는데 2015~16년 2년 동안 286개, 연평균 143개의 삼진을 당했다. 메이저리그 레벨에서도 163경기 390타수에서 타율 0.190을 기록하는 동안 삼진 161개를 당할정도로 타율은 기대하기 어렵다. 한편 선구안은 괜찮은 편이다. 통산 타율보다 1할가량이 높은 0.280을 기록 중이다. 2019년에는 8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들 중 스트라이크 존 밖으로 향한 공들 가운데 스윙한 비율(O-Swing%)이 12.2%로 479명의 타자 가운데 275위였으며 O-swing% 대비 Z-swing%(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온 공을 스윙한 비율)은 8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들 478명 가운데 25위에 해당한다. 즉 스트라이크 볼 판별을 잘한다는 뜻이다. 피셔의 타격에서 최대 장점은 장타력인데 메이저리그에서 0.367을 기록 중이다. 또한 2019년 피셔의 배럴타구 비율은 12.4%로 50개 이상의 타구를 날린 478명의 선수들 가운데 53위에 위치해 있다. 리그에서 가장 낮은 컨택트 비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컨택트 비율이 높아져 컨택트에 성공할 경우 장타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수비의 경우 외야 전 포지션에 소화가 가능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코너 외야수로 출전 중이다. 중견수로 주로 뛰지 않는 이유로는 어깨와 수비력 모두 약하기 때문이다. 2019 시즌 타구 판단 착오로 얼굴에 공이 맞는 수비를 하기도 했다. 커뮤니티에 많은 영상이 돌아다닐정도로 심한 폐급이다. 수비에서는 감각 부족으로 주루 능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도루는 많지 않지만 주자로서는 활용가치가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종합했을 때 외야수로서 메이저리그 평균 이상이 기대되는 선수로 괜찮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였다.

4. 연도별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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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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