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번지 30주년 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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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추가 컨텐츠
4. 평가
4.1. 긍정
4.1.1. 영원의 도전
4.1.2. 탐욕의 손아귀
4.2. 부정
4.2.1. 잦아진 서버렉과 튕김 현상
4.2.2. 영원의 도전 강제 플레이
4.3. 중립
4.3.1. 가격 논란
4.3.2. 대규모 샌드박스 업데이트


1. 개요[편집]


번지 30주년 팩 (Bungie 30™️ Anniversary Pack)

2021년 12월 8일 출시.


2. 설명[편집]


12월 8일부터 출시될 번지의 30주년 기념 팩이며 기념 팩이지만, 잃어버린 자 시즌이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진행되는만큼 사실상 소규모 시즌으로 분류해도 무방하다.
이때를 기점으로 3개월 분기로 유산 레이드 및 던전이 나오게 된다.

3. 추가 컨텐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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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이 로켓발사기 걀라르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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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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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6인 상대 찾기 활동 영원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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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가시 테마 방어구

파일:Grasp of Avarice.jpg
  • 새로운 던전 탐욕의 손아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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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참새[1]


4. 평가[편집]



4.1. 긍정[편집]



4.1.1. 영원의 도전[편집]


전시장의 포맷을 가져와서 만든 영원의 도전 자체는 평이 좋다. MC를 보는 쥴재석과 별의 말의 병맛스러운 컨셉은 둘째 치고 인카운터 사이에 위치한 장애물 코스, 다음 적을 예측하는데 성공하면 버프와 함께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등 다른 활동들과 차별화되면서도 재미있는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목표가 그리 어렵지 않고 시간 제한이 넉넉해 피로감이 덜하며, 세션도 길지 않은데다 무기도 확정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생각없이 돌리기 좋다. 활동도 뭔가 거하게 약을 빤 듯한 컨셉인데 별의 말이 갑툭튀하는 것과 쥴이 아재개그를 날린다거나 보스의 이름 중 하나가 상금과 상품 (Kashh'n Pryzus)인 것이 그 예시.

덤으로 보스들도 전부 전작인 데스티니에 등장한 보스들로 구성되어있으며[2] 특히 크로타는 1편당시 기믹을 살짝 강화한 버전으로 내놔서 전작의 추억을 그대로 남기면서도 살짝 매워진듯한 느낌으로 나왔다.

4.1.2. 탐욕의 손아귀[편집]


전작에서 악명 높았던 전리품 동굴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던전 또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던전을 처음 진행하는 사람들의 경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등장하는 트랩에 당해 실없이 웃었다는 말들이 많다.

굉장히 아스트랄한 던전의 테마와 로어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대충 전리품 동굴 내부로 들어갔다 엔그램과 종결퍽 샷건(...)에 눈이 돌아 동료들과 고스트를 죽이고 몰락자들한테 최후를 맞이한 빌헬름-7의 스토리[3], 그리고 스토리에 따라 죽은 동료들의 잔해들의 위치에 로어가 있는 등 던전을 세심하게 조형한 점이 눈에 띤다. 던전 자체는 해적 테마로 진행되는데 동굴속에 있는 해적 소굴은 물론이고 최종보스의 부관의 이름 중 하나가 해적의 말투를 따라한 R-M80인 것 또한 재미있는 요소로 평가받는다. 또한 걀라르호른 촉매제를 해금하면 자신의 경이 템이라며 발작하는 빌헬름의 반응도 재미 요소 중 하나.


4.2. 부정[편집]



4.2.1. 잦아진 서버렉과 튕김 현상[편집]


확장팩이나 새 시즌이 발매될 때마다 있던 현상이지만 30주년 팩은 특히 심한 편으로 영원의 도전은 컨텐츠 자체적으로 유별나게 크래시가 많아서 커뮤니티 매니저인 dmg04가 직접적으로 이에 대해 언급할 정도였고 그외에도 튕김 현상이 상당히 잦아졌다.
서버렉 또한 매우 많아져서 로딩 시간이 대폭 길어졌으며 특히 장비 상세정보를 탑에서 볼 경우 PC도 몇 십초를 기다려야 화면이 뜨는 등 매우 불편해졌다.

시련의 장도 핑이 튀는 현상이 심해져서 적들이 순간이동을 하거나 연사 공격을 당했을 때 딜이 한번에 들어오는 등의 현상이 잦아진 편. 단순히 시련의 장 뿐 아니라 일반 필드에서도 패치 이전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핑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4.2.2. 영원의 도전 강제 플레이[편집]


30주년 기념의 시작과 함께 쥴이 갑자기 플레이어를 납치해 영원의 도전에 참가하게 만드는 기믹이 있는데 이게 새로운 빛 유저들한테도 적용이되는 바람에 문제가 되고 있다.

시즌 15 기준으로 영원의 도전은 전투력 1150인데 전투력 1100 대에 있는 뉴비들이 갑자기 여기에 끌려오면서 혼돈의 카오스가 벌어지고 있다. 전투력 상관없이 매칭이 되면 문제가 없으나 비슷한 전투력을 가진 플레이어들 끼리 매칭시켜주는 탓에 뉴비 6명이 초록템과 대용사 무기도 없이 심각한 전투력 제한을 가진 채 플레이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 게임의 진입장벽이 높다고 여겨지는 지금 새로운 빛 유저들에게 도를 넘은 매운맛을 보여주는 바람에 매치매이킹 변경이나 강제 납치를 없애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뉴비들이 이러한 상황에 처해있자 고인물들이 수집품에서 뽑은 장비로 전투력을 내려 뉴비들과 매칭되어 의도된 전투력 + 깡뎀 무기로 뉴비들을 도와주는 일명 구조선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4] 결국 번지도 문제를 인지했음을 공지하고 휴가에서 막 돌아온 상태인지라 패치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 구조선 운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1월 18일 까지 영원의 도전을 돈 유저들에게 특별 문양을 줄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시간 1월 12일, 요구 전투력을 1100으로 낮추는 패치를 진행하고 중화기를 아직 얻지못한 뉴비가 강제로 끌려오지 못하도록 패치를 적용했다.

4.3. 중립[편집]



4.3.1. 가격 논란[편집]


원래 빛의 저편 본편에 포함되어야 할 컨텐츠임에도 분리해 판매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 원래대로라면 마녀여왕이 발매했어야 할 날짜였지만 마녀여왕이 3개월 밀리게 되고 30주년 팩이 발매했기 때문. 가격 또한 27800원으로 공개된 컨텐츠는 잘쳐줘봐야 1시즌급인데 사실상 확장팩 하나 정도의 가격을 받는다는 비판이 있었다.

실제로 30주년 팩을 구매해야만 해금되는 컨텐츠는 탐욕의 손아귀와 갈라르호른, 영원의 도전 상자깡 확장이 끝이다. 30주년 기념 팩의 대부분의 가격은 해당 팩에 포함된 상당수의 감정 표현과 장식들이 담당하는데, 이에 따라 30주년 팩에 포함된 장식들의 퀄리티는 높은 편이다. 특히 적을 정밀 처치하면 폭죽이 터지는 개조 부품[5]이나 헤일로를 오마주한 감정 표현, 특이한 형태의 우주선 등 장식들은 큰 호평을 받는 상황이다. 퀄리티 높은 장식들이 에버버스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여러 장식들을 한 번에 얻으면서 컨텐츠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 좋은 확장팩이라고도 볼 수 있다.[6]

결국 가격이 저렴하냐 비싸냐는 유저가 컨텐츠와 장식 중 어느 것에 비중을 두고 해당 팩을 구매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다만 이전의 확장팩들과는 달리 컨텐츠의 규모가 작고 장식의 비중이 커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


4.3.2. 대규모 샌드박스 업데이트[편집]


잃어버린 자 시즌처럼 시작과 함께 대규모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졌다. 궁극기, 근접 능력, 수류탄의 쿨다운이 이제는 각각 따로 배정되어 빌드의 중요성을 높인데다 시련의 장에서 능력 에너지 반환률을 칼질하면서 총 싸움을 더 밀어 주었다. 대규모 개편이 이루어지는 와중에도 PvP와 PvE의 밸런스를 유연하게 조정하는 방식을 보여주었고[7], 석궁과 같이 잘 쓰이지 않는 무기 업데이트를 진행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궁극기 쿨다운 조정은 지나치게 극단적인 방향으로 진행되었다는 원성이 많다. 기본적으로 모든 궁극기의 쿨다운이 상당히 길어진 대가로 잡몹을 잡을 때 어느정도 궁극기 게이지를 제공하도록 변경되었는데, PVE에서는 이전과 동일하거나 오히려 더 빠르게 궁극기를 돌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PVP에서는 상당히 쿨다운이 느려진데 더해 잡몹을 잡아 얻는 궁극기 게이지 보너스를 얻지 못하므로 두 세번 돌릴 수 있던 궁극기들이 많아야 두 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변경되었다. 가장 문제는 갬빗으로, PVE + PVP 컨텐츠라는 특성 때문에 궁극기 쿨다운은 PVP 기준으로 설정되어 티어 1의 궁극기들은 한 번 사용하기조차 벅찬 상황에 이르렀다. 또한 황혼장 수류탄이 짧은 쿨다운을 가지는 댓가로 끌어모으는 효과가 삭제되면서 고난이도 활동에서 잡몹 처리용으로 요긴하게 쓰던 유저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빛의 샘의 데미지 증가 효과가 시전한 워록한테만 궁극기 판정을 주도록 변경된 점도 평가가 좋지 않은 변경 중 하나이다. 빛의 샘은 범위 내 모든 아군의 공격에 궁극기 판정을 부여했는데, 홉고블린이나 서비터의 면역을 무시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었다. 사실 굳이 변경할 필요가 없는 사안에 너프가 이루어져야 했냐는 반응이 다수.

이례적으로 진행된 대규모 밸런스 패치인 만큼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데, PVE에서는 황혼장 수류탄을 제외하면 큰 반발이 없으나 PVP에서는 지나치게 궁극기 충전을 억제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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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자인의 모티브는 걀라르호른.[2] 군체 - 오릭스의 아들 크로타, 벡스 - 관문 군주 지드론, 기갑단 - 발루스 타오룩[3] 최종보스를 처치하고 가운데 공간이 열리면 빌헬름-7의 시체를 볼 수 있는데, 사실 몰락자에게 죽은 것이 아니라 탐욕을 이기지 못해 결국 수정에 잠식된 것을 알 수가 있다. 엑소 머리와 몸뚱아리에 작은 수정이 피어나 있는 것을 보면 예지 던전에서 수상한 식물에 잠식된 수호자 '카타베이시스'와 비슷하다.[4] 가끔 식 구조선을 운용하는 화력팀이 같이 매칭되는 구조선 충돌도 벌어진다(...)[5] 해당 부품은 소모성이라 30주년 팩을 구매하면 지급되는 5개 외에는 계속 상자깡으로 수급해야 얻을 수 있다[6] 애초에 인지해야 하는 점이, 해당 확장팩은 말 그대로 '기념 팩'이라는 점이다. 이전까지 출시되었던 정식 확장팩들과는 달리 컨텐츠의 양이 적다는 이유만으로는 비난하기 어렵다[7] 헌터의 산산조각 급강하가 그 예시로, PVP에서는 한 방에 적을 처치할 수 없을 정도로 너프되었으나 PVE에서는 오히려 잡몹들을 더 쉽게 쓸어버릴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