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마이오사우로이데스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백악기 전기 유럽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달리는 도마뱀과 유사한'.[1]
2. 상세[편집]
덴마크의 보른홀름의 쥐데고르층(Jydegaard Formation)에서 발견된 유일한 공룡으로 북유럽에서 발견된 극소수의 공룡 중 하나다.[2] 발견된 지층은 백악기 전기의 극초반인 베리아절에 형성된 것이었기에 익시안층의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들을 제치고 가장 오래된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이기도 하다. 이름처럼 많은 면에서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를 닮았지만 몇 가지 해부학적 특징에서 차이가 있다. 드로마이오사우로이데스는 몸길이 2~3m에 체중 40kg로 드로마이오사우루스보다 훨씬 컸다. 또한 치아의 앞쪽 절삭면이 중앙에서 더 튀어나와 있었으며, 치아 크기는 드로마이오사우루스의 것보다 25% 더 컸다. 하지만 이빨에 달린 미세한 톱니들은 드로마이오사우루스의 것보다 작았다.
드로마이오사우로이데스가 발견된 쥐데고르층은 현재 매우 일부만이 발굴되어 있어 연구된 자료도 그만큼 적다. 해변의 석호 환경에서 유럽에 서식했던 작은 초식공룡들을 주로 잡아먹고 살았을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 일부 학자들은 긴 발톱을 작살처럼 사용해서 물고기를 사냥했을 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16:30:20에 나무위키 드로마이오사우로이데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와 비슷하게 지어진 학명으로는 드립토사우로이데스와 드립토사우루스의 사례가 있다.[2] 유럽 공룡들은 서유럽(프랑스, 영국 등)과 남유럽(스페인, 포르투갈 등), 중부유럽(독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며 그다음이 동유럽이고(루마니아, 헝가리), 북유럽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기껏해야 이 드로마이오사우로이데스와 노르웨이에서 플라테오사우루스의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이 발견된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