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밸런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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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음악가. 로큰롤에서 중요한 인물들 중 한 명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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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5월 13일, 샌퍼넌도밸리에 있는 파코이마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멕시코 출신이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여러 악기를 연주했고, 이후 기타에 안착했다. 왼손잡이였음에도 오른손잡이 식으로 기타를 배웠다.

그는 중학교에 다닐 때 기타를 가져와서 노래와 연주를 했고, 할아버지를 항공 사고로 잃어 비행기공포증을 앓게 되었다고 한다.[1] 이후 16세에 지역 밴드에 가입을 요청받았고, 이를 받아들인 그는 기타를 맡았다가 메인 보컬이 그룹을 떠나자 자신이 밴드를 이어받았다.[A]

이후 밥 킨(Bob Keane)에 의해 발렌수엘라가 아닌 밸런스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발매된 곡들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자신이 짝사랑하는 백인 여자에 대한 "Donna"라는 곡이 골드 디스크를 수여받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1958년 말에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이후 1959년 2월 2일, 아이오와주 클레어 레이크에서 겨울 댄스 파티 투어를 마치고 버디 홀리, 빅 바퍼와 같이 다음 행선지인 미네소타주 무어헤드로 이동하기 위해 비치크래프트사의 보난자 경비행기를 탔다가 2월 3일 추락사고로 조종사 로저 피터슨까지 4명이 모두 사망한다. 일반적으로 영화 라밤바에 묘사된 것처럼 독감에 걸린 빅 바퍼가 웨일런 제닝스에게 자리를 양보받았고, 남은 한자리를 놓고 리치가 토미 올섭과 동전던지기를 한 끝에 승리했다가 변을 당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빅 바퍼, 리치 밸런스와 함께 투어의 게스트였던 디온&더 벨몬츠의 리더 디온(가수)은 독감에 걸린 것은 빅 바퍼가 아닌 리치 밸런스였고 자신이 리치와 남은 한자리를 놓고 동전던지기를 해 승리했지만, 비행기 좌석값이 없어서 리치에게 양보했다고 2009년 인터뷰에서 밝혔다. 디온에 따르면 리치는 비행기에 타기 전에 자기의 기타를 디온에게 맡기며 자기 불알처럼 아껴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웨일런 제닝스는 2002년 64살로 사망했으며, 디온 디무치는 2023년 현재 83세의 나이로 활동 중이다.

2.1. 미디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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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미국영화 라 밤바가 유명하다.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가 리치 밸런스를 연기했지만, 극중 노래는 로스 로보스가 리메이크한 리치 밸런스 노래를 썼다. 감독은 루이스 발데즈. 제작은 사관과 신사, 레이, 어게인스트 등으로 알려진 테일러 헥포드.

필리핀계 배우인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가 리치 밸런스를 연기했다.

650만 달러 저예산 영화였는데 미국에서만 5400만 달러가 넘는 흥행을 거둬들였다.

리치 밸런스의 어머니는 1987년 72살로 눈을 감았는데 죽기 몇 달전에 아들에 대하여 그린 이 영화 라밤바를 극장에서 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