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딜런과 다이앤 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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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부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파트너. 이 둘은 1953년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처음 만났고, 라이벌로 시작했다가 졸업 후 1957년 결혼해서 부부가 되었다.
둘은 함께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00권 이상의 책 표지, 삽화, 광고, 잡지, 영화 포스터 등 여러 일러스트 작업을 해왔다. 1968년부터 출판사 에이스 북스의 SF, 판타지 시리즈인 "에이스 사이언스 픽션 스페셜"의 표지 일러스트를 맡았고 이것으로 1971년 휴고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그림책쪽으로 더 유명한데, 1976년엔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로 칼데콧상을 받았고, 이듬해 《Ashanti to Zulu》로 다시 한 번 상을 받았다. 칼데콧상을 연달아 받은 건 딜런 부부가 최초이며, 레오 딜런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 상을 받은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그 외에도 해밀턴 킹상,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금메달, 체슬리상 등 많은 상을 받거나 후보로 올랐다.
딜론 부부는 날카로운 관찰력과 정확하고 탁월한 묘사력을 지닌 화가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민족의 다양한 문화를 치밀하고 섬세한 그림에 담는 것으로 유명하다.
레오 딜런은 2012년 폐암으로 사망했다.
2. 국내 발매작[편집]
-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Why Mosquitoes Buzz in People's Ears) - 1976 (글: 버나 알디마)
- 도대체 누구야!(Who's in Rabbit's House) - 1977 (글: 버나 아데마)
- 아이다(Aïda) - 1990 (글: 레온타인 프라이스)
- 북쪽 나라 자장가(Northern Lullaby) - 1992 (글: 낸시 화이트 칼스트롬)
- 밤을 켜는 아이(Switch on the Night) - 1992 (글: 레이 브래드버리)
- 무슨 일이든 다 때가 있다(To Everything There is a Season) - 1997
- 황금 실을 잣는 소녀(The Girl Who Spun Gold) - 2000 (글: 버지니아 해밀턴)
- 작은 기차(Two Little Trains) - 2001 (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 한 겨울밤의 탄생(One Winter's Night) - 2003 (글: 존 허만)
- 어디 갔다 왔니?(Where Have You Been?) - 2004 (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 하늘과 땅 사이에서(Between Heaven and Earth) - 2004 (글: 하워드 노먼)
- 하늘을 나는 마법의 주문(The People Could Fly) - 2005 (글: 버지니아 해밀턴)
- 자연의 어머니(Earth Mother) - 2005 (글: 엘렌 B. 잭슨)
- 비밀의 강(The Secret River) - 2009 (글: 마저리 키넌 롤링스)
3. 기타[편집]
부부에게는 아들 리 딜런이 있는데, 이쪽도 일러스트레이터로 《아이다》 등의 작품에서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4.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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