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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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후속작으로 1998년에 홈비디오용 속편으로 출시되어 극장에서는 개봉하지 않았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아닌 후속작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디즈니툰 스튜디오에서 제작했다. 라이온 킹이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성경의 모세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였다면, 라이온 킹 2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했다.
디즈니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의 비디오 속편 중에서는 영상미는 물론 내용면에서도 뛰어난 작품이다. 라이온 킹 만큼은 아니지만 밤비 2, 신데렐라 3와 함께 잘 만들어진 시퀄들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디즈니툰 스튜디오의 초기 작품이기 때문인지 CG 사용이 과다하고 색감이 탁한 편이다. 이후 디즈니툰 스튜디오의 후속작들이 원작과 이질감이 상당히 줄어든 것을 생각하면 초기작이기에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작화가 TV 시리즈 수준이었던 알라딘 2: 돌아온 자파 같은 작품과 비교하면 훌륭한 편으로 특히 오프닝의 He Lives in You는 1편을 의식한 듯 상당히 공들인 영상미를 보여준다. 내용이나 분위기는 1편에서 비해서 무겁고 진중하다. 1편에 비해서 개그 장면이 상당히 많이 줄어들고 전체적으로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빌런으로 나온 지라가 전작의 빌런인 스카와 함께 호평을 받아 인기가 많다.
2. 시놉시스[편집]
3. 등장인물[편집]
4. 사운드트랙[편집]
자세한 내용은 라이온 킹 2/사운드트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기타[편집]
- 2015년 방영을 시작한 TV 시리즈 라이온 수호대는 라이온 킹 2에서 어린 키아라가 코부를 만난 이후 시점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라이온 수호대의 주인공이 키아라가 아닌 키아라의 동생 카이온이므로 라이온 킹 2와 관련된 이야기는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라이온 킹 2와 라이온 수호대의 설정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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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제 '심바의 프라이드'에서 프라이드는 '긍지'라는 의미도 갖고, 또 사자 무리를 뜻하기도 하므로 '가족'이라고도 의역이 가능하다. 어느 쪽으로 해석 가능한 중의적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