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타이드 배틀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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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titch16.jpg
이미지의 맨 오른쪽 배틀슈트.
XV104 Riptide Battlesuit

1. 개요
2. 역사
3. 무장
4. 전술
4.1. 포메이션
5. 파생형
6. 기타



1. 개요[편집]


영국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종족 타우 제국배틀슈트. 타우 제국의 다양한 배틀슈트들 중에서도 상당히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인류제국임페리얼 나이트에 맞먹는 크기를 가진 병기이다. 동력원으로는 희귀한 타우 제국만의 에너지원인 다크 매터 노바 리액터를 사용하며 이름대로 암흑물질을 이용해 막대한 출력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발전기이다.

보통 단독으로 운용되기보다는 타우 드론 몇 기와 함께 운용되며 해당 드론들은 미사일 포드를 탑재해 립타이드 배틀슈트를 지원하거나 보호막 생성기로 배틀슈트의 내구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2. 역사[편집]


립타이드 배틀슈트는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배틀슈트로[1], 타우의 제 3차 팽창기 때 인류제국의 하이브 월드 아그렐란(Agrellan)의 방어선을 돌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당시 타우 지휘관이던 섀도우선은 아그렐란 하이브들의 거대한 방벽과 기관총 벙커, 대전차 지뢰 앞에 지금까지의 병기는 무력하다고 판단했고 어스 카스트들의 기술을 극한으로 활용해 신형 배틀슈트인 립타이드 배틀슈트를 데뷔시켰다. 결국 공밀레 이 배틀슈트는 튼튼한 방어력과 뛰어난 기동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서 제국의 볼터 포화도 무리없이 뚫을 수 있었고 거대한 방벽을 점프팩으로 뛰어넘을 수도 있었다. 결국 해당 전투에서 우수한 활약을 보여준 립타이드 배틀슈트는 얼마 지나지 않아 타우의 제식 배틀슈트이자 가장 중요한 병기들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사실 립타이드 배틀슈트가 제식으로 채용되기 전에도 차기 타우 배틀슈트 사업은 구상되고 있었다. 이유는 오크들의 거대병기 스톰파가간트 때문. 이 거대한 병기들을 본 타우는 이것들을 효과적으로 격파하기 위한 대형 슈트를 개발하기 위해 애썼지만 막상 오크들을 물리치고 나니 굳이 급할 이유가 없었고, 그래서 립타이드의 개발은 상당 시간 지연되었다.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것이 아그렐란 공성전인 것이다.

립타이드 배틀슈트의 개발에는 소형 다크 매터 노바 리액터의 개발 성공이 결정적이었는데, 이전에는 거대한 배틀슈트에 무장을 탑재하는 것 자체는 쉬워도 그에 걸맞는 동력원을 구하는 것이 난항이었다. 기존의 에너지원으로 립타이드를 굴리려고 하니 타우 병사들의 몸에 무리가 가기도 했고. 그래서 어스 카스트들이 생고생을 하던 중 원래는 함선에나 쓰던 다크 매터 노바 리액터를 소형화하는 데 성공,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도 무한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동력원을 확보할 수 있던 것이다.[2] 그러나 여전히 해당 장비는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승무원이 방사능 피폭을 당해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타우 파이어 카스트 병사들은 대의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영웅적인 희생을 하겠다며 립타이드 배틀슈트를 입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3. 무장[편집]


  • 머리
립타이드 배틀슈트의 머리 부분에는 다양한 센서들이 집약되어 있는데, 우선 블랙선 필터라는 시야 보정기[3]+야간투시경 역할을 하는 장비가 있으며 다중 추적기라는 일종의 사격통제장치도 탑재되어 있어 여러 문의 무기를 사격하면서도 적의 공격을 날렵하게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 동체
립타이드 배틀슈트는 기본적으로 타우 금속 공학의 결정체인 피오'탁(Fio'tak)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해당 금속은 가벼우면서도 튼튼하기 때문에 충격, 에너지 공격은 물론 방사능이나 부식에도 강한 저항력을 가진다. 또한 추가로 반사성 액체 금속 코팅을 통해 레이저 무기에도 저항성을 갖췄으며 마지막으로 표면에 나노 코팅을 더해 동체의 방어력을 높였다. 이 금속 덕분에 립타이드 배틀슈트는 터미네이터 아머에 맞먹는 튼튼함을 갖추고 있으며 크라이시스 배틀슈트의 2배 수준으로 큼지막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동안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든다.
립타이드 배틀슈트의 어깨에는 여느 타우 배틀슈트와 마찬가지로 제트팩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 제트팩은 높은 출력과 더불어 반중력 기술이 적용되어 있기에 립타이드 배틀슈트가 그 거대한 덩치에도 불구하고 날렵하게 공중을 날아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또한 각종 수송기에서 낙하할 때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당연히 배틀슈트인 만큼 파일럿의 근력을 강화해주는 기능도 있으며 은근히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어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도 있다. 물론 근접전은 쥐약인 타우의 슈트인 만큼 대놓고 적에게 달라붙었다가는 드레드노트의 DCCW같은 거대 근접무장에 찢겨나가겠지만.

  • 주무장
우선 헤비 버스트 캐논을 탑재할 수 있으며 많은 립타이드 배틀슈트의 일러스트에서 묘사되는 발칸포를 닮은 무장이 바로 이것이다. 일종의 플라즈마 개틀링 기관총으로 다크매터 노바 리액터 덕분에 충분한 방어 관통력을 지닌 고출력의 에너지 덩어리를 빠른 속도로 난사할 수 있다.
또 다른 주무장으로는 이온 액셀러레이터가 있으며 꼭 BFG9000을 닮았다. 위의 헤비 버스트 캐논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여러 발을 때려박는 무장이라면 이건 강력한 한 방을 쏘는 무장으로 금속, 유기체 할 것 없이 증발시켜버릴 수 있다. 과충전을 해서 일종의 차지샷을 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는 무장을 과열시킬 가능성이 있기에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 보조 무장
립타이드의 팔뚝, 어깨 위나 헤비 버스트 캐논의 하단에 탑재된다. 공통적으로 트윈링크드라고 불리는 더블 배럴 무장들이며 스마트 미사일 시스템, 일종의 멜타인 퓨전 블래스터, 플라즈마 건을 탑재 가능하다.

  • 보호막 생성기
립타이드 배틀슈트의 팔에 장착된 동글동글한 원반형 무장. 방어막이라지만 적의 무장을 그대로 받아내기보다는 중력장을 생성해 적의 공격을 도탄시키거나 빗나가게 만들고, 심지어 근접무기도 제대로 박히지 않도록 만든다.

  • 서포트 시스템
립타이드 배틀슈트에는 다양한 서포트 시스템을 탑재 가능하며 대표적으로 자동으로 적을 조준하고 공격 우선순위를 정해주는 증강 타게팅 시스템, 몰려오는 적들을 신속히 막아내기 위한 대응사격-방어 시스템, 드론 조종기, 적의 워프게이트나 드랍 포드 등을 감지하는 조기경보 장비, 전장 상황 파악을 도와주는 위치 중계기, 각종 약품들과 그 주입 시스템, 목표 고정 장비, 속도 측정기를 탑재 가능하다.


4. 전술[편집]


립타이드 배틀슈트는 여타 다른 배틀슈트와 마찬가지로 팀으로 운용되며 이는 같은 분대원을 비롯한 동료들을 최대한 보호하는 파이어 카스트의 전통 교전 수칙에 의한 것이다. 주 역할은 최전방에서 적의 화력을 받아냄과 동시에 대응사격을 하며 다른 타우 전사들이 진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다양한 무장들을 탑재 가능한 특성상 어떤 종류의 적을 만나더라도 그에 알맞는 대처를 할 수 있다.[4] 립타이드 배틀슈트는 주로 만타 슈퍼 캐리어를 비롯한 타우 수송기에서 투하되는 방식이며 낙하산이 없는 대신 슈트에 탑재된 제트팩을 통해 낙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제트팩을 통한 높은 기동성 덕분에 립타이드는 전장 곳곳을 날아다니며 가장 치열한 전투에서 화력 지원을 담당하기도 한다.


4.1. 포메이션[편집]


  • 화력 지원 그룹: 2대 혹은 그 이상의 브로드사이드 배틀슈트와 함께 쓰이는 조합. 적이 소수의 중무장 기갑병으로 이루어져있을 경우 브로드사이드 배틀슈트들이 레일건으로 적 기갑차량을 격파하고 립타이드는 헤비 버스트 캐논으로 탈출하는 승무원들과 주변의 보병들을 사살하며, 적이 오크나 타이라니드처럼 호드 아미일 경우 반대로 립타이드가 다수의 적들을 쓸어버리고 브로드사이드는 생존한 적에게 레일건이나 스마트 미사일 시스템을 사격하고 소탕한다. 립타이드의 보호막 생성기와 쉴드 드론 덕분에 방어적인 능력 역시 뛰어나다는 것도 장점으로, 해당 배틀슈트들은 제트팩이 있긴 하지만 크라이시스 배틀슈트같은 소형 배틀슈트에 비하면 느리기에 대신 적의 공격을 받아내며 맞대응하는 전술을 택했다.

  • 전격전 군단: 일종의 공수부대와 같은 전술로 일반적으로는 스텔스 슈트가 적 요충지를 포착, 침투하여 위치를 전송한 뒤 마커라이트를 발사하고 만타 수송기가 크라이시스 배틀슈트를 투입, 적진을 초토화하는 전술이나 간혹 립타이드가 투입되어 적들을 개발살내기도 한다.

  • 보복 그룹: 진격하는 적들을 막아낸 뒤 남아있는 적들을 확실히 쓸어버리기 위한 구성으로 타우 커맨더가 지휘하며 크라이시스 배틀슈트, 브로드사이드 배틀슈트, 립타이드 배틀슈트 모두가 만타 수송기를 통해 강하, 적들을 공격한다.

  • 립타이드 윙: 립타이드 배틀슈트는 최신형 배틀슈트이고 재료와 제작 비용도 만만치 않은 만큼 대량생산하기에는 애로사항이 많은 병기이다. 그래서 항상 전장에 투입 가능한 립타이드 배틀슈트의 수는 적을 수밖에 없었다. 타우 커맨더 섀도우선은 이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립타이드 한 분대가 각종 전술 정보를 공유하고 사격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택했다. 타우 특유의 높은 AI 기술을 통해 주변의 위험요소를 빠르게 분석하고 최우선 목표물을 향해 사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5. 파생형[편집]


  • XV107 르'바르나 배틀슈트: 빨간 색의 희귀한 중무장형 립타이드 배틀슈트 파생기.
  • XV109 이'바흐라 배틀슈트: 타우 버전 화염기갑병.


6. 기타[편집]


출처: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XV104_Riptide_Battlesuit 외 다수

PC 게임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Dawn of War 시리즈의 모드 중 하나인 울티메이트 아포칼립스 모드에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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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마나 최신식인지 이단심문소의 외계인 전담 부서인 오르도 제노스도 제대로 된 분석을 하지 못했을 정도이다.[2] 여담으로 해당 장비는 심장마냥 립타이드의 왼쪽 가슴에 부착되어 있다.[3] 타우는 광수용체가 적기 때문에 평범한 인간보다도 시력이 좋지 않다.[4] 사실 이 능통성은 타우 제국 군대의 전반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종 개량이 뛰어나던 타이라니드 함대 중에서도 모든 무리를 신속하고 적절하게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능력을 가진 고르곤 함대조차 능히 격파한 적이 있다는 것을 상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