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저드(Marvel's Spider-Man 시리즈)

덤프버전 :

Marvel's Spider-Man 시리즈의 등장인물
리저드
Lizard

파일:리저드 포스터.jpg

Marvel's Spider-Man 2에서의 모습
본명
커트 코너스
Curt Conners
이명
리저드 (Lizard)
괴물 (Monster)
성별
남성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미국
종족
인간 (강화인간)
직업
과학자 (Marvel's Spider-Man 2 초반)
소속
오스코프 (Marvel's Spider-Man 2 초반)
성우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마크 휘튼




1. 개요[편집]


Marvel's Spider-Man 2에서 등장하는 리저드.

2. 작중 행적[편집]



2.1. Marvel's Spider-Man[편집]


배낭 컬렉션 중 리저드의 피를 획득 시 언급된다. 해독제를 만들어 리저드를 커트 코너스로 되돌렸지만, 금세 다시 리저드로 돌아왔다고 독백하는 이스터 에그로 언급되었다.

작중에서 리저드 코스튬을 한 아이작 딜레이니 박사가 나오지만 미스터 네거티브에 의해 살해된다. 하지만 원본인 커트 코너스는 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에서 살아있음이 나온다.[1]

2.2. 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편집]


쿠키 영상에서 등장했다. 해리를 당장 꺼내라는 노먼 오스본의 말에 지금 꺼내면 위험하다는 말을 하지만 무시당한다.

2.3. Marvel's Spider-Man 2[편집]


오프닝에서 잠깐 동안 모습을 드러냈으며, 후에 크레이븐 더 헌터에게 납치당해 억지로 용액을 주입당하고 거대 도마뱀화한다. 그러나 크레이븐이 스파이더맨 일행에게 한눈판 사이에 도망쳐버리고, 자신의 집으로 가서 치료하려고 했지만 실패해 폭주했다. 그 직후 할렘 어시장의 창고로 가 3톤에 달하는 물고기들을 먹어치우며 탈피하고 이를 피터와 마일즈, 크레이븐 일당이 뒤쫒으며 전투가 벌어진다.

그러나 수중에서는 리저드의 상대가 되지 않았고, 마일즈를 뒤쫒는 크레이븐 일당을 모조리 정리한 리저드는 지상으로 올라와 닥치는 대로 부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일즈와 피터가 크레이븐의 비행선에 관심이 쏠린 사이 물 속을 헤엄쳐 조용히 빠져나가고 한 동안 자취를 감춘다.

}}}
이후 리저드가 숨어있던 장소가 피터에 의해 들통나면서 둘의 전투가 벌어지는데, 심비오트 슈트를 입어 평소보다 강력한 상태였던 피터가 리저드를 포박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거대한 포효소리에 심비오트가 거부 반응(심비오트는 음파가 약점)을 일으키면서 실패하고 리저드는 건물을 부수고 바깥으로 도주한다.[2]

리저드가 도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크레이브 일당이 추격전에 합류하며 도시는 아수라장이 된다. 거대한 작살로 리저드를 멈춰세우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리자드는 초월적인 괴력으로 작살을 잡고 3대의 오프로더를 이리저리 날려버리면서 빌딩 위로 기어올라가기 시작했고, 피터는 그를 저지하기 위해 빌딩 꼭대기로 먼저 올라가서 그와 대화를 하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뒤에서 나타난 크레이븐이 폭탄 화살을 쏘면서[3] 리자드는 그대로 추락하고, 피터는 그에게 해독제를 먹이려고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2차전이 시작된다. 이후 전투에서 승리한 피터는 심비오트로 리저드의 입을 강제로 열린 뒤 해독제를 투척하고, 시간이 지나자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인간으로 돌아온 코너스 박사는 피터의 심비오트를 보고 어디서 났는지 묻는데, 피터는 해리에게 받았으며 당신이 만든 것이 아니냐 되물었고, 코너스 박사는 그것이 발명품 같은 것이 아닌 외계생물임을 알려주며 위험성을 경고한다. 이때 심비오트를 통해 피터도 코너스 박사가 심비오트를 발견한 시점의 기억을 보게 되는데 당시의 코너스 박사는 팔이 멀쩡했었다. 호기심에 심비오트에 접근했다가 오른팔을 붙잡혔고 이를 떼어내기 위해 스스로 오스코프의 병사에게 부탁해 팔을 쏴서 절단한 것.

3. 능력[편집]


지성을 잃어버리는 대신,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 신체 능력을 얻는 것으로 묘사된다. 처음 변신했을 때 사람 수준의 덩치였을 때도 초인적인 각력을 보여줬는데, 시간이 지나 탈피를 반복할수록 커지고 전체적인 신체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기까지 한다. 비록 사고방식은 짐승 수준이지만, 단순히 신체적인 스펙으로만 따지면 본작에서 등장하는 빌런들 중에서도 베놈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최강급.[4]

내구력부터 상당해서 일반적인 총기류는 몸에 맞고 튕겨나가며 초인인 스파이더맨의 공격을 맞고도 멀쩡한 수준이다. 심지어 도로를 질주하는 오프로더와 충돌했지만 리저드는 멀쩡한데 오프로더가 오히려 굴러떨어지거나, 초고층건물 상층부에서 떨어져 아스팔트 지면을 뚫고 떨어졌는데도 멀쩡했는데, 같이 떨어진 스파이더맨은 팔 한쪽이 부러져 심비오트의 능력으로 복구했다. 그러나 크레이븐이 자체 제작한 폭탄 화살이나, 오프로더에 달려있는 거대 작살총에는 몸이 뚫리거나 절단당하므로 한계는 명확하다. 사실 작살총의 경우에는 군함의 외벽을 일격에 관통할 정도이니 딱히 내구력이 약한 것도 아니다. 거기다 이마저도 리저드의 상징과도 같은 재생능력으로 복구시켰는데, 완전히 잘려나간 꼬리를 단숨에 재생하는 것을 넘어 이전보다 강화시킬 정도로 뛰어나다.

건물 벽을 기어다니는 것은 물론이며 엄청난 각력으로 건물 사이를 도약해서 뛰어다니고, 낮게 날아다니는 건쉽도 가볍게 도약해서 덮친다. 물에선 악어마냥 날래고 헤엄도 잘 친다. 크레이븐 일당의 병력을 초토화시키거나 소형 건쉽을 파괴할 정도로 강력한 무력을 지니고 있으며, 콘크리트 벽은 그냥 지나가는 것만으로 무너진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인 것은 오프로더 3대를 끌어다가 집어던지는 행적으로, 그것도 평범한 오프로더가 아니라 군용 목적으로 개조하고 거대 작살총까지 설치한 모델이었다. 나중에는 한 대를 뒤에 매단 채로 고층 빌딩을 뛰어서 올라가는 묘기까지 보여준다.[5] 스파이더맨이 심비오트의 힘을 사용하면 촉수로 포박해서 제압하는 것까진 가능하나, 리저드에게도 엄청난 음량의 포효라는 반격수단이 있어서 고주파 음량에 약한 심비오트에게도 난적이다.[6]

이게 작중 출연시간 대부분에서 보여주는 능력인데, 이마저 변이가 완전히 끝난게 아닌지 최종전에서는 크레이븐의 폭탄 화살에 입은 부상을 재생하며 가시가 더 굵고 길어지고 체구가 자라는 장면까지 나온다. 하지만 결국에 스파이더맨의 심비오트 슈트에 포박당해 해독제가 주사되며 능력을 상실.

4. 평가[편집]


원작에선 인간을 넘는 지능을 가지는 문무겸비의 적수로 묘사되거나 단순히 날뛰는 괴수 둘중 하나로 묘사되는데[7] 본작에선 후자로 묘사되었다.

전자를 묘사한 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등장한 리저드로, 즉석에서 수제 폭탄을 제작해 던지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TAS 후기 에피소드의 인간도마뱀들의 왕으로서 군림하는 에피소드인데 해당 에피소드의 경우는 리저드가 메인빌런으로서의 극의 중심을 이끌었기에 등장한 작품으로 리저드의 팬들이라면 해당 작품들의 모습을 주로 호평하는 편. 다만 후자의 경우도 만만찮게 등장하는 모습이므로 게임판의 모습이 원작의 모습과는 다르다할 수 없으며 그렇게 등장한 작품들이 대부분 그렇듯 리저드가 극의 중심에 있지 못하기에 후자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세계관상 근력으로 임팩트를 주는 빌런이 많기에 완력에 큰 업그레이드를 붙여 큰 임팩트를 주려 한 모양.

메인 빌런인 베놈도 재생, 괴력, 지능을 가진 슈퍼 빌런이라는 점이 겹치고[8] , 그 외에 크레이븐이라는 메이저한 빌런과 샌드맨, 미스테리오 같은 빌런들에게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분량 조절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봐야 한다. 게다가 잘 보면 리저드가 변한 과정에서 코너스의 의사가 전혀 없었고, 어째 변이하면 할수록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것으로 보아 애시당초 스파이더맨과 싸울 당시와는 상당히 다른 상태였다는 것이 보여지는 것에서 원래는 지능적인 리저드였을지도 모른다. 피터가 코너스의 집에서 리저드의 실험실의 영상을 볼 때 분명 통상 리저드 상태였을 때에는 '크레이븐이 대체 나한테 뭘 주입한 것이냐'며 말도 하고 자기 집 지하에 있는 개인 연구실에 암호를 풀고 들어가 해독제를 찾는 등 지능이 아예 없는 모습을 보인 것도 아니었기에 크레이븐이 기존의 변이 약을 개조한 버전을 주입한 부작용이었을 가능성도 높다.

리저드가 극의 중심을 이끈 작품의 팬이라면 다소 아쉬울 수도 있는 묘사지만 전체적으로 원작이나 미디어믹스에서 자주 나오던 단역 악역으로서의 모습을 잘 따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리저드가 어느 매체에서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들 중 1군 취급은 아니었음을 감안하면, 본작에선 파괴력 면에선 상향을 받아 임팩트있게 묘사되어 나름대로 수혜를 보았다고 할 수도 있는 부분. 이와 별개로 이번 작품의 리저드는 스파이더맨 3 게임판의 묘사를 오마쥬한 것으로, 크레이븐과의 갈등, 하수구로의 추격, 거대화한 후 보스전을 치르는 모습, 거대한 뿔이 돋아난 거대화 모습, 천장에 붙어 달려드는 패턴 등에서 유사점을 보인다.

5. 기타[편집]


  • 아내와 아들이 있지만 피터의 언급으로는 코너스가 리저드로 변이한 후부터 별거 중인 상태라고 한다.

  • 옥타비우스 박사와 친분이 있어 일전에 컨설팅 의뢰로 옥타비우스의 연구실을 방문한 적이 있고, 재단에서 재회한 피터에게 옥타비우스의 일은 안타깝게 되었다고 말했다.

  • 코너스가 오스코프 소속의 과학자라는 설정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원작의 코너스 박사는 과학자이기는 했지만 오스코프 소속은 아니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30 23:26:40에 나무위키 리저드(Marvel's Spider-Man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추측으론 오스본에게 이러저래 사정으로 인해 그의 밑에서 일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2편에서 유일하게 해리를 구할 사람으로 언급되고 있었다.[2] 이때 리자드가 티라노사우루스의 화석을 박살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쥬라기 월드에서 렉시가 스피노사우루스의 화석을 박살내는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다.이건 스피노의 복수![3] 여기서 꼬리에 박힌 화살이 폭발하면서 꼬리가 통째로 절단된다. 하지만 이후에 멀쩡히 재생해서 별 타격은 없었다.[4] 자신에게 걸맞는 사냥감의 기준에 대해 깐깐한 크레이븐도 리저드의 능력을 보고선 정말 아름다운 생물이라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5] 당연하게도 오프로더가 건물 외벽에 계속해서 부딪히면서 폭발이 일어나고 유리창이 깨져나가는 등 아주 난리가 난다. 심지어 단순히 오프로더뿐만 아니라 이를 반대로 끌어내는 스파이더맨도 통째로 끌고 올라간다.[6] 그 크레이븐도 심비오트 슈트에 제압당해 죽을 뻔했던걸 감안하면 심비오트 슈트에 포박당했다고 해서 약하다고 할 수도 없다.[7] 전자의 경우 TAS 후기 에피소드, 첫 등장 혹은 리저드가 중심이 되는 원작 이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등장했으며 후자의 경우 스펙타큘러, 3D 애니메이션, 원작의 단역 혹은 폭주할 때의 모습, TAS 초기 에피소드의 모습으로 등장했다.[8] 특히 이 둘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다른 힘캐형 빌런들과 달리 지능을 가진 괴수라는 아이덴티티를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