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인 더 워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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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에 개봉한 미국의 판타지 스릴러 영화.

연출은 M. 나이트 샤말란,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와 폴 지아마티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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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파트 관리인이었던 클리블랜드(폴 지아마티 분)에게 어느날 날프라는 요정[1]인 스토리(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분)가 찾아와 겪는 이야기를 다뤘다. 참고로 당시 브라이스는 만 25세.

3. 사운드트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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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스코어는 M. 나이트 샤말란의 음악적 파트너인 제임스 뉴튼 하워드가 작곡했다. 하워드가 작업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들은 음악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곤 했는데, 《레이디 인 워터》의 경우, 본편은 전반적으로 재앙급의 악평을 받았던 것과 달리 음악 만큼은 상당히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하워드는 언제나 그렇듯이, 음악이 강렬하게 주도적으로 나서기보다, 희미하지만 대기를 감싸듯이 분위기를 슬며시 섬세하게 이끄는 접근법을 취했다. 섬세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신비로운 합창, 차갑고 몽환적인 피아노 음색은 영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가장 압권은 클라이막스 시퀀스를 위해 쓰인 곡 "The Great Eatlon"일 것이다. 그동안 응축되었던게 폭발하는 듯이 울려퍼지는 긴박하고 드라마틱한 음악인데, 장대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장엄하고 신비로운 악상들이 극적으로 전개되는 곡이다.

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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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이고 신비한 분위기에 나름 흥미를 유도할만한 구도와 스토리를 지녔지만, 흥행과 평가에서는 전부 참패하여 로튼 토마토 점수도 매우 낮았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더그 워커의 리뷰 참고. 감독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반면 유럽 쪽에서는 상당히 평가가 괜찮아서 카예 뒤 시네마는 그 해의 영화 10선 중 하나로 뽑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