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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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drobe.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등장인물. 성의 오페라 가수로 왕자가 마법에 걸려 야수로 변할 때 옷장으로 변했다. 등장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오페라풍 목소리가 일품이다.

패션에 대한 감각이 있는 건지, 벨과 야수가 춤을 출 때 벨에게 드레스를 입혀주기도 했다.

• 성우 : 조앤 월리 / 정희선, 김혜미(3편) / 콘도 타카코(대사), 시라시 타마미(노래)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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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미녀와 야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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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에 의해 성의 방에 갇힌 벨을 위로해준다. 벨에게 야수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해주지만 야수에게 화가 난 벨은 워드롭의 말을 듣지 않는다. 이후 개스톤과 마을 사람들이 성을 공격하자 성의 사람들과 함께 전투에 나선다.

스페셜 에디션에 수록된 Human Again에서는 벨과 야수의 관계가 진전되는 것에 기뻐하며 성의 사람들과 함께 성을 단장하는데, 마지막에 고음을 지르며 성의 높은 창문에서 정원의 분수대로 점프를 선보인다.

2.2. 실사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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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개봉한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는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브로드웨이의 유명 뮤지컬 배우 오드라 맥도널드가 연기하였다. 실사 영화에서는 이름이 마담 가드로브(Madame de Garderobe)로 변경되었고 오페라 가수였던 설정은 동일하다.

실사판에서 새로 추가된 캐릭터인 마에스트로 카덴차와는 부부 사이로 그는 성의 하프시코드 연주가 겸 지휘자였는데 성 안 사람들 전체가 요정의 마법에 걸릴 때 하프시코드로 변해버렸다.[1] 강아지 프루프루의 주인이기도 하다.

마담 가드로브는 야수의 성으로 주민들이 쳐들어오자 원작처럼 옷을 날려대며 공격한다. 마을 주민들에게 옷을 날리면서 여장시키자 다른 남자들은 기겁당하며 도망가지만 청년 한 명은 오히려 이런 자기 모습을 맘에 들어하는 것이 압권. 추가로 그녀는 큰 몸을 이용한 무게 공격도 시전한다.

그녀의 남편 카덴차는 자신의 치아에 해당하는 건반을 날려 공격한다.

그녀와 남편, 그리고 동료 하인들이 주민들 상대로 분전했음에도 끝내 야수의 하인들 모두 가구가 되어버린다. 다행히 벨이 야수를 살려내고 저주를 풀어서 남편과 함께 부활한다. 마지막엔 남편과 함께 무도회에 참여한다. 이때 마담 가드로브 본인은 가구 시절 다친게 없어서 그런지 멀쩡하지만 남편 카덴차는 하프시코드 시절 날린 이빨이 인간 모습이 돼서도 그대로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