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정령환상기)/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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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1권 : 거짓된 왕국
1.2. 2권 : 정령의 축복
1.3. 3권 : 결별의 진혼가
1.4. 4권 : 유구한 너
1.5. 5권 : 백은의 신부
1.6. 6권 : 봉마의 전주곡
1.7. 7권 : 여명의 윤무곡
1.8. 8권 : 추억의 저편
1.9. 9권 : 월하의 용사
1.10. 10권 : 윤회의 물망초
1.11. 11권 : 시작의 소나타
1.12. 12권 : 전장의 교향곡
1.13. 13권 : 한 쌍의 자수정
1.14. 14권 : 복수의 서정시
1.15. 15권 : 용사의 광상곡
1.16. 16권 : 기사의 휴일
1.17. 17권 : 성녀의 복음
1.18. 18권 : 대지의 짐승
1.19. 19권 : 바람의 태도
1.20. 20권 : 그녀의 성전
1.21. 21권 : 용의 권속
1.22. 22권 : 순백의 방정식
1.23. 23권 : 봄의 희곡
1.24. 24권 : 어둠의 성화
1.25. 25권 : 우리들의 영웅




1. 개요[편집]


리오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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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1. 1권 : 거짓된 왕국[편집]


어릴 적 동년배 소꿉친구미하루를 좋아하고 있었고 아야세 미하루도 하루토를 좋아하고 있었으나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를 따라 시골로 이사로 하게 되면서 이별하게 되고 이사가기 직전 하루토는 미하루에게 "나중에 다시 만나서 어른이 되면 그때 결혼하자!"라고 말하고 미하루는 이를 승낙하게 된다.

그렇게 이 약속을 유일한 마음속의 버팀목이 되어 아버지를 돕기 위한 농업과 미하루가 사는 지역의 명문고에 입학하기 위해 독하게 공부하여 합격하게 된다.

파일:리오 미하루.png

합격자 명단에 '아야세 미하루'란 이름을 발견하고서 다시 만난다는 기대감을 품고 미하루를 찾아갔는데 미하루와 미하루 옆에 있는 다른 남자와 사이좋게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어릴 적의 일이었으니 미하루가 자신과의 약속을 크게 마음에 두지 않아도 자신이 크게 할 말이 없는 상황이고 그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긴 것이 아닐까 가슴 아파하며 결국 미하루에게 다가가지 않았다.

결국 하루동안 망설이다가 일단 미하루를 만나 말을 걸어보자고 결심한 후 그녀의 교실을 찾아가지만 이세계로 전이되었기 때문에 만날 수 없었고 미하루와 몇몇 학생들[1]이 입학식 이후 상술한 전이로 인해 계속된 무단결석을 받아 퇴학을 당하게 되자 이에 미하루에게 말을 걸지 못했던 자신을 책망하며 지내게 된다.

고등학교 생활 도중에도 여러 여학생에게 고백받았으나 미하루 외 다른 여성과 사귀는 것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거절한다.[2]

대학생이 된 후 실종된 미하루의 행방을 찾으며 일상을 보내고 있었지만 탑승한 버스의 기사가 졸음운전을 하여 교통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함께 탑승한 상태였던 엔도 스즈네한 고등학교 여학생과 같이 죽게 된다. 향년 20세.

이후 리오로 환생하는데 아버지 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했고[3] 벨트람 왕국에서 어머니 아야메와 나름 행복하게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었지만 지인에 의해 어머니가 살해당하면서[4] 고아가 되었다.

벨트람 왕국 왕도 벨트란트 주변의 슬럼가에서 고아로 지내던 7살 때 아마카와 하루토(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5]

각 국가에서 소환한 용사가 우습게 느껴질 수준으로 전투 능력이 너무나 뛰어난 먼치킨. 어릴 때부터 몸 속에 아이시아가 잠들어 있어서 막대한 마력을 보유하고 있었고 4권에서 아이시아가 실체화하기 전까지 리오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거나 위기에 처할 땐 아이시아가 잠시 나타나 조언을 했는데 이를 듣고 순식간에 신체 강화 마법을 습득하는 등 조건이나 자질부터 훌륭했다.[6]

슬럼가에서 빈곤하게 살던 중 우연히 납치된 플로라를 수색하던 세리아, 크리스티나의 일행과 잠시 만나고 이후 플로라를 죽이려고 온 자객과 홀로 대치하고 기절시킨 뒤 납치 & 감금으로 약해진 플로라를 구하지만 플로라의 언니인 크리스티나의 오해에서 비롯된 마찰을 시작으로 결국 왕성 취조실로 연행된다.

한편 기껏 플로라를 구해줬더니 오히려 범인으로 몰고 취조실에 끌려왔다는 것에 자기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불합리함을 마음속으로 울분을 삭힐 무렵 취조관인 샤를 아르보가 "너가 범인인거 아니까 빨리 불어!"란 식으로 범인으로 몰아가는 강압적인 수사에 자신은 관여되지 않았다고 무덤덤하게 대답하나 자신의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자 샤를 아르보에 의해 심한 고문을 받으나 강한 정신력으로 무죄를 주장한다.[7]

이때 예속의 목걸이를 채우려는 샤를 아르보를 제지한 것은 다름아닌 크리스티나의 측근인 바네사 에마르에 의해 고문에 벗어나게 되고 바네사가 리오를 부축이려고 하지만 이미 왕실에 대한 분노로 가득한 리오가 거부하고 바네사는 충격을 먹었지만 세리아 크렐을 데리러 가는 사이 정신력 한계로 기절한다.

세리아에 의해 힐로 상처를 치료받고 시간이 지난 뒤 깨어난 다음에 필립 3세를 알현하고, 필립 3세가 공적을 치하하면서 보답으로 왕립학교 입학과 졸업 후 왕실이 중히 임명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자 리오는 현재 이 세계의 지식을 모르니 배우는게 좋다고 판단하여 수락한다. 그리고 필립 3세가 입학비 및 생활비로 쓰라고 금화 백 장도 상으로 내린다.

이후 왕립학교에 입학한 리오는 귀족 자제들만 오는 학교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호기심 혹은 시기와 질투 그리고 평민 주제에 자신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다는 것에 싫은 티를 팍팍 내면서 계급을 내세워서 리오를 괴롭히려 하지만 리오는 어차피 일일이 반응해봤자 트집거리만 잡히게 되니 저자세로 대응한다.

하지만 강의 중 애초에 글자를 읽을줄 몰라서 세리아가 방과 후 자신의 사무실로 오라는 말을 듣게되고 수업 후 로아나에게 유서깊은 왕립학교에 학원 이름에 먹칠하지 말라고 디스당하고 이어서 귀족 자제 알폰스가 악의적으로 놀리러 와도 담담하게 대한다.

이후 개별지도를 위해 세리아 연구실에 방문하면서 정리를 잘 안하는 세리아의 다른 면목을 보게 된다. 개별지도에서 세리아에게 어린이용 글자책을 추천받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글자를 배운다. 당연히 전생의 기억 덕에 빠르게 문자를 습득하고 산술이야 현대인에게 기본인 사칙연산을 비롯한 산술 암기도 빠르다.

그리고 전생의 하루토가 할아버지에게 배운 검도 덕에 검술에도 이미 두각을 나타내면서 검술 교관에게 눈도장을 찍게된다.

당연히 이러한 전생의 기억도 있고 괴롭히는 귀족 학생들에게 무반응과 저자세 대응으로 일관하자 괴롭힘에 흥미가 없어져서 이로인해 리오는 검술과 공부에 몰두하게 되고 결국 반년 후 학년 수석을 차지하게된다.

하지만 자신들은 선택받았다는 자부심을 가지던 귀족 학생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게 되면서 귀족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했다는 음모론을 내세우게 되고 다시 본의치 않게 시선을 끌게된다.

그렇게 5년간 세리아의 개별지도도 포함한 일상을 보내다가 검술 교관이 학교에서 열리는 학생과 왕립기사단의 모의전 이벤트에 대표 학생단 이름에 리오를 넣게되고 리오는 별 관심 없어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참여하게 된다.

결국 선봉으로 나서게 되고 이때 상대가 자신을 심증만으로 취조 및 고문을 했던 샤를 아르보를 상대하게 되고 샤를에게는 지난번의 빚이 있었기에 진심으로 상대하여 리오가 쉽게 샤를을 무력화 시키면서 승리를 얻는다.

하지만 흥분한 샤를은 본심을 내지 않았으니 다시 대결 하자고 억지를 부리다가 상사인 알프레드 에마르에 의해 찍소리도 못하고 패배를 시인한다.

한편 이 시합에서 리오만 이기게 되자 귀족 남학생들은 더더욱 리오를 미워하게 되고 일부 귀족 여학생은 이러한 리오의 모습에 반하여 러브레터를 전하는 학생도 생긴다.

야외연습 당시 스튜어드 유그노, 크리스티나, 플로라, 알폰스, 리오, 기타 귀족 학생들이 한 조가 되는데 이때 스튜어드 유그노와 알폰스를 주축으로 리오에게 자신의 모든 짐을 들게하는 짐꾼 역할을 부여하고 영광스럽게 받으라는 태도를 보이고 조장인 알폰스 지휘 하에 스튜어드가 얻어온 출처도 모르는 지름길 정보지만 어차피 자신이 말해봤자 듣지도 않을것을 알기에 그냥 따라간다.

결국 갑자기 오크와 같은 마수의 습격을 받자 리오를 뺀 나머지 일행은 혼란에 빠지게 되고 어느 두 명의 귀족 학생이 도망치다가 스튜어드를 밀치게되고 밀쳐진 스튜어드는 플로라를 밀치게되는데 이때 플로라의 뒤는 30미터는 족히 되는 낭떠러지 절벽이었고 이때 리오가 플로라를 구하면서 대신 떨어진다.

이후 오크들을 무찌른 야외연습조 일행은 서로 책임을 미루게되고 특히 플로라를 죽일뻔 했던 스튜어드 유그노는 어차피 평민이겠다 낭떠러지로 떨어진 리오가 겁을 먹어서 도망치겠다고 자신을 밀쳐서 자신은 본의치 않게 플로라 님을 밀치게 되었고 왕가를 살인하려는 죄가 무서워서 플로라를 구하다가 본인이 떨어진거다. 라면서 책임을 전가하게 되고 자신을 밀친 두 명의 학생에게 눈빛[8]으로 입을 맞추라고 지시하여 자신의 죄를 리오에게 덮어 씌울 때 괴물 미노타우로스의 습격을 받게되자 뿔뿔히 도망쳐서 흩어지게 된다.

한편 플로라는 자신과 함께 도망치던 남학생이 부상을 입어서 그를 치료하고 미노타우로스의 눈에 띄지 않게 숨지만 운이 없게 미노타우로스가 플로라 방향으로 다가온다.

이때 나무 위에서 플로라의 행동을 쭉 지켜본 리오가 미노타우로스를 해치우고 어느 귀족 학생보다 빠르게 왕립학교에 있는 자신의 방에 들려 남은 돈을 챙기고 세리아 크렐의 연구실로 가서 세리아와 작별인사를 나누면서 편지를 보낼때 '하루토' 라는 가명으로 자주 보내겠다는 약속을 하고 도망친다.

당연히 스튜어드의 아버지인 구스타브 유그노 공작의 힘을 잘 알고 있는 학교는 리오에 의해 플로라 공주가 죽을뻔 했다는 보고를 올리게 되면서 리오는 현상수배범이 된다.


1.2. 2권 : 정령의 축복[편집]


이후 벨트람 왕국을 벗어나 이웃국가인 가르아크 왕국의 교역도시 아망드에 도착하게되고 아망드에서 리제롯테라는 귀족 여식이 만들어서 전파한 음식인 중화만두와 파스타를 보게되고 리오는 리제롯테가 어쩌면 자신과 같은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리카 상회에서 종업원을 가장한 리제롯테와 물품 거래를 하면서 펜과 종이를 빌려 리카 상회의 배달 서비스로 약속대로 세리아에게 편지를 보낸다.

그렇게 교역도시에서 하룻밤을 보낸뒤 여정을 다시 시작하던 도중 실신한 척을 하던 수인 여자아이에게 습격을 당한다.

수인 여자아이는 리오의 반격으로 무력화 되는데 이때 수인 여자아이가 울면서 어설픈 단어로 죽고싶지 않다고 말하자 리오는 그녀의 목에 예속의 목걸이[9]가 달려있음을 알게되고 계속 착용한 상태면 자신을 계속 죽이려 듬을 알기에 강력한 해주마법으로 풀어준다.

예속의 목걸이를 풀어준 이후 자신을 노리지 않으면 목숨을 살려주겠다는 협박을 하면서 예속의 목걸이를 보여주자 해방되었다는 기쁨에 수인 여자아이는 다시 울게되고 혹시 모르니 리오는 자신을 죽이라고 보낸 배후세력을 캐내기 위해 물어보나 주인이 이름을 안 가르쳐줘서 모르지만 유일하게 아는 이름이 스튜어드라고 한다.

즉, 스튜어드아버지가 리오를 죽이기 위해 노예 여자아이 수인을 보낸 것이다.

어쨌든 넌 자유니까 마음대로 하라는 말을 남기고 계속 동쪽으로 향하지만 여자아이 수인은 어차피 돌아갈 곳도 없기에 리오를 계속 쫓아오고 동행을 거부하는 리오에게 수인 여자아이는 예속의 목걸이를 채우고 데려가도 좋으니까 동행시켜달라고 울면서 애원하자 맘대로 하라고 한다.

하지만 수인 여자아이 몫의 장비와 식량을 구하기 위해 다시 교역도시 아망드로 돌아가게되고 리오가 수인 여자아이에게 이름을 물어보고 수인 여자아이 이름이 '라티파' 라는 것을 알게된다.

다음 날 다시 출발하면서 라티파의 체력정도를 시험해보기 위해 페이스를 빠르게 하였고 라티파가 체력에 맞춰서 속도를 조절한다.

이후 배꼽시계가 울린 라티파에게 샌드위치를 주게되고 샌드위치를 먹고 우는 라티파를 위로해준다.[10] 이후 야영하면서 파스타를 만드는데 의외로 파스타 먹는 법을 알고 포크 같은 식기를 제대로 이용하는 것을 본 리오는 라티파가 자신에게 뭔가 숨기고 있음을 짐작하는데 계속되는 여정 중에 라티파가 잠꼬대로 일본어로 엄마 아빠를 찾자 리오는 라티파도 자신과 같은 전생자라고 확신하게된다.

라티파와 계속된 여정 끝에 목적지인 요정마을 근처에 오게되고 야영을 하게되는데 인간을 경계하는 요정과 수인들에게 습격을 당한다.

늑대 수인 사라, 엘더 드워프 아르마, 하이엘프 오피아, 새 수인 우즈마의 습격에 리오는 저항하지 않았지만 하이엘프 오피아가 잠들어 있는 라티파가 있다고 말하자 우즈마가 격분하여 리오가 라티파를 납치했다고 멋대로 판단해서 주먹으로 배를 쳐 리오를 기절시킨 뒤 정령의 주민의 마을로 연행해간다.

이후 깨어난 라티파가 슈트랄 공용어로 리오를 찾자 정령의 주민의 마을의 최장로 아슬라라티파가 마을 아이가 아님을 확신하고 리오를 풀어주게 된다.

이때 아슬라는 상처입은 리오를 치료해주겠다고 하나 리오가 거절하고 스스로 정령술로 치료하는 모습을 보게되고 언제부터 정령술을 쓰게 되었는지 물어보는데 이에 리오가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쓸 수 있다는 말에 놀라워한다.

그리고 과잉대응을 한 우즈마에게 사과를 받게 되고 정령의 주민의 마을에서 하룻밤을 묵는 사이 각 종족의 촌장들이 모여서 리오에게 보상 방법을 논의하던 중 드뤼어스가 나타나 격이 높은 계약정령의 기척을 느꼈다는 말에 다음 날 리오는 각 종족 수장들, 드뤼어스와 대면하게된다.

각 종족 수장들에게 보상으로 라티파를 거둬줄 것을 부탁하고 드뤼어스는 리오 안에 아직 깨어나지 못한 인간형 고위급 정령이 들어있다는 말에 리오는 정령을 신으로 여기는 마을 특성상 성인(聖人) 취급을 받게된다.

정령의 주민의 마을에서 지내는 동안 라티파를 비롯한 사라의 동생 벨라, 사자 수인 아르슬란이 서로 자신의 오빠, 언니가 강하다고 주장하게 된 것을 계기로 우즈마와 리오는 일기토를 벌이는데 리오의 압승으로 끝나게되는데 이에 아르슬란은 리오의 강함을 인정하였고 사라의 동생 벨라는 "아직 사라 언니가 지지 않았어요! 우리 언니는 강하다고요!" 라고 주장하자 우즈마를 상대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사라는 땀을 폭포수로 흘리면서 허들 높이지 말라고 말린것은 덤...

그리고 이들과 같이 요리강습을 하면서 사이좋게 오므라이스를 먹으면서 6개월간 평화로운 나날을 보낼 무렵 정령대제의 날에 술에 취한 오피아사라가 리오의 양팔을 한쪽씩 서로 끌어안자 모든 남자 수인, 엘프족들에게 질투심을 받는데 이 와중에 엘더 드워프족의 족장인 도미니크는 자신의 딸인 아르마랑 사귀지 않겠냐고 말하는 것과 취한 오피아와 라티파, 사라도 리오와 결혼하겠다는 말에 그럼 네 명이 한꺼번에 결혼하면 되겠네 라고 말한건 덤.. 하렘 돋네

한편 라티파도 정령의 주민의 마을에 적응했겠다 다시 여정을 떠나기 위해 라티파에게 마을에 너를 맡기고 난 다시 모험을 떠나겠다는 말에 라티파는 당연히 거절하면서 숲 속으로 도망치는데 오피아, 아르마, 우즈마, 사라와 함께 라티파를 찾던 리오는 블랙 와이번에게 습격을 받는 라티파를 발견하고 가죽이 단단한 블랙 와이번을 입속을 공격하여 블랙 와이번을 무찌르고 라티파를 구하게된다.

다음 날 라티파에게 동쪽에 있는 자신의 고향 야구모 지방에 가야한다는 사정을 설명하면서 라티파를 납득시키고 귓속말로 일본어로 자신도 일본인이라는 말로 리오도 라티파처럼 전생한 존재임을 밝힌다.

리오는 라티파를 위해 결국 야구모로 가는 날을 1년 뒤로 미루면서 정령의 주민의 마을에서 라티파와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드워프인 도미니크에게 블랙 와이번 가죽으로 만든 방어구와 엘프족의 족장인 실드라에게 시공의 장과 비약과 영약을 수인족의 족장인 아슬라에게는 수인들이 모은 식자재와 술을 선물 받고 다시 야구모 지방으로 여행을 떠난다.[11]


1.3. 3권 : 결별의 진혼가[편집]


바람의 정령술로 배운 비행술로 신체강화 능력으로 2~3개월은 족히 걸리는 거리를 일주일도 안돼서 야구모 지방에 도착했으나 리오는 자신의 부모님이 야구모 지방 출신이라는 것 밖에 정보가 없고 야구모 지방은 땅도 좁은데 서른 개 이상 되는 약소 국가가 존재하였기에 특정 지역을 잡기 힘들어서 찾을때까지 유랑생활을 한다.

그렇게 유랑생활을 하면서 정보를 모으던 중 야구모 지방에서 대국 취급 받는 카라스키 왕국의 어느 마을에 있는 '유바'라는 촌장이 발이 넓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마을로 향한다.

마을에 들어간 순간 당연히 외지인인 리오를 경계하거나 신기해하는 눈치를 받게되고 마을의 방문 목적을 물어보는 루리사요에게 자신을 정중히 소개한 뒤 두 소녀의 안내 하에 유바를 대면하게된다.

유바에게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인 아야메라는 이름을 들어봤냐는 질문에 유바는 루리를 밖으로 돌려보낸 뒤 유바는 아는 사람일수도 있으니 특징을 더 말해달라는 요청에 리오는 지금까지의 일을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들은 유바는 안타까워 하며 "내가 의 어머니이니 너의 할머니다." 라고 말한 뒤 자신의 친손자인 리오가 여기까지 온 목적인 부모님의 묘를 만들러 왔다는 이야기에 묘는 이미 있으니 공양하지 않겠냐는 유바의 제안에 리오는 기꺼이 수락하고 부모님의 묘의 공양한 뒤 혼자 남아서 밤이 될때까지 앉아있는다. 유바의 요청에 따라 리오가 유바의 친손자라는 것을 숨긴채로 지내기로 하고 야구모 지방에서의 생활이 시작된다.

야구모 지방 생활 첫날부터 거친 남성만 본 마을 소녀들은 예의를 갖추고 부드럽게 대하는 리오에게 엄청난 호감과 지지를 보낸다.

그리고 몇 달간 마을에서 지내는 리오는 왕립학원, 정령의 주민의 마을에서 생활하면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아낌없이 전수하는데 일단 여성들에게는 비누와 향료 제조법을 가르쳐준 것과 전생의 기억을 활용하여 농업을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중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냈고 더욱이 가끔씩 먹던 고기를 리오가 매일 여러 마리의 짐승을 사냥해오면서 매일 고기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삶의 질이 향상되자 마을 사람들은 리오에게 호감과 지지를 하지만 마을 소년들은 마을 소녀진에게 사랑받는 리오를 질투와 시기심으로 미워하게되고 결국 리오를 무시한다.

특히 마을 소년 대표격이자 사요의 오빠인 은 처음에는 그저 경계만 했으나 촌장 유바의 부탁으로 리오와 , 사냥꾼 도라와 같이 사냥을 가게된다.

신은 그저 신입이라 생각했던 리오가 먼치킨급 능력으로 능숙하게 사냥하고 그에 비해 한 마리도 사냥 못 한 자신에 대해 화가 나 있는데 여기서 리오는 자세를 낮춰서 신 덕에 쉽게 잡을수 있었다 라는 말로 본의치 않게 의 자존심을 긁어버려서 리오을 적대하게 되고 자신의 여동생인 사요가 리오를 좋아한다는 것을 일찌감치 알고있어서 리오를 더더욱 적대적인 모습을 취한다.

평화로운 나날이 계속될 무렵 왕도로 보낼 수송단[12]을 파견할 시기와 검세관 하야테의 사찰 기간에 옆 마을 수송단의 수장이자 옆 마을 촌장의 아들인 과 그 일당이 마을에서 행패를 부리는 것은 기본이고 루리에게 차기 남편 드립을 치는 것도 모자라서 자신을 따르는 일당과 밤에 루리겁탈하기로 작당한다.

리오는 외부인인 과 그 일당이 행패를 부리는 모습에 혹시 몰라서 집 근처에 침입자를 감지하는 장치를 설치하고 잠을 청한다.

과 그 일당은 계획대로 루리의 침실에 들어가서 루리와 같이 자고 있던 사요까지 요바이라는 드립을 치면서 강간을 하려는 순간 감지기구의 반응에 달려온 리오는 과 그 일당이 강간하려는 모습을 보자 자신의 어머니가 당했던 것이 생각나서 이성을 잃고 반죽음이 될 때까지 때리게 된다.

리오가 일당을 무자비하게 패는 사이 그동안 상냥하던 리오와 괴리감으로 루리사요는 두려움을 가지게돼서 며칠 간은 어색한 관계가 된다.

결국 이러한 소동으로 달려온 검세관 하야테가 흥분한 리오를 진정시키고 이때 리오는 자신을 두려워하는 루리사요의 모습을 보고 때리는 것을 그만두자 우메와 그의 부하들이 일당을 체포한다.

이 사건 이후 을 비롯한 마을 소년들은 리오에게 감사의 의미를 포함한 사과를 하게되고 특히 은 자신의 유일한 혈육이자 여동생인 사요가 겁탈 당할뻔한 것을 리오가 구해준 계기로 리오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는 더 이상 하지 않게 된다.

며칠 후 왕성으로 보내는 마을 수송대에 리오와 사요도 포함되고 수송대가 출발하기 전에 루리사요하고 화해를 한 뒤 일당을 왕성으로 압송하려는 검세관 하야테와 같이 왕도로 향한다.

일당의 처분을 지켜보고 왕도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사요와 같이 거리에 돌아다니면서 사요에게 머리핀을 선물하는 등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다가 납치당하는 어린 소녀 코모모를 보고 납치범을 무력화하고 코모모를 구해준다. 이후 코모모를 뒤따르던 여인에게 기절한 코모모를 넘기고 혹시라도 모를 귀찮은 일을 피하기 위해 재빨리 자리를 떠난다.

그렇게 왕도에서 교역을 마치고 마을로 돌아와서 수확제를 즐기면서 왕도에서 맛본 카부탄 면을 재현하면서 온 솜씨를 다 해 루리, 사요와 같이 요리를 하던 중 갑자기 찾아온 장년 남녀와 무장한 그의 일행을 보고 경계를 하지만 사가 고우키라고 이름을 밝히자 사가 하야테의 아버지임을 짐작하여 경계를 푼다.

그리고 사가 고우키는 리오 본인을 확인하고 무릎을 꿇으며 예를 표하면서 자신의 어머니인 카라스키 아야메를 모시던 가신이라는 말에 리오는 당황하지만 고우키와 그의 아내를 데리고 유바의 집으로 안내한다.

이후 유바고우키에 의해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되는데 자신의 어머니 카라스키 아야메는 카라스키 왕국의 공주였고 아버지 아야메의 호위무사였는데 로쿠렌 왕국간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전쟁이 다시 벌어지면서 카라스키 국왕은 아야메를 먼저 도망가게 하였으나 승전 이후 왕이 도망치라는 명령을 내려서 전쟁이 났다는 것이 밝혀지면 난처해져서 어쩔 수 없이 멋대로 도망갔다는 죄목으로 리오의 부모님은 현상수배범이 되버린 것이다. 즉 리오는 혈통상 카라스키의 왕족(왕의 외손)이다.

고우키는 국왕폐하와 왕비님이 리오 님을 뵙기를 간절히 원한다는 청원에 리오는 다시 왕성으로 떠나게 되고 호무라 국왕과 시즈쿠 왕비를 대면하게된다.

한편 시즈쿠 왕비는 자신의 딸이 잘 지내는지 파악하기 위해 리오에게 두 사람의 안부를 물어보게되고 리오는 부모님과 보낸 추억과 사망한 계기 그리고 고아생활과 지금껏 있던 일을 말하게된다.

이러한 경위를 들은 국왕과 왕비는 "자신들을 미워하느냐?" 라는 미워하냐는 질문에 "미워하지만 자신은 어머니와의 추억을 가졌고 어머니는 한 번도 당신들을 미워한다고 하지 않았으니 자책하지 말아달라" 라는 말을 하면서 이 둘을 용서한다.

한편 자신의 어머니겁탈하고 살해한 귀족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굳은 의지에 국왕은 말리지 않겠다고 말하고 고우키와의 모의전을 주선한다.

그렇게 고우키의 저택을 간 리오는 자신이 구해준 코모모를 만나게 되고 코모모를 구해준 남자가 리오임을 알게된 고우키는 더더욱 감사의사를 표하고 곧바로 모의전에 들어간다.

고우키와의 치열한 모의전 중 스위치가 켜진 고우키의 필살 일격을 받아내고 리오가 이기고 다음날 국왕과 왕비와의 사적인 밀회를 마친 후 재회를 약속하고 이튿날 다시 마을로 돌아간다.

마을로 돌아온 리오는 유바에게 지금껏 유바와 숨겨온 리오가 루리의 사촌 사이라는 관계를 말하기로 결정하고 때마침 집으로 돌아온 루리에게 사촌관계임을 말하나 이미 리오와 가족처럼 지내던 루리였기 때문에 담담한 반응을 보이다가 이후 리오가 자신의 어머니가 왕녀였다고 밝히자 촌사람이 어떻게 왕녀님과 결혼하냐며 현실부정을 하다가 유바의 확인 사살로 무례를 범해서 죄송하다고 석고대죄를 하는 건 덤...

그리고 리오는 유바루리에게 내년 쯤에 떠난다는 이야기를 하고 유바루리로부터 언제든지 편한 마음으로 마을에 돌아와도 된다고 듣게된다.

그리고 겨울에 다시 고우키가 찾아와서 국왕폐하가 뵙고 싶다는 말에 다시 왕도에 가서 호무라 국왕을 대면하게 되고 호무라 국왕은 리오의 복수를 도와줄 조력자를 붙여주고 싶다면서 고우키를 데려가도 된다고 말하자 리오는 중심인물인 고우키가 사라지면 안된다며 거절하니 고우키는 코모모는 데리고 가되 아들들은 남길 것이고 아들들도 이미 이 결정에 수락했다는 말로 리오를 설득하나 리오는 숨겨왔던 정령술로 구현한 비행술을 보여주자 호무라 국왕과 고우키는 일단 납득하고 잠시 제안을 거두지만 혹시 리오의 생각이 바뀔까봐 시간을 두고 생각해달라는 부탁에 리오는 일단 승낙한다.

한편 코모모는 리오가 거주하는 마을에 가고싶다는 말에 고우키는 흔쾌히 허락하고 리오는 유바에게 허락 여부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고 유바의 허락도 나자 코모모와 함께 마을로 돌아온다.

그렇게 코모모와 같이 생활하는 것과 새해에 고우키가 몰래 새해 문안을 올리러 올 정도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거나 국왕과 왕비와의 사적인 밀담으로 왕성에 올라가는 생활을 보내다가 가을이 다가오자 리오는 슬슬 야구모를 떠날 채비를 하면서 사요에게 곧 떠날 것임을 알린다.

이런 충격적인 선언에 사요는 집에 가서 울음을 터뜨리자 도 리오가 곧 있음 떠난다는 소식에 동생을 위해 리오에게 찾아가 무릎을 꿇으며 제발 떠나지 말라고 부탁을 받게되다.

결국 어느 날 밤에 사요는 리오와 만나 연모하고 있음을 밝히고 울면서 리오를 따라가고 싶다고 말하나 리오는 미안하다고 말하며 거절한다.

며칠 뒤 리오가 야구모 지방을 떠나는 날에 고우키 일행과 마을 사람들이 전부 리오를 배웅하였고 리오도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정령술을 이용한 비행술로 다시 정령의 주민의 마을로 돌아간다.


1.4. 4권 : 유구한 너[편집]


정령의 주민의 마을로 돌아온 뒤 어느 기간 정도 체류할 건지 물어보는 실드라에게 겨울이 되기 직전에 다시 마을로 떠날 것이라고 말을 한다. 이때 자신이 야구모 지방 카라스키 왕국의 왕족 태생이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이후 아슬라가 여행중 부족한 것이 있으면 말해보라는 제안에 여행하면서 시공의 장으로 넣다 꺼낼수있는 간이집이 필요하다는 말에 흥미를 가진 도미니크가 바로 간이집 제작에 착수한다.

그리고 다음날 라티파, 사라, 아르마, 오피아, 벨라를 데리고 정령전에 가서 드뤼어스에게 인사를 하러 간다.

그리고 리오가 야구모에서 배워온 요리와 가져온 간식을 맛보면서 다과회를 즐긴 뒤 평상시처럼 오피아의 다과회에 참여하거나 도미니크와 술자리를 같이하거나, 대련을 해주는 등 시간을 보내다가 도미니크가 완성한 휴대용 바위집을 받게되고 그 안에 장만되있는 욕조시설에서 피로를 풀 겸 목욕을 한다.

이때 라티파가 들어가도 되냐는 질문에 무심코 "응" 이라고 대답하다가 자신이 한 말을 나중에 깨닫고 당황한 틈에 라티파가 들어오는데 라티파는 등을 밀어주겠다고 조르기 시작한다.

한편 리오는 13살이 된 라티파가 최근 들어 여성의 매력이 나오기 시작함을 느꼈기 때문에 라티파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나가라고 하지만 라티파는 이미 용기를 내고 들어온지라 볼을 부풀리고 최후 통첩으로 "그러면 나도 욕조에 들어갈거야. 그런다?" 라는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떨리는 손으로 타올을 벗으려고 하는 강수에 리오는 결국 항복하면서 대신 딱 한 번만이라고 못 박는다. 그러면서 라티파는 천천히 리오를 안는데 당연히 리오는 더 당황해하지만 "이번에는 마을에 돌아올거지?" 라고 재차 질문하자 리오는 꼭 돌아오겠다고 약속한다.

슈트랄 지방으로 떠나기 전에 아슬라, 실드라, 도미니크가 만든 전이도구와 전이지점을 선물받고 슈트랄 지방으로 떠나는데 아망드 지역에 다다르자 여섯 개의 빛기둥이 동서남북으로 솟구치면서 자신의 안에 잠들어 있는 정령으로부터 "그녀가 기다리고 있어" 라는 말과 함께 남동쪽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고 남동쪽으로 향한다.

남동쪽으로 향하면서 1시간 동안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자 돌아가려고 할 때 근처에서 시공마술을 쓰면 생기는 공간 일그러짐을 발견하고 그 근처 발자국에서 세 사람이 센트스텔라 왕국 방향쪽으로 향한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발자국을 따라 이동하던 중 노예상인 행렬을 보게되는데 리오는 이들한테 접근하여 세 명으로 이뤄진 일행을 못봤냐는 질문을 한다.

하지만 노예상인은 리오를 얕보고 잡아떼자 리오는 그 외에도 근처 초원에서 수많은 사람의 발자국과 말 발자국을 봤다는 말에 노예상인은 그럼 그 사람들을 우리들이 납치했다는 거냐? 라는 질문에 리오는 오히려 만약 보호하고 계시는 거라면 경계하지 말라고 답한다.

노예상인은 어떻게든 빨리 말을 마치려고 할 때 센도 아키가 일본어로 '구해줘요'라는 말을 듣고 목소리가 들린 마차로 고개를 돌리자 서있는 센도 아키를 보게 된다.

이에 리오는 저들은 내 일행이라고 말하지만 들킨 노예상인은 자신의 부하에게 리오를 죽이라고 명령을 하는데 이에 노예상인에게 고용된 용병단의 단장이 상대를 한다.

당연히 리오는 자신의 실력보다 한참 아래인 용병단장과 용병들 상대로 전력을 내지도 않은 힘으로 간단하게 용병들을 베어버리고 용병단장의 심장을 검으로 꿰뚫어버리자 그제서야 현실을 파악한 노예상인은 노예들을 풀어주라고 명한다.

하지만 리오는 일단 왼손으로 노예상인 목덜미를 잡아 인질로 삼고 오른손으로는 용병단장의 시체를 끌고 초원에다가 안 보이게 투기한다.

이후 풀려난 아키, 마사토를 일본어로 대화하여 안심시키고 노예상인에게 나머지 한 명의 위치를 물어보고 노예상인이 가르킨 마차로 향한다.

마차가 잠겨있자 노예상인은 자신이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말에 놓아주자 노예상인은 허둥지둥 마차 문을 열어준다.

그 후 여러 미소녀 노예들이 갇힌 마차 속에서 미하루를 찾고서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일본어로 "구하러..... 왔습니다."라고 말을 해주면서 미하루를 구해준다.

미하루는 다른 소녀들을 구할 수 없냐는 말에 리오는 저들은 적법한 절차로 노예 신분이 된 사람들이여서 저 상인의 재산이니 함부로 손을 대면 범죄자가 된다고 설명해준다.

이후 다시 노예상인에게 미하루 일행의 짐을 돌려받고 제발 목숨만은 살려달라는 노예상인의 호소에 "좋아, 다만 이후 저들에게 무슨 짓이라도 저질렀다간 반드시 찾아서 죽여주겠어"라는 말로 협박을 하고 미하루 일행을 데리고 빨리 멀리 떨어지기로 한다.

이후 미하루가 일본어로 자신의 이름을 말하자 리오는 일단 자신의 가명하루토라고 소개한다.

미하루 일행을 데리고 도미니크가 만들어 준 간이 바위집을 시공의 장으로 소환하고 이들을 집안으로 안내한다.

이후 2층에서 음료를 대접한 뒤 미하루 일행이 리오에게 어떻게 일본어가 가능하냐고 묻자 리오는 담담하게 "자신이 일본인이였기 때문이죠. 즉 전생의 기억을 기억하고 있고 대학생일때의 기억을 지니고 있다." 설명한다.

마사토가 만일 하루토 형이 안 왔으면 어떻게 됐냐? 는 질문에 노예로 팔린다는 대답에 아키는 충격을 먹지만 정작 물어본 마사토는 노예라는 단어를 몰라서 보충설명을 해준다.

이후 미하루 일행에게 한동안 의식주 제공을 해줄테니 이 세계의 지식과 상식을 가르쳐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아키마사토에게는 피곤할테니 욕조에서 목욕하라고 권한다.

그동안 미하루에게 조리도구와 냉장고, 불, 물을 다루는 마도구의 사용법을 가르쳐주면서 미하루와 같이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식사 이후 미하루가 내일 장을 보러 가는데 동행해도 되냐는 부탁을 수락하고 잠자리에 든다.

다음 날 아침 갑자기 자신의 몸에 느껴지는 부드럽고 말랑한 감촉과 따뜻한 체온이 느껴져서 위화감에 눈을 뜨자 분홍색 머리칼을 지닌 미소녀가 자신의 몸에 완전 밀착한 상태로 잠자는 모습을 보자 생각하는 사고가 정지되면서 자신은 아직도 자고있는게 분명하다며(...) 자기암시를 하고 현실도피를 시도한다.[13]

하지만 1분 후 현실파악을 하면서 비명을 지르자 문을 닫으면 방음이 되는 침실이지만 하루토는 평상시 문을 열고 잤기 때문에 아침식사 준비하던 중 리오의 비명소리를 듣고 온 미하루가 리오 옆에 헐벗은 여자가 자고있는 모습을 보고 미하루도 당황한다.(...)

리오도 미하루의 모습을 보고 오해라며 허둥지둥 호소를 하고 미하루는 함부로 엿봐서 죄송하다며 물러나다가 문틀에 부딪히고 돌아간다.

미하루가 돌아가고 나서 일어난 미소녀에게 리오는 누구냐고 물어보자 미소녀는 이상한 것을 묻는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며 "나는 하루토와 계약한 정령이야" 라고 답한다.

이에 리오는 그동안 쌓여온 의문점을 물어보지만 모른다는 대답과 정령이 자신의 이름도 기억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정령은 자신의 이름을 기억 못하면서 이전 세계의 아마카와 하루토와 현 세계의 리오이자 하루토의 모든 것을 알고있다고 말한다.

한편 이름은 나중에 지어주겠다고 정령에게 말한 뒤 옷을 어떻게든 구해야겠다는 말에 정령은 "옷.... 이거면 돼?"라는 말과 동시에 몸을 덮고있던 모포 안에 빛이 나고 모포를 벗으려고 하자 리오는 당황하지만 정령은 이미 심플한 원피스 옷을 입고있었는데 이에 리오는 어떻게 한거냐? 라는 질문에 오드랑 마나로 만들었다고 설명해준다.

그렇게 리오는 정령을 데리고 식사 준비중인 미하루에게 자신의 계약정령이라고 소개하고 설명한 뒤 미하루에게 맹세코 수상한 짓은 안했다며 사과를 한다. 그리고 잠에서 일어난 마사토아키도 정령을 보고 넋을 잃자 리오는 이 둘에게도 설명한다.

그렇게 정령도 포함하여 식사 도중 정령의 이름을 생각하는데에 딱히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다가 아키가 "그럼 하루토 씨가 좋아하는 것을 방향 삼는 것은 어때요?" 라는 말에 좋아하는 것을 떠올리는데 맨 먼저 미하루가 떠오르자 자기도 참 미련하다며 쓴 웃음을 짓고 미하루(美春)라는 이름의 뜻인 '아름다운 봄'을 정령어의 옛말인 아이시아 라고 정해준다. 아이시아의 의미를 궁금해하는 미하루에게 쑥쓰러워서 '따뜻한 봄'이라는 정령어라고 둘러댄다.

그리고 미하루와 장보러가기 전 미하루의 통역 역할로 아이시아를 데리고 가기로 결정하면서 아이시아의 실력을 시험해보기 위해 격투술 대결을 하는데 아이시아는 아마카와 하루토의 기억과 리오의 기억을 알고있는 만큼 리오의 기술을 기시감은 있지만 능숙하게 카피해서 사용하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그리고 리오도 아이시아에게 반격을 한 뒤 아이시아에게 실력을 잘 알았으니 그만하자고 말한다.

그렇게 미하루공주님 안기로 한 채 아이시아와 같이 비행하며 도시 근처 숲에 착륙하고 미하루에게 자신과 같이 흑발은 눈에 잘 띄니 머리카락 색깔을 바꿔주는 마도구 목걸이를 채워주고 자신도 착용한 다음 교역도시 아망드 안으로 들어간다.

지구산 지식을 사용하는 리제롯테가 운영하는 리카 상회로 안내하고 여성 속옷 등 여성물품을 파는 코너에서 자신이 있으면 부담스러워서 못 고를 것이 뻔하기 때문에 아이시아에게 미하루의 호위 및 통역을 요청하고 1시간 뒤에 이 자리에서 보자고 약속한 뒤 리오는 근처 꼬치가게라든가 마을 거리에서 여섯 개의 빛기둥에 관한 소문을 얻기위해 돌아다닌다.

그렇게 여섯 개의 빛기둥은 옛 성전에 전해지는 용사님들이 강림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미하루 일행을 뺀 나머지 두 사람 정도가 용사임을 추측한다.

그렇게 1시간 뒤 가게에 돌아오자 마중나온 아이시아와 만나게되고 아이시아는 잠시 거리를 둔 미하루가 걱정되니 빨리 4층으로 가자고 한다.

이후 아이시아의 안내에 따라 4층에 오자마자 미하루는 청순한 브래지어를 들고 아이시아에게 다가가다가 하루토를 보고 몸을 굳히자 하루토는 미하루가 든 속옷을 본것에 대해 사과하고 눈을 돌린다.

이후 아이시아에게 다시 1시간 뒤에 돌아오겠다고 말한 뒤 오랜만에 스승인 세리아에게 보낼 편지를 적는다.

다시 1시간 뒤 미하루와 리오는 서로 겸연쩍해하지만 남성복 코너에서 마사토의 옷을 같이 고르다가 미하루가 리오에게 "이 옷 하루토 씨에게 어울릴거에요" 라며 추천해주고 리오는 쑥쓰럽게 웃으면서 미하루에게 마침 평상복이 필요했지만 자신은 옷을 고르는 재능이 없으니 미하루 씨가 골라달라고 부탁한고 옷을 산 뒤에 바위집으로 돌아온다.

바위집에 돌아온 뒤 자신이 모은 정보를 미하루 일행에게 들려주고 내일부터 스파르타식으로 언어공부를 할 것이라고 말하고 미하루, 아이시아와 함께 뒷정리를 하고 잠자리에 드는데 이때 아이시아가 리오랑 같이 자려고하자 미하루와 리오는 아이시아에게 미하루랑 같이 자라고 설득하지만 아이시아는 리오랑 같이 자야 마력이 잘 쌓인다고 역설득한다. 결국 영체화를 푼 상태에서 리오랑 같이 자는 것으로 합의를 본다.

그렇게 한 달 반이라는 세월이 지나고 미하루 일행은 스파르타식 실전 언어교육 덕에 슈트랄 공용어로 대화를 기초적으로 구사가 가능한 정도가 된다.

이후 다시 일본어로 리오가 곧 이사할 예정이라고 말한 뒤 그 사람들(=정령의 주민의 마을)이 뭔가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정령의 주민의 마을로 돌아가기 전 교역도시 아망드 근처로 바위집을 옮기고 아이시아에게 미하루 일행 호위를 맡긴 뒤 멀리 떨어진 다음 전이마술을 통해 정령의 주민의 마을로 돌아온다.

맞이하러 온 오피아에게 부탁할게 있다고 말하자 눈치가 빠른 오피아는 최장로들이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오피아에게 안내를 받으면서 자신의 계약정령이 깨어났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아슬라, 실드라, 도미니크가 모인 장소에서 한 달 반 전 쯤 계약정령이 깨어났다는 이야기에 실드라가 심각한 얼굴로 방대한 오드와 마나의 격류가 밀려왔을때쯤인가 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자신이 모아온 여섯 개의 빛기둥에 관해 보고하고 현재 그중 세 명을 보호중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계약정령의 이름을 아이시아로 지어줬다는 이야기를 하고 세 장로에게 아이시아와 미하루 일행을 마을로 데리고 와도 된다는 허락을 받게된다.

그리고 라티파와 둘이서 이야기를 하면서 라티파에게 자신이 전생에 아마카와 하루토였다는 것을 말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이에 라티파는 오빠인 리오의 진의를 다시 알아보기 위해 물어보지만 리오는 "전생만큼은 나와 라티파만의 비밀로 남겨두고 싶어서?"라는 말에 라티파는 "오빠는 비겁해"라고 말하면서 부탁을 받아들인다.

이틀 뒤 전속력으로 다시 슈트랄 지방으로 14일간의 여정을 떠나는데 리오가 돌아왔을때 임시거처인 바위집이 20미터 가량 되는 거구에 정체불명 마물 세 마리에게 공격을 받고있었고 아이시아가 막고있는 상황에 난입하여 마물을 처리하다가 마지막 마물을 처리할때 마물이 입모양을 보았는데 '어서 죽여줘' 라고 말하는 입모양을 보고 마지막 마물을 처리한다.

처리 후 집안에서 아키가 멋대로 나가서 미안하다고 리오에게 사과하자 리오는 난감한 표정으로 왜 나갔는지 물어보는데 이때 미하루가 자신이 무신경한 소리를 해서 나가게 된거라고 변호한다.

미하루에게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하는 아키를 미하루가 위로하기 위해 안아주는 모습을 보다가 이사가 결정이 되었다고 이야기 한 뒤 전이마술로 미하루, 아이시아 일행과 같이 정령의 주민의 마을로 돌아온다.


1.5. 5권 : 백은의 신부[편집]


정령의 주민의 마을로 미하루 일행을 데리고 온 리오는 마중나온 라티파사라 일행을 미하루 일행에게 소개한 뒤 마을의 세 장로가 있는 마을청사로 간다.

한편 마을청사에 도착하자 계약정령 아이시아의 힘을 느끼고 마을청사 앞에서 대기하던 드뤼어스와 아이시아의 대면식이 이뤄지고 일단 일행들과 같이 들어가서 세 장로와 이야기를 나누게된다. 세 장로들은 리오가 데려온 미하루 일행을 환영한다.

잠시 미하루 일행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리오와 세 장로, 드뤼어스는 아이시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사라 일행에게 미하루 일행들을 데리고 마을을 안내하라는 임무를 내리고 내보낸 뒤 아이시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드뤼어스아이시아 본인의 기억이 없다는 사실에 심각한 얼굴로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자 리오는 드뤼어스에게 '정령들이 승격하면 인간형 정령이 되는 것과 저위, 중위정령 시절의 기억이 남느냐'는 질문에 드뤼어스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겪었을때는 저위정령이 아기 시절이나 다름 없어서 없지만 중위정령 시절의 기억은 있다.'고 답한다.

덧붙여서 '중위 이상의 정령들은 오랜세월을 통해 개성이 나타나지만 아이시아는 마치 저위에서 갓 중위정령으로 승격한 정령처럼 보이며 격은 높지만 자아가 흐릿하여 어긋나보인다.' 라고 설명한다.

아이시아에 관한 이야기를 마치고 리오가 미하루 일행과 대화가 가능했던 이야기로 들어가게 되고 이에 리오는 세 장로들에게 전생의 기억이 있으며 7살때 갑자기 그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다는 사실에 관해 이야기 해준다.

이야기를 들은 세 장로들은 황당무계한 것은 인정하지만 일단 리오가 저들과 대화가 가능해서 보호하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믿어준다.

한편 드뤼어스아이시아가 무슨 정령인지 알기위해 일단 아이시아에게 어떤 계통이 주특기를 물어본다. 이에 아이시아는 담담하게 "전부" 라는 대답에 장로들은 물론 질문한 드뤼어스마저 경악하는 모습에 리오는 왜 다들 놀라는지 의아해한다.

그리고 그날 밤 환영식이 진행하던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고위정령 드뤼어스와 자신의 계약정령 아이시아를 양팔에 낀채로 입장하게 되는데 이때 리오는 뭔가 불편하여 씁쓸한 미소로 입장한다.(...)

이후 실드라가 마을사람들에게 아이시아에 관한 소개를 간단히 한 뒤 미하루 일행을 불러서 마을사람들에게 미하루 일행을 소개한다.

소개가 끝난 뒤 사라 일행이 먼저 나서서 미하루 일행들을 자신들이 맡을테니 아이시아 님을 보좌해달라는 이야기에 리오는 감사를 표하고 아이시아에게 접근하기 힘들어 하는 마을사람들을 불러모아 아이시아를 소개하면서 말수가 적은 아이시아의 대화를 능숙하게 뒷받침 한다.

한편 드뤼어스와 세 장로들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시아가 신마전쟁 당시의 소실된 고위정령의 일부분이라는 떡밥을 남기면서 드뤼어스는 "모든 계통에 뛰어난 인간형 정령이라니 들어본 적도 없어. 진지하게 싸우면 난 못 이겨" 라고 말하면서 드뤼어스와 세 장로가 경악했던 이유를 설명한다.

다음 날 사라, 아르마, 오피아가 연계공격을 확인해보고 싶다며 삼대일 모의전을 리오에게 신청하고 리오는 흔쾌히 받아들인다.

사라, 아르마, 오피아의 빈틈없는 연계공격을 철벽 수비하면서 오드(=마력)을 차곡차곡 모으면서 사라, 아르마의 동시공격 타이밍에 정령술을 사용한 뒤 그틈에 쓰러진 사라에게 모의검을 겨누면서 승리한다.

쉬는 시간 도중 센도 마사토가 리오에게 검술을 가르쳐달라는 부탁에 처음엔 자기 혼자서 결정하기에는 그렇다며 얼버무리지만 이내 미하루의 말을 통해 사전합의를 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마사토에게 이 세계에서 검술을 배우는 이유를 설교한다.

이후 마사토의 의지를 재확인 한다. 이에 마사토는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자 조금 무서운 표정을 지으면서 "그럼 제일 먼저 정령의 주민의 마을 방식의 실전의 마음가짐을 가르쳐 주되 의지가 꺾이려 하면 거기까지야" 라고 말한다.

이때 아르슬란마사토에게 격려해주지만 이내 얼굴이 어두워지면서 "정신적으로 꽤 힘들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라고 말하는 것은 덤

리오는 마사토에게 전사로써의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을주민 아이들에게 하듯이 명백한 살의와 적의를 뿜으면서 모의검을 들고 상대하는 마사토를 여러 번 쓰러뜨린다.

이에 만류하는 주위 사람들의 저지에도 마사토는 검술을 배우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여러 번 쓰러져도 계속 일어나는 마사토의 모습에 리오는 마사토를 인정하게 되고 검술을 가르쳐준다고 말한다.

그날 밤 고생한 마사토를 위해 마사토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면서 만찬을 즐긴 뒤 미하루, 사라 일행들이 전세 욕탕에 가서 홀로 뒷정리를 하는 사이 '오늘 일로 미하루가 자신을 무서워 하지 않을까' 라는 리오의 침울한 감정을 감지하고 나타난 아이시아가 나타나 리오를 안으면서 위로하는 모습에 결국 리오는 감추려던 자신의 감정을 아이시아에게 털어놓고 아이시아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아이시아를 살짝 안아준다.

그로부터 한 달 반의 시간이 지나고 리오는 라티파, 사라, 미하루 일행과의 식사 도중 '용사소환에 대한 정보수집 및 자신의 은사인 세리아 크렐과의 만남'을 목적으로 슈트랄 지방으로 다시 떠난다고 이야기하고 이틀 뒤 드뤼어스, 세 장로, 일행들에게 배웅을 받고 아이시아와 함께 벨트람 왕국 왕도로 향해 떠난다.

14일간의 여행 동안 순조롭게 왕도 벨트란트에 도착하였고 리오는 정보를 모으기 위해 어느 한 음식점으로 간다.

이때 리오는 이 음식점의 소녀 소피와 소피의 어머니 안젤라를 보고 기시감과 비슷한 위화감을 느끼지만 일단 본래의 목적대로 대로에 인파가 많은 이유를 소피에게 물어본다.

아르보라는 대귀족의 결혼식으로 인해 사람들이 모인것이라는 소피의 대답을 통해 리오는 9년 전 실각된 아르보 공작이 모종의 이유로 다시 권력을 잡았음을 대충 짐작하게된다.

갑자기 리오는 안젤라에게 가게 운영을 몇 년 동안 했는지 물어보고 안젤라는 5년 정도 됐다는 말에 리오는 벨트람 왕국을 떠날때 처음 들렸던 음식점임을 깨닫게되고 음식을 먹는 동안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는 소피에게 네 달 전 용사소환에 관한 질문을 통해 벨트람 왕국에서도 용사소환은 엄청난 소동임을 재확인하지만 용사의 이름같은 상세한 정보는 얻지 못하고 식사를 마친 뒤 떠난다.

시장에서 계속 정보를 모으다가 해가 저물자 세리아 크렐을 만나러 가기위해 영체화 한 아이시아와 같이 벨트람 왕립학원에 몰래 침입한다.

영체화를 통해 벽도 통과할 수 있는 아이시아 덕에 침입은 더욱 한결 쉬워지면서 왕립학원 지하에 있는 세리아의 연구실에 도착하고 문을 두들기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아이시아가 자신이 확인해보겠다며 영체화를 통해 들어가는 모습에 프라이버시 침해를 걱정하면서 앞으로 때와 장소를 가려서 써야겠다고 다짐한다.

연구실을 확인하다 나온 아이시아가 없다고 확언하는 모습에 리오는 다른 연구실에 아직 남아있는 선생님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닥치는대로 열어서 조사를 하기로 맘 먹게되고 이에 아이시아는 근처에 장년 남성이 있는데 자신이 정령술로 환술을 걸고 리오를 부를테니 기다리라고 한다.

환술을 통해 중요한 손님을 맞이한다는 암시가 걸린 노학자를 통해 리오는 세리아 크렐샤를 아르보와의 결혼이라는 중요 정보와 근황을 듣고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높일 정도로 놀라면서 정치적인 투쟁으로 세리아가 위기에 몰린 것을 알지 못했던 자신에게 부끄러워 한다.

마음을 가라앉힌 리오는 환술이 걸린 노학자를 통해 자신이 없는 동안 벨트람 왕국의 정세와 유그노 공작의 실각과 아르보 공작의 복권에 대한 이야기와 벨트람 왕국에 소환된 용사의 이름이 '시게쿠라 루이' 라는 정보를 전부 얻고 왕성에 잠입하기로 결정한다.

영체화를 통해 왕성으로 들어간 아이시아는 세리아를 찾는 동안 리오는 상공에서 불안감을 가지고 한동안 대기하고 있다가 세리아를 찾았다는 아이시아의 말과 함께 아이시아의 안내로 가장 안전한 잠입로를 통해 세리아의 방으로 간다.

테라스를 통해 세리아의 방에 들어서자 때마침 방에 돌아온 세리아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리오는 머리카락 색을 바꿔주는 마도구 목걸이를 착용한 상태에다가 엄청 성장한 모습 때문에 세리아는 경계를 취하는 모습에 목걸이를 풀고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정체를 밝히면서 세리아 크렐과 다시 만나게 된다.

리오는 샤를인간 됨됨이를 알기 때문에 세리아를 걱정하여 결혼에 대한 질문을 하게되고 세리아는 떳떳하지 못한채 시선을 회피하며 얼버무리는 모습에 계속 같은 질문 끝에 세리아는 공허한 표정으로 ".......그럼 리오가 나를 받아줄래? 리오가 나를 어디론가 데려가서 평생 나와 살아줄래?" 라는 말을 한다.

이에 리오는 각오를 다지고 "......선생님이 바란다면 제가 당신을 이곳을 데리고 나가겠습니다."라는 말을 하지만 세리아는 리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억지로 보내려는 모습에 결국 리오는 일단 물러나게 된다.

세리아의 행동으로 물러난 리오는 세리아의 답변을 통해 아직 납득하지 못하여서 결혼식을 보러가는 것을 마음먹고 일단 결혼식이 열리기 전까지 아르보 공작크렐 백작과의 결혼 경위를 조사하기로 한다.

결혼식 당일 퍼레이드에서 리오는 민중들 사이에 숨고 영체화한 아이시아세리아 곁으로 보낸다. 아이시아의 안내를 통해 세리아는 인파속에 있는 리오와 눈 마주치게 되고 이에 리오는 다정한 미소를 보낸다. 이때 울음을 터뜨리는 세리아의 모습을 보고 세리아의 본심을 듣기 위해 인파에서 벗어난다.

이후 퍼레이드 끝 행렬에서 난입하여 빠른 속도로 샤를 아르보세리아가 타고 있는 마차로 향한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샤를이 자랑하는 정예기사단과 마도사단을 전부 뚫고 호위대장을 맡은 기사를 무력화 시킨 뒤 샤를을 땅에 처박히게 한 다음 샤를의 등을 발로 힘껏 밟아 움직임을 봉쇄한 뒤 세리아를 잡고 단검을 뽑아 세리아의 목에 칼을 댄다.

파일:SEIREI 5-2.jpg
원작
파일:세리아 납치하는 리오씬.jpg
애니메이션

아이시아의 능력중 하나인 염화세리아의 진짜 마음을 밝혀달라는 말과 세리아 선생님을 납치하여 자신이 누명을 쓸테니 세리아 선생님은 언제든지 귀족으로 돌아가고 싶으시다면 가족과 재회해서 귀족으로 돌아가면 된다. 라는 설득 끝에 "나를 납치해줘 왕도 밖으로 데려다 줘" 라는 세리아의 본심을 듣고 세리아를 납치하기로 결정한다.

샤를 아르보병크 덕에 포위망이 풀리자[14] 그틈을 통해 세리아를 안고 도망가게되고 추격대를 잠시 뿌리치고 근처에서 영체화로 대기하고 있던 아이시아에게 세리아를 맡기고 둘이 안전하게 왕도에 벗어날 때까지 추격대를 상대로 시간을 끌기로 한다.

추격대의 대장인 '왕의 검' 알프레드 에마르와 벨트람 왕국의 용사 시게쿠라 루이의 추격을 받게되고 결국 알프레드 에마르와 상대하게 된다.

알프레드와의 대결에서 정령술로 신체강화한 자신과 호각으로 상대하는 알프레드의 실력에 경악하면서 알프레드의 틈새가 보일때마다 노려서 공격하지만 알프레드는 오랜 전투경험으로 이를 전부 막아낸다.

점점 알프레드를 조금씩 밀어붙이고 공격할려는 찰나 알프레드의 카운터 공격을 눈치채고 아슬아슬하게 피한다음 카운터로 자세가 무너져 틈이 생긴 알프레드에게 단검의 손잡이 부분으로 알프레드의 왼손 부분에 타격을 입힌다.

그리고 알프레드도 리오가 다음 공격을 할려는 찰나 오른손으로 든[15] 마검의 고유마술의 빛의 참격을 발하여 빛과 충격파, 굉음이 퍼지자 이때를 이용해 알프레드와 추격대를 따돌린 리오는 접선장소에 도착하여 세리아랑 아이시아와 다시 만나게 되고 웨딩드레스 차림인 세리아를 공주님 안기를 한채 아이시아와 함께 정령술로 하늘로 비행하여 교역도시 아망드로 향한다.


1.6. 6권 : 봉마의 전주곡[편집]


세리아, 아이시아와 함께 가르아크 왕국의 교역도시 아망드로 향하는 동안 리오는 세리아에게 학교에 나온 후에 있던 모든 일을 말한다.

당연히 세리아에게서 벨트람 왕국의 용사와 현재 플로라 공주가 데리고 있는 용사의 존재를 알게된다. 그리고 머리가 좋은 세리아는 리오의 이야기를 듣고 리오가 이세계인과 대화가 된 것에 의문을 품게되고 이에 리오는 조용한 곳에서 알려주겠다고 약속한다.

저녁 즈음 크레티아 공작령에 도착하게 되고 근처에 마도구 시공의 장으로 휴대용 바위집을 꺼내는데 이에 학구열이 높은 세리아는 결국 리오가 사용하는 신비한 마도구와 정령술에 큰 호기심을 가지면서 더 이상 못참겠다며 정령술과 그 마도구에 관해 알려달라는 모습을 보이자 오랜만에 세리아다운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게 되고 자신이 아는 내에 알려주겠다고 세리아에게 대답한 뒤 바위집으로 들어간다.

일단 웨딩드레스 차림인 세리아를 위해 센도 아키가 남겨둔 옷을 줘서 건네주고 옷이 세리아에게 딱 맞아서 미소를 짓지만 갑자기 세리아가 이 옷의 주인의 나이를 물어보자 뜸을 들이며 "13살이요" 라고 대답하는데 당연히 현재 나이 21살인 세리아는 어린아이 취급을 당한 기분이 들어서 살짝 뺨을 부풀리며 미하루의 나이를 물어보는데 눈치빠른 리오는 그러면 다른 사람 옷으로 준비하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세리아미하루의 옷이 안 맞을 것임을 짐작하였는지 거부하고 지금 입은 옷의 가슴 부분이 살짝 꽉 끼지만 괜찮다며 허세를 부리고 리오는 대화 흐름에 따라 무심코 세리아의 가슴을 쳐다본다.

한편 가슴의 크기로 콤플렉스를 느끼는 세리아에게 "여성의 매력은 가슴크기로 정하지 않고 선생님은 매력적이니까 자신을 가지세요"라고 위로해준 뒤 세리아의 요청에 따라 이세계인과 대화가 된 이유와 정령술의 관한 지식과 개념에 관해 말해주고 특히 정령술과 마도구에 대한 지식은 무단으로 유포하면 안 된다고 주의를 준다.

이후 방을 배정에 관해 이야기를 하면서 세리아를 고려하여 넓은 아틀리에를 권한다.

하지만 세리아는 뭔가 호소하려는 듯 리오를 응시하지만 이내 고개를 떨구고 수락하는 세리아의 수상한 거동에 왜 그러는지 물어보지만 이때 세리아의 마음을 읽어낸 아이시아가 벌떡 일어나서 세리아의 손을 잡고 리오 옆에 앉히고 자신도 리오의 옆에 앉더니 "이렇게 셋이서 같이 자자" 라는 발언에 당황하는 세리아를 리오가 심호흡을 하라는 등 진정시키지만 리오의 눈을 보고 얼굴이 더 빨개진 세리아는 목욕을 해야겠다며 사라지다가 얼마 못가서 목욕탕 위치를 몰라서 다시 돌아왔는지 고개만 내밀고 목욕탕 위치를 물어보자 리오는 목욕탕 위치를 알려준다.

아이시아와 세리아가 목욕을 하는 동안 저녁식사를 준비하였고 목욕을 마치고 돌아온 세리아, 아이시아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데 이때 리오와 아이시아가 일본어로 "잘 먹겠습니다." 라는 일본식 식사인사를 하는데 이에 궁금해 하는 세리아에게 의미를 알려준다.

리오가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술이 땡긴다는 세리아의 말에 바로 여행 도중 얻은 술을 건네는 등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세리아가 걱정하시는 자신의 아버지에게라도 소식을 전달하고 싶다는 이야기에 리오는 흔쾌히 승낙하고 세리아를 데리고 크렐 백작의 집에 들어가기로 약속한다.

이후 리오도 샤워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어가는데 평상시처럼 아이시아와 함께 방에 들어가려는 행동에 당연히 세리아는 이러한 모습을 지적하게 되고 리오는 아이시아의 영체화에 관해 설명하면서 당황하는 세리아를 진정시키지만 살짝 도발성이 있는 아이시아의 말에 의해 본의치 않게 셋이서 한 침대에 자게된다.

침실에서 세리아가 '제발 오늘 밤이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며 진심어린 본심을 들은 리오는 "설령 꿈이 아니더라도 몇 번이고 선생님을 구하러 가겠습니다." 라고 답해주며 불안해 하는 세리아의 손을 잡고 잠에 든다.

다음 날 아침 세리아의 생필품을 사기 위해 나가는데 세리아에게 아망드에서는 자신의 가명인 '하루토' 라고 불러줄 것과 자신은 세리아의 가명으로 '세실리아' 라고 부르기로 규칙을 정하고 머리카락 색을 바꿔주는 마도구 목걸이를 착용하고 아망드로 간다.

이후 약속대로 세리아아이시아는 리카 상회에서 생필품을 구매하는 동안 자신은 근처 시장에서 용사와 '루시우스'에 관한 정보를 모으기 위해 헤어진다.

하지만 그닥 유용한 정보를 못 얻은채로 리카 상회로 돌아가 세리아와 만나서 대금을 지불하고 근처 고급 레스토랑서 식사를 마친 뒤 세리아가 리오의 요리가 더 맛있다는 솔직한 감상과 리오에게 요리를 가르쳐달라는 요청에 흔쾌히 승낙하고 바위집으로 돌아간다.

그날 밤 세리아가 아버지에게 전달할 편지내용을 리오에게 내용에 문제있는지 확인해달라는 말에 편지를 보고 괜찮다고 말해준 뒤 크렐 가문의 영지 크레리아를 들린 뒤에 로던 후작령인 로다니아에 들려서 용사에 관한 정보를 모을거라고 사전에 알려준다.

이때 세리아가 자신이 개발한 마력량 측정기로 벨트람 왕국 용사 시게쿠라 루이의 마력량을 측정한 결과 최소 최고위 마법 열 번 정도는 쓸 수 있다는 말과 시게쿠라 루이의 신장의 능력은 벼락을 떨구는 능력이라는 정보를 얻게 된다.

그리고 세리아에게 로다니아에서는 안전한 곳에 대기해달라고 이야기하고 추후 만일을 대비해 호신술도 가르쳐주겠다는 말에 세리아는 이젠 리오가 선생님이 되고 자신이 제자가 된 느낌이라며 웃자 "선생님은 지금도 제 선생님이에요" 라고 웃으며 대답하고 나간다.

다음 날 아침 세리아를 안고 크렐 가문의 영지 크레리아에 도착한 뒤 밤에 저택에 침입하기로 결정하고 그동안 거리를 둘러보는 것을 세리아에게 권하지만 세리아는 지인이 있을 수 있다며 쓸쓸한 표정으로 거절하지만 아이시아가 그럼 산책이라도 하자며 리오와 세리아의 손을 잡고 이것저것 군것질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날 밤 세리아의 인도하에 크렐가문의 비밀통로 입구인 정원 분수대에 도착하여 비밀통로로 통해 크렐 가문의 벙커역할도 하는 지하실에 도착한다. 세리아가 그 방에 편지를 두고 세리아와 함께 그 저택을 떠난다.

이후 로다니아로 향하여 로다니아 근처에 바위집을 설치하고 세리아를 그곳에 있게 한 뒤 아이시아와 같이 로다니아에 잠입한다.

로다니아가 의외로 평온한 분위기에 유그노 공작과 로던 후작의 표면적인 치세는 괜찮아 보이는 모습에 오히려 교활한 두 귀족이다 보니 허점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근처 노점상에게 물건을 사고 용사에 관해 물어보지만 유그노 공작, 로던 후작의 철저한 정보통제 덕인지 이름을 파악하지 못하여 그날 밤 잠입에 정보를 얻기를 희망하게 된다.

밤이 되자 아이시아와 같이 로다니아 상공을 통해 영관 지붕에 착륙하여 아이시아가 영체화해서 잠입하여 경비상황과 용사의 위치를 파악하는 동안 대기를 한다.

이후 아이시아가 용사가 없다는 소식에 근처 감시대 첨탑에 있는 경비병들을 통해 용사 일행이 로다니아 밖으로 나갔다는 정보를 알게되고 최소한 용사의 이름이라도 파악하기 위해 첨탑 안에 있는 경비병들에게 바람의 정령술로 환술을 건다.

환술 덕에 갑자기 용변이 마렵다는 경비병이 나오자 아이시아가 한 번 더 그에게 환술을 걸고 리오가 환술에 걸린 경비병에게 접근하여 용사의 이름을 물어본 결과 유그노&로던 연합이 데리고 있는 용사 이름이 '사카타 히로아키'라는 것을 알아낸 뒤 바람의 정령술로 영관을 벗어난다.

정보를 다 얻은 리오는 세리아를 안은 채로 교역도시 아망드로 향하던 도중 아이시아의 감지로 근처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마물과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리오는 그 광경을 지켜본다. 세리아도 신체능력 강화마법으로 시력을 증가시켜서 그 전투를 보고있다가 자신의 친구이자 리제롯테 크레티아의 시녀장인 아리아를 발견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다수의 레버넌트와 미노타우로스가 나타나자 "저런 것까지 있다니..." 라고 말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된다.

세리아는 자신의 친구인 아리아의 위기에 안타까워하는 표정에 전투에 가세하기로 마음먹고 아이시아에게 세리아를 맡기고 전투현장으로 빠른 속도로 날아간다.

전투현장에 들어가자마자 리제롯테를 잡으려고 하는 미노타우로스에게 달려들어 미노타우로스가 검을 잡고 있는 손목을 자른 뒤 미노타우로스를 넘어뜨린 다음 미노타우로스의 대검을 잡고 미노타우로스에게 던져 처치한 뒤 "돕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이후 전방에 있던 마지막 남은 미노타우로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으로 밀어붙이자 미노타우로스는 리오를 포기하고 리제롯테와 그녀의 시종들을 노리고 돌진하지만 리오의 빠른 속도와 뛰어드는 기술로 미노타우로스가 목표인 그녀들에게 도달하지도 못하고 끔살당한다.

마물이 퇴각하고 리제롯테가 나서서 리오에게 구해줘서 고맙다는 말과 자신의 이름을 말하자 리오는 리제롯테에게 "하루토입니다.' 라고 소개한다.

'하루토'라는 이름에 리제롯테는 잠깐 몸을 굳히는 반응을 보이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며 리제롯테가 벨트람 왕국의 제2왕녀 플로라와 구스타브 유그노 공작을 소개하지만 플로라는 '하루토'라고 소개한 남성이 리오와 겹쳐보여서 한동안 쳐다만 보게 된다.


1.7. 7권 : 여명의 윤무곡[편집]


리제롯테 일행을 구한 리오는 리제롯테, 구스타브 유그노, 플로라 벨트람과 소개를 나누던 도중 전투가 끝나자 패닉상태에서 벗어난 사카타 히로아키가 나타난다.

드디어 유그노 세력이 지닌 사카타 히로아키를 만나게 된 리오는 자신을 낮추며 사카타 히로아키를 높여세워 준다.

그리고 사카타 히로아키 용사님이 계셨다면 자기 도움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주제넘은 짓을 했다는 말에 사카타 히로아키는 자신이 활약하지 못 했다는 것을 알았기에 겸연쩍해 하면서 자기 힘이 너무 강해서 이런 혼란스런 전투에는 안 맞는다며 변명한다.

이후 리오는 다른 사람들을 돕겠다며 말하고 나서려고 할 때 견습 시녀 클로에가 리제롯테에게 마차 한 대가 중파 수준이며 직공이 없어서 운행이 힘들다는 말에 곤란해하는 리제롯테에게 드워프에게 배운 목공기술을 조금이나마 가진 리오가 자신이 수리 해 볼테니 상태를 보기위해 안내해달라고 한다.

갑자기 자신의 얼굴을 유심히 보던 클로에가 "하루..토?" 라는 말과 옛날에 아망드 여관에서 주무신 적이 없냐는 말을 통해 클로에가 옛날에 리오를 호객하던 그 소녀임을 기억하고 클로에의 기억력에 감탄하면서 자신의 기억을 되돌려본 결과 리제롯테가 당시 상회에서 자신을 접대했던 사람이었던 것도 기억해내고 마차를 수리하러 간다.

그리고 리제롯테에게 정령술을 쓴다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마검에 손을 대고 마치 마검에서 힘을 받는다는 듯 한 페이크 모션을 취하고 신체를 강화하여 마차의 철판을 검으로 자르고 수리하기 시작하고 리제롯테의 명령으로 리오의 곁에 있는 아리아와 옛날이야기(+거짓말을 섞어서)로 대화를 나누며 마차를 수리한다.

아리아와 대화 끝에 세리아가 언급한 아리아와 동일인물로 판단하고 그녀가 매우 선한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그와 동시에 그녀가 어디에서 본 듯 한 모습과 목소리라며 위화감을 느끼지만 이내 수리를 마치고 마차를 끌고 리제롯테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리제롯테가 있는 곳까지 도착하자 리제롯테인 시녀인 코제트가 과실수를 넘겨주자 이를 마시고 돌려준다. 이후 코제트는 아름다운 발걸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리제롯테에게 감탄한 말투로 칭찬하지만 리제롯테는 난처한 얼굴로 송구하다며 머리를 숙인다.[16]

한편 마석을 전부 수거하고 유그노 공작 기사들이 미노타우로스가 들던 대검을 치우기에 버거워 하자 리오는 페이크 모션을 취한 후 정령술로 신체강화를 하여 대검을 가뿐히 드는 모습에 주변의 탄성과 시선을 끌어모으자 아니나 다를까 사카타 히로아키가 나서며 대검을 들어보겠다는 요청에 리오는 그의 앞에 대검을 두고 히로아키가 그것을 멋지게 들자 리오는 속으로 그가 정령술을 쓰는 것인가 라고 생각하며 분석하고 칭찬하며 그를 치켜세우자 히로아키는 이에 만족하고 다시 마차로 돌아간다.[17]

이후 리제롯테의 합석 요청에 히로아키 일행을 보며 무례가 아닐까 라며 안색을 살피자 유그노 공작도 이를 허락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마차에 합석하게 된다.

마차에 타자마자 마차 주인 행세를 하는 히로아키는 다리를 꼰 자세로 리오에게 정체가 뭐냐며 직설적으로 물어보며 도움을 받은 주제에 대놓고 "각지를 여행하는 마검사라는 클리셰 덩어리인 존재라서 더 수상하다며 신분을 밝히지 않으면 더더욱 신용이 불가하다"며 불신감을 보이는 모습에 리오는 자신이 구상한 이야기와 접대용 미소를 사카타 히로아키에게 보였고 이에 사카타 히로아키를 가볍게 다루기에 성공한다.

그리고 사카타 히로아키는 다시 마이페이스로 자기이야기만 1시간이나 하였고 그 사이 리제롯테 일행과 함께 아망드에 도착한다.

리오와 좋은 관계를 맺어두려는 리제롯테는 리오에게 자신의 집으로의 초대와 아망드에 거주하는 동안 리카 상회가 운영하는 최고급 여관에서 모든 서비스 및 식사를 무료 제공을 권한다.

이에 리오는 리제롯테와 좋은 관계를 맺어서 가르아크 왕국 용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려는 것과 아망드에 머문다고 했으니 간이 바위집에서 머물기도 뭐해서 받아들이고 광장에서 내리고 아리아의 안내를 통해 리카 상회가 운영하는 여관에 도착, 아리아가 관리인에게 VVIP 대접을 명령한 뒤 리오는 그녀와 헤어진다.

자신의 계약정령인 아이시아와 염화를 통해 아이시아와 세리아가 있던 카페에 도착하여 세리아 크렐에게 플로라를 포함한 유그노 공작 일행을 만났다는 것과 용사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리제롯테의 제안을 받아들였으니 며칠간 아망드에 있을 것이라는 정보를 공유한 뒤 세리아 크렐에게 귀족 저택에 방문시 해야하는 예절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세리아는 이를 받아들이고 리제롯테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그녀의 시종인 아리아가 리오와 만났다는 것을 알게된다.[18]

이후 세리아, 아이시아를 데리고 숙소에 돌아와서 여관에서 운영하는 식당 개인실에서 맛 좋은 술과 음식을 즐기며 피로를 풀며 식사 도중 리오 일행이 쓰고있는 개인실을 쓰고 싶다며 난동을 부리는 알폰스 로던스튜어드 유그노를 만나게 된다.

알폰스 로던은 리오에게 자신들이 개인실을 쓰고 싶다는 명령에 리오는 어차피 식사를 다 했겠다 기꺼이 승낙하여 비켜주려 하며 세리아와 아이시아를 불러 방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알폰스 로던과 스튜어드 유그노는 아이시아와 세리아의 미모를 보고 바로 의견을 바꿔 합석하여 식사를 같이하자며 자신들의 귀족인 것과 계급을 내세우며 자기들과 식사하면 유그노 공작이 지휘하는 기사단에 입단 시에 뒤를 봐주겠다는 등 권유하지만 리오는 엮이기 싫은 두 사람이다 보니 거절하고 특히 알폰스 로던은 술까지 마셔서 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렇다면 리오만 빼고 나머지 두 여성은 남으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스튜어드알폰스를 말려보지만 알폰스는 이미 이성이 날아간 상태여서 평민 주제에 귀족에게 대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겠다며 해코지를 시도하지만 리오에게 간단히 제압당하고 선배인 알폰스를 도우려는 스튜어드마저 간단히 제압하여 이 둘을 억류한 뒤에 종업원을 불러서 이 둘을 처리할 책임자를 불러오게 한다.

다음 날 이러한 일[19]을 듣고 리제롯테는 리오 일행이 식사시간을 마치자 마자 직접 찾아와서 사과를 한다.

리오는 리제롯테를 통해 유그노 공작이 직접 사과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듣고 만일을 대비해 합의 계약서를 언급하자 뭣하면 자신이 중재자로 나서서 이 일을 문제삼지 않겠다는 합의서를 작성을 도와줄 것을 약속하고 리오 일행에게 리제롯테는 자신의 집에서 점심 초대를 권하지만 리오가 변장한 세리아플로라와 아리아가 알아채면 큰일나니 어제 일을 변명을 통해 리오만 참여하기로 한다.

이후 리오는 리제롯테와 같이 리제롯테의 저택에 가서 유그노 공작의 사과와 리오에게 엄청 유리한 합의 계약서 작성을 마치고 사건 당사자들을 불러 사과를 받는데 리오는 어젯밤 그렇게 까불거리던 두 사람이 고분고분한 모습과 떨리는 목소리를 감지하고 동일인물들인가 하고 경악할 정도였지만 애당초 관심도 없었기에 사과를 받아들이고 담소를 나누다 점심을 먹기로 한다.

당연히 리제롯테의 자택인데도 자기 집처럼 구는 히로아키와 플로라 등 식사를 하기 시작하였고 식사 도중 플로라는 하루토라는 가명을 쓰는 리오에게 어릴적 어디서 지냈냐는 등 여러 질문을 하는 모습에 자신에게 관심을 안 가져 주는 모습에 아니꼬왔는지 제지를 한다.

식사를 하면서 리제롯테구스타브 유그노부디 우리 편에 와주세요! 러브콜을 보내는 모습에 또 사카타 히로아키는 "오~오~ 엄청 치켜세워주는데 새로운 용사님 탄생인가?" 라며 비꼬며 눈치없이 분위기에 물을 끼얹자 리오는 다시 사카타 히로아키를 엄청 추켜세워주는 것을 통해 그를 가볍게 다루기에 성공하고 이에 사카타 히로아키는 "진짜 용사에게만 갖춘 진정한 격과 힘이 있고 가짜 용사는 백날 노력해봐야 그 격을 못 넘는다" 며 만족해하며 너는 그래도 어느정도 출세할 거라며 치켜세워준다.어차피 리오는 사카타는 안중에도 없어서 신경도 안 쓸거다.

그리고 이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리제롯테가 가르아크 용사에 대한 정보를 필두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이번 야회때 가르아크 왕국의 용사 스메라기 사츠키가 참석할 예정이며 그 용사가 여자라는 정보를 얻게되며 리제롯테와 좋은 관계를 맺은 보람이 있다며 만족한다.

다음날 아침 루시우스와 레이스가 플로라 벨트람을 납치하기 위해 사전 공작으로 서문을 향해 고블린 무리와 일부 레버넌트, 미노타우로스를 내세워 서문을 공격하여 뚫기에 성공하여 아망드 교역도시는 아수라장이 된다.

다행히 리제롯테의 적절한 지휘로 방어선을 형성하여 어찌어찌 막는데 성공하지만 이내 동문도 레이스가 보낸 오크 무리와 미노타우로스에 의해 뚫려버리고 이러한 전황을 파악한 리오는 아이시아에게 세리아 크렐의 호위를 맡기고 동문으로 가서 클로에와 도시 경비대 및 모험가들을 돕는다.

혼자서 일기당천으로 원군이 올때까지 버티는데 성공하고 원군으로 달려온 코제트, 나탈리 시녀대가 도착한다.

리오는 일행도 걱정되어 이쯤 물러날 것을 교섭을 하는데 아무리 나탈리와 같은 리제롯테의 시녀대가 강하더라도 미노타우로스는 버거울 것이라고 판단하여 그 자리에서 페이크 모션으로 눈속임하여 정령술로 만들어낸 탄환을 일제히 날려서 미노타우로스를 제거하고 아이시아와 세리아를 만나기 위해 물러선다.

합류 후 리제롯테의 저택을 향하던 도중 레버넌트에 의해 목숨이 위험한 모녀를 구하는데 성공하고 알고보니 이 모녀가 클로에의 어머니, 여동생이였다. 클로에는 자신의 동생과 어머니를 구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을 데리고 리제롯테의 저택에 도착, 리제롯테 자택 경비원의 안내에 따라 자택에 들어간다.

리제롯테를 만나기 전에 아이시아가 저택 안에 마물의 낌새가 느껴진다는 말을 들은 리오는 리제롯테를 만나서 리제롯테의 감사인사를 듣고 혹시 이 자택 안에 마물이 나타난 적 있냐고 물어보자 이때 사카타 히로아키의 신장 야마타노오로치의 위력으로 2층의 벽이 뚫리고 플로라가 루시우스에 의해 납치되는 것을 본 리오는 루시우스를 쫓으면 레버넌트에 의해 초토화 될 것과 루시우스를 지금 쫓지 않으면 플로라와 원수를 놓친다는 것에 갈등을 느끼지만 세리아가 고위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기는 자신들이 지킬 수 있으니 빨리 가라는 말에 루시우스를 쫓는다.

드디어 원수인 루시우스와 만나게 된 리오는 분노를 억누르며 이성을 유지하며 대치한다. 루시우스는 자신이 이러한 실력자를 잊을리가 없다며 리오와 만난 것을 어릴적일 것이라며 정확하게 예상하고 인질로 삼고 있던 플로라를 바로 놓아줄테니 정체를 밝히라고 거래를 한다.

리오는 이를 받아들여 10년 전 벨트람 왕국에서 어느 한 가족을 잘 보살피지 않았었나? 라는 질문에 루시우스는 리오의 정체를 알게되고 이후 루시우스는 리오를 더 화나게 하여 카운터 먹일 생각을 하였는지 도발을 한다.

하지만 리오는 정령술로 신체를 강화하고 빠른 속도로 루시우스의 왼팔을 자르고 그리고 그 왼팔을 불태우면서 루시우스를 몰아세우는데 성공하지만 레이스에 의해 루시우스를 죽이지 못하고 루시우스를 죽이고 다음은 레이스를 처리하기로 마음먹고 그 자리에 있던 플로라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된다.[20]


1.8. 8권 : 추억의 저편[편집]


루시우스와의 일전으로 플로라에게 자신의 진명이 리오라는 것이 밝혀지고 플로라는 옛날에 자신을 구해줬음에도 귀족들의 정쟁으로 인해 누명을 씌우게 되는 것을 못 막은 죄책감 때문에 눈물로 미안하다며 호소하지만 신분을 숨기고 있는 리오의 입장이 곤란해지므로 "만약 이번 일로 고마워 하신다면 리오라는 이름은 잊어 달라" 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고 이에 플로라는 자신의 이기심만으로 용서 받을 생각을 했다는 것에 혐오를 느끼면서 승낙한다.

그리고 리오는 플로라공주님 안기리제롯테의 자택까지 뛰어가고 자택에 도착하자 리제롯테에게 플로라의 신병을 건네주고 세실리아라는 가명을 쓴 세리아가 다가오자 그녀를 환한 웃음으로 응답한다.[21]

리제롯테의 안내에 따라 부상을 입은 유그노 공작과 로아나, 스튜어드를 만나게 되고 유그노 공작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듣지만 리오는 플로라가 자신을 의식하며 빤히 바라보는 것과 세리아를 유그노 공작 일행과 같이 두지 않으려고 일단 자리를 피하기 위해 계속 있으면 방해가 되니 바깥 정리를 도와드리겠다며 핑계와 스튜어드에게 시선을 보내며 말하고 벗어난다.[22]

리제롯테의 부탁에 따라 유괴범인 루시우스레이스의 흔적을 찾기 위해 북서부 숲으로 향하였으나 대량의 오드가 뒤섞인 점과 부상을 입은 루시우스의 혈흔이 사라진 것, 그리고 찰나의 순간 순식간에 루시우스를 데리고 레이스의 행동을 통해 레이스가 정령술을 쓸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추측한다. 그렇게 계속해서 수색하던 도중 리제롯테의 시녀장 아리아를 만나게 되고 결국 그녀와 동행하여 교역도시 아망드로 돌아간다.

아망드에 도착하자 리제롯테 시녀대의 코제트와 나탈리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안내에 따라 리제롯테에게 안내하겠다는 말에 쫓아간 끝에 도착한 장소는 아망드의 경비대원 임시 부상병동 천막이었고 그곳에서 성심성의껏 부상병에게 직접 치료 마법으로 치료하고 있는 리제롯테를 만난 리오는 자신이 조사한 결과를 보고하고 리제롯테의 저택에서 일행과 쉬라는 제안을 받아들이며 세리아, 아이시아를 데리고 저택으로 향한다.

저택의 방에서 정보공유를 통해 자신의 정체를 플로라에게 들켰지만 다른 사람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플로라가 울면서 사과하며 납득해줬다는 것과 미하루와 같이 전이해 온 일본인을 한 명 찾았고 만일을 위해 미하루 일행을 보러 간다고 이야기 한 뒤 회의를 마치고 식사를 하던 도중 리제롯테의 시녀인 나탈리가 방문하여 리제롯테의 호출을 듣고 리제롯테가 있는 방으로 향한다.

나탈리의 안내에 따라 리제롯테의 방에 들어간 리오는 이내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리제롯테와 플로라, 유그노 공작, 로아나, 노답 용사 히로아키를 대면하게 되고 리제롯테, 유그노, 플로라로부터 감사의 말을 듣게된다.

하지만 용사 사카타 히로아키는 질투심으로 리오를 적대적으로 대하자 리오는 대체 무엇 때문에 저런 태도로 나오는지 당황해하면서 상황을 모르니 겸손하게 답하지만 사카타 히로아키는 계속 퉁명스럽게 나온다.

그때 리오에게 아리아로부터 차를 대접받으면서 찻잔 밑에 적혀있는 아리아의 쪽지[23]를 보고 히로아키의 태도에 대해 이해를 하고 도움을 준 아리아에게 감사하다고 말한다.

한편 히로아키의 태도를 눈치보던 유그노 공작과 리제롯테는 본론으로 넘어가기 시작하고 과거 정계에 발이 넓었던 유그노 공작으로부터 루시우스의 과거와 가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리제롯테로부터 루시우스의 평에 대한 질문에 리오는 "인간의 가죽을 뒤집어 쓴 짐승이고 계산적이지만 어떤 사정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 더욱이 자신의 쾌락을 위해 사정에 따라 움직이지도 않는 영악한 인간" 이라며 평을 한다.

이후 눈치 빠른 로아나리제롯테유그노 공작을 대신해 루시우스와 리오의 사이에 있던 일을 물어보고 이에 리오는 어색한 미소로 "어릴적 자신의 눈앞에서 어머니를 죽인 자" 라고 답하자 로아나는 괜한 것을 물어봤다며 사과하고 리오에게 속좁은 짓을 하던 히로아키마저 벼 뭍은 개가 겨 뭍은 개 나무라듯 루시우스한테 속 좁은 인물이라며 폄하하며 로아나를 위로한다.

다음 날 다시 리제롯테의 호출로 리제롯테의 방에 방문한 리오는 유그노 공작과 리제롯테, 플로라만 있자 자신을 호출한 이유를 묻는데 리제롯테가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묻자 가르아크 왕국의 왕도 가르투크로 갈 예정이라고 답한다.

이에 리제롯테유그노 공작이 이번 공적에 대한 사례에 대한 질문에 처음엔 거절했지만 계속된 제안에 유그노 공작에게는 추후 도움을 받기로 하고 일단 리제롯테에게 이번 가르아크 왕국에서 열리는 사교회에서 가르아크 왕국 용사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을테니 만나고 싶다는 말과 만나고 싶은 이유를 묻지 않는 것을 사례로 받기로 하고 이틀 뒤 리제롯테와 유그노 공작 일행에게 배웅을 받으며 떠난다.

이들이 보이지 않는 지점까지 다다르자 정령술로 비행하여 가르투크 근처에 간이 바위집을 설치하고 세리아에게 아이시아를 호위로 붙이고 전이마술을 통해 정령의 주민의 마을로 돌아온다.

정령의 주민의 마을에 돌아온 리오는 라티파사라 일행 그리고 미하루 일행에게 환대를 받고 미하루와 아키, 마사토에게 스메라기 사츠키의 행방을 알아냈다는 말과 함께 일단 장로들에게 보고하러 간다.

장로들에게 지금까지 알아낸 정보를 보고하고 미하루, 마사토, 아키마사토에게 주의사항과 경고[24]를 알려주고 시간을 줄테니 곰곰히 생각해보고 결정하라며 이야기 하고 함께 집으로 돌아가 오랜만에 라티파에게 무릎 배게를 해주며 의남매로써의 시간을 보낸다.

시간을 보내던 도중 미하루가 리오가 대화를 하고 싶다는 말에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고 미하루에게 미하루 일행을 꼭 일본으로 안전하게 보내드리겠다는 말을 하지만 미하루는 일본에 돌아가고 싶지 않냐는 말에 괴롭게 대답하고 곤란할 무렵 라티파가 개입하면서 빠져나온다.

그날 밤 결심을 한 미하루 일행이 결정했다는 말에 거실에서 이야기를 하기로 하고 미하루 일행으로 부터 결정을 하게 된 이유를 듣게 된다.

그리고 미하루가 자신도 사교회에 참여하고 싶다는 말에 미하루에게 각오를 다시 확인한 뒤 납득하고 다음 날 이들을 데리고 떠나기 전에 장로들에게 방문한다.

미하루 일행이 장로들과의 인사를 마치고 아슬라로부터 사라 일행을 데리고 가라는 말에 원래 바깥으로 나가는 건 금기 아니냐고 질문하지만 오히려 최장로 세 명이 만장일치로 찬성했으니 상관없다는 말에 반론을 잃게 되고 사라 일행도 데리고 가기로 한다.

하지만 이때 라티파도 자신도 따라가고 싶다며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자 리오는 라티파에게 놀러가는게 아니니 이번에도 이곳에서 대기해 달라며 달래보지만 라티파는 계속 같이 따라가겠다며 고집을 부리자 곤란해하는데 미하루를 시작으로 라티파의 할머니인 아슬라마저 라티파 동행을 허락해달라는 말에 결국 이를 승낙하고 라티파를 데리고 가기로 하는 대신에 라티파에게 주의할 사항[25]을 줄줄이 말하자 최장로, 사라, 미하루 일행은 웃는다.[26]

이후 아슬라 외에 다른 두 최장로에게 허락을 받을 것을 최우선이라며 조건을 걸지만 당연히 실드라, 도미니크는 단숨에 허락한다.

리오 일행의 출발 날짜를 물어본 세 장로는 새로운 출발을 위한 축하연을 하기로 마음먹고 이때 나타난 드뤼어스마저 내일 밤 축하연을 하기로 동의하면서 다음 날 축하연이 벌어진다.

이튿날 아침 축하연을 즐긴 리오 일행은 세 장로와 벨라 일행으로 부터 환대를 받으며 떠나고 15일 동안 이동하여 바위집을 설치한 지역까지 도달한다.

바위가 많은 지형 탓에 바위집을 찾을 수 없던 리오는 아이시아와의 염화를 통해 바위집의 위치를 찾게 되고 라티파, 미하루 일행, 사라 일행에게 세리아를 소개한다.

바위집 안에서 세리아가 변장 목걸이를 풀고 실제 모습을 보이자 매우 아름다운 미모에 사라 일행은 감탄하는 모습에 세리아가 당황하자 리오는 웃으면서 세리아 선생님이 예뻐서 그런 것이라며 설명한다. 사라 일행도 변장 목걸이를 풀고 실제 모습을 보여주고 미하루 일행도 소개하며 대면식을 마친다.

여자 일행이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마사토와 함께 욕실로 들어가 목욕을 하던 도중 마사토가 진지한 모습으로 부르자 자세를 가다듬지만 마사토가 저 여자 일행 중에 좋아하는 사람 있냐는 말에 김이 빠져하지만 "지금은 목적이 있어서 시작한 여행이니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그 사람과 함께 하지 못하니 그럴 때가 아니라"며 답하고 마사토와 이런 저런 대화를 하고 목욕을 마치고 다 같이 식사를 마치고 수면을 한 뒤 다음 날 아침 미하루와 영체화 한 아이시아를 데리고 교역도시 아망드에 있는 리제롯테의 자택에 향한다.

리제롯테의 병사들에게 신원을 밝히고 곧바로 리제롯테와 만남을 갖게 된다. 리제롯테에게 미하루를 스메라기 사츠키의 친구라며 핵심을 말하자 이를 깨달은 리제롯테는 아리아를 방문 앞에서 대기 및 유그노 공작이 와도 거절해달라는 특명을 내리고 미하루와 대화를 나눈다.

리제롯테미하루가 일본인인지 확인하기 위해 일본어로 자신을 소개하고 미하루는 당황하여 리오를 쳐다보지만 리오는 자신도 이야기에 참가해야 하나? 라며 고뇌하면서도 미리 맞쳐둔 신호이자 Yes라는 의미인 오른손 검지를 왼쪽 손등에 두 번 치는 행동을 보내자 이를 이해한 미하루는 일본어로 답하면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내 일본인인 미하루가 벨트람 공용어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을 통해 이를 가르친 스승이 리오라는 것이지 않냐는 확신에 가까운 이야기에 결국 리오도 일본어로 이 대화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리제롯테에게 사카타 히로아키에게 비밀로 해줄 것과 미하루를 사교회에 데려가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리제롯테는 자신이 왜 이세계에서 일본 상품을 재현하여 판 이유를 이야기하고 리오에게 혹시 교통사고로 죽지 않았냐는 말로 확인까지 한다.

일단 미하루를 시녀를 통해 다른 방으로 안내하고 자신이 일본에서 썼던 이름을 말해주고 리오가 버스기사, 대학생, 초등학교 여학생 누구였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리오로부터 미하루에게 자신의 전생 이야기를 해주지 말라는 말에 의아함을 표하지만 리오로부터 미하루 일행이 이전된 시간은 4년 전이라는 말과 리오와 미하루가 전생에 아는 사이였다는 말에 놀라면서 납득하고 비밀로 하기로 한다.

이야기를 마친 후 미하루에게 사츠키와 대면할 수 있겠다는 말을 해주는데 미하루가 어째서 자신들을 이렇게 도와 주는지 묻자 더 이상 모르는 사이가 아니고 모른척 할수 없어서 라고 답하자 미하루가 그것만으로는 납득이 안된다며 자신에게도 리오의 전생을 알려달라 말하려 할때 아이시아의 중재로 마무되고 미하루를 데리고 다시 바위집으로 돌아간다.

루시우스와 만난 것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미하루와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1.9. 9권 : 월하의 용사[편집]


시점은 아마카와 하루토 시절 고교 입학식 당시 미하루와 센도 타카히사가 사이좋게 대화하는 모습을 발견하기 이전에 스메라기 사츠키와 만난 일이 회상한다.

리제롯테 크레티아와의 약속시간이 오기 전까지 왕성 가르투크 바위 일대에 숨겨놓은 바위집에서 아침에 검술 훈련을 하는 등 일상을 보내다가 야회에 참여 준비를 위해 미하루와 미하루의 옷을 골라줄 세리아를 데리고 아망드로 가서 정장을 구입하고 다시 바위집으로 돌아온다.

바위집에서 라티파 중심이 된 여성 일행들이 미하루 일행이 입고 온 교복을 따라 만든 옷을 입고 시착용을 한 모습을 보여주고 여성들 일행이 아망드서 사온 무도회 복을 보여달라는 말에 미하루와 같이 갈아입고 나온다. 일행들의 환호성 속에 무도회에서 춤을 춰야하는데 미하루는 단 한 번도 춰 본적이 없고 리오도 옛날 왕립학원에서 배워서 기억이 안난다는 말에 일단 세리아와 함께 춤을 쳐보는데 세리아는 말한 것치고는 잘 기억한다며 감탄하고 미하루에게 춤을 가르쳐주기 위해 춤을 가르쳐주며 춤을 춘다.

이후 야회 시작 3일 전 리제롯테와의 약속 날이 되자 아야세 미하루를 데리고 아망드 교역도시로 향하고 리제롯테의 마도선을 타고 왕도 가르투크로 향하던 도중 미하루가 만든 케이크 시식회를 한다.

미하루의 케이크 레시피를 탐내는 리제롯테가 계약의사를 밝히자 리오가 미하루 대신 교섭을 하여 성사시킨 이후 선내를 돌아다니면서 미하루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가르투크에 도착한다.

가르투크에서 크레티아 공작가의 집사 리카르도의 안내에 따라 크레티아 공작가의 자택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리제롯테의 아버지인 세드릭 크레티아와 어머니 줄리안느 크레티아를 만나게 되고 이들의 환영속에 방 안내를 받고 식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리오는 식전 술이라며 세 가지의 술을 꺼내고 크레티아 가족 전부 이 술들을 마음에 들어하고 특히 리제롯테가 이 술 주조 레시피를 탐내는 모습을 보이며 관심을 보이자 이 술도 계약하고 싶다는 리제롯테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크레티아 공작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리제롯테의 안내에 따라 미하루와 함께 가르아크 국왕 프랑수아 가르아크와 대신들을 만나게 된다.

프랑수아는 리오의 활약상을 미리 들었기 때문에 경제적, 전략적으로 중요한 아망드를 보호한 것과 사츠키의 친구인 미하루를 데리고 온 것을 치하한다.

국왕의 호출로 불린 사츠키미하루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자리를 떠나자 국왕은 리오의 속을 떠보기 위해 시도하지만 리오는 미하루의 운명과 부탁으로 인해 여기까지 온 것이라는 말에 국왕은 대가를 바랬을거라는 본인의 예상이 빗나간 나머지 리오를 마음에 들어한다.

그리고 이세계인인 미하루가 슈트랄 지방 언어가 능숙한 것에 대해서는 미리 입을 맞춰놨던대로 고대 마도구인 통역기를 너무 사용한 나머지 파괴되었다고 둘러댄다.

이후 미하루와 함께 사츠키가 돌아오는데 이때 사츠키가 리오, 미하루와 함께 오늘 밤 자신의 방에서 자겠다는 발언을 하고 사츠키의 방으로 가기 전에 리제롯테, 가르아크 왕국의 제2왕녀 샤를로트 가르아크와도 자리를 함께 한다.

여성 네 명의 걸즈 토크로 상당히 화기애애한 모습을 본 리오가 자리를 피곤해 할 무렵 리오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던 샤를로트의 질문에 자신이 알려줘도 될만한 범위 안에서 다 말해준다.

그렇게 이야기의 꽃을 피우다 왕성에서 식사를 마친 리오는 드디어 사츠키, 미하루 이렇게 세 명이서 남게 되자 사츠키가 미하루로부터 얼마만큼 들었는지 확인하고 야밤에 정령술로 날아서[27] 바위 지대에 숨겨둔 바위집에 도착하여 마사토, 아키와 재회를 하게 한다.

이후 방 안내를 둘러보다가 온천 목욕탕이 있다는 말에 진지하게 허락을 받으러 온 사츠키에게 허락 안받고 마음대로 쓰셔도 된다며 말하고 여성 일행이 목욕을 하는 동안 마사토와 함께 남는다.

이후 시간이 다 되자 첨탐으로 돌아온 뒤 다른 방 침대에 누우자 아이시아가 나타나는데 아이시아는 미하루가 하루토와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며 언젠가 미하루에게 가르쳐줘야 하지 않냐는 질문에 리오는 '복수를 해야하기 때문에 자신과 가까워지면 위험해지는 것과 지금의 자신은 미하루가 알고 있던 그 하루토가 아니다.' 라며 변명을 하지만 그래도 미하루가 자신과 함께 하고 싶어한다는 것에 살짝 기쁨을 느끼면서도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고 그렇게 아이시아에게 위로를 받고 잠이 든다.

그렇게 연회가 시작되는 날 정장을 입으면서 미하루, 리제롯테, 샤를로트, 사츠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가 유그노 공작파 세력인 플로라 벨트람로아나 폰테인, 용사 사카타 히로아키가 방문한다.

사카타 히로아키와 그의 무례한 발언에 짜증이 난 사츠키로 인해 순간 긴장감이 고조될 때 아무런 이야기를 안 하며 보고만 있다가 사츠키가 자신에게 화제의 화살을 돌리자 쓴웃음을 지으며 대답하고 이내 사츠키와 샤를로트가 무도회 파트너로써 춤을 춰달라는 제안에 난처해 한다.

그렇게 무도회 시작 시간이 되고 차례가 되자 미하루, 리제롯테와 함께 입장하였고 이내 가르아크 국왕이 아룡을 물러나게 한 공적을 공표하며 평민이어도 절대로 무례를 범하지 말라며 엄포를 놓는 모습까지 보이자 연회에 참여한 귀족들은 리오에 대해 궁금해하면서 연회가 시작되자 리오에게도 인사를 하러 온다.

긴 인사행렬이 끝나고 지쳐하는 모습을 본 샤를로트가 접근해오고 내일 춤을 같이 추자며 권하는데[28] 미혼 여성이 미혼 남성에게 춤을 권할 때 남성이 이를 거절하면 예의가 아니라는 것과 이 무도회에서 춤을 거절하면 피해는 있지만 승락하고 춰도 아무런 피해가 없다는 점 때문에 리오는 이를 승락한다.

이후 3일째 무도회때 리제롯테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전한 다음 사츠키도 오는데 이후 사츠키와 리제롯테가 일본의 평범한 가정식(흰 쌀밥과 야채절임, 된장국, 간장)을 먹고 싶다며 그리워하자 평상시 먹고 있었던 리오는 본인이 드릴 수 있다고 이야기했고 순간 리제롯테와 함께 합심해 그것을 왜 더 일찍 이야기 안 했냐며 잠시 리오의 기세를 누르고 이어 리오가 가까운 시일에 미하루, 사츠키, 리제롯테와만 식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주면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하자 사츠키는 끙끙거리며 받아들인다

1일차 무도회가 끝나고 2일차 무도회가 시작되기 이전 센트스텔라를 비롯 벨트람 왕국, 루비아 왕국의 사람들이 가르아크 왕국에 도착하게 되고 센트스텔라의 용사 센도 타카히사와 리리아나 센트스텔라 왕녀가 와있고 국왕과 알현하는 중이라는 소식에 사츠키, 미하루와 함께 접현실로 향한다.

이때 타카히사가 본인의 감정에 취해 갑자기 미하루를 끌어안는데 미하루는 거부감을 느끼고 잠시 타카히사를 밀친 후 거리를 두고 리오는 그늘이 있으나 미하루를 걱정하는 다정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타카히사로부터 미하루를 지켜줘서 고맙다는 말을 듣고 괜찮다며 겸손하게 이야기를 하며 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리오의 행동이 발암 용사 오히려 센도 타카히사의 비뚤어진 질투심을 증폭시킨다.

그리고 샤를로트는 리오를 향해 자신의 친오빠 미셸 가르아크와는 다른 의미의 친오빠 같다라는 칭찬을 하고 더불어 샤를로트가 아버지 국왕에게 2, 3일차에 춤을 춰도 되냐고 허락을 구하며 왕이 이를 수락하는 모습에 이야기 흐름이 묘하게 흘러가자 당황해한다.

그렇게 샤를로트와 춤을 추기로 결정되고 자리를 물러나는데 발암 용사 센도 타카히사'제' 와 '미하루' 두 단어를 강조하면서 대항의식을 펼치지만 리오는 신경 1도 안 쓰고 그냥 물러간다.

그렇게 2일차 무도회가 막바지가 될 무렵 레이스의 부하들이 무도회를 습격하자 정장을 입은채 오로지 체술로만 상대하고 그런 리오를 벨트람 왕국의 용사 시게쿠라 루이의 원호사격 덕분에 원할하게 제압한다.

그런 맹활약을 하고 다음날 왕의 집무실에 모인 가르아크 왕국 인원들과 유그노 공작 일파가 모인 자리에서 포상에 관한 말에 대해 영지와 작위를 받으면 국가에 예속되고 귀족의 의무로 뭔가에 참여해야 하는 것으로 행동에 제약을 받는 것이 싫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하며 사양하지만 리오의 심중을 알아 챈 가르아크 국왕이 리오에게 검은 기사 칭호와 명예기사 작위를 부여하며 이 작위를 가진 자는 다른 국가에서 국가 인사로 대접받지만 왕에 종속되는 것은 아니라 의무 따위는 없고 자신의 입장에서 그 정도 맹활약이면 금화 일만 개를 줘야한다는 체면이 선다는 말도 하자 수용한다.

이후 귀족 가문명을 결정하라는 가르아크 국왕 프랑수아의 말에 미하루를 잠시 쳐다보고 고민하다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로 결정하고 "아마카와... 하루토 아마카와로 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하며 미하루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1.10. 10권 : 윤회의 물망초[편집]


명예기사직을 받은 이후 미하루와 사츠키에게 자신은 전생한 인간이라고 밝히고 미하루 일행이 실종된 이후 4년 동안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도 털어놓는다.

자신을 소꿉친구 시절 때 애칭인 하루 군이라고 말하는 미하루에게 아마카와 하루토는 죽었고 그 기억을 가진 다른 인간이니 '하루 군'이라고 부르는 건 그만하라고 부탁한다.

그럼에도 미하루는 리오를 하루토로써 대하려하는 걸 포기하지 않자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자신은 하루토와 달리 범죄자들 밑에서 자랐고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살아왔으니 자신과 함께 있으면 후회할지 모른다고 경고한다.

허나 사츠키의 조언으로 미하루가 망설임을 떨치고 리오 본인도 미하루의 계속된 설득과[29] 사츠키와의 대련 이후 그녀의 조언[30]을 듣고 타카히사에게 미하루와 마사토가 누구 곁에 있을건지는 그들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다.

하지만 안 그래도 혼자 떨어지면서 쌓인 스트레스와 리오에 대한 질투심이 리오가 살인자란 걸 알면서 폭발해버린 나머지 타카히사는 미하루의 거취를 놓고 리오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리오가 칼날잡기를 선보이며 타카히사에게 압도적인 패배를 안겼지만 그럼에도 미하루에게 눈이 먼 타카히사는 끝내 미하루를 납치한다.

그러나 도착한 마도선은 타카히사의 범죄가 국제문제로 번질 것이라고 우려한 리리아나 왕녀에 의해 리리아나 본인과 아키가 승선해있지 않았고[31] 미하루가 정령술로 보낸 구조신호와 아이시아와의 텔레파시를 통해 리오가 정령술로 비행해 이미 출발한 마도선을 따라잡아 미하루를 구출하러 오게 된다.

파일:정령환상기발암불참교육.jpg
당연하지만 리오에게 증오심을 품고 있었던 타카히사는 신장을 휘두르며 덤볐지만 리오는 펀치 한 방으로 타카히사를 기절시키고 타카히사의 독단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선원들의 환호와 함께 미하루와 왕성으로 돌아간다.

비행술로 돌아가면서 애써 '하루토 씨'라고 말하는 미하루에게 하루 군이라고 불러도 상관없다고 말하며 아이시아 때문에 미하루가 타카히사 앞에서 리오에 대한 고백이 들통나 부끄러워하자 미하루를 예전의 애칭인 미이라고 부르며 아이시아에게 이것저것 들었으니 무승부라고 말하며 작중 처음으로 해맑게 웃는다.[32]

그외에도 왕녀들과 다도회를 가지거나 크리스티나 왕녀에게 비밀리에 플로라를 구해줘서 고맙다는 감사를 받기도 했다.


1.11. 11권 : 시작의 소나타[편집]


미하루를 구출한 이후 리리아나 왕녀와 샤를로트 왕녀에게 사정을 듣고 타카히사아키의 만행을 마사토에게 전해준다.

형과 누나가 한 짓으로 죄책감에 휩싸인 마사토를 달래주며 이후 마사토가 타카히사아키의 갱생을 위해 같이 센트스텔라 왕국으로 떠나기로 결심하자 굉장하다고 칭찬해준다.

마사토가 세리아와 정령의 주민의 마을의 주민들과 이별한 이후 미하루와 사츠키와 함께 마사토가 떠나는 걸 배웅해주고 리오 본인과 미하루도 가르아크 왕족들과 사츠키의 배웅을 받으며 가르아크 왕국을 떠난다.

가르아크 왕국을 떠난 이후 세리아의 부탁대로 세리아의 아버지, 로랑 크렐 백작의 안위를 확인하기 위해 크렐 백작령에 사라 일행과 함께 향한다.

예상 이상으로 삼엄한 경비에 의아해하며 크렐 백작의 저택의 지하실로 세리아와 함께 잠입하는데 그곳에서 크리스티나 왕녀와 호위기사 바네사 에마르와 맞닥뜨린게 되며 침입자라고 오해한 두 사람과 부딪히게 된다.

리오가 바네사를 제압하고 크리스티나의 광탄마법도 손쉽게 튕겨낸 후 오해를 풀기 위해 세리아와 함께 정체를 드러낸 뒤 크리스티나에게 나라의 재건을 위해 레스토라시온에 합류하려고 왕성에서 빠져나와 왕당파 중 그나마 자유로웠던 크렐 백작의 집에 숨었다는걸 밝힌다.

이후 소란을 듣고 찾아온 크럴 백작에게 세리아의 납치경위를 설명해준 후 그에게서 샤를 아르보가 크리스티나를 찾기 위해 저택을 해체하려고 국왕이 발부한 차압영장까지 준비한 탓에 시간이 없다고 설명한다.

그걸 듣고 초조해진 크리스티나는 염치없다고는 생각하지만 리오에게 레스토라시온의 망명을 도와달라는 의뢰를 하고 리오 또한 세리아가 샤를과의 결혼식에서 도망친 것을 빌미로 책망받지 않게 하는 것을 조건으로 받아들인다.

이후 아이시아사라 일행의 도움으로 크렐 백작령에 혼란을 일으키게 해 병사들의 눈을 돌려 크리스티나와 바네사, 그리고 크리스티나를 따라온 용사 시게쿠라 루이의 친구인 코우타와 레이와 함께 크렐 백작령을 빠져나온다.

추격하던 샤를과 병사들도 크리스티나 일행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뒤에 남아 압도적으로 털어버린 후 루이의 저격 또한 피한 후 다시 일행에게 합류한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레이스가 크리스티나 일행에게 미노타우르스를 보내 길을 막는다.

다행히 미노타우르스들은 위험을 눈치챈 사라, 아르마, 오피아에게 격퇴되고 레이스 본인이 크리스티나에게 쏜 광탄도 리오에게 막힌다.

리오의 실력을 칭찬하며 직접 나타난 레이스루시우스는 건강하다며 도발하고 리오 또한 분노를 억누르며 루시우스의 행방을 묻지만 레이스는 크리스티나가 보는 앞에서 리오의 본명을 폭로하고 지금 자기한테 신경 쓰다가 뒤쫓아오는 병사들을 뿌리치지 못할 거라고 비아냥거리자 하는 수 없이 레이스를 지나치게 된다.


1.12. 12권 : 전장의 교향곡[편집]


크리스티나가 보는 앞에서 레이스에게 정체가 폭로당했지만 갈 길이 바빴기에 사라 일행과 함께 크리스티나 일행을 업어 닌자처럼 나무와 나무 사이를 점프해서 이동하는 방식으로 추적할 여지를 없애며 도망간다.

이후 안전한 장소에 도착하자 크리스티나 일행에게 사라 일행에 대해 소수민족 출신이라고 얼버무리며 소개해주고 이후 크리스티나에게 로다니아에서 아망드로 방향을 돌려 리제롯테에게 도움을 청하자는 식으로 제안한다.

비록 레스토라시온과 가르아크 왕국이 동맹이긴 해도 리제롯테와 개인적인 교류가 없기에 본래라면 꺼렸겠지만 제안하는 상대가 리오라서 받아들인다.

그리고 세리아에게도 줬던 머리색을 변하게 하는 마도구를 크리스티나 일행에게도 줘서 정체를 숨기며 검문을 피하며 마을에 들어간다.

범죄자 취급을 받는데 불만을 느끼는 코우타에게 이 세계에서 나쁜지 아닌지 정하는 건 권력자라고 말해주자 크리스티나가 복잡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걸 느끼고 그렇게 되지 않도록 선정을 베풀 수 있는 정통한 후계자에게 권력을 이양하기 위해 로다니아로 향하는 거라고 덧붙인다.

당연하지만 레이스의 폭로로 크리스티나는 리오가 자신이 알던 그 리오란 걸 눈치챘고 리오에게 누명을 씌운 것에 대한 죄책감과 그 속죄로서 바네사가 리오와 사라 일행을 레스토라시온에 끌어들이자고 제안하는 걸 거부하게 된다.[33]

허나 바네사는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여유가 없다고 덧붙이고 크리스티나가 왕족인 이상 리오와 친해지는 걸 그만둘 방법이 없다고 독백한다.[스포일러]

이후 크리스티나 일행에게 걸린 현상금을 노린 무법자들과도 부딪히기도 하고 레이스의 책략으로 사라, 아르마와 함께 루시우스의 부하들에게 발목이 잡혀버리며 오피아 혼자 샤를과 대부대를 상대하다 알프레드에게 당해 마봉의 목걸이로 무력화되고 왕녀인 크리스티나에게 손을 댈 수 없으니 세리아가 손찌검을 당하고 오피아가 능욕당할 뻔했지만 서둘러 루시우스의 부하들을 뿌리친 리오에게 저지당한다.

세리아오피아가 당한 꼴을 보자 리오는 샤를에게 '너가 한 짓이지?'라고 분노하고 샤를은 알프레드에게 책임을 떠넘긴다.

이후 벨트람 왕국의 최강자인 왕의 검 알프레드와 용사 루이를 차례로 쓰러뜨리며 그 활약에 겁을 먹은 오천 명의 군사들은 리오에게 길을 열어주며 샤를은 붙잡힌다.


1.13. 13권 : 한 쌍의 자수정[편집]


샤를을 비롯해 만일을 위해 알프레드도 마봉의 족쇄를 몇 개나 사용해 무력화시켜 끌고가는 한편 루이는 용사라서 샤를이나 알프레드 같은 무례를 저지를 수 없어서 왕도로 다시 보내준다.

대신 루이는 책임을 져서 샤를이 전개한 대부대를 책임지고 이끌게 되고 소꿉친구를 루이에게 뺏겼다는 열등감 때문에 크리스티나를 따라 왕도를 떠난 코우타가 루이에게 본심을 말하며 화해하는 것도 지켜보며 루이에게 코우타와 레이의 안부를 부탁받는 동시에 다음에는 리오를 도와주는 방식으로 만나고 싶다는 말을 듣는다.

그렇게 루이와 헤어진 후 가르아크 왕국으로 가던 중 샤를이 대부대를 전개한 일로 리제롯테를 비롯해 플로라 벨트람 왕녀와 유그노 공작, 그리고 로아나 폰테인발암용사 사카타 히로아키가 찾아온다.

크리스티나플로라의 재회를 지켜보는 도중에 눈치없이 끼어든 히로아키 때문에 이야기가 흐트러져 리제롯테의 안내로 성채 안으로 들어간다.

이후 크리스티나와 함께 크레이아를 빠져나가게 된 경위나 변장에 쓰인 마도구와 정체를 감췄던 세리아에 대해 사정 설명을 해주게 되나 세리아샤를과의 결혼식에서 리오에게 납치된 것은 크리스티나 쪽에서 아르보 공작파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자신이 의뢰한 일이라고 왜곡시켜 설명한다.

크리스티나가 리오의 세리아 납치를 문제시되지 않게 정당한 행위라고 사후 승인해줬지만 당시에 승인이 없었다는 걸 트집 잡힐 수 있으니 크리스티나가 리오에게 의뢰를 했다는 식으로 오해시킨 것.

그러나 크리스티나의 설명으로 납득한 리제롯테나 유그노 공작과는 달리 리오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플로라는 크리스티나가 리오에 대해 알고 있었냐며 당황하며 물었고 크리스티나도 이에 대해선 가르쳐줄 수 없다고 얼버무리고 머리색을 바꾸는 마도구에 대해서 리오도 썼냐는 플로라의 질문도 차단시켜준다.

사정설명이나 협의가 끝난 후에는 리제롯테와 사츠키와의 식사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미하루라티파, 아이시아, 세리아도 초대하게 된다.

문제는 리제롯테에게 흑심이 있던 히로아키가 리오에게 질투심을 피우는 계기가 되었고 여기에 사츠키, 타카히사, 루이와 같은 용사들을 비롯해 벨트람 왕국의 최강자인 알프레드까지 쓰러뜨린 리오에게 되도 않는 열폭감까지 가지게 되어 리오에게 창피함을 주겠다는 유치한 목적으로 히로아키가 리오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된다.

리오는 용사와 부딪힐 가능성도 있으니 신장의 힘을 알아볼 겸 세리아가 속하게 될 레스토라시온의 체면을 위해서라도 져도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뒤늦게 이야기를 듣게된 크리스티나는 리오에게 아무리 용사라도 용서받을 수 없기에 계속 거만하게 구는 히로아키의 프라이드를 꺽기 위해 확실한 실력차를 알려주며 굴복시켜 달라고 의뢰한다.

고개를 숙이면서까지 부탁하는 크리스티나에게 당황해하며 리오는 그 의뢰를 받아들였고 크리스티나가 의뢰한대로 원거리에서 신장의 힘으로 수룡들을 쏘아내며 접근전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히로아키의 질낮은 계략도 손쉽게 돌파하며 패배해도 변명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넣어 히로아키를 패배시킨다. 이 와중에 패배한 굴욕감으로 신장 컨트롤에 실패해서 수룡들이 폭주하는 걸 오피아와 막아낸 건 덤이다.

히로아키와의 대결 이후 샤를과 알프레드를 취조해 루시우스의 과거와 레이스아르보 공작파와 손잡게 된 경위를 듣게 되지만 더 의문에만 쌓이게 된 탓에 결국 직접 프로키시아 제국으로 잠입하는 걸 계획하게 된다.

그후 크리스티나 일행과 함께 로다니아로 가게 되고, 이번 일의 은상으로 저택을 하사받는다. 저택을 세리아에게 맡긴다. 그리고 로다니아 근처 바위의 집에 가서 라티파를 식사회에 데려가는 일에 대해서 사라 일행과 의논한 후 식사회에 데려간 이후 프로키시아 제국으로 떠난다.

그렇게 프로키시아 제국의 제도, 니드가르트에 잠입하던 중 프로키시아 제국 황제 니들 프로키시아와 충돌하게 되고 그를 제압해 루시우스의 정보를 묻는다. 니들에게서 파라디아 왕국의 제1왕자라면 알고 있을거라는 정보를 듣지만 소란을 듣고 몰려온 경비병들 때문에 위험을 느껴 달아난다.

같은 시각, 가르아크 왕국에서 로다니아로 가기 위해 마도선을 타던 크리스티나플로라루시우스의 부하들에 의해 파라디아 왕국의 숲으로 전이되고 강의를 마치고 돌아오던 세리아와 아이시아레이스를 만나게 된다.


1.14. 14권 : 복수의 서정시[편집]


14권에선 여러 인물들의 스토리가 추가된 탓에 비중이 줄어들었지만 넘사벽급 활약은 여전하다.

니들 프로키시아가 리오에게 손쉽게 제압당해 루시우스의 정보를 알려준 건 사실 레이스가 자신의 계획에 방해만 하는 리오를 제거하기 위해 꾸민 함정이었다.

레이스는 리오가 자신과 루시우스와의 관계를 통해 프로키시아 제국으로 올 것을 예상하였고 리오와 아이시아를 분단시키기 위해 니들에게 리오를 파라디아 왕국으로 가게 끔 만들고 레이스 자신은 루시우스와 레스토라시온으로 가서 루시우스가 아이시아를 상대하는 틈을 타 세리아를 납치해 리오와의 전투에서 우위를 차지하려고 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루비아 왕국의 제2왕녀 에스텔을 인질삼아 루시우스를 통해 루비아 왕국에서 정체를 감추고 모험가로 활약하던 용사 키쿠치 렌지를 굴복시켜 리오와의 결전을 대비해 전력을 늘리고 있었다.

하지만 루시우스는 리오와의 복수전을 방해받기 싫다는 이유로 레이스를 전이결정으로 세리아가 있는 곳으로 전이시켜버리고 자신은 부하들을 시켜 크리스티나플로라를 납치하도록 한다.

리오에게 당한 이후 루시우스는 리오의 행적과 인물관계에 대해 조사하였고 대부분 신원이 불분명하였지만 두 자매는 벨트람 왕립학원에서 리오와 나름 관계는 있었고 플로라의 경우 아망드에서 지켜줬던 행적 때문에 리오의 사기적인 기동성을 봉인할 인질로서 세리아 대신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를 납치하게 된다.

그리고 파라디아 왕국에 도착한 리오는 파라디아 왕국의 제1왕자 듀란이 개최한 듀란 왕자 본인의 일격을 받아내는 자에게 포상을 주는 대회에 참가해 마검을 사용한 듀란의 일격을 받아내 루시우스의 행방을 묻는다.

듀란 역시 루시우스의 부탁대로 움직이고 있었고 듀란은 리오에게 루시우스의 행선지를 알려주는 한편 그곳의 리오와 무관계가 아닌 사람들이 있을거라고 알려준다.

안 좋은 예감이 든 리오는 서둘러 목적지에 비행해 갔으며 그곳에는 전이결정으로 먼저 도착한 루시우스와 듀란, 그리고 크리스티나와 플로라가 있었다.

리오는 당장에라도 싸우고 싶었지만 루시우스가 한 발 빠르게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를 인질로 삼았기에 손을 댈 수 없었고 결국 순순히 결전장소로 향한다.

루시우스는 리오를 도발하고 왕녀 자매의 트라우마를 자극하기 위해 하루토가 리오란 걸 확인사살하는 것은 물론 리오의 어머니 아야메가 야구모 지방의 왕족이란 것도, 리오의 아버지 을 배신하며 절망시켜서 죽인 것도 폭로하며 크리스티나에게 살고 싶다면 리오에게 빌어보라고 조롱한다.

죄책감에 휩싸여 자신을 희생하고 플로라라도 살리기 위해 크리스티나는 '나라를 위해 개인을 희생하는 건 당연하다.'며 마음에도 없는 소릴 하지만 그것마저 루시우스에게 간파당해 조롱당하고 리오도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를 희생시킬 생각은 없었기에 처음부터 꿰뚫고 있었던 크리스티나의 어설픈 연기에 아무 반응조차 하지않았다.

곧이어 루시우스는 이 싸움이 끝나면 세리아미하루도 가지고 논 뒤 죽여버릴거라고 도발하고 끝내 리오도 분노를 참지 못하며 리벤지 매치가 시작된다.

하지만 레이스의 금주를 통해 루시우스는 전보다 강해졌으며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를 지키는 상태에서 루시우스의 전이술식이 담긴 검을 막는 건 무척 어려웠으며 왕녀 자매만 집요하게 노리는 루시우스에게 왼팔에 부상을 입는 등 최대의 위기에 몰린다.

리오가 자신들 때문에 만신창이가 되는 걸 실시간으로 보는 탓에 크리스티나는 멘붕하며 차라리 자신들을 버리라고 호소하고 플로라도 독거미에게 중독된 탓에 의식을 유지하는 게 고작이었지만 크리스티나의 호소를 듣고 마음 아파한다.

그러나 리오는 꿋꿋하게 버티며 위기에서 벗어날 책략을 강구하고 루시우스의 전이 마술을 무효화시키기 위해 히로아키의 야마타노오로치를 발동시킨다.

그것도 신장이 있어도 다섯 개밖에 못 다뤘던 히로아키의 오리지널을 뛰어넘어 신장없이 여덟 개를 전부 다루는 기예를 펼쳤으며 크리스티나히로아키의 것보다 고차원적이고 완성형이라 평가했다.

야마타노오로치가 발동된 것으로 전이술이 무효화되자 당황해하며 허점을 노려 마침내 루시우스를 죽이는데 성공하고 루시우스크리스티나플로라를 구하는 리오를 이해할 수 없고 레이스 같은 역신에게 사로잡힌 벨트람 왕국의 미래는 길지 않다고 저주하며 사망한다.

루시우스의 시체를 불태운 뒤 복수만이 전부였고 그 다음은 없어도 되었지만 지금의 자신에겐 세리아나 미하루, 아이시아라티파, 사라 일행이나 사츠키 등 자신이 돌아와주길 기다려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생각하며 그녀들의 곁으로 돌아가기로 하며 그의 시야 끝엔 너덜해진 드레스 차림의 크리스티나플로라가 있었다.


1.15. 15권 : 용사의 광상곡[편집]


루시우스를 죽인 이후 자신의 복수에 휘말린 탓에 고생하게 된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를 보호하게 된다. 정령의 주민의 마을에서 받은 약으로 중독된 플로라를 치유하고 발을 다치게 된 크리스티나 역시 치료한다.

도중에 관전자였던 파라디아 왕국의 듀란 왕자가 리오의 강함을 보고 끈질기게 스카우트를 하려고 했지만 나중에 같이 술마시는 것으로 퉁치고 거절하였고 이후 비행술로 두 사람과 함께 자리를 벗어나고 적당한 장소에 바위집을 소환해 피신시킨다.[34]

플로라가 깨어난 이후 크리스티나레이스루시우스의 폭로로 리오의 정체를 알게 된 탓에 플로라와 함께 리오에게 지금까지 폐를 끼친 것에 대해 사죄하지만 리오 본인은 두 사람에게 악감정이 없기에 쉽게 용서한다.

크리스티나는 가능하다면 리오의 누명도 풀어주고 싶었지만 리오는 이제와서 누명건으로 시끄럽게 할 생각이 없었기에 거절하고 크리스티나 역시 하는 수 없이 수긍한다.[35]

이후 두 사람을 목욕탕으로 안내하고 시설과 비누 사용법과 욕조를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크리스티나가 탕욕을 경험하는 중에 현기증을 일으키자 다급해진 플로라가 밖으로 나가 몸에 걸친 게 타월 한 장인 상태로(...) 리오와 마주하게 된다.

플로라에게서 사정을 들은 리오는 탈의실 문 너머로 해결책을 알려준다. 두 사람이 씼은 후에는 피로가 누적된 것을 배려해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저녁으로 대접해준다.

다음날 아침, 변장을 풀어 검은 머리인 상태로 검술 훈련하는 중에 크리스티나플로라와 4년만에 본래의 상태로 재회한다.[36]

아침식사를 대접한 이후 리오는 크리스티나에게 앞으로의 예정을 묻게 되는데 왕녀 자매의 실종으로 혼란에 빠진 레스토라시온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유그노 공작이 용사인 히로아키를 가르아크 왕가에 존재하는 벨트람 왕국 왕위계승권자인 샤를로트 가르아크 왕녀, 혹은 그녀의 여동생인 로자리와 혼인시킬 것이라는 크리스티나의 예상을 들은 후 그것을 막기 위해 두 사람을 레스토라시온의 로다니아가 아닌 가르아크 왕국 수도인 가르투크로 호위하게 된다.

본래 도보로는 1개월 반이 걸릴 거리지만 리오가 비행술로 일주일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말에 크리스티나는 경악하며 받아들인다.[37]

이후 루시우스와의 복수전으로 정령술이 드러났으니 의심받을 바에야 자신의 허락없이 발설하는 것을 금하는 조건으로 크리스티나플로라에게 정령술에 대해 가르쳐준다.[38]

정령술에 대해 설명한 후 1권에서 플로라가 절벽에서 밀려 떨어진 사건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며 리오 본인은 이제 와서 증명할 수단이 없다고 넘어가려 했지만 계속된 크리스티나의 요구에 마물들의 습격으로 혼란이 일어난 남학생들과 충돌한 스튜어드 유그노가 플로라를 밀어냈다는 진실을 밝힌다.

크리스티나는 진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리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스튜어드 유그노와 남학생들에게 분노하며 첫만남 때 뺨을 때린 일까지 포함해 리오에게 사죄를 하나 리오는 두 사람에게 악감정이 없기에 쉽게 용서해준다.

그러나 크리스티나는 자기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기에 계속해서 사죄한 탓에[39] 리오는 하는 수 없이 세리아를 위해 두 사람을 구했다고 말하자 그제서야 크리스티나는 받아들인다.

플로라의 몸상태가 나아진 후 비행술로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를 가르투크로 데려가던 중 왕녀 자매의 생존사실을 알리기 위해 동맹국이었던 루비아 왕국의 어느 도시에 잠시 들르지만 루시우스의 복수를 위해 천상의 사자단원들이 습격하고 에스텔 왕녀의 해방을 대가로 실비 왕녀와 그녀의 기사들, 그리고 용사 렌지까지 셋을 습격한다.

하지만 그들로서도 리오를 당해낼 수 없어서 틈을 보아 곧바로 비행술로 탈출하며 이후 크리스티나와 플로라와 함께 가르투크에 당도한다.


1.16. 16권 : 기사의 휴일[편집]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를 데리고 가르투크에 도착하면서 히로아키리제롯테의 맞선으로 모여있었던 가르아크 왕족들과 크레티아 공작가, 레스토라시온의 지도층들과 만나게 된다.

크리스티나와 함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게 되는데 루시우스가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를 납치한 이유와 리오가 루시우스와 만나게 된 경위가 작위적이기에 루시우스가 리오와의 대결을 위해 두 사람을 납치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로 흘러간다.

리오에게 열폭감을 가지고 있었던 히로아키는 이때다 싶어서 신나게 리오를 비난하지만 은인인 리오를 위해 크리스티나와 플로라가 변호에 나서고 리제롯테까지 리오의 편을 들면서 이야기는 대충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크리스티나플로라를 구한 공으로 프랑수아 왕에게 대귀족에게도 허락되지 않은 왕성 내의 저택 거주를 허가받고 그 저택을 하사받는다.[40]

귀족들의 반발을 살 것이라고 거절하고 싶었지만 터무니없는 공을 세운건 사실이고 사츠키미하루를 만나게 하는데 더 쉬울 것이며 왕의 권한과 용사인 사츠키의 권위, 그리고 세드릭 크레티아 공작이 귀족들을 설득하는 것으로 반발을 최소화할 수 있기에 어쩔수없이 받는다.

그후 샤를로트 왕녀의 주도로 사츠키와 리제롯테, 샤를로트, 크리스티나, 플로라와 함께 저택 견학을 가게 된다.

이 후 크리스티나와 플로라와 함께 로다니아로 가서 중태 상태인 바네사를 치료하고, 세리아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과 자신의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리오와 세리아의 관계를 본 크리스티나는 리오의 혼담을 막고 이번 일의 대한 은상도 겸해 세리아를 리오의 보좌 역, 사실상 약혼자 후보 역으로 제안한다. 이미 20대인 세리아의 앞으로 인생이 휘둘릴 것을 걱정해, 리오는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세리아가 '리오와 함께 있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며 보좌역을 할 의지를 보이자 받아들인다.

그리고 리오 일행은 다시 가르아크로 가서 리오의 저택에서 다도회를 하게 되었다.


1.17. 17권 : 성녀의 복음[편집]


리오는 샤를로트의 의뢰를 받아 저택 부지에서 샤를로트의 전속 기사단과 리제롯테의 전속 시녀들의 전투 지도를 해주기도 하는 등, 저택에서 모두와 일상을 보내다, 근황 보고를 하러 정령의 마을과 야구모 지방에 들르기로 결정한다.

이번에는 미하루 뿐만 아니라 세리아까지 동행하기를 희망하여, 이에 승낙을 받으러 사라 일행이 먼저 마을에 갔다 오기로 한다. 마을에서 돌아온 사라 일행은 장로들이 세리아의 방문을 승낙했다는 사실과, 마을에서 리오를 찾고 있는 인물이 있다는 것을 전한다. 리오는 의문이 들었으나, 일단 마을로 향하기로 결정한다. 마을에 전이한 순간, 마을에 있던 인물들은 고우키를 필두로 한 야구모 지방 사람 열 명이었다. 고우키는 리오를 쫒아 자신의 아내인 카요코, 딸인 코모모, 자신의 가신 몇명, 그리고 신과 사요까지 데리고 정령의 마을까지 오게 되었고, 리오의 가신이 될 것을 소망한다.

리오는 처음에는 거절하였으나, 세리아와의 대화를 통해 '평등하게 동료로서' 라는 입장이라면 괜찮다는 것을 고우키에게 전하기로 하였고, 고우키는 이를 받아들인다. 이 후 리오는 일행을 데리고 야구모 지방으로 향하여, 유바와 루리, 그리고 카라스키 왕국의 국왕 부부에게 근황을 전한다.

그후 유바의 마을에서 몇주간 보내다, 고우키 일행은 일단 정령의 마을에 두고, 가르아크 왕국에 가서 가르아크 왕국의 좌표가 찍힌 전이 결정을 만들어 고우키 일행을 데려오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가르아크 왕국에 돌아왔을 땐, 용사 사쿠라바 에리카에 의해 리제롯테가 납치 당한 상태였고, 에리카는 왕성에 들이닥쳐 행패를 부리다가 성을 폭파시키려 하다가 리오에게 제지 당한다.

리오는 에리카가 순순히 돌아가도록 한 뒤 아이시아에게 추적을 부탁한다. 프랑수아에게 에리카의 추적을 자청하고, 동행을 부탁한 아리아와 함께 에리카의 추적을 개시한다.


1.18. 18권 : 대지의 짐승[편집]


리제롯테는 이미 왕국 내에는 없었고 에리카는 그리폰을 타고 떠난다. 이후는 하늘을 날아 추적해야 했고, 리오는 아리아에게 정령술에 관한 이야기와 아이시아가 정령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2킬로미터의 간격을 유지하며 추적을 하고 아리아에게 성녀의 정보를 얻기도 하며, 그렇게 리오와 아이시아, 아리아는 신성 에리카 민주공화국에 도달한다. 영체화가 가능한 아이시아가 잠입을 하여 몰래 리제롯테를 빼오려하지만, 지금까지 뒤를 밟으며 쫒아오고 있던 레이스가 에리카와 리오를 싸움 붙일 목적으로 훼방놓는다.

레이스는 얼마안가 다시 잠복하고, 아리아는 에리카와 붙고 리오는 다른 사람들을 견제한다. 각성한 용사인 에리카의 전투력은 파괴적이긴 해도, 전투 실력 자체는 초짜인지라 아리아에게 밀리게 된다. 아이시아가 리제롯테를 데리고 도시를 탈출하는데 성공하자, 리제롯테의 탈출을 방해한 정체불명의 정령술사(레이스)가 신경쓰인 리오는 아리아를 데리고 도시를 탈출한다.

하지만 에리카는 자신의 비장의 수인 신수, 대지의 짐승을 불러낸다.

직경 100미터 정도 되는 괴물이 정령처럼 갑자기 나타나 사태의 위험성을 깨달은 리오는 아이시아와 리제롯테에게 후퇴를 지시하지만, 대지의 짐승은 직경 30미터 정도의 마력탄을 쏘았고 리오는 이를 비켜낸다.

직후 대지의 짐승은 자리를 바꾸고[41] 마력을 모아 리오들을 향해 마력 광선을 쏜다. 리오도 마력 광선을 쏘고 아이시아의 도움을 받아 힘겨루기에서 이겨 대지의 짐승에게 광선을 먹이고, 이때 생긴 틈으로 아이시아는 아리아와 리제롯테를 데리고 재빠르게 멀리 탈출한다.

이 괴물이 가르아크 왕국에서 날뛰게 하면 안된다고 판단한 리오는 후퇴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대지의 짐승을 쓰러뜨리기로 한다.

그러나 베어도 무지막지한 속도로 수복하고, 심지어 독자적으로 마력 광선을 뿜으며 리오를 노리던 세개의 꼬리는 자르니 죽지않고 별개로 움직여서 더욱 성가시게 되었다.

본체와 꼬리들이 쏘아대는 마력 광선을 피하느라 신수에게 접근도 힘들고 급격한 가속을 하여 몸에 부담이 쌓이게 된 상황에서, 리오는 도시 밖으로 나온 에리카를 노리기로 한다. 하지만 신수는 재빠르게 리오를 막아서고, 리오는 이것이 신수에게 접근할 기회라 판단하여 다시 신수를 향해 돌진한다. 신수가 쏜 마력 광선이 리오에게 닿기 직전 공격을 피하여, 마력을 담아 신수의 목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대지의 짐승은 다리의 힘을 잃고 쓰러진다.

리오는 곧바로 에리카를 향해 돌진하여, 에리카와 말을 나눈다. 서로 한 가지 씩 질문에 대답하자고 에리카가 제안한다. 리오는 에리카가 무엇을 향해 복수를 하는지 질문하고[42] 에리카는 '이 세계'를 향해 복수한다고 대답한다. 이 후 에리카는 대지의 짐승과 싸울 만한 전력의 인물이 세상에 얼마나 되는지 물어본다. 직후 에리카 민주공화국의 전사들이 에리카를 따라 도착하였고, 리오는 대국 최강이라는 사람(알프레드)과 싸워봤지만, 그 사람으로선 어려울 거라 대답한다.

에리카는 대답에 만족한 뒤, 본체가 쓰러짐과 동시에 죽은 줄 알았던 신수의 꼬리가 에리카와 리오, 그리고 에리카 민주공화국의 전사들까지 말려들도록 마력 광선을 쏘았고, 자신과 아군까지 말려들도록 공격할거라 예측하지 못한 리오는 이에 중상을 입는다.

그 후 에리카와의 처절한 격투 끝에 에리카의 심장에 검을 꿰뚫고, 맥을 확인해 에리카의 죽음을 확인한 리오는 아이시아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아이시아가 나타나 리오를 치료해주며 구출하였다.


1.19. 19권 : 바람의 태도[편집]


에리카와 리오의 싸움 직후, 가르아크 왕국의 리오의 저택에서 천상의 기사단과 리오 일행과의 싸움이 주요한 이야기 인지라, 처음과 끝이 등장의 전부이다.

프롤로그에서 기절한 리오를 아이시아가 구출하고, 리제롯테와 아리아는 그를 간병한다.

저택의 전투에서 궁지에 몰린 사라들이 정령들을 불러냈고, 이 과정을 국왕인 프랑수아가 보고 있었기에, 프랑수아와 샤를로트는 정령술과 정령에 관한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리제롯테를 구출하고 온 리오를 샤를로트를 필두로 한 리오 일행이 성문앞에서 맞아주면서 끝난다.


1.20. 20권 : 그녀의 성전[편집]


리오는 깨어난 직후 아이시아에게 전투 이후의 에리카 민주공화국의 동향과, 리제롯케 구출을 방해한 정체불명의 정령술사(레이스)의 수색을 맡긴다.

아이시아는 환술을 걸며 조사를 했는데, 도시의 그 누구도 에리카가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에리카를 직접 본 사람도 있다는 사람도 있었다. 한편, 자신들을 방해한 정령술사 쪽은 찾지 못하였다.

리제롯테는 바위의 집에서 리오와 함께 요리를 하다, 전생의 이야기도 나오고 긴장이 풀려 실수로 리오를 '아마카와 선배' 라고 호칭한다.[43] 이에 의문을 가진 리오에게, 리제롯테는 하루토가 고등학생이고 자신이 중학생일 시절 하루토의 고교 문화재 때 도움을 받았었다는 사실과, 하루토와 같은 동아리였던 자신의 사촌하고 곧잘 같이 놀곤 했기 때문에, 하루토를 알고 있었다는 것을 전한다. 정확히는 리제롯테의 전생, 릿카의 사촌이 하루토를 좋아했고, 이를 응원하고 있었기에 알고 있었지만, 이는 밝히지는 않았다. 그리고 일련의 사건들을 거치며 리제롯테는 리오를 더욱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본인은 애써 부인하고 있다(...)

리오는 에리카의 생사가 미심 쩍지만 일단 리제롯테를 구출하는 것이 최우선인지라, 일단 가르아크 왕국으로 돌아와 리오의 저택에서 프랑수아와 정보 교환을 한다. 에리카의 수색을 하러 한 번 더 여정을 떠날 것을 자청하지만, 프랑수아는 너무 걱정한다며 말린다. 에리카와의 싸움을 통해 용사와 신장의 힘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느낀 리오는, 슈트랄 지방에 내려오는 용사에 관한 전설과, 사츠키를 통해 신장 자체를 조사하기로 결정한다. 사츠키도 저택에서의 전투에서 무력감을 느꼈고 신장의 힘과 그 사용방법이 정령술과 비슷하기에, 본격적으로 자신의 전투지도를 해 줄 것을 부탁한다.

프랑수아는 왕성으로 돌아가면서 리오에게 할말이 있는지 리오에게 호위를 부탁한다. 프랑수아는 돌아가는 동안 리오에게 사츠키 본인은 평범한 소녀에 지나지 않으니, 사츠키가 용사의 힘에 삼켜지지 않도록 부탁한다. 그리고 자신의 집무실까지 대동시킨뒤 샤를로트가 도착한뒤 리오에게 사라와 고우키들이 슈트랄 지방 밖에서 왔는지, 그리고 사가 부부와 리오의 관계를 물어본다.[44] 리오는 자신과 사가 부부의 관계를 얘기해주며, 자신의 어머니가 왕족이라는 사실을 얘기한다.

프랑수아는 고우키들을 가신으로 맞이하면 그들이 더 움직이기 쉬워질테니 가신으로 맞이할 것을 제안 해본다. 그 후 샤를로트를 방에서 물린다음, 사츠키나 샤를로트 중 누군가를 호적에 넣을 생각이 있는지 물어본다. 농담한다며 대답을 회피하는 리오에게 머리 한구석에 넣어 두고 있으라고 한 뒤 리오를 돌려보낸다.

샤를로트는 리오에게 프랑수아와의 얘기를 물어보다,[45] 그레고리 공작을 마주한다. 리오가 크레티아 공작가와 친하게 지내며 자신의 가문의 입지는 줄었기에, 그레고리 공작은 리오를 성가시게 보며, 견제를 한 뒤 왕의 집무실에 들어간다.

이 후 리오는 사츠키와 대련을 한다. 히로아키와의 싸움에서 느낀 것이 있어서, 정령술의 이론을 가르치기 보단 신장의 힘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도록 유도하니 사츠키는 무의식적으로 하늘을 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걸 의식적으로 하는것은 아직 힘든 모양으로, 용사들이 신장을 다루는 방법은 본능에 가깝고 그걸 의식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제라는 것을 알게 된다.

대련이 끝나고 잠깐 쉬면서 아이시아에게 사츠키의 신장을 조사시키도록 하였다. 아이시아는 신장에서 정령의 기척은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윽고 신장과 사츠키 사이의 정령 계약의 패스와 비슷한 길을 발견하고, 이를 따라 추적해보니 온통 새하얀 공간에 들어섰다. 그 공간에 벽이 있었는데 아이시아는 그 벽 너머 어둠에 꺼림칙함을 느껴 추적을 그만둔다.

그 다음날도 사츠키에게 전투지도를 해주러 나가던 중, 그레고리 공작을 필두로 한 그레고리 공작파의 귀족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들은 리오가 사츠키의 전투지도역으로 안 어울리다며 시비를 걸었고, 화가난 사츠키의 제안으로 이들이 준비한 인원 2명과 대련을 하게 되었고, 사츠키는 리오가 이길 시 리오에게 사과할 것과 자신의 행동에 다시는 참견하지 않을 것으로 조건으로 걸었다. 총 세 부문에서 대련을 하게 됐는데, 각각 창술, 검술, 마검 활용 세가지 종목이었다.

첫번째 상대는 왕국 제1기사단 단장, 윌리엄 로페스고, 두번째 상대는 그레고리 공작에게 고용된 암살자 출신의 질베르 라는 남자였다. 윌리엄은 겸손하고 정중하지만 리오와의 순수히 무예를 겨루고 싶어서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은 창술과 마검, 질베르가 체술 분야에거 겨루게 되었고, 역시 전 종목에서 리오가 이기게 된다.[46] 그런데 직후, 에리카에 의해 그레고리 공작령, 그레이유가 함락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게 된다.

지리적으로 요충지에 있는 그레고리 공작령 함락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프랑수아는 성녀 토벌대를 편성한다. 먼저 리오를 필두로 한 정찰대를 보내 성녀의 생존을 확인하고, 경우에따라 리오가 성녀를 암살한 뒤, 성녀가 죽으면 본대가 다시 영지를 재점령 한다는 계획이었다.[47] 이 전투로 왕국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기에, 프랑수아는 샤를로트와 함께 직접 전장의 진지에서 지휘하였고, 리오 일행도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다고 진지에서 호위 및 보좌를 하기로 하였다.

리오는 질베르를 포함한 고레고리 공작의 사병 4명과 같이 그레이유에 잠입하고,[48] 리오는 영관을 수색하는 동안 나머지 4명은 민가를 수색하게 되었다. 리오가 더 공적을 쌓도록 하기 싫었던 그레고리 공작의 명령에 의해, 이들 4명은 리오 몰래 성녀를 암살 하기로 한다.

시민을 인질로 잡고 에리카보고 자살하라 종용하자 진짜로 에리카는 자살을 하는데, 질베르가 이 모습에 크게 감명받고 나머지 3명을 죽이고, 부활한 에리카를 따르게 된다. 직후 에리카는 도시밖의 왕국군을 상대로 성전을 선언하며 대지의 짐승을 부른다.

대지의 짐승 역시 에리카처럼 죽지 않는 존재였고 리오 혼자서 대지의 짐승을 억제하기는 무리였으나, 아이시아가 함께하니 죽이는 건 무리일지라도 피해를 억압하며 압도하는 것은 가능했다.

한편 에리카는 민중을 선동하여, 민중에게 무기도 들려보내지 않고 왕국군에게 돌격하고 있었고, 이를 고우키, 아리아, 카요코, 오피아가 막아서개 된다. 오피아가 민중들을 견제하고, 카요코가 질베르를 손쉽게 무찌른다. 고우키, 카요코와 아리아는 에리카를 수 없이 죽이지만, 매번 부활하는데다가 부활할때마다 부활 속도와 마력도 올라가 벅차할 때 쯤에, 대지의 짐승이 리오와 아이시아의 공격에 이성을 되찾고 사라진다.

직후, 어떤 공격에도 끄떡없던 에리카가 매우 괴로워하더니, 에리카의 몸에 어떤 남자가 빙의하게 된다. 리오는 이남자가 대지의 짐승 보다도 강하다는 것을 깨닫고 고우키들을 대피 시키고, 남자를 막아선다.

남자는 아이시아를 공격하며, 리오를 '용의 왕'이라 부르며 방해하지 말라고 말한다. 리오는 이 남자가 말하는 것에 영문 없어 하며 필사적으로 막고, 아이시아는 뭔가가 떠오르려는지 두통을 앓는다. 이후 남자는 아이시아가 빈 껍데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과 자신이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짧다는 것을 깨닫고, 진지 쪽에 있는 미하루를 배신자라 하며 필사적으로 죽이려한다.

이에 리오가 막아서니 리오의 검을 원격으로 파괴해버리고 리오의 공격을 전부 받아내며 멀리 날려버린다. 고우키와 사라들도 참전하다 역시 통하지 않았고, 사라 일행을 보고 자신들의 가호를 받은 종족이라 말하며, 흙의 고위정령인 자신에게 그깟 장난이 통할거냐 말한다. 미하루는 자신이 타고 있던 마도선에서 내려 피해를 줄이려 하고, 아이시아와 리오 일행이 마력장벽을 전개하여 남자의 공격을 버티던 중, 세리아가 성검참격마법을 사용해 남자의 반신을 날려버리지만 곧바로 회복해 버린다.

이 후 남자는 귀찮아져서 방해받지 않을 장소로 사라져서, 대지의 짐승보다 훨씬 큰 생명체를 불러내 대지의 쓰나미를 일으켜 다같이 쓸어버리려 한다.[49] 아이시아는 자신의 정체를 깨닫고, 자신은 리오에게 줘야할 힘을 담은 빈껍데기에 지나지 않지만, 리오 덕분에 빈껍데기가 아니게 됐다고 말한다. 원래라면 그 힘을 리오에게 전해줘야하나 그러면 리오가 혼자가 되기에 그럴 수 없다고 전한뒤, 그 힘으로 자신이 그 남자를 무찌르겠다고 하며 작별인사를 하고 떠난다.

리오는 아이시아를 혼자 둘 수는 없다며 이를 거부하고 필사적으로 아이시아를 따라간다. 아이시아 안의 담긴 힘은 자연스레 리오에게 흘러가고 있었고, 리오는 이윽고 초월자가 된다.[50] 리오는 대지의 쓰나미를 소멸 시킨뒤, 어느새 빙의가 풀린 에리카를 리오가 검으로 꿰뚫는다. 초월자가 된 리오는 용사의 불사도 뚫을 수 있었다. 에리카는 자신을 죽인것에 감사를 전하며[51] 리제롯테를 괴롭힌 것을 사과한다. 에리카는 리오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을 자신의 연인의 무덤 옆에 묻어줄 것을 부탁한뒤, 리오를 진정한 용사라 말하며 다른 용사들도 신경 쓸것을 충고한뒤, 진정으로 죽음을 맞는다.

한편 리오가 초월자가 되면서 이 세계의 룰이 발동하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리오의 존재가 사라지게 되었다.

1.21. 21권 : 용의 권속[편집]


초월자로서 인식이 된 리오와 아이시아, 그리고 에리카는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졌고, 그에 따라 초월자의 존재를 특정할 수 없도록 에리카의 성전 또한 잊혀졌다. 리오의 싸움을 보던 리오 일행들은 망각에 대한 강한 위화감을 느끼고 사태를 조사하러 나선다.

한편 리오는 에리카의 시신을 얼려서 보관하고, 아이시아의 조언에 따라 동료와의 접촉을 피해 숨는다. 그 순간 에리카가 죽으며 나타난 성석이 다음 용사로서 센도 마사토를 소환하고, 마사토 곁에 있던 리리아나도 휘말려 같이 소환되고 만다.

사태 조사를 위해 나선 샤를로트는 마사토가 용사가 되었다는 것을 파악한 뒤, 이들을 국왕에게로 안내한다. 사라들은 조사를 계속하면서 리오의 흔적에 기시감을 느끼면서도 결국 기억하지 못 한 채, 별 소득없이 조사는 마무리 된다. 이 후 왕도로 돌아가 각자 정보를 모으면서, 하루토 아마카와에 관한 기록을 통하여 그의 화려한 행적을 접하여 그가 중요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하루토의 정체에 가까이 다가갈 수록 그를 망각하며 그에 대한 생각을 회피하게 되는 현상이 벌어진다.

동료들이 리오를 조사하는 동안 리오는 아이시아에게서 아이시아와 맺고 있는 정령령약에 관해 듣는다. 아이시아와 일체가 되어 정령에 가까워졌던 것으로 눈동자가 적안으로, 머리는 새하얗게 변하고, 슬럼 시절 생긴 많은 흉터들이 사라진 것을 깨닫는다. 이후 초월자, 그리고 신마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전생이 용의 왕이라는 초월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위해 행동했다가는 그들에 관한 자신의 기억이 망각되기에, 함부로 동료들에게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씁쓸해하는 리오에게 아이시아는 초월자가 유일하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권속의 존재를 가르쳐준다.

리오가 시험삼아 권속을 부르니 용의 왕의 권속이었던 소라가 소환되어 버렸다. 소라는 리오에게 깍듯이 대하며 권속에 관한 것과 용왕, 류오에 대해 설명한다. 리오는 소라에게서 일곱번째 현신, 리나가 남긴 가면 5개를 받는다. 가면을 소모품으로 써서 리오가 다른 사람들을 잊게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었다.

소라는 자신의 아버지나 다름 없던 류오가 죽었다는 것과 리오는 그와는 다른 사람이라는 것에 쓸쓸함을 느끼지만, 리오에게서 류오의 면모들을 느끼고 울음을 터뜨린다. 아이사아의 조언에 따라 리오는 그런 소라를 위로하며 동료로서 맞이한다.

이 후, 용사들에게 봉인되어 있는 6대 정령의 분노를 풀고 봉인을 해제할 방법과 칠현신 리나의 흔적을 찾는 것으로 지침을 정한다.

며칠 후 가르아크 왕국에서 레스토라시온과 벨트람 본국 간의 회담이 열린 뒤, 세리아와 사라 일행은 세리아의 아버지 로랑과 같이 로다니아로 향하고 리오는 아이시아를 가르아크에 남겨두고 로다니아로 따라간다. 그런데 벨트람 본국이 용병으로서 참전한 키쿠치 렌지를 앞세워 로다니아로 쳐들어오고, 레이스와의 훈련을 통해 강해진 렌지에게 로다니아의 군대는 속절없이 당하고 만다. 피난을 가던 세리아 일행을 렌지가 습격하고 히로아키가 렌지에게 패배하자, 리오는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개입을 한다. 리오는 렌지를 가볍게 압도하여 뇌진탕을 먹이고 기절시킨 뒤, 가면 소모를 최소화 하기 위해 크리스티나 일행의 도주까지만 도와주기로 한다. 소라는 리오의 부탁으로 크리스티나와 유그노 공작을 납치(...)해오고,[52] 리오는 크리스티나의 도주까지 도와주겠다 설명한다.

크리스티나 일행이 피난을 재개하여 리오가 떠나려 할 때, 소라가 리오의 이름을 말하는 것을 듣고 세리아는 리오에 대한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되며 리오를 부른다. 주변 사람들은 세리아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세리아는 모두가 리오를 잊어버린 것에 혼란스러워 할 때, 소라는 있을 수 없는 현상에 경악하다 세리아가 칠현신 리나의 권속, 호문쿨루스와 닮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1.22. 22권 : 순백의 방정식[편집]


세리아의 기억이 돌아 오면서 리오는 작지만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레스토라시온 인원들이 로다니아 항구에서 마도선을 타고 출항 하는 도중 초월자 가면 패널티로 가면이 조금씩 깨지면서도 도와준다 이때 리오가 14권 루시우스와의 전투 때 사용한 야마타노오로치를 사용해서 벨트람 왕국 본국의 함대 마도선을 물러나게하고 왜 자신만 기억하는지 당황해하는 세리아한테 마도선 빈방으로 불러 상황을 설명한다.

이때 소라는 세리아가 추방된 일곱번째 현신 리나의 권속 호문쿨루스를 닮았다고 한다. 자신의 처지와 앞으로의 방침을 설명후 마도선을 빠져나가고 가르왕국성에 도착한 세리아를 밤에 몰래 불려들여 몇번 밀회를 가진다. 그리곤 용사들의 힘을 실험하는 가르아크 왕국과 미하루 일행원들을 보고 신성 민주주의에리카 공화국과 아르마다 성왕국을 목표로 떠난다

1.23. 23권 : 봄의 희곡[편집]


사쿠라바 에리카의 유해를 약혼자 무덤에 묻어줄 겸 신성 에리카 민주 공화국 수도의 근처 에리카가 처음 소환되었던 마을을 찾아가서 촌장에게서 그간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듣게 된다. 촌장은 자기합리화 및 에리카의 존재소멸로 인한 정보 변화로 모든 나쁜 일이 에리카 부부 탓인 마냥 설명한다. 이에 리오는 내심 촌장의 정보와 에리카가 이세계에서 소환되었을 상황을 분석하여 이 마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짐작한 상태.

이후 에리카의 유해를 약혼자 무덤에 묻어주고 묘비를 새겨준다. 나름 에리카와 자신의 처지가 비슷했던 점을 감안해 상념에 잡혀있을 때 소라가 용왕님은 다르다며 위로해준다.[53] 그리곤 아르마다 성왕국으로 도착해서 이땅의 정체와 미궁에 대해조사하면서 미궁은 돌파하지만 11층 까지만 가게 된다. 이때 엘르가 자신의 힘을 사용해서 12층으로 오는 모든 입구를 막았기 때문이다.

1.24. 24권 : 어둠의 성화[편집]


24권 프롤로그에서 등장한다.
미궁 12층 탐색 실패후 밖으로 나온다 이때 미궁 12층에저 레이스와 엘르가 대화를 나오고 레이스가 이미 얼굴이 다 알려져서 엘르가 직접 인간으로 환생한 용왕 류오의 전생 리오를 알아보겠다고 한다. 리오와 소라는 아르마다 성왕국 내에 있는 신전앞에서 들어갈지 말지 고민하다가 엘르가 먼저 접근해오는걸 리오가 놀란다 그리곤 엘르가 식당을 같이 가자면서 자신은 신전의 고위 관계자니까 정보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한다. 이때 엘르가 아내라는 소리로 리오를 놀라게 한다. 그리곤 24권 마지막부분에 엘르가 무엇을 물어볼려고 리오와 소라를 보는순간 리오와 소라는 공간이 일그려져서 어딘가로 사라진다.
그리고 엘르라는 소녀에게 플레그를 꽂는데 문제는 이 소녀가 레이스의 여동생이다.

1.25. 25권 : 우리들의 영웅[편집]


제목부터가 "우리들의 영웅" 이라 신의 룰을 해결하고 세리아 일행 곁으로 돌아오는 것을 암시하는 듯 하다.[54] 또한 여기서 리나도 천년을 뛰어넘어 다시 등장하거나 미하루와 리나가 동시에 각성할 예상도 있다.
[1] 아야세 미하루와 스메라기 사츠키, 센도 남매(마사토, 아키, 타카히사). 사츠키타카히사가 각자 가르아크와 센트스텔라에서 부름을 받아 전이되는 과정에서 같이 휘말렸다.[2] 리오로 환생하고 나서도 이 순정남 속성은 변함이 없어서, 2권에서 아이시아오피아, 사라, 아르마, 우즈마의 오해 때문에 사로잡힌 하루토를 위해 선사한 행복한 꿈에 미하루가 나올 정도로 이때도 본인이 사랑하고 있다고 명확하게 인지하는 히로인이 미하루 한 명뿐이었고 4권에서 미하루와 재회한 후 웹판에서 타카히사의 거짓말을 접하고 또 이별하기 전까지 미하루만 바라봤다.[3] 범인은 루시우스.[4] 서적판에선 리오를 감싼 후 살해당했다는 정도로 묘사가 된다.[5] 베이스는 리오이며 아마카와 하루토가 전생의 자신이라는 것을 체감하고 있을 정도로 기억이 각인된 상태.[6] 전생이나 아버지 등의 영향 또한 나름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아마카와 하루토였을 때 무술을 익힌 적이 있었는데 전생을 기억한 후 그 감각을 떠올릴 수 있었고 은 현재 리오만큼은 아니었지만 현역 때 카라스키 제일의 무인, 사가 고우키와 비등한 수준의 강자였다.[7] 플로라가 납치된 것은 전적으로 샤를 아르보의 책임인 데다가 누가 납치했는지도 전혀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죄를 덮어 씌울 사람이 없으면 온전히 처벌을 받아야 할 처지였다.[8] 당시 유그노 공작이 정치판에서 실권을 잡고있어서 스튜어드 유그노는 학교에서도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다.[9] 주로 노예 신분이 착용하고 주인에게 명령을 받으면 그 명령을 해내야 한다는 기분이 드는 일종의 최면과 세뇌효과가 있고 이를 착용자가 강인한 정신력으로 저항하면 큰 고통을 주는 목걸이.[10] 스튜어드가 그동안 식사시간에도 인간만도 못한 대우를 했다.[11] 이때 리오의 모습은 소드 아트 온라인의 주인공 키리토 그 자체였다.[12] 각 마을마다 특산품과 납세를 할 물품을 싣고가서 왕도 관청에서 납세를 한 뒤 가지고 온 특산품을 왕도에 판매하는데 여기서 버는 이익으로 1년간 마을에서 쓸 예산으로 삼는다.[13] 작중에서 리오가 이 정도로 크게 당황한 적이 없다.[14] 물론 샤를의 병크가 없었어도 리오한테 그런 포위망을 뚫는건 아무것도 아니다.[15] 왼손 부분에 타격을 당해서.[16] 그도 그럴 것이 코제트가 평상 시 이렇게 기합이 담긴 모습을 안 보이는 시녀 중 한 명이여서 리제롯테와 아리아가 웃음을 참을 지경...[17] 사카타 히로아키는 이러한 모습을 통해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멋지게 생각하겠지? 라고 생각했겠지만 오히려 리제롯테의 시녀들은 대단했지만 그렇게 들 필요가 있나? 라는 의구심만 가진다.[18] 국왕과 알현하기 직전 세리아와 같이 예절교육을 도왔던 시녀가 바로 아리아 거버네스다.[19] 리오와 좋은 관계를 맺으려던 리제롯테의 입장으로는 알폰스 로던스튜어드 유그노가 귀족 직위를 내세워 행패를 부린 것이기 때문에 일단 출신성분을 몰라 평민으로 추정되고 있던 리오가 귀족들을 경계할 까봐 골머리를 앓았다.[20] 웹판에서는 리오가 루시우스를 철저히 유린하고나서, 빛의 분류로 루시우스를 완전히 소멸시켜 버렸다. 그리고 플로라를 데리고 가서 곧바로 간호를 해주었다. 플로라는 나중에 정신이 들었지만, 아직 리오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다.[21] 이때 플로라는 자신과 세실리아라는 여성에게 보이는 리오의 표정의 차이를 통해 리오가 아직도 자신을 미워하고 있다고 착각한다.[22] 며칠 전에 싸운 사람하고 같은 방에 만나게 한 무심함을 보였다며 리제롯테는 스스로 자책한다.[23] 전투 이후 사카타 히로아키는 정신을 차린 뒤 리제롯테의 시녀들이 리오에게 칭송을 표하는 것과 자신과 거리가 있던 플로라마저 리오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도 원인이라고 전한다.[24] 스메라기 사츠키는 가르아크 왕국의 용사로 확정이 나서 용사라는 입장상 만날 수도 있고 없다는 것과 만약 미하루 일행도 전이된 존재를 알게되면 가르아크 왕국 측에서 종교적 명분 및 정치적 명분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눈에 불을 키고 보호라는 명목으로 확보하려고 한다는 점.[25] 세리아 선생님의 말을 잘 들을 것, 제멋대로 굴지 말 것, 세리아 일행에게 억지를 부려서 곤란하게 하지 말 것, 어디 이동 시 라티파는 다른 곳에 정신을 파니까 반드시 누군가 함께 동행 할 것 등.[26] 그 이유는 리오가 은근히 라티파를 과보호 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27] 사츠키를 리오가 안고 미하루는 아이시아가 안고 이동.[28] 이 세계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춤을 권하는게 암묵적 규칙이지만 서로의 관계에 따라서는 여자가 권하는 것도 매너 위반은 아니다.[29] 복수자로만 살거면 어째서 세리아와 라티파를 구했냐는 논지.[30] 관계가 악화될 수 있지만 그렇다해도 타카히사와 아키와 부딪혀달라는 것.[31] 정확히는 타이밍이 어긋났다. 본디 리리아나와 아키가 먼저 도착해야 했는데 타카히사 혼자 폭주하여 미하루를 납치하고 먼저 승선하여 출발한것...당연히 센트스텔라 마도선 선원들은 자국의 왕녀가 탑승하지 않았으니 방향을 돌려 리리아나 왕녀의 행방을 찾을까 의논중이었다.[32] 리오가 웃는 거야 많이 있긴 했지만 함박웃음은 10권 마지막 일러스트가 처음이다.[33] 어디까지나 리오는 어쩌다가 크리스티나의 무리한 부탁으로 레스토라시온의 망명을 도와주는 것일 뿐이다.[스포일러] 그리고 바네사가 말한 것과는 좀 다른 방식이긴 하지만 서적판 최신권 기준으로 크리스티나 플로라 자매는 리오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신세로 몰리게 되지만 애당초 벨트람 자매는 아무것도 못하였다.[34] 플로라가 기절한 탓에 공주님 안기로 옮기고 크리스티나는 리오의 등에 매달린다. 며칠 동안 숲에서 고생한 탓에 거지꼴이 되어버려 냄새로 리오의 옷을 더럽히는 것도 있고 다친 리오를 매달린 상태로 치료마법으로 치료하느라 키스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져버려 부끄러웠다고 한다. 참고로 리오는 정령술로 자기재생이 가능한지라 크리스티나의 치료마술이 불필요했지만 리오에게 뭔가라도 해주고 싶었던 크리스티나 때문에 허락하게 된다.[35] 여기서 리오가 누명건을 조용히있어달라는것이 만약 벨트람이 과거에 리오에게 정치적으로 죄를 덮어씌워 지명수배한것이 가르아크와 카라스키 귀에 들어가면 두 나라의 큰 분노를 사게 되어 벨트람 본국과 레스토라시온의 선전포고로 간주될 수 있어서다.[36] 이때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는 아예 넋을 잃은 채 리오를 보고 있었다.[37] 이마저도 플로라의 회복 때문에 3일을 기다리고 도중에 루비아 왕국에 들어가기도 하고 두 사람의 안전을 위해 비행 속도를 줄였는데도 걸린 시간이다. 리오 혼자였다면 더 빨리 도착했을 것이다.[38] 리오가 보여주는 정령술의 예시에 대해 두 사람의 반응의 차이가 환연히 드러나는데 크리스티나는 정령술의 자유자재성에 감탄하지만 플로라는 리오가 정령술로 만들어낸 물로 된 고양이의 귀여움에 감탄한다. 고양이가 사라지자 아쉬워하는 플로라에게 분위기 파악하라고 핀잔주는 크리스티나는 덤이다(...)[39] 크리스티나가 리오의 뺨을 친 일에 대해 리오는 농담으로 왕녀인 크리스티나를 더러운 손으로 만진 탓이라고 말하지만 크리스티나는 플로라를 구해주고 결백한데도 리오를 더럽다고 말한 본인이 더러웠다고 털어놓는다. 그럼에도 리오는 쉽게 용서하지만 크리스티나는 비참하고 괴로우며 영원히 속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40] 샤를로트는 프랑수아가 리오를 왕족으로 맞이해도 상관 없다고, 즉 리오를 왕족(샤를로트)과 결혼해도 상관 없다는 것으로 해석했다[41] 에리카가 자신과 대지의 짐승의 위상을 높일 목적으로, 자신의 국민들이 보기 좋도록 자리를 바꾸게 한 것으로 보인다.[42] 아리아에게 에리카가 복수를 위해 일을 벌리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같은 복수자였던 리오로서는 그것이 신경쓰였던 모양.[43] 평소에는 하루토 님이라 호칭한다.[44] 사가 부부의 행동에서 높은 집안인 것을 유추 할 수 있고, 그런 사람들이 아들뻘 되는 리오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45] 방 밖에 있었지만 어떤 내용이었는지 짐작이 가는 모양. 리오는 차마 '당신과의 혼담 얘기입니다'라고 하지는 못했다(...)[46] 원래는 윌리엄이 창술 분야에서만 겨뤄야 했지만, 본인의 호승심 때문인지, 암살자인 질베르에게 기회를 주기 싫어서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마검 분야라고 거짓말을 하여 겨루게 되었다.[47] 사실 에리카는 소수 인원만 데리고 영지를 점령 했기에, 본대까지는 필요 없었다.[48] 사실 잠입이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프리패스 되었다.[49] 작중에서는 '말그대로 천지가 뒤집혔다' 라고 묘사된다.[50] 원래 리오이더라도 인간의 몸으로 쓰면 안 되는 힘이지만, 아이시아의 서포트로 온전히 다룰 수 있게 된다.[51] 굳이 리오가 아니더라도, 용사의 몸으로도 감당이 안될정도로 힘을 너무 많이 써서 죽을 운명이었다고 한다.[52] 당연히 리오는 데려오라고만 했을 뿐, 납치해오라 한 적이 없다. 소라는 10세 미만의 나이로 정신의 성장이 멈췄기에 세세한 배려를 못하여 설명없이 그냥 납치해온 것.[53] 소라는 이전에 리나에게서 육현신은 인간들의 어리석음과 추함에 싫어한다는 정보삽질로 신마전쟁 일어나고 신마전쟁 뒷수습을 해준 육대정령을 용사에게 봉인시켜 은혜를 원수로 갚은 놈들이 더 어리석고 추해보이는건 둘째치고와 용왕님은 싫은 놈들의 일따윈 신경쓰지 않고 기운냈으면 좋겠다는 위로였다. 리오는 소라에게 인간의 전체를 나쁜것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나쁜 면만이 인간의 전부가 아니니 기운내고 여행을 계속하자고 한다.다만 육현신은 나쁜면만이 전부인듯 [54] 덧붙여 24권 후기에 작가의 말에 따르면 21권에서 24권까지 리오가 없는 세계의 가치관을 쓰고 싶었다고 하였다. 이걸 다르게 말하면 25권부터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리오가 돌아온다는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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