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1. 개요[편집]

---

"이대로 세상의 끝까지"

"같이 달리지 않겠나?"

이단 솔저 3rd.

바이크와 스피드, 경쟁할 수 있는 친구를 사랑한다.

통칭 스피드 정키.

바이크를 다룰 때 가끔 동료를 말려들게 하기 때문에

동료들로부터는 매우 기피되고 있다.

파이널 판타지 VII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리메이크에 추가된 신규 캐릭터.

종 잡을 수가 없는 이단에 가까운 성향을 가진 솔저[1]로, 바이크와 스피드, 자신과 경쟁하는 벗을 사랑하며 속도 경쟁을 좋아하는. 통칭 스피드 중독자(스피드 정키). 바이크를 거칠게 몰면서 종종 아군을 말려들게 만들기 때문에 동료들 사이에서 특히 미움받지만 본인은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는 마이 페이스이다.

신라 컴퍼니에 소속된 솔저로 클래스는 3rd. 바이크를 다루는 것을 특기로 하고 있다.

2. 행적[편집]

---

2.1.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편집]

---

제시의 집으로 바이크를 타고 가던 클라우드를 보자마자 일방적으로 라이벌시하면서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인다. 4장에서 2차례에 걸쳐 싸워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바이크 미니게임에서의 일전이고 두 번째는 신라 군수창고에서 제시가 화약을 찾으러 가는동안 클라우드와 웻지, 빅스가 신라병들과 스위퍼들에게 포위당한 상황에서 갑자기 오토바이를 타고 난입해 클라우드에게 1:1 승부를 요청하고[2] 클라우드에게 패배해자, 만족했지만 다음에 또 만나서 승부를 내자고 멋대로 약속을 해버리고는 오토바이를 타고 특유의 난폭한 운전으로 신라군의 스위퍼 몇 대를 휘말리게 해서 박살내 도움을 주고는 쿨하게 가버린다.

이후 잡몹으로 나오는 3rd 솔져들과 연출과 스킬을 비교해보면 실력에 비해 등급이 낮아보이지만 아무래도 성향 때문에 승급을 못하는 걸로 보인다. 사실상 아발란치 멤버들의 신규 스토리에 필요해서 추가된 캐릭터라 그 이후엔 더 등장하지 않아 2부에서 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 출시 이후 발간된 얼티매니아에 의하면 바이크 임무 외의 임무는 전혀 맡으려 하지 않아 클래스가 3rd에서 진급이 안 됐다고 한다. 확실히 실력으로만 따지면 3rd 이상인 듯. 최근 제작진의 인터뷰에 따르면 파트2(가제)에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2021년 6월 10일 발매된 인터그레이드판 에피소드 유피 DLC에 오랜만에 나오는데 7번가 슬럼입구에서 클라우드(이름을 몰라서 마이 프렌드라고만 한다.)를 찾고 있었다. 정황상 클라우드가 해결사로 명망이 높은걸 소문을 듣고 찾아온 모양. DLC 주인공인 유피와는 콘도르 포트 미니게임 대련(Lv2)을 해볼수 있다.

2.2.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편집]

---

언더 쥬논에서 재등장하면서 클라우드에게 선전포고만 하면서 돌아간다. 그 후 주논 열병식에서 자신은 휘하의 바이크 부대와 함께 퍼레이드를 벌이고,[3] 열병식에 잠입한 클라우드가 크루즈로 도망가려하자 중간 지점에서 대기하다 자신만 바이크에 탑승한 채로 대결을 벌이지만 패배한다.[4] 그래도 뒤끝 없이 패배를 인정하여 존경 + 단체 경례를 보내며 클라우드에게 길을 열어준다.

그러다 호조에게 개조받는 장면이 나오고 11장 마지막 쯤에 반쯤 열화된 모습으로 등장하여[5] 항상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마저 터트린 채로 클라우드와 전투를 치르게 된다. 전투 내내 마이 프렌드를 외치던 그는 마지막엔 정식으로 클라우드라고 부르며 전의를 불태웠지만, 결국 패배하고 주변에 대기하던 실패작들에게 둘러싸여 그들과 똑같이 되어버린다. 전작인 리메이크에서부터 계속해서 등장했던 데다가, 비록 적일지언정 호쾌하고 개성이 뚜렷한 호감형 캐릭터였기에 여기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충격을 받았다. 이후 잊혀진 신전에서 호조, 루퍼스와 함께 헬리콥터에 탄 채로 다시 나타나는데 이름도 로체가 아닌 검은 로브의 남자로 바뀌어 있고, 묶여있는 채로 피를 흘리며 등장이 끝이 난다.

그 모습을 본 클라우드는 자신 또한 결국 저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빠져 티파와 에어리스가 아니었더라면 정신줄을 놓을 뻔 했다. 열화가 완전히 진행된 솔저의 말로가 세피로스 카피와 같은, 자아조차 없이 살아있는 시체와 같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6]

3. 둘러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