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스파이 패밀리)

1. 개요[편집]

---

스파이 패밀리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

베를린트 시청 직원이자 카밀라의 남자친구. 요르의 동생인 유리와도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로 옆집에 산다. 인품 때문인지 요르와 관련된 주변 인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유리의 의심이나 질투를 받지 않는다.[1] 오히려 누나가 소개한다는 남자를 도미니크에게 확인받는 걸로 보아 상당히 신뢰받는 것으로 보인다. 도미니크에게는 이미 카밀라가 있으니 굳이 요르에게 집적댈 이유가 없기도 하고.

3. 작중 행적[편집]

---

파티장에서 혼자 참석하게 된 요르와 인사를 나누거나 임무를 마치고 급하게 오느라 피투성이가 된 로이드를 걱정해주며, 로이드 앞에서 요르의 과거를 들먹이며 그녀를 깎아내리는 카밀라를 말리는 등 매우 선하다. 초반에 여자친구인 카밀라의 인성이 워낙 좋지 않게 나왔다 보니 이런 남자가 왜 카밀라와 만나게 되었냐는 궁금증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었다.

91화에서는 공무원으로서 여직원들과 함께 자선 바자회의 일손으로 참가한다. 멜린다가 보여준 모습에 '상상한 거랑 다르다'고 평한다. 이윽고 요르가 카밀라, 밀리, 샤론과 이전보다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이자 '다들 언제 그렇게 친해졌냐'고 한다.

4. 기타[편집]

---

• 여자친구인 카밀라에 대한 애정은 진심이다. 91화에서 카밀라가 배우 '케빈'과 친해 두면 좋다는 언급을 하자 '그런 미남은 내가 감당 못한다'고 한다. 그러자 카밀라가 질투하냐고 되묻는데 표정 하나 안 바뀐 채로 "당연히 질투하지." 라고 답한다.[2]
  이에 밀리는 꽁냥거리지 말라며 태클을 걸었다.
• 2화에서 처음 나왔을 때 요르에게는 존댓말을 하고 91화에서 카밀라, 밀리, 샤론과는 서로 반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카밀라, 밀리, 샤론과 임용 동기로 추정된다.
• 79화에서 카밀라가 말하길, 의외로 무능력하다고 한다.[3]
  한국어 서적 번역본 기준. 원판에서는 甲斐性なし( 무기력함)이라고 한다. 번역본에서 이렇게 바꾼 이유는 뒤에 요르가 이 말을 이상하게 알아듣는 과정에서 나오는 언어유희를 살리기 위해서이다. 원판에서는 甲斐性なし(카이쇼나시)에서 '카이쇼'만 따서 발음이 같은 快勝(쾌승)으로 알아듣는데, 한국어판에서는 무능력하다를 무는 역하다로 알아듣는 것으로 번역되었다. 때문에 원판보다 한국어판의 카밀라의 도미니크 디스 강도가 더 심해졌으며 한국어판 한정으로 요르가 무를 싫어한다는 설정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