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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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Desperado Enforcement LLC



파일:데스페라도.jpg


창설일
2016년
해산일
2018년 5월
창업주
스티븐 암스트롱
CEO
선다우너[1]
본사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델라웨어주[2]
유형
민간군사기업

1. 개요
2. 상세
3. 윈즈 오브 디스트럭션
4. 기타



1. 개요[편집]


메탈기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민간군사기업. 줄여서 DEL 이라고 불린다.

2. 상세[편집]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는 최소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의 델라웨어주에 본사를 두고는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업은 미국 바깥에서 이루어졌으며 재정은 세인트 키츠 네비스에 위치한 별도의 회사에서 이루어졌다. 이 회사는 전 세계의 대기업들이 선호하는 조세 피난처였다고 할 정도로 영향력이 어마어마했고, 덕분에 데스페라도는 손쉽게 대기업들과 연을 이어갈 수 있었다.

창립된지 고작 2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기업으로 묘사된다.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서만 봐도 시작부터 같은 미국의 PMC이자 라이덴이 회사 중역으로 소속된 화이트 기업인 매버릭 시큐리티 컨설팅사의 병력이 경호하던 아프리카의 총리를 대놓고 납치하고 죽여버리며 같은 PMC인 매버릭사의 병력 일부도 습격해 사상자를 내는 엄청난 만행을 저지르는데다가, 이후에는 압하지야에 군사 쿠데타를 주도하여 기존 대통령과 대부분의 내각을 대놓고 살해하고 나라의 통치 방식을 바꿔버리는 등, 서브컬처에서 등장한 모든 기업을 통틀어도 가장 막나가는 블랙기업으로 손꼽힌다. 이 와중에 압하지야가 주권 국가가 아니라 조지아 내의 분쟁 영토라는 이유로 UN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진작에 대비하는 등, 뛰어난 판단력과 계획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들의 주 업무는 용병 활동이지만, 실상은 전쟁을 계속해서 일으키는 것으로 의뢰인이 누구든지 상관하지 않고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의뢰인이 중범죄자거나 나라의 반역자 등 세간에서 이미지가 극도로 나쁜 악인들의 부탁조차도 돈만 충분히 낸다면 들어줄 정도로 질이 매우 좋지 않다. 미국의 상원의원인 스티븐 암스트롱이 본인의 권력을 이용하여 어느 정도 덮어주고는 있으나, 완벽하게 숨기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계속해서 마약 거래와 인신매매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데스페라도의 일부 직원들과 컨트랙터들은 사이버네틱 개조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억지로 회사에 종속되어 있는 빚쟁이 신세들이며, 자신과 회사가 저지르는 만행과 악행에 심각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3] 직원들 대부분이 전직 군인 출신인데다가 아닌 직원들도 자본력이 출중하지 않아 회사의 썩은 실체를 알릴 방법도 없고, 본인들의 몸이 회사에 의해 사이보그로 강제 개조된 상태라 반역도 못하는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만 대부분은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살아가고 있으며,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성향이 강하며 살인에서 쾌락을 찾는 인성파탄자들도 상당히 존재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대통령을 납치하는 과정에서 하필 라이덴과 같은 미국의 PMC이자 UN의 하청기업인 매버릭사를 적으로 두는 큰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주요 간부들과 CEO인 스티븐 암스트롱까지 전부 사망하며, 그동안의 불법 행위 및 악행이 폭로되며 자회사인 월드 마샬과 함께 2년 만에 미국 정부에게 해산당하고 압류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만약 살아남았다고 해도 라이덴과 사장 보리스를 포함한 매버릭사의 동료들이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사의 진실을 알아내고 증거까지 수집한 이상, 결국 해체가 확정된 상태였다.

3. 윈즈 오브 디스트럭션[편집]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의 간부들. 과거 시점(DLC 블레이드 울프)에서는 4명이였으나 본판 기준 3명[4]이다. '파괴의 바람'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각각의 간부들은 세계 각지(주로 각각의 간부들의 출생지)의 특정 바람의 이름을 딴 코드네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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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미스트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스트랄(메탈기어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몬순[편집]


파일:external/www.8bitlevel.com/monsoon-metal-gear-rising-revengeance.png

(CV: 에바라 마사시/존 카시르)

전투 시 BGM은 The Stains of Time. 메탈기어 라이징의 보스들 BGM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신나는 비트 때문에 인기가 특히 높다. 실재로 게임을 하면서 듣다보면 타격감을 더욱 배가시키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전투가 거의 끝날때 쯤의 발악패턴때 나오는 브금의 미장센은 그야말로 압권.

코드네임인 몬순은 특정 바람의 이름이 아니라 계절풍을 뜻하는 영단어이다. 몬순의 고향인 캄보디아가 동남아에 위치한 국가인데 이 지역엔 특별히 이름있는 바람이 없어서 단순히 계절풍 그 자체를 코드네임화한 듯. 다르게 본다면 다른 간부들의 코드명인 바람들 또한 계절풍의 일종이므로 몬순은 그들보다 더 위에 있는 존재임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다른 간부들이 여기저기 타지에서 많이 보이는 반면 몬순만 월드 마셜 본사에 있는데다가 사무엘이 몬순의 명령에 순순히 물러나고, 암스트롱과의 독대 장면을 보면 꽤 높은 직책을 가진 걸로 추정된다.[5]

자연의 섭리를 중시하는 사이보그 용병. 캄보디아 출신으로 대사 중 킬링필드를 언급하기도 한다.[6] 캄보디아에서 갱 조직에 들어가 갖은 악행을 저지르며 살아오다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에 입사했다. 라이덴이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을 사이보그로 만들어 지들 좋을 대로 착취했다며 몬순을 비롯한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의 멤버들을 비난하자, 이에 몬순은 "너는 활인검이라는 면죄부로 사이보그 병사들의 비참한 삶의 무게를 외면한 체 닥치는 대로 무고한 그들을 아무렇지 않게 베어 죽인 위선자이며 우리들과 다를 바가 없는 구제불능의 살인마"라고 맞받아친다.

그 후 라이덴이 상대하는 사이보그 병사들의 억제되어 있던 회한의 감정[7]으로 라이덴이 그들에게 보였던 죄책감을 자극하고, 사무엘의 환영을 만들어서[8] 그를 사칭해 정신공격을 가한다.[9]

그리고 자신은 강자로서 약자를 지킨다는 라이덴에게 약자는 강자에게 죽을 뿐이라는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이라'며 여유를 부리는 것 까지는 좋았지만, 문제는 정신공격을 당한 반동으로 정신적으로 극한까지 몰린 라이덴이 이 말에 깨달음을 얻어 자신의 내면에 억제되어있던 진정한 '자연'적인 자신인 "잭 더 리퍼"를 '받아들임'으로서 감정을 폭발시키며 충동적인 살인마로 각성하여 자기 무덤 판 꼴이 되었다. 여하튼 이 때 라이덴이 사무엘을 응시하자 사무엘과 광기에 빠진 라이덴이 한판 뜰 기세였지만, 몬순은 그런 사무엘에게 '가서 보스한테 보고해라' 라는 핑계로 사무엘을 보내고 자신이 라이덴을 상대한다. 사무엘도 처음엔 라이덴의 광기에 찬 눈빛을 받고 "내가 상대해 주지"하며 기쁘게 나섰다가 이 말을 듣고 그게 핑계라는 걸 잘 알아서 "그럼 좋으실대로~"하며 물러난다.

닌자 타입의 전투법을 구사하여 상대의 허를 찌르는 변칙적인 공격을 가한다. 무기로 두 개의 사이(釵) '디스토피아'를 사용하며, 연막으로 기습하거나 민첩한 움직임으로 허를 찌르는 게릴라 전술을 주로 사용한다. 강철 지그 마냥 자력으로 파츠를 이어붙여 신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파츠로 구성된 몸을 발사하거나 따로 조작하여 공격하거나, 몸의 파츠를 따로 조작하여 라이덴의 모든 공격을 회피하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자력으로 탱크나 헬리콥터를 끌고 와 던지기까지 하는 등[10], 보스 가운데서도 가장 다채로운 공격 방법을 자랑한다. 수없이 날려대는 공격과 사방에서 기습하는 패턴들로 인해 쳐내기에 익숙하지 않으면 크게 고전하는 보스, 특히 앞서 언급한 무적 패턴은 쳐내기 카운터로 반격을 가하거나 EMP의 영향을 받게 한 뒤[11] 참격 모드에서 머리를 날리지 않으면 계속 유지된다.[12] 방법 모르면 아주 처참하게 고생해야 하는 보스.

사실상 몬순戰에서 쳐내기를 제대로 배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쳐내기 불가능한 패턴은 없다는 것. 심지어는 전자기력으로 장갑차와 헬기를 거대한 바퀴모양으로 합쳐 굴리는 패턴도 쳐내기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몬순은 그야말로 패링을 배우는데 있어서 훌륭한 선생이며, 몇번이고도 재시작을 반복해서 노 데미지 클리어를 마스터 할때까지 연습해야 리벤전스 난이도를 스릴넘치게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는 것이 대표적인 의견이다. 리벤전스 난이도에서는 패링과 반격기 하나만으로도 적을 대부분 박살 낼 만큼 괴멸적인 데미지를 주기 때문.

격파하면 유니크 웨폰에 그의 무기인 디스토피아가 해금된다.

결국은 라이덴과의 혈투 끝에 사망.[13] 이 때 라이덴이 "너의 은 여기서 끊어진다."고 말하지만 몬순은 이를 부정하며, "아니, 학살의 은 너에게로, 네가 학살을 이어나갈 것이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마지막 유언은 "이제 대지로 돌아갈 때가 됐다.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며 강자는 약자를 죽인다. 이걸로 된 것이다."

이후 월드 마셜 본사에서 미스트랄과 마찬가지로 AI를 탑재한 몬순의 스페어 바디가 등장한다. 이 쪽도 미스트랄 스페어 바디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얼굴이 없다. 또한 여기서는 장갑차나 헬기 등을 이용한 공격을 쓰지 않는데, 이 때문에 EMP 수류탄이나 체력 회복제 등의 조달이 되지 않아 자기력을 이용한 회피 패턴이 파훼하기 조금 더 힘들다. EMP 수류탄이 없을 때 유일한 파훼법은 쳐내기 카운터라는 점을 잘 알아 두자.

DLC 제트스트림에서는 흑막과 월드 마셜의 실내 정원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이 자연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이야기하는데 "벚꽃은 단지 나무일 뿐입니다.", "자연에 아름다움이나 추함이란 것은 없습니다. 바람이 불고, 꽃이 진다. 그저 그것 뿐이죠." 라고 무덤덤하게차분하게 이야기한다. 일본정원에 대해 역겨워하는 상원의원 암스트롱과 반대되는 연출. 이후 화물창고로 추정되는 곳에서 직접 제트스트림 샘을 맞이하고, 그와 약간의 대화 이후 그의 실력을 확인해 보겠다는 취지에서 연막탄을 하나 떨어뜨린다. 막상 연막이 자욱하게 끼어 있는 상태에서 광기어린 웃음까지 선사한 뒤에 나오는 건 메탈기어 레이였지만. 막상 말하는 걸 보면 몬순이 직접 나설 것 같았다 보니 사무엘로 몬순을 상대할 걸 예상했던 유저들을 낚은 패턴이라 볼 수도 있겠다.그리고 레이는 플레이어가 도발 걸고 30초만에 반갈죽해먹는다

여담으로 멤버들 중 가장 얼굴 노출이 적은 캐릭터. 입가 빼곤 다 가려져있는데, 그나마도 전투 시엔 이마저도 가려진다. 그리고 대부분 입을 가리지만 유일하게 머리 장비가 그대로 내려와 얼굴을 가린다. 이런 탓에 AI 스페어 보디전에도 머리카락만 빼면 그냥 대사만 없는 동캐 2차전이 된다.

라이덴에게 정신공격을 하면서 친 대사 중 하필이면 본래 의미의 을 가져다 영혼의 유전자라고 하면서(Memes, the DNA of the soul) 대사를 늘어놓는 게 인터넷에 걸린 이후론 신나게 성우까지 데려오면서 다른 의미의 밈으로 굴려먹히는 중이다.


3.3. 선다우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선다우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 캄신[편집]


파일:external/metalgearplanet.it/dlcwolf5.jpg

(CV: 코야마 리키야/베니토 마르티네즈)

전투 시 BGM은 The Hot Wind Blowing[14]. 코드네임인 캄신의 뜻이기도 하며 본인도 스스로를 소개할때 "나는 캄신. a.k.a. 사막에서 온 폭풍"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코드네임인 캄신은 이집트에 부는 매우 건조하고 더우며 많은 모래 먼지를 동반하는 남풍의 이름을 뜻한다. 캄신의 고향은 미국이지만 걸프전에서 활약했던 전적을 고려해 중동 지방의 바람 이름을 딴 듯.

DLC "블레이드 울프" 에 새로이 등장하는 데스페라도 사의 간부(작중 시점을 따른다면 과거의 간부). 걸프전에 참전한 전직 미 해병대원으로 사막의 검 작전(Opertaion Desert Sabre)의 성공에 지대한 공헌을 한 충성스런 군인이었지만 융통성이 없는 성질머리 때문에 소속 팀에 끊임없는 트러블을 일으키고 그 결과 이라크 전쟁 와중 군에서 전역하게 되었다. 전역 이후 PMC 컨트랙터가 되어 사이보그로 개조되고 전기톱과 같은 메카니즘이 적용된 거대한 전투용 도끼를 무기로 사용하는데 자기 자신도 들기 힘들어 보일 정도로 무거운 무기이지만, 도끼 자체에 제트 추진력 기술을 이용해서 땜빵. 참고로 사이보그로 개조를 받기는 받았는데 다른 간부들처럼 그냥 상식선을 벗어나지 않던 인간과 같은 사이즈의 몸이 아니라 무슨 큼지막한 이족보행병기를 몸으로 하고 있다(…) 정확히는 상반신은 그래도 인간 모습을 취하고 있지만 하반신이 거대 인간 기기에 연결된 모양새이다.

타 간부들과 달리 표면상의 임무인 "자유와 자본주의 전파" 에만 상당히 심취해 있는 거만한 남자. 미스트랄의 뒤통수를 치고 탈주하는 울프에게도 "이 나라의 자유를 위해… 죽어라!!!" 라며 덤벼든다. 울프에게 죽기전에 하는 말도 "이 나라의 자유보다도… 너 자신의 자유를 얻는 거냐?"일 정도. 이에 울프는 "자유는 강요하는 것이 아니야. 스스로 쟁취하는 것이다." 라 대꾸하고, 그 소리를 듣고도 끝까지 울프를 축생이라고 무시하며 거만하게 굴다 힘이 다해 사망.

DLC 출신임을 감안해도 독보적으로 빈약한 분량에 캐릭터성이 부각될 기회가 많이 없었지만, 작중 언행과 미스트랄이 캄신을 대하는 태도, 본인 테마곡의 내용을 보아 각자의 주관대로 타인의 생각에 개의치 않고 길을 따라가는 직장동료들과 달리 자신이 하는 일이 정말로 사람들을 해방시키는 옳은 일이라고 믿고 있던 걸로 추측된다. 자기 노래 가사도 얼굴 없는 전사네 말없이 명령만 따른다네 내용이 전부인 판이니.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모습은 자기네 회사 대빵이 그렇게 없애려고 생 난리를 쳤던 인간상이다.

패턴은 전투용 전기톱 도끼를 휘두르는 것과 왼팔로 잡는 것이 주를 이룬다. 물론 도끼자루로 친다던가 스텝을 밟으면서 휘두른다던지, 가드 불능 휠윈드나 내려치기, 공중으로 뛰어올라서 내려치기 등 파생형은 많이 있다. 이외에도 거리가 멀다 싶으면 돌진하면서 도끼를 휘두르기도 하고, 일종의 연계기로 밟기 - 도끼 휘두르기 - 가드 불능 내려치기 또는 잡기 패턴도 있다. 왼팔 잡기는 가드 불능에 잡히면 공중으로 내던져진 뒤 야구공 쳐내듯 도끼질하는 패턴이 이어진다.
참고로 연막탄은 써 봐야 의미 없다. 뒤를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연막탄을 쓸 때만 쓰는 가드 불능 다리 휘두르기 패턴 때문에 연막이 금방 흩어져 버리기 때문.

보스로서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울프가 전투력이 약한 것 때문에 밸런싱을 한 듯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약하다.높이 뛰어올라서 강한 충격파를 일으키는 공격은 땅을 뒤집는 등 포스가 제법 있지만, 문제는 뒤집어진 땅 뒤쪽은 시야가 가려져서 울프가 숨을 곳이 생긴다는 것. 가만히 있으면 울프를 찾아 두리번거리다가 화내서 냅다 공격을 해오는데 이 틈을 타서 캄신의 뒤를 잡아 헌트 킬을 날려줄 수 있다. 전기톱으로 캄신의 상체 몸뚱이를 직접 공격하는거라 한 방에 20%가 날아가버리며, 그 뒤에 스턴까지 감안하면 약 25% 정도를 날릴 수 있다. 이런 기습 공격은 2번 기회가 있으며 대략 10% 부터 QTE로 마무리가 뜨므로 실제로는 대충 40% 정도만 자력으로 깎으면 땡. 이외에도 그냥 쳐내기만 했을 뿐인데도 종종 본인이 스턴에 빠진다거니 하는 등 방어적인 면에서 취약하며, 전술한 왼팔 잡기의 경우 잡기 자체는 가드 불능이지만 이후에 무방비로 맞을 것 같은 도끼질이 사실 쳐내기가 가능하다. 놈은 사천왕 최약체지

아무래도 좋지만 멀쩡한 인간 부분은 전형적인 악역스런 미군 해병 스타일 디자인이다. 인간 부분을 정확하게 노려서 히트 나이프를 적중시키면 쳐내기 여부에 상관 없이 스턴 상태에 빠뜨릴 수 있다.


3.5. 사무엘 호드리게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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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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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짜 CEO는 스티븐 암스트롱. 선다우너는 일종의 바지사장이지만, 그래도 회사 내에서는 나름의 입지가 있는 사실상 부사장의 위치이다.[2] 델라웨어주는 전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회사법이 잘 제정되어있는 지역이다.[3] 반면 라이덴이 소속된 매버릭사는 상이군인 출신 컨트랙터들이 사이버네틱 개조를 회사에서 스스로의 의사를 물어보고 수락여부에 따라 사이버네틱 신체 및 의체를 지원해주며, 이렇게 사이보그가 된 상이군인 출신들이 사람 대접을 받으며 일하고 있는 화이트 기업이다.[4] 사무엘까지 합치면 4명이지만 사무엘은 거의 따로논다는 인상이 강하다. 다른 간부들도 사무엘은 코드명으로 안부르고 본명의 약칭인 '샘'으로 부른다.[5] 다만 선다우너도 같이 다니는 장면이 있지만 이는 단순 일 때문에.[6] "죽이지 않으면 죽는다. 그런 세계에서 살아왔다. 프놈펜의 킬링필드에서 난 인간이라는 종족이, 이 세계가 뿌리부터 썩어 빠졌다는 걸 깨달았지."라고 하는 것을 보아, 정황상 폴 포트가 이끄는 크메르 루주의 공포 정치가 시작되었을 무렵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7] 파병지에서 테러를 당해 불구가 되어 상이군인으로 비참하게 살아야 하는 삶이 예정되어 사회로 돌아왔다 하더라도 직장을 구하는 게 불가능해 하루하루 사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 스스로의 선택으로 사이보그 시술을 받아 감정마저 완전히 결여되어 전장에 다시 투입되었다거나, 열심히 가족과 자신을 위해 어떠한 힘든 상황도 이겨내어 집에 돌아왔지만 결국 삶의 보람인 가족이 다 죽어버렸고 혼자 의미없는 세상에 홀로 남겨져 정신적인 힘듬과 삶의 고난과 불행, 지옥도 끝에 망가질 대로 망가진 정신과 몸을 사이보그 시술로 상실시켰거나, 미국에서 일할 기회를 찾아 고향을 떠나왔지만 정신차리니 자신의 몸이 어느새 갈기갈기 찢겨 기계 보형물이 신체에 삽입된 사이보그가 되어 차라리 죽는게 편한 지옥같은 비참한 삶을 살아야만 하는 것에 절망하거나, 삶의 고난과 풍파 끝에 사이보그가 어쩔 수 없이 되었지만 형제같은 친구, 가족처럼 의지하며 서로 힘들고 수모어린 삶을 공유하며 버티던 동료들이 라이덴에게 한두 명씩 칼부림에 맞아 끔찍하게 살해되고 허무한 최후를 맞이하는 참혹한 광경을 목격하며 피에 미친 살인마, 사이코패스, 괴물이라고 욕하며 격심한 두려움과 혐오감, 멘탈 붕괴를 일으키며 제발 우리를 죽이거나 잡아먹지 말라고 울부짖는 등 가만히 이들이 처한 비참한 사연들을 듣고 있자면 굉장히 안타깝게 느껴진다. 월드 마셜의 본사 앞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때 오른쪽을 보면, 몬순의 한 부하 사이보그 병사가 자기에게 온 고양이와 잠깐 놀아주고, 고양이가 떠날때 손을 흔들며 훈훈하게 보내주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이 역시 플레이어의 마음을 찡하게 한다. 비록 자신이 기계와 인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하루 하루를 비참한 삶을 살아야 하며, 결국에는 감정과 자신의 자아마저 완전히 결여된 사이보그가 되었지만, 인간성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8] 이 때문에 표면 상으로는 사무엘이 라이덴을 향한 정신 공격을 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울프는 이런 방식은 그 답지 않다고 의문을 표한다.[9] 그러나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모두 그럴 말을 할 자격이 없다. 개인이 어떤 존재던 분명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지 국가들에게 비윤리적이고 정치적인 공격과 전략을 펼치며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라는 단체는 철저히 개인들과 약소국같은 약한 단체들을 짓밟고, 강대국같은 강력하고 거대한 단체들의 눈을 속이면서 존속하는 단체다. 아무리 단체에 속한 개인이 윤리적이고 일상적인 존재라 한들 그가 단체에서 생각 없이 행하는 악행들을 정당화 시킬 수 없다.[10] 덤으로 이 때 하는 대사가 "전자력 또한 자연의 섭리다!", "왼손의 법칙이다!!" 등등(...) 꽤나 깬다.[11] EMP 수류탄이 제일 대표적인 예시. 2주차 이후라면 몬순 본인이 쓰던 디스토피아를 플레이어도 쓸 수 있으므로 이걸 쓰는 것도 방법이다.[12] 여기서도 한 가지 함정이 있는데, 이 참격 모드 도중에 몇 번 헛치다 보면 바로 참격 모드가 꺼졌다가 바로 다시 실행되는데, 이 때의 참격 모드에서는 머리에 타겟이 나오지 않아 머리를 노릴 수가 없다. 한 번 공격을 헛쳤다간 바로 여기저기 머리가 움직이게 되어 더 파훼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첫타에 제대로 머리를 노리는 게 중요하다.[13] 여담이지만 맨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에 따라 소인배 ↔ 대인배 수준으로 캐릭터의 인성이 심하게 달라지는데, 마지막에 토막낼 때 쿨하게 好きにするが良い(알아서 해라 = Do as you please) 라며 자신의 패배를 시원시원하게 인정하기도 하는 반면, 어느 경우에는 처절하게 やめてくれ(그만해 = Stop! Stop it!) 라면서 자신의 패배를 부인하려 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4] 해당 곡에 Ferry Corsten이 작곡가로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