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엘로르 타르가르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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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엘로르 타르가르옌
Maelor Targaryen


이름
마엘로르 타르가르옌 (Maelor Targaryen)
가문
타르가르옌 가문 파일:House_Targaryen.png
생몰년
AC 127 ~ AC 130
부모
아버지 아에곤 2세
어머니 헬라에나 타르가르옌
형제
재해리스 타르가르옌, 누나 재해이라 타르가르옌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Maelor Targaryen.

불과 피의 등장인물.

아에곤 2세헬라에나 타르가르옌의 차남이자 막내였다. 쌍둥이 재해리스 타르가르옌재해이라 타르가르옌의 동생으로 용들의 춤이 발발하자 계승 순위 2위가 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블러드와 치즈의 재해리스 왕자 살해 사건 당시 겨우 2살이었다. 블러드와 치즈는 헬라에나 왕비의 눈 앞에서 세 자식들 중 누굴 죽일지 직접 선택하라고 강요했고, 헬라에나는 차라리 날 죽이라며 거부하다가 결국 울면서 막내인 마엘로르를 선택했다. 하지만 암살자들은 이에 상관없이 맏이인 재해리스의 목을 잘라 죽여버리고 도망쳤다. 큰 충격을 받은 헬라에나는 이후 자신이 죽이라고 내밀었던 마엘로르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할 정도로 슬픔과 죄책감에 빠져 지냈다.[1] 그러다보니 마엘로르는 할머니 알리센트 하이타워가 돌봐주었다.


파일:Ser Rickard Thorne.jpg

마엘로르의 최후

이후 흑색파의 킹스 랜딩 함락 시에는 첩보관 라리스 스트롱의 활약으로 킹스가드인 릭카드 쏜에게 맡겨져 함께 말을 타고 어머니의 외가가 다스리고 숙부인 다에론이 있는 올드타운으로 향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비터브릿지에서 극심한 가뭄과 내전으로 인해 광분한 폭도들과 마주쳤다. 릭카드 쏜은 왕자를 지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했으나 결국 폭도들한테 마엘로르와 같이 참혹하게 살해당하고 만다.[2] 이때 특히 마엘로르 왕자는 여러 덩이로 쪼개져 폭도들이 상품이라도 되는 양 가져갔다고 한다. 이때 고작 세 살.[3]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던 어머니 헬라에나는 마지막 남은 아들마저 처참하게 죽었다는 소식에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투신자살한다. 할머니 알리센트 하이타워도 감옥에서 이 소식을 듣고는 충격을 받아 마엘로르와 헬라에나의 죽음을 크게 슬퍼하며 라에니라를 저주한다. 마엘로르의 숙부 다에론 타르가르옌도 올드타운에서 마엘로르와 릭카드 쏜의 참혹한 죽음을 전해듣고는 충격을 받고, 분노하여 하이타워 가문의 군대를 이끌며 자신의 드래곤 테사리온을 타고 그들을 살해한 비터브릿지를 불바다로 만들고 그곳의 주민들까지 학살하는 것으로 보복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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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상 장남 재해리스를 살리기 위해 마엘로르를 희생양으로 내민 거나 다름없었다는 것도 영향을 줬을지 모른다.[2] 호위병들이라도 있었으면 살아나갈 가능성이라도 있었지만 근위대인 킹스랜딩 도시 경비대 전체가 사령관 그웨인 하이타워를 죽이고 흑색파로 배신한터라 호위병을 붙여줄 수가 없었기에 릭카드 쏜이 홀로 마엘로르를 보호해야 했다.[3] 나중에 비터브릿지를 다스리는 카스웰 부인조차 진압군을 보내 폭동을 진압하고, 주모자 3명을 붙잡아 교수형에 처했으나 끔찍하게 죽은 마엘로르와 릭카드의 시신을 보고는 경악한다. 그러나 카스웰 부인은 라에니라를 지지한 남편 카스웰 공이 아에곤 2세에 의해 처형당한 원한으로, 흑색파를 지지한터라 마엘로르와 릭카드의 시신을 수습하여 그들의 사망을 알리는 증거로 킹스랜딩에 보낸다.[4] 앞서 말한 카스웰 부인이 항복하겠다고 했는데도 거부하며 당신은 마엘로르에게 저지른 짓과 똑같은 대가를 받을 거라고 일갈했다. 그만큼 조카의 처참한 죽음에 대한 슬픔과 분노가 컸던 것. 특히 카스웰 부인은 마엘로르와 릭카드 쏜의 시신을 라에니라에게 보냄으로서 흑색파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방했고, 설령 항복해도 기회를 봐서 녹색파를 배신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에론 입장에선 신뢰는 커녕 확실하게 응징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