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냅/카드일람/6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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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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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냅의 카드 중 6에너지 카드들을 모아놓은 문서.

2.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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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스타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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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스펙트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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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덱을 지원하는 카드지만 자기 자신은 지속이 아니다. 때문에 온슬로트의 효과를 받지 못하고[1], 자기 자신의 효과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구역 효과도 온슬로트의 요새보다 카마르 타지와 상성이 좋다. 지속카드가 아니라서 잃는 시너지가 많은 대신 상대가 인챈트리스를 내도 스펙트럼의 버프를 무효화시킬 수 없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다만 인챈트리스를 맞은 카드들은 지속 능력을 잃어 스펙트럼의 효과도 받지 못하니 주의.

2022년 9월 20일 패치로 파워가 4에서 5로 증가했다.
2023년 10월 26일 패치로 파워가 5에서 7로 증가했다.

2.1.2. 오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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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발동 시: 너에게 자격이 있나?

출현 덱의 최후의 뒷심 카드. 마블 스냅의 번역에서 단수와 복수를 잘 구분하지 않아서 오해할 수 있지만 오딘의 구역에 있는 내 모든 출현 능력을 발동시킨다.

주로 웡, 울프스베인, 아이언하트, 화이트 타이거 같은 카드와 연계해 6턴 뒤집기를 노리는 용도로 쓰인다. 아슬아슬하게 밀리던 전세가 이 카드 하나로 뒤집히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구역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출현 카드들로 빌드업을 잘 짠 구역에 마지막 턴으로 오딘을 내서 전세를 한방에 뒤집을 수도 있다. 출현 덱을 상대할 때 내가 우위를 점하고 있어도 마지막 턴까지 스냅을 함부로 치기 망설여지는 이유.

카마르 타지나 웡처럼 출현 효과를 2번 발생시키는 효과를 받은 상태에서 오딘을 내면 오딘의 출현 효과가 2번, 오딘이 발동시킨 카드들의 출현 효과가 2번씩 발동해 오딘을 제외한 나머지 출현 효과가 4번 발동된다. 그래서 2022년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화제의 구역 이벤트로 카마르 타지의 등장 확률이 늘어났을 때 웡이 없는 유저들도 오딘을 기용해 출현 덱이 맹활약했으며, 6턴 카마르 타지 + 오딘으로 한 방에 전세를 역전시키는 유형의 덱이라 잘 모르는 유저들이 스냅 배율을 올려줬다가 큰 손해를 보기도 했다.

바 시니스터가 있는 필드에 오딘을 낼 경우 32의 파워 말고는 아무 의미도 없지만, 오딘이 다른 오딘들의 출현 효과를 발동시키고 그 오딘이 또 다른 오딘의 출현 효과를 발동시켜 이펙트가 엄청나게 늘어져서 빨리 감기 기능이 생기기 이전에는 심하면 1분 넘게 오딘의 번개만 바라봐야 했다.

2.1.3. 헐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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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시: 헐크 스매시!

6에너지 12파워의 깡스탯 카드. 최후반부의 12파워는 영향력이 엄청나다. 최후반 떡대의 대명사격인 카드라 보통 카드 1장으로 넘길 수 있는 최대 수치는 헐크의 파워인 12가 기준이 된다. 더 높은 풀에서도 상대가 예측하기 힘들다는 것을 이용해 기습적인 12파워를 위해 채용되기도 하고, 록조 주빌리, 헬라 덱에서도 고비용 깡스탯 카드라 채용된다.

바닐라 카드로서 활용할 경우, 패트리어트 덱에서는 울트론, 닥터 둠, 온슬로트 등 다른 뒷심 카드들이 있어서 보기 어려우나, 하이 에볼루셔너리 덱에서는 강력한 뒷심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22년 9월 20일 패치로 파워가 11에서 12로 증가했다.

2.2. 1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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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아메리카 차베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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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5턴까지는 뽑을 수 없고, 6턴에 확정적으로 뽑히는 카드다. 차베즈를 덱에 넣고 6턴이 되면 화면 상단에 하얀 색 별이 나오고 별에서 차베즈가 튀어나오는 드로우 연출이 생긴다. 모종의 이유로 덱에 차베즈만 남아 6턴 전에 드로우가 되거나, 차베즈가 덱에서 제거되었다면 연출이 생기지 않는다.

5턴까지는 덱이 11장으로 압축된 것이나 다름없으므로, 키카드를 뽑을 확률이 높아지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반면 6턴에 이 카드가 확정적으로 뽑히는 효과는 사실상 페널티가 되는데, 6/9는 바닐라에도 한참 못 미치는 저열한 스탯이기 때문이다. 즉, 1~5턴 손패가 안정화되는 대신 6턴 손패의 밸류는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1~5턴에 특정 카드가 있어야만 하는 덱과 궁합이 좋다. 대표적으로 선스팟, 키티 프라이드, 자부, 록조, 일렉트로, 슈리 같은 카드들은 제때 패에 잡히지 않으면 치명적이므로, 차베즈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반면에, 6턴에 특정 카드가 있어야만 하는 덱과는 궁합이 나쁘다. 대표적으로 헬라는 6턴 손패에 있어야 하는 카드지만 굳이 빨리 뽑아야 할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빨리 뽑으면 버리기 카드에 의해 버려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헬라덱에 차베즈를 넣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2]

아무래도 저코스트 키카드에 크게 의존하는 덱이 많다 보니 차베즈의 채용률은 매우 높다. 2023년 9월 기준으로 모든 카드 중 채용률이 압도적인 1위이며 승률도 최상위권이다. 이에 개발진도 주시 중이라고 한다.

2022년 7월 19일 패치로 파워가 10에서 9로 감소했다.

2023년 4월 18일 패치로 덱의 맨 아래에 위치하도록 변경되었다. 덱 맨 위와 상호작용하는 카드를 만들 때 제약이 되기 때문.

2.2.2. 아포칼립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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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 덱의 뒷심 카드. 한 번만 버려져도 헐크가 되고, 그 다음부터는 스탯 괴물이 된다. 대신 상대도 아포칼립스가 버려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고, 스웜이 없는 고코스트 버리기 덱이면 높은 확률로 6턴엔 패에 아포칼립스 하나만 남을 테니 상대가 플레이를 읽고 모프를 내거나, 화이트퀸으로 복사하거나, 6턴에 아포칼립스를 낼만한 구역에 샹치를 내는 식으로 힘들게 키웠는데 그대로 카운터를 맞는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 주로 1풀 버리기 덱에서 뒷심으로 채용되다가, 3풀에서는 록조큘라 덱에서 드라큘라와 함께 채용된다.

아포칼립스가 버려질 경우 산산조각난 카드가 다시 합쳐지면서 카드 번들에 따른 형광선이 빛나며 내 손으로 돌아온다.

2.2.3. 온슬로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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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슬로트의 요새 구역과 동일한 효과를 가진, 지속 덱의 왕귀 카드. 아이언맨/블루 마블/카자르/패트리어트 등의 버프형 지속 카드와 연계하는 용도로 쓰인다.

온슬로트가 둘 있는 경우 지속 효과가 6배, 온슬로트가 셋 있는 경우 18배로 적용된다.[3]

바 시니스터와의 궁합은 미묘한 편으로, 어떻게든 다른 지속 카드를 한 장만 놓고 나머지 자리를 온슬로트로 채운다면 효과가 18배로 증폭되지만 이를 실현하기가 까다롭다. 그나마 실용적인 연계는 나이트크롤러나 제프를 복사한 뒤 이동하면서 복제할 카드 숫자를 제어하는 방법이 있다.

2022년 9월 20일 패치로 파워가 6에서 7로 증가했다.

2022년 11월 30일 밸런스 패치로 온슬로트 중첩 시의 효과가 제곱이 아닌 더해지는 형태로 들어가도록 하향을 받았다. 하향 이전에는 온슬로트가 둘 있는 경우 지속 효과가 8배, 온슬로트가 셋 있는 경우 1,024배로 적용되었다.

2.2.4. 헤임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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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발동 시: 나에겐 길이 보이지.

이동 덱의 필살기. 이 카드 때문에 이동 덱은 중앙/오른쪽 구역에 많이 투자하게 된다. 오른쪽에 카드를 집중해 상대가 카드를 많이 투자하게 한 뒤, 이동으로 상대적으로 투자가 덜 된 왼쪽과 중앙 구역에서 승부를 보는 플랜이 자주 쓰인다. 카드를 낼 수 없는 특정 영역에 밀어넣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이동 관련 효과가 있는 카드, 쿤룬 등과는 시너지가 증폭된다. 하지만 구역 상성을 타고, 특히 피스크 타워 같은 명확한 카운터가 존재한다. 이동덱인 것이 밝혀지면 자연스레 헤임달을 의식할 수밖에 없어 역으로 왼쪽에 신경을 쓰는 식으로 견제할 수도 있으므로 상황을 굉장히 많이 탄다. 당연히 이동덱에서 사용하는 것이 포텐셜이 높지만 그런 만큼 상대도 6턴 헤임달을 정직하게 예측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단점.

오히려 이동덱 외의 덱에서 채용하여 데빌 다이노소어나 블랙팬서 등 강력한 한두 장의 카드를 키워 쓰는 덱에서 깜짝 조커로 기용하거나 카드를 낼 수 없는 구역(생텀 생토럼, 루크의 술집, 데스의 영역, 수몰지 등)을 선점하고 이동덱이 아니라고 안심하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플레이가 1~2풀에서 상당히 통하는 편.

2.3. 2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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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인피너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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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카드 중 가장 높은 파워를 가졌지만 턴 하나를 스킵해야한다는 페널티가 붙어있다. 인피너트의 에너지가 6이니 일반적으로는 5턴을 포기해야 한다.

순수하게 바닐라 파워값으로 계산하면 5턴에 9파워 어보미네이션과 6턴에 12파워 헐크를 내는 것보다 1파워 손해인 대신 카드 한 장인 것이 이점인 카드이다. 물론 효과 시너지를 받는 카드들로 계산하면 기대파워 손해는 더 커진다.

정직하게 패가 말릴 것 같은 덱에 채용하는 방법도 있고, 5턴을 그냥 넘겨도 스탯 5 이득을 보는 선스팟, 페널티를 아예 우회할 수 있는 주빌리나 버린 카드를 소환하는 헬라, 고스트 라이더와 연계하는 방법도 있다. 4코스트 드라큘라를 쓰는 덱에서도 채용하여 게임이 끝날때 확정적으로 20파워 하수인으로 변신시키는 방법도 있다. 특히 이 연계는 샹치, 코스모, 인챈트리스 등 일반적인 카운터 카드들로는 틀어막을 수 없다는 것이 큰 장점.

마지막 턴에 단일카드 20파워가 한 구역을 뒤집어버리는 구조이다보니 그 전 턴 까지는 다소 형세가 불리해보일 수 있는데, 때문에 2풀 초입 등 인피너트를 예측하지 못한 상대는 스냅을 하고 역전당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그랜드 샌트럴 역, 사카아르와 상성이 좋고, 엑스 맨션에서 깜짝 등장해서 매치를 사실상 끝내버리기도 한다.

원래 아무 이펙트도 없었다가 패치로 사용이 활성화되면 카드 주변에 특유의 무지개 파동이 생기며 카드를 내면 헐크처럼 구역을 강하게 내리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4] 유저들도 막판 뒤집기의 대명사답게 시원시원한 이펙트라며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

본래 코믹스에서 인피너트는 다른 세계에서 이쪽 세계로 넘어오고 싶어하는 수수께끼의 거대한 인물로, 그가 넘어오려고 하면 매번 좋지 않은 징조가 나타난다. 이러한 설정을 5턴을 스킵해서 미리 예고를 한다는 것으로 구현했다.

2.4. 3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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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기간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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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가 헐크보다 2 높은 14지만 왼쪽 구역에만 낼 수 있다는 페널티가 달려있다.

카드나 구역의 효과로 왼쪽 구역에 내지 못하는 경우 바로 애물단지가 되며, 가운데나 오른쪽 구역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데 하필 있는 카드가 기간토라서 지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정직하게 내는 경우보단 주빌리나 록죠 등을 통해 덱에서 뽑아오거나, 헬라, 드라큘라, 고스트 라이더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쓰는 경우가 대다수.[5]

2.4.2. 닥터 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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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발동 시: 둠은 모든걸 지배한다.

하스스톤의 박사 붐과 유사한 효과인데, 박사 붐이 원래 닥터 둠을 패러디한 캐릭터인 걸 생각하면 흥미로운 오마주다.

합해서 6코 15파워이기에 마치 전성기 시절 박사 붐을 떠올리게 하는 스펙을 보여준다. 전 구역에 안정적으로 5파워를 올려주기에 무난하게 필드를 굳히는데 좋다. 단, 치열한 2지역 싸움을 하고 있을 때에는 사실상 파워가 10으로 떨어진다. 때문에 3구역 싸움을 유도하는 덱, 대표적으로 스톰으로 수몰된 지역을 포기하는 척 하다가 토큰으로 먹는 플레이에서 자주 사용된다. 스톰-업소빙-웡-닥터 둠으로 상대의 혼을 빼놓는 플레이도 가능. 콤보덱으로는 오딘 덱에서 3턴 웨이브 + 4턴 닥터 둠 + 6턴 오딘으로 쓰이며, 그 외에는 패트리어트덱에서 6턴 깜짝 딜 카드로 울트론 대신에 쓰이는 경우도 있다. 울트론보다 자리를 덜 요구하는 장점이 있기 때문.

2023년 6월 23일 패치로 토큰인 둠봇의 공격력이 4로 너프되었으나, 동년 8월 31일 패치로 롤백되었다.

2.4.3. 디스트로이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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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은 매우 높지만 내 다른 카드를 전부 파괴하니 구역에 파괴 면역을 부여하는 아머, 출현 효과의 발동을 막는 코스모, 지역 자체를 봉쇄하는 프로페서X (봉쇄된 곳은 파괴되지 않는다.) 파괴당할 경우 효과가 발동하는 버키 반즈, 울버린 같은 카드와 조합하는 게 요구된다.

낼 경우 상대 쪽으로 넘어가는 고블린 카드들도 시원하게 없애 버릴 수 있는 카운터기도 한데, 자신이 쓴 고블린은 상대 쪽으로 넘어가서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고블린과 궁합이 좋은 카드이기도 하다.

서로 간의 연계를 요구하는 카드들이 많은 3풀에서 디스트로이어 단독으로도 1, 2풀 카드들과 함께 괜찮은 덱을 만들 수 있다. 파괴 컨셉과 활용도 가능하지만 가장 인기가 많은 조합은 지속 효과들과의 조합으로, 코스모와 아머를 적절히 배치해서 디스트로이어 자리를 만들어 둔 다음, 프로페서 X로 한 구역을 날먹하되 피니셔로 디스트로이어 & 스펙트럼 이지선다를 거는 방식이다. 지속디트가 경쟁에서 밀려나는 후반에는 갤럭투스 덱의 플랜 B로 작용하는 등 입지가 튼튼한 카드.

궁합이 좋은 구역으로는 노웨어, 다크 디멘션, 와칸다, 왕좌의 방, 몬스터 메트로 폴리스, 아틀란티스, 우주 왕좌 등이 있다. 노웨어, 다크 디멘션[6], 와칸다 같은 구역들은 디스트로이어의 파괴 효과로부터 다른 카드들을 보호해줄 수 있어서 노페널티 15파워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고, 아틀란티스나 우주 왕좌 같은 구역은 단일 카드 파워가 강력해야 좋은 구역이기 때문에 디스트로이어를 활용하기 좋다.

패치 일자는 불명이나 파워가 14에서 16으로 증가했다.

2022년 11월 30일 밸런스 패치로 파워가 16에서 15로 감소하였다.

2.4.4. 리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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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이번 턴에 낸 카드를 제한적이지만 그대로 베껴오는 카드.

카운터법으로는 상대가 카드를 다량 낸 곳에 카드를 내거나, 카니지, 디스트로이어같이 연계가 없으면 오히려 손해인 카드를 내는 법 등이 있다.

실제로는 '가장 높은 파워의 카드(들)'을 복사하기 때문에 동일한 파워 카드를 여럿 내면 전부 복사한다. 마블스냅의 고질적인 번역 오류.

상대가 낸 카드가 출현 효과 등에 의해서 파워 값이 변경되면 선공이냐 후공이냐에 따라 복사하는 파워의 값이 달라진다.[7][8] 당연하게도 다른 카드의 효과로 손패에서 이미 파워 값이 변경된 상태였던 카드는 그대로 복사된다.[9]

초기에는 6에너지, 4 파워, ''출현: 이번 턴에 상대가 낸 모든 카드를 내 진영에 복사합니다.'라는 효과를 가진 카드였다. 이미 승기를 잡고 있다면 상대가 역전할 방법이 거의 전무한 막강한 성능의 굳히기 카드로 평가받았지만, 지나치게 불쾌한 효과와 다른 6에너지 카드를 없는 셈쳐버리는 압도적인 성능으로 굉장한 욕을 먹었다. 2023년 1월 1일 패치로 파워가 4에서 3으로 감소하였으나, 딱히 의미는 없었으며, 2023년 2월 패치로 파워를 7로 올리고 '리더를 낸 구역의 오른쪽 구역'의 카드만을 베끼는 사실상 능력 삭제에 가까운 폭탄너프를 맞고 '럭키 클로'라는 불명예스러운 멸칭까지 생겨버린 비운의 카드.

결국 과도한 너프로 욕을 많이 먹어 2023년 4월 19일 다시 버프를 진행해 현재의 파워와 능력이 되었다. 반응은 최초 출시 때처럼 아예 모든 가능성을 틀어막지도 않았고 이전 너프처럼 카드를 완전히 쓰레기로 만든 것도 아닌 드디어 적당한 능력을 되찾았다는 평가이다. 패치 후 턴마다 가장 센 카드를 낼 수밖에 없게 만드는 샌드맨 덱에서 많이 보인다.

2.4.5. 매그니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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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카드를 이동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음에도 같은 6에너지 바닐라 카드인 헐크와 동일한 12파워를 가지고 있다.

상대의 다른 구역을 약화시킬 수 있음은 물론이고, 피스크 타워에 내거나 킹핀을 미리 낸 상태에서 6턴에 매그니토를 내는 방식으로 상대 카드의 파괴를 유도할 수 있고, 코스모와 같은 구역에 내거나 노웨어에 내거나 이미 구역이 가득 차서 이동이 불가능한 곳에 내서 출현 효과를 무시하고 헐크처럼 활용할 수도 있으며, 그 외에도 침묵의 섬/네거티브 존 등 특수한 효과를 가진 구역으로 끌고 가버리거나, 내 크레이븐/퍼니셔 등의 카드를 강화시키는 등 여러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탯 페널티가 없어서 수많은 변수창출을 리스크를 거의 지지 않고 할 수 있기 때문에 3풀 카드 중 탑티어 카드로 취급받는다.

주빌리와 록조를 위시한 빅덱에 인피너트, 기간토 등의 카드와 함께 사용되고, 웨이브+데스 덱에서 6턴에 데스와 함께 내는 대표적인 카드 중 하나이다.

2.4.6. 쉬헐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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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스팟처럼 미사용 에너지로 이득을 보는 카드로 선스팟이 자기 파워를 높인다면 쉬헐크는 자신의 비용을 낮춘다. 평범하게 생각하면 적어도 4턴부터 낼 수 있다.

파워는 헐크보다 3 낮지만 자체 효과로 비용 대비 파워 효율을 플레이어가 조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문걸과의 궁합도 좋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상대가 5턴을 쉬었을 땐 인피너트 외에도 1코스트 쉬헐크 콤보를 염두에 둔 플레이 역시 필요해졌다. 4턴 샤일록을 통해 둘을 합쳐 한 번에 29파워가 나오는 정신나간 플레이도 가능하다.

2023년 2월 1일부터 시리즈 3으로 강등되었다.
2023년 3월 23일 패치에서 10파워 -> 9파워로 너프되었다.
2023년 11월 패치로 다시 10파워로 롤백되었다. 원인은 샹치의 너프.

2.4.7. 아르님 졸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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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구역을 버리는 대신 다른 구역을 크게 잡을 수 있는 콤보 카드. 깡파워가 높은 카드들과 궁합이 좋으며, 대상이 무작위로 선택되므로 다른 카드를 잡아먹고 혼자 남는 카니지, 특히 베놈과 잘 어울린다.

블랙 팬서의 출시와 연계가 좋은 슈리의 연구소가 같이 나오면서 크게 재평가를 받았는데, 파워 뻥튀기가 간편한 블랙 팬서를 복사하면 깡으로도 16파워, 웡 과 연구소 버프를 받으면 64 파워, 웡을 먼저 복사한다면 최대 128 파워짜리 블랙 팬서를 나머지 구역에 넣어줄 수 있다. 특히 기존에도 있던 웡 출현 덱에서 타이거-오딘 외에 블랙 팬서-졸라라는 윈플랜이 추가되어 한층 티어가 상승했다.

기본적으로는 복사된 카드가 나오는 방식도 소환이라 출현 효과를 받으므로 화이트 타이거, 오딘처럼 여러번 출현하면 좋은 출현 카드라면 잘 어울리며 헐크, 데빌 다이노소어처럼 단순 고파워 카드도 간단하게 계산해서 6에너지로 두장의 강력한 카드를 낼 수 있는 셈이니 에너지 대비 파워 가성비로는 압도적인 효과다. 아니면 일단 내 카드를 없애는 방식이 파괴이므로 파괴해서 파워에 이득을 보는 카드도 이론상 제물로 써먹을 수는 있다.

'출현' 효과로 대상을 '파괴'한 뒤 소환하는 구조라 둘 중에 하나라도 막히면 즉시 쓰레기가 되므로 주의할 것.

2.4.8. 애거사 하크니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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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종료 이후 부스터를 가져갈 때의 텍스트: 난 자격 없는 자들로부터 부스터를 가져가. 내 전문 분야랄까.

이 카드를 덱에 넣으면 컴퓨터가 무작위로 카드를 낸다. 퀵실버처럼 첫 손패에 들어오는 게 아니라 첫 손패 + 애거사를 들고 시작하므로 덱을 1장 압축한 상태로 시작하며, 게임을 시작한 직후 상대 프로필을 봤을 때 패가 1장 더 많을 경우 애거사라는 걸 알아낼 수 있다.

애거사가 필드에 나올 경우 효력이 종료되므로[10] 이후로는 카드를 직접 내야 하며, 애거사가 덱에 투입되어 있다면 덱 압축 및 카드를 대신 내 준 대가[11]로 부스터가 반드시 애거사의 것으로 지급된다. 한편 랜덤 카드 생성으로 애거사가 손에 들어오면 그 다음 턴부터는 효과가 발동되어 플레이어가 카드에 손대지 못하게 된다. 나이트크롤러, 비전 같이 필드에서 추가로 이동할 수 있는 카드들 또한 애거사 마음대로 움직이므로 유의.

애거사의 AI는 '애거사를 낼 수 있으면 무조건 낸다'와 '에너지를 쓸 수 있는 만큼 무작위 구역에 낼 수 있는 카드를 낸다'는 두 가지 규칙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략은 바라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애거사의 특성에 부합하도록 덱을 짠다면 꽤 괜찮은 실전용 덱을 만들 수도 있다. 대표적인 조합이 바로 퀵실버, 도미노, 웨이브, 차베즈를 애거사와 동시에 넣고 1, 2턴은 퀵실버와 도미노로 대강 넘어간 후 3~4턴에 웨이브가 뽑히길 기도하는 것. 웨이브가 3턴째 칼 같이 나간다면 4턴에 애거사가 나갈 것이고, 남은 5, 6턴을 원하는대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애거사도 파워가 꽤 높기 때문에 1~4턴에 애거사가 카드를 최악의 방향으로 놓지만 않았다면 의외로 파워에서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 남은 카드는 리전, 닥터 둠, 리더, 매그니토 등 1장만으로 전세를 뒤집을 만한 카드를 투입한다.

에고와 크라코아의 통제권은 애거사의 통제권보다 우선한다. 따라서 해당 구역의 효과가 발동중일 경우 애거사가 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반드시 내어지진 않는다.

2022년 9월 20일 패치로 파워가 13에서 14로 증가했다.

애거사를 넣고 매크로를 돌리며 패작을 하는 유저층들이 있다. 통칭 '애거사촌'. 애거사촌은 봇들만 만나 쉽게 랭크를 올릴 수 있지만, 봇이나 같은 애거사촌 유저 이외에는 만날 수 없고 애거사촌에 한번 들어가면 탈출하는 것도 매우 어렵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패작용 덱으로 하루 6시간 매크로를 돌려야 간신히 애거사촌으로 떨어지므로 평범한 플레이어들은 내려갈일이 없다.

2.4.9. 오르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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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머의 6코 버전. 조건을 만족하면 기간토보다 강한 16파워를 낼 수 있지만, 마지막 턴까지 한 구역을 아예 비워놔야 하는 조건은 생각보다 만족시키기 쉽지 않다. 지속효과로 추가 파워를 얻는거라 기간토나 아투마처럼 조건을 지우고 소환하면 그냥 9파워가 된다는 것도 흠.

출시 후에도 영 특색없는 능력이라 거의 관심을 못받는다. 심지어 출시 후 초반에 오르카가 상점 및 상자에서 나오지 않는 버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눈치챈 사람이 없었다.

이 압도적으로 구린 성능 때문에 마블 스냅 마이너 갤러리에서 음바쿠에 이은 제 3대 갤주에 선정되었다.

그나마 6 에너지 카드만 낼 수 있는 플런더 캐슬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3월 23일 패치로 3풀로 강등되었다..

2023년 5월 5일 패치로 파워가 9에서 11로 증가되었으며, 오르카를 채용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2.4.10. 울트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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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다른 구역의 빈 공간에 전부 1에너지 1파워의 토큰을 소환하는 효과로, 토큰을 전부 소환한다고 가정하면 16파워지만 실질적으로 8장 모두 소환할 가능성은 적다. 카드 단독으로는 자리를 하나씩만 먹으면서 5파워를 골고루 추가해주는 닥터 둠보다 유연함이 떨어지는 편. 까는 토큰이 더 많다는 점을 이용해 카자르나 패트리어트 등 추가적인 연계가 필요하다. 이상적으로는 패트리어트 - 샤일록 - 온슬로트 - 울트론으로 20, 17, 20파워 정도를 먹을 수 있다.

여담으로 엑스 맨션에서 뜰 수 있는 최악의 카드로 꼽히는데, 나머지 두 필드를 가득 채워 버리기에 토큰을 정리할 킬몽거가 없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탈출각을 봐야하기 때문이다.

2022년 9월 20일 패치로 인접한 영역에 드론을 추가하는 능력이 다른 모든 영역에 추가하는 능력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잠수함 패치로 파워가 8로 증가하였다.

2.4.11. 헬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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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속 언데드 군단을 거느리는 설정을 구현했다. 헬라를 내면 버려진 패에 저장된 카드들을 임의의 구역에 배치한다. 고스트 라이더의 효과 대상이 버려진 카드 전부가 되는 것.

그렇기 때문에 버려진 카드가 2장 이상이면 웡이나 카마르 타지와 연계가 가능한 고스트 라이더랑 달리 처음에 버려진 패에 저장된 카드들을 전부 불러냈으니 두 번 써도 버려진 패가 없으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내 6턴에 헬라를 사용하기 전에 운 나쁘게 헬라가 버려졌다면[12] 탈출각을 봐야하지만, 그 외에 경우에는 언제나 6턴 게임 뒤집기를 노려볼 만한 카드이다. 다만 카드들을 배치하는 것이 완전 무작위이기에 상대적으로 운이 영향을 미치는 카드이다. 애초에 버리기 덱 운영 자체가 알아서 버려지는 블랙 캣을 제외하면 버릴 카드를 쉽게 정할 수가 없어 운에 기대는 편이다. 게다가 앞에서 언급한 헬라가 버려질 확률과 한 게임에서 헬라가 적절한 타이밍에 패에 잡힐 경우를 동시에 고려하면 의외로 헬라를 활용할 상황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위력은 강력하지만 상술했듯 가뜩이나 운에 의한 요소가 많은 버리기 덱 중에서도 고려해야 될 요소가 많기 때문에 티어가 높지 않다. 기껏 카드들을 잘 버리고 헬라를 꺼내는 데에 성공해도 배치되는 카드의 구역도 무작위라서 승리를 확신할 수 없다.

그나마 패를 싹 버려주는 M.O.D.O.K.과 파워를 균일하게 분배하는 리빙 트리뷰널의 등장으로 단점이 좀 해소되기는 했지만, 확실하게 승리하려면 인비저블우먼, M.O.D.O.K., 리빙 트리뷰널, 헬라가 동시에 잡혀주고 높은 파워를 창출할 수 있는 다른 카드들까지 적절하게 패에 잡혀야 한다는 조건이 필요한지라 여전히 운용이 쉽지 않다. 이를 예측한 상대가 인비저블우먼이 놓인 구역에 코스모나 로그를 내놓아서 아무 것도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2.4.12. 헬리캐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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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의 기함답게 무작위 카드 생성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쉴드 에이전트 카드들과는 달리 출현이 아니라 버려야 효과가 발동한다. 게임 내적으론 기본적으로 6턴까지밖에 없는데 헬리캐리어의 비용이 6이니 발동 조건이 바뀐 것이지만 허구한 날 터지고 추락하는 헬리캐리어의 숙명을 표현하기도 한다.

출시 후에는 헬라 탄환 용 + 헬라 대신 버려질 카드 보충용으로 버리기 덱에 실험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허나 헬라와 헬리캐리어의 비용이 같다는게 문제.

연구 후에는 공룡 덱에 넣고 있다. 레이디 시프로 헬리캐리어를 버려서 핸드를 늘리는 것으로 공룡의 파워를 상승시키는게 핵심. 문 걸이나 공룡을 버리고 고스트 라이더로 가져오는 전법도 있다.

버려질 경우 패에 헬리캐리어의 그림자가 드리우며 카드 3장이 하강한다.

2023년 2월 21일 패치로 3풀로 강등되었다.

2.5. 4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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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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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오트의 신이란 이명을 가진 캐릭터인 만큼 파괴로 이득을 얻는 심비오트 카드들과 연계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원래는 버려진 카드들의 파워의 총합이었으나, 헬라의 역할과 겹치기에 대신 파괴된 카드들로 변경되었다. 후공 인챈트리스, 로그, 샹치로 카운터할 수 있으며, 슈퍼 스크럴은 구역을 맞출 필요도 없이 아무 구역에 존재하기만 한다면 널의 파워에 2를 얹어서 베낄 수 있다.

노바, 다람쥐 토큰을 깔고 카니지로 잡아먹는 등의 기존 파괴 컨트롤 덱보다는 대형 떡대들을 잡아먹는 베놈을 투입하는 데스풀, 제로 덱쪽과 더 어울린다. 파괴덱에 어울리는 더 후드, 센트리와는 역시너지가 난다는건 단점. 파괴덱의 숨은 장점인 상대 고블린류를 카운터칠 수 있다는 것도 널을 투입한다면 좀 껄끄러워진다.

매직을 기용해 아르님 졸라와 사용한다면 본인도 파괴되는 판정이라 다른 두 필드에 파워가 두 배가 된 널이 추가된다. 가장 시너지가 좋은 건 갤럭투스로, 파괴된 구역의 카드들 또한 전부 파괴되는 판정이라서 순식간에 파워를 뻥튀기 할 수 있어 갤럭투스 후의 1구역 싸움에서 거진 승리할 수 있다.

파괴덱이 아닌데도 널을 기용하기도 하는데, 자기 진영 뿐 아니라 모든 파괴된 카드들의 파워를 얻어가기 때문에 그렇다. 상대가 열심히 파괴시킨 카드들의 힘을 쉽게 들고 갈수 있는 것인데, 보통 버리기 덱에 헬라로 부르는 재물용으로 가끔 넣는 정도.

지속 효과라 지속 카운터 카드에 무력하다. 마지막에 내는 경우는 카운터에 잘 당하지 않으나, 상대가 슈퍼 스크럴을 배치 했다면 안내는게 좋다. 매직으로 7턴까지 끌고 간 게임에서 6턴에 내면 7턴에 로그나 인챈트리스, 샹치에 당할 수도 있다. 6턴 널 > 7턴 아르님 졸라 콤보를 구상하다가 7턴에 상대가 선공일 때 카운터 당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2023년 2월 21일 패치로 4풀로 강등되었다.

2.6. 5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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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갤럭투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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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발동 시: 갤럭투스 앞에 무릎을 꿇어라!

시리즈 드롭이 없을 것이라 공인된 카드이다.

혼자 있으면 다른 구역을 전부 파괴하는 카드. 단순히 구역을 바꾸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그 자리에 있는 카드와 함께 구역을 박살낸다. 상대가 다른 구역 효과를 믿고 있을 때 유유히 빈 필드에 갤럭투스를 내서 그대로 게임을 뒤집을 수도 있고, 이런 류의 카드가 늘 그렇듯 엑스 맨션 같은 효과로 뜬금없이 튀어나와 게임을 말아먹을 수도 있다.

웨이브, 일렉트로, 사일록 같이 좀 더 이른 타이밍에 낼 수 있게 해주는 카드나 상대 파워를 낮추는 그린 고블린, 홉고블린 같은 카드와 함께 기용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카드로는 구역이 파괴돼도 살아남아서 다시 소환되는 울버린, 게임이 끝나고 덱에서 나오는 음바쿠 등이 있다. 갤럭투스가 파괴한 구역에 있던 카드들도 모두 파괴되는 판정이기 때문에 데스의 비용이 줄어들고 널의 파워도 올라가기 때문에 덕분에 데스, 널과의 시너지가 좋다.

다른 카드로 갤럭투스를 일찍 낼 수도 있어서 다양한 플랜이 존재하는데, 4턴에 갤럭투스를 냈다면 5턴 아이언맨+6턴 헐크 같은 콤보도 가능하고, 5턴에 갤럭투스를 냈다면 데스+태스크마스터 같은 콤보도 가능하다. 갤럭투스를 낼 생각이 없는 구역에 닥터 옥토퍼스를 내서 상대의 손패를 소진시키고 빈 구역에 갤럭투스를 내는 방법도 있다.

갤럭투스의 효과 발동 조건은 해당 구역에 내 카드가 없어야 하므로 상대나 구역이 카드를 준다면 플랜이 꼬일 수 있다. 특히 센트럴 파크는 모든 구역에 다람쥐를 놓으니 더욱 안 좋다.

출시 후 덱 정제가 이루어진 후에는 2티어 정도에 안착했고, 이후 널의 추가로 한층 더 파워가 강력해졌다. 리더와 함께 다수의 유저가 싫어하는 카드로 갤럭투스를 뽑았기 때문에 벤 브로드가 갤럭투스를 주시 중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내부 자료로도 갤럭투스의 승률이 너무 높은 것도 문제이고, 리더와 함께 나쁜 유저 경험을 주기에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비판받고 있었다.

2023년 1월 중 패치로 파워가 3에서 2로 감소하는 하향을 받았는데, 커뮤니티, 크리에이터, 저널리스트에게 더 하향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다만 이후 갤럭투스가 나올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는 식의 카운터 운영[14]이 발전하여 승률이 떨어졌다. 하지만 5~6월 들어서는 다시 갤럭투스 덱에 유리한 메타가 조성되어 점유율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너프가 예정되어 있다.

결국 갤럭투스의 파워를 7로 상향시키는 대신 이 구역에서 이겨야한다는 제약을 추가시켰다. 갤럭투스의 파워가 상대방의 구역 파워보다 낮다면 파괴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제약 추가 이후엔 이전보다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아졌으며 단순하게 파워가 높으면 되니 갤럭투스 카운터 카드를 쓰지 않아도 적절하게 갤럭투스 덱을 상대할 수 있게 되었다. 간혹 이동 덱이나 파괴 덱에 넣어서 갤럭투스를 예상하지 못한 상대의 약한 구역을 이동이나 파괴 효과로 비운 후 6턴에 내서 일발역전을 노리는 경우가 가끔 보인다.

그 외에도 고블린들을 보내 갤럭투스의 자리를 마련하거나, 슈리를 이동시킨 뒤 그 자리에 갤럭투스를 꺼내서 파워를 14로 늘려 성공 확률을 올리는 등 갤럭투스를 통과시키기 위한 콤보도 많이 연구되고 있다. 그리고 갤럭투스 효과 발동에 성공했다면 그 판을 거의 이긴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어 갤럭투스 전용 덱을 꾸준히 굴리는 사람들도 다시 생긴 편. 특히 쐐기를 박아주는 알리오스가 나온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는 갤럭투스 덱이 기승을 부리기도 했다.

결국 알리오스로 인해 갤럭투스 관련 통계가 늘어났다는 이유로 2023년 9월 29일 패치에서 파워가 5로 너프되었다. 개발진 코멘트도 출시한지 한달도 안 된 알리오스를 너프를 할 수 없으니 그 대신 너프했다고 대놓고 써놓아서 유저들 반응은 좋지 않다.

2.6.2. 리빙 트리뷰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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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발동 시: 나의 판결은 그러하다./수수께끼라니 흥미롭군.

분배하고 남은 나머지 파워는 버린다. 내 총 파워 수치를 3으로 나눈 값이 상대의 파워가 두 번째로 높은 구역의 파워보다 높으면 리빙 트리뷰널의 효과로 승리할 수 있다.

일단 총 파워만 높고 보면 승리할 수 있으니 리빙 트리뷰널을 내기 전에 파워를 많이 높여둬야 한다. 파워를 2배로 뻥튀기할 수 있는 아이언맨은 물론, 잘 풀릴 경우 총 파워가 마구잡이로 오르지만 무작위성이 있어서 다루기 어려운 헬라 축 버리기 덱과 궁합이 좋다. 구역으로 나온 모조월드에서 이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수준.

카운터 카드는 리빙 트리뷰널 본 카드는 물론 파워 인플레가 일어난 구역의 고 파워 카드들을 몰살할 수 있는 샹치와 지속 효과 차단 카드들이며, 갤럭투스도 구역을 하나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흔치는 않지만 카운터로 활용할 수 있다.

리빙 트리뷰널을 손에서 낼 경우 화면 한 가운데에 리빙 트리뷰널의 얼굴 환영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7월 20일 OTA 패치로 파워가 6에서 9로 상향을 받았다. 샹치의 범위 내에 들어가긴 하지만 실질적인 기본 파워가 3으로 증가하고 아이언맨 등의 효과 역시 더 크게 받게 되었다. 카운터인 갤럭투스보다도 파워가 높아져서 갤럭투스가 다른 구역을 모두 파괴해도 일단 기본 파워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11월 패치로 샹치가 10 이상 카드만 파괴할 수 있게 변경되면서 입지가 올랐다.

2.6.3. 알리오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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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오스 출현 시 이번 턴에 상대가 같은 구역에 낸 카드는 전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파괴한다. 킹핀, 갤럭투스와 함께 미공개 카드를 파괴시킬 수 있는 카드로, 원작을 반영이라도 한 듯 캉의 효과를 발동하지 못하게 처리할 수도 있다.

특히 갤럭투스와 궁합이 좋은데, 갤럭투스의 효과를 성공적으로 발동시켰다면 구역이 하나만 남고, 높은 확률로 선공을 잡게 된다.[15] 선공을 잡고 알리오스를 내면 상대가 어떤 카드를 내더라도 미공개 상태로 파괴하니 승기를 확실하게 굳힐 수 있고, 설사 후공이더라도 어지간하면 이길 수 있다.

갤럭투스 덱의 경우 패가 잘 풀린다면 3턴 웨이브 - 4턴 갤럭투스 - 5턴 홉고블린 - 6턴 알리오스나 3턴 일렉트로 - 4턴 홉고블린 - 5턴 갤럭투스 - 6턴 알리오스도 가능하다. 다만 알리오스 자체도 갤럭투스의 카운터로 작용할 수 있으니 주의. 상대가 선공인 상황에 갤럭투스가 나올 것을 예상하고 해당 구역에 알리오스를 꺼내 대응하면 갤럭투스가 효과를 발동하지도 못하고 파괴된다. 그 반대로 상대가 후공인 상황에서도 갤럭투스의 효과를 발동 성공해도 갤럭투스는 일단 알리오스에게 잡아먹히므로 승리를 확신할 수 없게 된다.

이외에는 상대의 플레이를 제한시키는 구역 컨트롤 덱의 피니셔로 적합하다. 특히 삼지선다를 이지선다로 막아버리는 프로페서 X, 스톰이 뛰어난 조합을 보여준다. 다만 스톰은 상대에 의한 구역 변형 변수가 있으니 조심할 것.

10월 13일 패치로 3 파워가 되었다. 이 패치의 개발진 코멘트에서 알리오스는 샹치의 채용률을 떨어트릴 겸, 5턴 동안의 파워 중시 플레이로 마지막 턴에 선공을 잡아 이득을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카드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 카드의 출시로 선공을 잡는 것이 유리한 메타가 되었다.

10월 31일 패치로 알리오스가 공개되었을때 상대 진영에 있는 카드만 파괴하도록 패치되었다. 즉 이미 공개되어 넘어간 고블린 등이 파괴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2.6.4. 타노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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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 시: 운명이 도래한다. / 우주는 바로 세워질 것이다.

파워 스톤 효과 발동 시: 나는 필연적인 존재다.

다양한 효과를 가진 스톤 6장을 덱에 넣어서 변수를 창출하는 카드. 시리즈 드롭이 없을 것이라 공인된 카드이다.

파워 스톤, 소울 스톤을 제외한 스톤들은 모두 1/1이며 드로우와 개별 효과가 붙어있다. 또한 마인드 스톤에 스톤 2장 서치가 붙어 있으므로, 스톤을 전부 낸다면 5드로우를 보게 되어 덱이 늘어난 것을 어느정도 만회할 수 있다. 물론 각각 1에너지와 필드 한 칸을 소모해야 하니 아무 덱에나 넣기 좋은 카드는 아니다.

6장의 스톤을 모두 내면 스톤이 모이면서 타노스를 강화하는 이펙트가 나온다. 하지만 실제 타노스를 강화하는 것은 파워 스톤의 지속 효과이며 이펙트 발동과는 무관하다. 다른 스톤들은 한 번 냈다면 파괴되거나 능력이 무효화되어도 상관없지만, 파워 스톤은 필드에서 지속 효과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파워 스톤에는 드로우도 없기 때문에 모든 스톤과 타노스 본체 중 단 하나라도 빠지면 아무 효과 없는 1/3짜리 돌멩이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타노스를 강화하기 어렵다는 점은 생각보다 큰 단점이 아닌데, 애초에 타노스가 들어가는 덱은 본체보다는 다양한 유틸성을 지닌 1코 위니들인 스톤들을 활용하는 컨트롤 계열 덱이기 때문이다. 타노스 강화 능력은 드로우가 잘 풀려서 상황이 맞을 때나 노리는 플랜 B에 가까우며, 본체의 스탯도 아메리카 차베즈보다는 강한 6/10이므로 마지막에 낼 것이 없으면 그냥 내도 무방하다.

결국 마블 유니버스에서도 손 꼽히는 강력한 존재인 타노스와 인피니티 스톤들을 활용하는 것 치고는, 막강한 힘으로 찍어누른다기 보다는 머리를 잘 굴려서 덱과 유효한 콤보를 구상하고 컨트롤해야한다는 특징이 있다. 덱이 18장으로 불어나다보니 원하는 카드를 뽑기가 은근히 힘들어지기 때문에[17], 잘 풀리면 스톤들의 유틸성으로 구역을 지배하고 20파워 타노스로 마무리할 수 있지만, 반대로 안 풀리면 알록달록한 돌멩이들이나 내다가 마지막에 보라돌이 하나 꺼내고 지는 경우도 많다.

록조와 궁합이 좋다. 록조가 있는 구역에 스톤을 내면 스톤의 출현 효과가 발동하고 들어가게 되며, 교체되어 나온 카드의 출현 효과 또한 발동한다. 단 1에너지로 드로우를 포함한 출현 효과를 누리고 덱 안의 고코스트 카드로 교체하는 사기를 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혹여나 스톤이 나오더라도 큰 손해는 아닌데, 나온 스톤의 출현 효과도 발동하므로 드로우를 포함한 각종 이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다만 록조의 너프와 스페이스 스톤의 효과 변경 후에는 취향에 따라 넣는 정도가 되었다.

2023년 2월 21일 패치로 본체의 파워가 8에서 11으로 증가되었다. 이는 2022년 2월 9일 자부/실버 서퍼 너프 이후 티어권에 들어온 타노스에게 날개를 달아준 꼴이 되었고, 타노스, 록조, 퀸젯을 넣은 덱이 1티어를 달성하였다.

2023년 3월 21일 패치로 본체의 파워가 11에서 10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스페이스 스톤의 출현 효과가 이 구역의 카드 하나를 옮기는 효과에서 카드 하나를 이 구역으로 옮기는 효과로 바뀌었다. 퀸젯, 록조, 리치 또한 차례대로 너프되었고 록조 타노스 덱은 티어권을 벗어났다.

2023년 9월 패치로 소울 스톤의 드로우 능력이 사라졌다. 소울 스톤의 에너지 대비 파워 및 효과[18]가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안 그래도 원하는 카드를 뽑기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더욱 커져버린지라 타노스가 들어가는 덱들의 빈도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