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리스트 팩/휘석의 듀얼리스트 편

  관련 문서: 듀얼리스트 팩

1. 개요[편집]

---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듀얼리스트 팩. 2022년 5월 21일 발매. 한국은 2022년 7월 발매 예정이었으나 제조사 사정으로 8월로 밀렸다.

"땅 속성"을 컨셉으로 하며, 지원을 받을 캐릭터로는 루아, 이시즈 이슈타르, 타일러 자매가 선정되었다. 표지에는 루아와 파워 툴 드래곤의 리메이크 진화체인 파워 툴 브레이버 드래곤이 그려져 있다.

2. 상세[편집]

---

디포머, 아마조네스 카드군이 신규 지원을 받았으며, 현세와 명계의 역전을 핵심 카드로 사용하는 땅 속성 천사족 몬스터들이 등장했다. 디포머는 스마폰 이후 무려 7년 만에 신규 카드를 받았다.

이전 팩의 카지키 료타 관련 지원에 이어 레전드 듀얼리스트 편에서 이미 등장한 적이 있는 테마인 아마조네스가 중복해서 지원을 받았다. 카지키 쪽이 지원의 방향성을 다르게 하는 것으로 차별화를 주었다면, 이번에는 레전드 듀얼리스트 편의 쿠자크 마이, 휘석의 듀얼리스트 편의 타일러 자매로 신규 카드의 모티브가 되는 인선을 달리 했다. 때문에 신규 지원 역시 타일러 자매 및 유희왕 ARC-V를 연상케 하는 융합 몬스터나 펜듈럼 몬스터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쿠자크 마이나 타니아를 연상케하는 디자인 요소가 있는 카이제린 / 킹라이거가 추가되어, 어떤 면에서는 아마조네스 사용자 3명 전원의 요소가 포함되어있다고 할 수도 있다.

휘석(빛나는 돌)이라는 타이틀에서는 떠올리기 어려운 이미지인 디포머 사용자인 루아가 부스터 모델을 차지했다. 이는 파워 툴 드래곤과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의 속성이 땅 속성이면서,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이 처음 등장한 화의 제목이 "생명의 기적,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라는 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적과 휘석의 일본어 발음이 키세키로 같다.

팩 이름이 휘석인 땅 속성 팩이라는 이유로 코우츠 마스미가 사용한 젬나이트 관련 지원을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기에, 해당 팩이 아마조네스와 루아 관련 카드를 지원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일본 실시간 트윗에 젬나이트가 오르는 일도 일어났다. 대신 젬나이트의 신규 지원은 정규 부스터 팩인 파워 오브 디 엘리멘츠에 수록되었다.[1]

사용 캐릭터가 많은 땅 속성답게 인선에 대한 예상 및 기대가 공개 당시부터 굉장히 컸으나, 공개된 결과에는 불만이 많다. 이미 듀얼리스트 팩에서 지원을 받은 아마조네스, 카드군을 아예 새로 만들어 낸 이시즈 파츠 2종류는 노골적으로 DM를 밀어주겠다는 공식의 뉘앙스가 드러나기 때문. 네 번째 속성 듀얼리스트 팩에 이르기까지 GX 캐릭터가 한 번도 배정되지 않은 점[2] 또한 겹쳐, 속성 듀얼리스트 팩의 DM 지원 전반에 대한 여론이 크게 나빠졌다.

세 카드군 간 성능 편차는 매우 극단적이다. 이 중에는 티어게임에서 활약한 카드들도 존재하나, 금제를 거쳐 간 현재로서는 팩 가치가 퇴색되어 외면받고 있는 실정.

• 타일러 자매의 아마조네스는 원체 성능이 낮은 편이고, 신규 지원 또한 어중간해 큰 반향을 얻지 못했다.
• 루아의 디포머는 추가 지원으로 더욱 높은 고점을 얻었지만, 전개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평범한 극전개 덱 수준에 머물고 있다. 파워 툴 브레이버 드래곤은 도둑의 연막탄과 함께 실전에서 사용되었지만, 도둑의 연막탄이 금지되면서 미캉코와 같은 장착 마법 기반 덱에서 가끔 용병으로 사용되는 정도로 입지가 떨어졌다.
• 이시즈의 현세와 명계의 역전은 초반에는 실전성 없는 로망 덱 파괴 카드군 정도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대량으로 덱 덤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연구가 지속되다가, 이시즈 티아라멘츠로 0티어권에 이름을 남기는 등 악명을 떨쳤다. 2023년 4월에서 메인 몬스터 전원 제한, 2023년 10월 아기도와 켈벡이 금지에 입성한 뒤로는 용병 가치가 크게 하락하였다.

3. 수록 카드[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