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설정/주요 국가

최근 편집일시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스파이 패밀리/설정



파일:동서국 지도 애니메이션.png
웨스탈리스
오스타니아
1. 개요
2. 상세
2.1. 동서 관계
2.2. 문화
2.3. 지리
3. 오스타니아 | 동국
3.1. 정치
3.2. 경제
3.3. 수도
4. 웨스탈리스 | 서국
5. 동·서국 간 전쟁



1. 개요[편집]


스파이 패밀리의 주요 배경이 되는 가공의 국가인 오스타니아(동국)와 웨스탈리스(서국)를 다루는 문서.


2. 상세[편집]


파일:동서국 지도 서적.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Deutschland_Bundeslaender_1957.png
1화에서 나온 지도
현실의 서독-동독 시절의 지도[1]

두 나라 모두 기본적으로, 특히 정치적으로 독일을 모델로 삼은 것이 보인다. 특히 위 사진에서 보듯 지형은 분단 시절의 독일을 그대로 따온 수준이며[2], 말이 통하고 문화가 비슷한 걸로 봐선 원래는 같은 민족이었던 것 같은데, 원래는 하나였으나 어떤 이유에선지 분단되었다는 점도 냉전 시대의 분단된 독일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차이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실제 역사로 보면 동독과 서독은 상호간에 첩보전을 펼쳤을지언정 전쟁까지는 이르지 않았다는 큰 차이가 있다. 그래서 전쟁에 대해서는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고 휴전 상태인 대한민국북한의 관계를 참고했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서국 전쟁 문단 참조.

그리고 실제 역사 속 동독은 공산주의 국가였으며 툭 하면 생필품 부족에 시달렸지만, 이 작품 속 동국은 그런 묘사는 일절 나오지 않고 오히려 높으신 분들이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당장 최종보스인 데스몬드도 굴지의 대기업을 운영 중이다. 때문에 비밀 경찰인 보안국을 제외하면 당시의 독일을 연상케 하는 모습은 상당히 적다.


2.1. 동서 관계[편집]


로이드의 어린 시절을 보면 전쟁 전부터 서국과 동국은 서로 갈등 관계에 있었다. 그런데 로이드가 어린 시절 알고 지낸 크로켓 가게 아줌마가 동국에 친척이 있다는 언급을 했는데 비록 두 나라로 갈라졌어도 원래는 같은 기원을 둔 민족이고, 때문에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는 많았던 듯하다.

서로의 상황은 평화를 위한 군축협상까지 체결했음에도 아직까지 불안정하다. 사실 군축협상까지 진행할 정도면 적어도 양국 다 반전파가 정권을 잡고 있는 걸로 보이나 웨스탈리스는 자세한 묘사가 되지 않아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오스타니아는 개전파들이 제어가 잘 되지 않는 걸로 보이며 양국끼리도 온전히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아주 사소한 정보라도 얻기 위해 정보 기관끼리의 첩보전이 아주 치열하며 덕분에 인력도 사정없이 갈려나가고 있다. 말 그대로 절벽 위의 평화라 할 수 있다.


2.2. 문화[편집]


문화에서는 독일만이 아니라 영국을 비롯한 다른 유럽권 나라들의 모습을 적당히 섞은 모습을 띄고 있다. 특히 동국은 동독을 모티브로 한 나라이지만 현대적 건물이 많은데, 작가가 영국풍 건물을 많이 참조했다고 한다. 실제 동독의 건물이나 조경 등을 참고하려고 했지만 너무 공산주의 스타일이어서 칙칙해 보일까봐 그만뒀다고. 그리고 옷차림 역시 전형적인 영국 신사 스타일인 헨리 헨더슨을 비롯해 영국풍이 많이 보이며, 이든 칼리지 학교 역시 영국의 학교인 이튼 칼리지가 모티브이다.

Fiona,

There's something

I want to tell you.

I'll be waliting for you

tonight at 7 o'clock at

Mol---[3]

Bridge ♡

- Loid Forger

피오나에게

전할 이야기가 있네

오늘 밤 7시에

몰티크 다리에서

기다리겠네 ♡

- 로이드 포저

― 67화에서 제럴드 고리가 로이드를 모함하기 위해 적은 가짜 쪽지


파일:다미안의 쪽지.jpg
파일:아냐의 쪽지(베키 대필).jpg
아냐/베키와 다미안의 사이에 오간 필담[4]
파일:베키의 구조 요청 쪽지.jpg
베키의 구조 요청

SOS

Save us! Our bus has

been hijacked. Whoever

find this, tell the police

and Blackbell right away!

BBcode 8814

구조 요청

구해주세요! 저희 버스가

납치당했어요. 누구든

이걸 주우면, 즉시 경찰과

블랙벨에 알려주세요!

BB코드 8814

― 70화에서 베키 블랙벨이 적은 구조 요청 쪽지


언어도 독일어보다는 영어에 해당하는 언어를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 신문이나 책 등의 문서부터 인물들의 필담까지 명백히 영어의 문자와 문법을 글로 쓰고 있다.

나라 이름도 마찬가지로 서국의 나라 이름인 웨스탈리스(Westalis)에 들어간 서쪽을 뜻하는 단어 West는 독일어에서는 '베스트'라는 발음이지만 영어 발음인 '웨스트'를 사용했다. 굳이 따져보면 동국의 이름인 오스타니아(Ostania)에 들어간 동쪽을 뜻하는 Ost는 독일어지만 이건 영어 발음으로도 똑같은 '오스트'이다. 즉 오스타니아의 이름은 독일어에서 유래만 된 이름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하다.

그 밖에 사람 이름도 브라이어, 프랭클린, 헨더슨포저 가의 오리지널 성씨를 빼면 대체로 실제 영미권 성씨다.

일본 만화인 만큼 원판 기준 인물들의 대사는 일본어를 쓰지만 이는 작품 외적 요소다. 불멸의 이순신에서 일본쪽 인물들이 한국어를 쓰지만 작품 내적으로도 한국어를 쓰는 거라고 여길 수는 없는 것과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끔씩 알파벳으로 음차된 일본어가 적혀있는 것이 종종 있는데, 이는 중요하지 않은 사물들에 살짝 들어간 정도라 국어라 보기는 어렵다.

2.3. 지리[편집]


대표적인 도시로는 동국의 수도 '베를린트'가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오스타니아의 수도 문단에서 서술. 그외에 브라이어 남매의 고향인 동국의 '닐버그', 로이드의 고향인 서국의 동국과의 접경도시 '르웬'이 언급된 바 있다. 원작에서는 아냐의 학교 입학 기념으로 빌렸던 성이 소재한 뭉크지방도 있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라이네크 지구', '나인강' 등의 지역이 등장하면서 생략되었다. 이외에 로이드의 고향 친구들이 전사한 장소인 '로베르츠 지구'라는 지명도 언급되었으나 양측 중 어느 쪽의 지역인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동국이 먼저 시작한 전쟁이라는 점에서 서국의 지역일 가능성이 좀 더 높은 편.

모든 지명은 실제 독일의 지명에서 따왔고, 베를린트는 베를린, 닐버그는 뉘른베르크, 르웬은 뤼벡일 것으로 추정된다.

3. 오스타니아 | 동국[편집]


오스타니아
Ostania | オスタニア

파일:오스타니아 지도 애니메이션.png
정식 국호
오스타니아 인민공화국
통칭
동국(東国)
수도
베를린트
화폐 단위
다르크
작중 주요 배경이 되는 국가로 모티브는 동독. 그러나 정치·경제적인 부분에서는 동독보다는 바이마르 공화국, 간간히 묘사되는 엘리트 귀족주의적인 사회상은 독일 제국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협정을 위반한 기습적인 침략 전쟁 시도, 전황이 불리해지자 극단적으로 고성능 무기 개발에 집착하는 면모 등을 보면 현 정권이 아닌 전쟁을 일으켰다가 붕괴한 구 정권은 나치 독일에서 모티브를 얻은 부분도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나라의 장교복의 모자 장식에는 국가수리가 달려있다. 장교복의 양식이 현대적인걸 보면 나치 독일의 장교복을 어느 정도 참조한 듯 하다.[6]

동국의 현 정권은 평화 노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키이스 케플러같은 대학생들이 조직을 형성해 다시 전쟁을 일으킬 테러를 계획하거나, 동국 국가통일당의 불온한 움직임, 크레처 패밀리를 장악한 새로운 보스가 군수물자 생산을 노리고 개전파에게 줄을 대는 것을 보면 여전히 옛 군국주의 구 정권 시절에 향수를 느끼는 동국 국민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3화(서적/애니메이션 공통)에서 서국과의 평화 노선을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치인의 연설을 들은 동국 시민들이 격하게 반발하며 노골적으로 서국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는데, 정작 자신들이 먼저 기습해 전쟁을 일으켰다가 역으로 당해 놓고 이제 와서 자기네들이 피해자인 것마냥 서국 탓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7][8]

파일:포저 가 집 서적판.png
서적판 3화 첫 장면

자주 언급되지는 않지만 전체 이름은 '오스타니아 인민공화국'이다. 오스타니아의 '오스트(Ost)'는 독일어로 동쪽(East)이란 의미이며, 모티브가 되는 동독 역시 독일어로는 '오스트도이칠란트(Ostdeutschland)'라 불렀다.

3.1. 정치[편집]


난 누구의 편도 아니야. 여기 방식이 맘에 안 들 뿐이지. 이 나라는 너무 답답해.

― 60화 中, 프랭키 프랭클린


망명자들의 존재, 프랭키의 언급, 비밀경찰, 관제 살인청부업자 집단의 존재 등으로 볼 때 정상적인 민주 국가는 아닌 건 분명하며, 전체주의 국가인 듯하다. 덤으로 정식 국호인 '인민공화국'을 비롯해 '인민'이라는 현실의 공산권 국가들이 주로 쓴 용어도 자주 쓰기에 더욱 그 느낌이 난다.

그러나 독재 국가임에도 전쟁 위협에 있어 여당이 아니라 야당인 국가통일당이 서국 정부에 위협으로 여겨지는 등 외형상으로는 다당제가 존재하는 명목상 민주주의 국가로 보인다. 현실의 동독이었다면 야당은 오로지 구색정당이지만 독재 국가에서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진 야당이 존재하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튀르키예는 1923년 독립 후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공화인민당이 절대 1당이었지만, 이 당은 중도좌파, 세속주의 정당이었고 1970년대 등장한 네흐메틴 에르바칸(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의 정치적 스승이다.)이라는 과격 이슬람주의자가 제1야당 당수로 의회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거나, 블라디미르 푸틴의 러시아의 제2야당인 지리놉스키자유민주당 등 야당이 더 과격했던 독재정권의 사례도 얼마든지 있다.

이든 칼리지의 학생 중 한 명인 조지 글루먼이 서국으로 팔려가면 노예 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냐를 제외한 오스타니아의 어린 아이들은 웨스탈리스를 노예를 운용하는 동네로 알고 있다. 북한이 대한민국을 가리켜 '남조선 괴뢰도당'이라고 선전하는 것 마냥 이쪽 역시 어린 아이한테도 프로파간다를 심심찮게 하는 듯 하다.


3.2. 경제[편집]


파일:스파이 패밀리 화폐.png
파일:attachment/동독 마르크/mark210.jpg
애니메이션 2부 9화(21화) 피오나 프로스트의 상상
1971~1985년에 발행된 현실의 동독 100마르크 지폐

화폐단위는 현실의 마르크를 살짝 비튼 다르크라는 이름이다. 주화는 서독 페니히와 동독 마르크를 섞어 놓았고, 미국의 주화 단위 '센트'를 차용했다.

36화의 언급에 따르면 실제 세계와의 환율은 300다르크 = 10만 엔, 즉 한화 100만 원 정도이며, 작중 배경으로 추정되는 1960년경에 동독 12마르크 = 서독 4마르크 = 1달러 = 375엔 정도였으니 당시 동독 1마르크 = 일본 30엔 정도이고, 이 사이트에 따르면 1960년대 일본에서 1엔은 현대 일본의 5.6엔 정도이니 실질적으로는 1:170 정도로, 위를 약분해서 나오는 1:330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공산국가인 동독을 모티브로 했음에도 민간에 거대 방위산업체가 존재하고 '매수', '도산' 등의 용어가 버젓이 쓰이는 등 경제적으로는 공산주의는 아니다.[9] 또한 이든 칼리지의 친목회 이름도 '임페리얼'인데, 공산국가에서 전제 왕조의 상징을 쓰는 건 금기인 만큼 중국처럼 경제만 개방한 채 공산주의 시절의 정체만 유지하고 있는 것과도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리고 최근에 전쟁을 치렀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경제적으로는 나름 괜찮아 보인다.[10] 유리의 에피소드에서 체포 대상인 오스타니아를 까는 언론인이 직접 가난한 동네로 가지 않고 굳이 조작된 사진으로 아이들이 가난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야 했는데 이는 공산권 중에서는 가장 잘 살았던 동독의 위치를 반영한 것 같다.

3.3. 수도[편집]


베를린트라는 이름의 도시이며 포저 일가의 거주지, 아냐가 다니는 학교인 이든 칼리지, 요르가 근무하는 시청, 로이드가 근무하는 베를린트 종합병원 등 작중 주 배경이 이 도시다.

모티브는 당연히 독일의 수도 베를린.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면에서는 현실의 베를린 지하철에서 보이는 특징들도 보인다.[11] 다만 작중 묘사로 봐서는 현실처럼 도시가 분할되고 장벽이 세워지거나 하지는 않은 모양.

하위 행정구역으로 구(區)를 두고 있으며, 작중에는 포저 일가가 거주 중인 서구가 등장하였다.

베를린트라는 이름은 베를린+의 땅이라는 뜻의 란트(랜드), 즉 베를린의 땅이 된다. 대표적인 쓰임새로는 라인란트 재무장이 있었던 라인란트나 주데텐란트 요구가 있었던 주데텐란트가 있다.


4. 웨스탈리스 | 서국[편집]


웨스탈리스
Westalis | ウェスタリス

파일:웨스탈리스 지도 애니메이션.png
정식 국호
불명
통칭
서국(西国)
수도
불명
화폐 단위
불명[12]

파일:스파이 패밀리 62화-1.jpg
전쟁이 발발하기 이전의 웨스탈리스의 도시

오스타니아의 서쪽에 있는 나라이며, 주인공인 황혼이 여기 출신이다. 모티브는 서독. 더 나아가 서독 + 이탈리아 + 프랑스, Westdeutschland + Italia + France(프랑스의 '스'는 발음이 일치한다.)가 모티브라는 설이 있다. 이들 세 국가는 냉전시대 자유주의 진영의 유럽 선진국들이다.

동국에서 서국으로 망명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팬북 질의 응답에 따르면 서국에서 동국으로 가는 경우도 극소수지만 있긴 있다고 한다. 대부분 동국의 스파이가 귀국하는 것이지만 분단으로 헤어지게 된 가족을 만나기 위해 밀입국하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한다.

정치 및 경제체제에 대해 정확히 묘사되진 않으나,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자 부국으로 보인다. 동국도 빈곤한 국가는 아니지만 크루즈 편에서 암살자 조직의 언급으로 보면 서국의 경제력이 훨씬 우위인 듯.

그러나 경제력과는 별개로 전쟁이 발생했을 때 기습이라고는 하지만 순식간에 밀렸던 것을 보면 군사적으로는 그렇게 강한 군대를 갖추지는 않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 된다.

자세한 묘사는 없어서 알 수 없으나 로이드가 서쪽 과격파를 언급한 것을 보면 이런 개전파는 동국만이 아니라 서국에도 존재하는 듯하다. 하지만 시놉시스에서 "전쟁을 일으키려는 오스타니아, 그걸 막으려는 웨스탈리스"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동국보다는 훨씬 덜하며, 나라의 전체적인 성향도 동국과 달리 호전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생각해보면 부국일수록 전쟁으로 잃을 것이 많을테니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리고 그런 대한민국에조차 소수나마 북진통일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만큼 웨스탈리스에도 개전파는 엄연히 존재한다고 유추할 수 있다.

5. 동·서국 간 전쟁[편집]


파일:스파이 패밀리 62화-2.jpg
폭격을 맞아 폐허가 된 웨스탈리스의 시가지[13]
작중 배경에서 큰 영향을 끼친 전쟁으로, 현재 작중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갈등이 이 전쟁에서 비롯되었다. 그동안 단편적으로 전쟁에 대한 묘사가 있었고 최근 로이드의 과거 편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당 전쟁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공산주의 진영과 자유주의 진영의 직접적인 충돌, 공산 정권의 침공으로 일어난 내전, 공산 정권이 초반 우위에 있다가 상황이 뒤집히면서 장기전으로 전개, 휴전 협정으로 마무리, 휴전 이후로도 계속 분단된 채 대립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한국 독자들에게는 6.25 전쟁을 연상시켜 이를 모티브로 따왔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 전쟁은 동국의 갑작스러운 기습으로 시작되어 순식간에 서국의 동부 지방을 장악했다고 한다. 몇 차례에 걸친 공습으로 로이드가 차례로 가족들을 잃은 상황에 기인했을 때 민간인의 피해는 신경도 쓰지 않고 잔혹하게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프랑키에 따르면 동국 측에서는 적반하장으로 이를 서국의 자작극이라고 우기며 아예 침공 명분으로 삼았다고 한다.
  • 다만 초반의 동국의 승세와는 달리 전쟁은 로이드가 위장할 수 있을 만큼 성년으로 자랄 때까지 꽤나 장기전으로 이어진 모양이다. 오히려 테러리스트인 키이스 일당이 "영광스러운 동국을 되찾자"라거나 "우쭐대는 서국에게 응징"이라는 말을 해대는 것을 보면 서국의 반격에 역으로 밀리게 된 듯. 단기전에서는 순간적인 전쟁 준비의 차이가 승패를 가를 수 있지만, 장기전은 결국 경제력에 좌우되기에 부유한 서국이 유리했을 것이다. 국제 사회의 지원을 얻을 명분도 서국이 훨씬 많고.
  • 전쟁을 일으킨 동국의 구 정권은 역으로 전쟁에서 밀리자, 아냐나 본드와 같은 초능력자나 초능력 동물을 양성하는 등 온갖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하지만 크레처 패밀리의 조직원인 제브의 회상에 의하면 동국도 초토화되었고, 마피아인 크레처 패밀리가 식량 배급을 해야 했던 상황을 봐서는 결국 동국의 대패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 그렇게 이어지던 전쟁은 약 10년 전에 엘릭 자카리스 대령을 비롯한 사람들의 주도로 휴전 협정을 맺게 되었다. 서국은 기습을 허용한 것을 교훈 삼아서 WISE 등을 통해 동국에 대한 첩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 동독 지역(적색) 가운데의 노란색 지역은 서독 영토였던 서베를린이다.[2] 원작에서는 색칠을 잊은 건지 웨스탈리스의 지도 색을 보면 현실의 서독의 영토 중 위쪽에 슐레스비히홀슈타인과 아래쪽 바덴뷔르템베르크바이에른 일대에 해당하는 영역이 칠해져 있지 않다. 그러나 한정판 채색에서만 볼 수 있는 부분이며, TVA에서는 확실하게 웨스탈리스의 영토가 현실의 서독의 영토를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설정되어있다.[3] 손가락에 가려져 있다. 일단 한국어 번역으로 나온 것은 '몰티크'.[4] 오른쪽 아냐의 베키 대필 쪽지 정발판 번역에는 오류가 살짝 있다. "where the bad guys are going"이라고 적혀 있으니 어디로 가는지 알아냈다는 내용이므로 '목적지'를 알아냈다는 뜻이지만 어째 '목적'을 알아냈다고만 번역했다.[5] 그래도 독일어와 영어가 아주 동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독일인과 다른 영어권 백인들 모두 뿌리가 게르만족이고 언어 역시 마찬가지로, 게르만어로부터 갈라져나온 언어라서 영어의 문법 구조는 독일어와 90% 이상 같다.[6] 다만 국가 수리 자체는 우리 나라는 로마의 진정한 정통 후예요! 라던 유럽의 수 많은 로마 호소국들이 즐겨 사용하던 것이긴 하다.# 어떤 사유든 로마 바짓 가랑이 잡고 로마의 후예를 주장하는 범주가 너무 커져서 한국이야말로 로마의 후예라는 드립도 있다.[7] 이런 모습은 6.25 전쟁과 한국에 대한 북한인들의 반응이나 포클랜드 전쟁과 영국에 대한 아르헨티나인들의 반응을 연상시킨다.[8] 심지어 아냐가 군중들의 마음을 읽은 맥락을 볼 때 절반은 항의하고 절반은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돈이나 달라는 걸 봐선 돈으로 동원한 관제행사인 듯.[9] 정작 지폐 도안에는 아무리 봐도 마르크스로밖에 보이지 않는 인물이 들어가 있다만 이건 애니메이션 한정이다.[10] 현실의 제1~2차 세계 대전에서 국토 전체가 폐허가 되고 "빵 하나 가격이 십만원이 넘소!"라고 투덜대는 히틀러의 선동 연설처럼 독일이 수백 %의 인플레이션을 겪고도 귀신같은 속도로 회복한 사례를 연상시킨다.[11] 주인공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선은 U8선이다.[12] 사실 모티브가 된 현실의 나라의 옛 화폐를 생각해 보면 이쪽도 다르크일 가능성이 높다. 오스타니아의 이웃나라라는 후가리아도 다르크를 쓴다.[13] 작중에서 전쟁 대부분이 공습으로만 묘사되는데, 이는 전쟁을 경험한 일본인의 대다수가 겪은 전쟁의 형태가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 본토 공습 뿐이었기 때문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442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442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05:54:42에 나무위키 스파이 패밀리/설정/주요 국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