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4/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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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긍정적 평가
2.1. 평이한 게임 벨런스
2.2. 의외로 고증을 갖춘 밀리터리 디자인
2.3. 훌륭한 BGM
2.4. 편의성 증가
2.5. 각종 연출
3. 부정적 평가
3.1. Ctrl CV 수준의 전작 짜깁기
3.3. 무리한 플레이어블 캐릭터 교체
3.4. 신캐릭터들의 성능 문제
3.5. 슬러그들의 문제
3.6. 답답한 레벨 디자인
3.7. 누락되거나 잘못 설정한 효과음
3.8. 기타
4. 총평


1. 개요[편집]


메탈슬러그 4의 평가를 정리한 문서.


2. 긍정적 평가[편집]



2.1. 평이한 게임 벨런스[편집]


무성의함 때문에 메탈슬러그 시리즈 팬덤한테 외면받았지만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그럭저럭 괜찮은 작품이었다는 평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전작의 탐험적인 요소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적절한 수준의 짧은 미션 클리어 타임, 직선형의 레벨 디자인 때문에 시원하게 질주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 본작의 장점.[1] 특히 본작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미션 3의 통나무 연출 덕분에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스킵 구간이 너무 많은게 흠이지만 어쨌든 스피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게임 자체도 원사이드한 플레이로써 여타 시리즈보다 플레이의 부담성은 매우 적다.

우려먹은 디자인만 빼면 의외로 레벨 디자인은 다양한 편이다. 특히 분기점은 3 다음으로 가장 많은 편이다.[2] 이런 분기점 때문에 5와 비교했을 때 5가 혹평을 크게 받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단지 4에서는 분기별 난이도 편차가 적어 크게 부각되진 않은것 뿐. 제법 다양한 연출을 진행하였는데, 사이드카 추격, 눈산 슬라이드, 리프트, 로프 하강 등 레벨 디자인 만큼은 갖출건 갖췄다고 할 수 있다. 수중전과 공중전이 없는 아쉬움이 남는 것만 제외하면 일단 다양한 루트 방향을 경험할 수 있다.

무기 보급도 제법 빵빵하다. 헤비 머신건이나 로켓 런처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고 그 외 총기들의 비중이 적어서 문제인 거지, 전반적으로 보급해주는 무기들은 많기 때문에 나름대로 호쾌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클리어에 큰 지장을 주는 랜덤 패턴을 사용하는 보스가 하나도 없다.[3] 씨 데빌과 브라브 게리에의 랜덤 패턴이 그나마 위협적이지만 파괴가 가능하다. 다만 변수가 너무 없다고 혹평하는 사람도 있는 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투 머신건은 여러 문제가 많았지만 이후 보완을 거쳐 화력과 타격감이 굉장히 뛰어난 무기가 되어서 호평받았다.

2.2. 의외로 고증을 갖춘 밀리터리 디자인[편집]


3편에서 괴생물체 대전으로 변모해버린 시리즈가 본작에서 그나마 SF가 과하게 들어가지 않고 군사적 요소를 투자해 현대적인 분위기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1편의 분위기를 선호하던 팬들이 반기기도 했다. 이것은 괴생물체가 나오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4편의 배경이 1편과 비슷해서 그런 것도 있다.[4]

미션 3의 설인, 미션 4의 좀비와 미라를 제외하면 메탈슬러그 4의 적들은 모두 인간 내지는 기계이다. 그리고 설인은 설인 루트로 가지 않으면 만날 일이 없고 좀비와 미라도 분기에 따라 1개만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반드시 만나는 괴생물체는 1종류이다.

또 모덴군의 복장 고증이 좋은 편인데 이 작품의 미션 3에서는 설한지 배경과 맞는 설상 위장색 차림이다. 이전 작품까지만 해도 다른 지역과 똑같은 전투복[5]을 입고 나왔었다. 아쉽게도 설한지 배경이 등장하는 메탈슬러그 7에서는 다시 녹색 전투복으로 돌아가버린다.


2.3. 훌륭한 BGM[편집]


전작에서 마구 우려먹은 배경과는 달리 음악은 담당이 다나카 토시카즈로 바뀌면서 전작들과 겹치는 곡이 게임 방법 소개, 임무 완수, 게임 오버 BGM을 제외하고 하나도 없으며 심지어 곡조까지도 다 바뀌었다. 각 미션의 음악들은 군대 행진곡 곡조를 이어받았으면서도 3까지와는 다르게 진지한 곡풍을 선보인다. 파이널 미션의 배경음악인 Final Attack까지 교체되는 바람에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전통을 깨버렸지만, 그에 대한 논란이 생각보다는 잠잠한 것을 보면 아무리 메탈슬러그 4를 싫어하는 팬이라도 배경음악의 완성도만큼은 절대 깔 수가 없고 인정해주는 분위기. 특히 시리즈별로 영상이 나오는 유튜브 등을 확인해보면, 유독 4의 BGM이 퀄리티가 좋다는걸 바로 느낄 수 있다.

물론 BGM이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는 느낌은 있다.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BGM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특히 미션 3의 빠른 기타 전주구간은 거의 흡사하다 봐도 무방.

효과음도 새로 도입한 것이 많은 편인데, 코인 넣기[6], 스코어 아이템 획득, 핸드건/머신건류로 기계류 타격, 포로 카운트, 근접 공격으로 방패병 공격 효과음이 바뀌었다. 이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면도 있지만, BGM으로 들어가면 퀄리티는 대체로 좋은 편. 특히 엔딩 크레딧 부분은 상당히 호평받는다.


2.4. 편의성 증가[편집]


전작까지는 슬러그 어택 버튼이 A+B라서 점프와 공격을 번갈아 하다 실수해서 자폭하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본작에서는 슬러그 어택 버튼이 D버튼으로 바뀌었다.[7] 이 때문에 3편까지의 조작에 익숙한 유저들이 4편을 플레이할 때 A+B를 눌러도 슬러그 어택이 안 되어서 당황하는 일이 적지 않게 일어났지만, 자주 사용하는 A, B, C키와 완전히 차별화 되어 컨트롤 미스로 슬러그가 자폭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4편에서 변경된 점 중 가장 호평받는 부분으로, 이후에도 완전히 고정되어 후속작들에서도 모두 계승되었다.

또한 탈취형 슬러그인 브래들리, 메탈 크로우를 제외한 모든 슬러그의 내구도가 4로 증가해서 초보자들이 조금이나마 더 오래 슬러그를 끌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다만 6편부터는 다시 3칸으로 돌아왔고, 타마로 할 땐 6칸, 레오나로 할 땐 4칸이 되는 조건부로 하향됐다.


2.5. 각종 연출[편집]


미션 5에서 뜬금없이 등장하는 브라브 게리에 정도를 제외하면 연출면에서 몇몇 장면 연출시 구린 조작감과는 별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매 미션 시작과 끝마다 트럭이나 하이두가 와서 주인공을 다음 미션지로 이동시키는걸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고, 탈취 슬러그는 최초 탑승하면 발칸이 나오면서 방향을 트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스들도 빅존, 메카알렌을 제외하면 등장연출도 공들여서 만든 편이다. 가장 대단한 연출로는 통나무, 씨 데빌브라브 게리에의 협공이 꼽힌다. 미션 2에서는 여기서만 쓰인 연출로 매복해있던 기리다가 튀어나오는 연출도 있다.


3. 부정적 평가[편집]


5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

3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적인 가재를 상대하며 혼두라를 연상시키는 게이트를 부수고 나면 새로운 시스템인 분기가 나온다.

그걸 결정하는 것은 새로운 차량인 마린 슬러그[8]

이다.

무시하고 가면 이번엔 또 새로운 무기인 슈퍼 그레네이드가 나오며[9]

화면 끝까지 치솟는 화염과 적들의 파편이 화면을 메운다.

그리고는 배를 타던가 지하통로를 지나는데 이번엔 모덴 병사들이 나무덩굴을 타고서 새롭게 등장한다.[10]

중간에 새로운 트럭이 두 대 나오며 마지막에는 '화면 반을 먹는' 보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쫓기며 싸우게 된다.

자, 주인공 말고는 모든 것이 새롭지 않은가? 화면 반을 먹는 건 기본이고 말이다.

이쯤 말하면 뼈저리게 느꼈을 거라 본다.

반면 4는 어떤가? 새로운 주인공이 나왔지만 그건 기존의 도트를 고친 거고 1차 배경 또한 기존의 것을 고친 거다.

적들은 아예 그대로 나오며 풍선 위에 있는 아이템도 2-5에서 써먹은 거다.

같은 시가전이라도 1과 2의 시가전은 차량 모양부터가 다른 거[11]

에 비하면 대조적이다.

시작부터 저예산 게임이란 걸 광고하고 있다.

〈걸작의 몰락 - 메탈슬러그 4·5〉

한 게임 리뷰어가 쓴 글로, 이 게임의 전반적인 제작 방향이 드러나 있는 글이다.


3.1. Ctrl CV 수준의 전작 짜깁기[편집]


  • 적군, 보스, 배경을 비롯한 거의 모든 게임 요소들이 전작들에서 그대로 가져와 구색 맞추기 수준으로 짜깁기한 수준이다. 고치는 것도 까먹었는지 조작 설명 화면의 배경에는 METAL SLUG 3라고 그대로 써있다.

  • "어떤 기종으로 만들어주랴?"라고 설문을 띄워 MVS기판이란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개발을 했는데도 용량이 모자라다는 핑계로 배경을 전작에서 그대로 가져와 대충 그럴싸하게 고쳐 썼다. 당연하지만 용량 부족과 기존 스프라이트 재탕은 아무 관련이 없다.

  • 새로 나온 적들도 말이 새로 나온 적이지 기존 스프라이트 재활용으로 탄생한 것들이 전부이다. 아마데우스 군은 모덴군의 전투복 색깔을 파랗게 바꿔 놓은 것에 불과하고[12], 미션 5의 해적들은 메탈슬러그 2메탈슬러그 X에 등장하는 아지라비아 반군의 옷만 교묘히 바꿔놓은 것인 데다가, 하반신은 메탈슬러그 3에 등장하는 자포네스 병사를 짜깁기했고, 심지어 움직이는 모션들도 전부 똑같다.[13] 미션별 보스들도 최종 보스들을 제외하면 전부 기존 보스들의 스프라이트를 조잡하게 이어붙인 짜깁기 보스이다. 심지어 최종 보스인 아마데우스 박사도 게임 내 게임회사 사장 NPC인 듀크의 짜깁기다. 기존작들도 전작의 스프라이트나 모션을 재활용한 부분이 좀 있지만 4는 보스들까지도 모조리 짜집기하는 등 정도가 지나쳤다는 것이 문제다.[14]

  • 신규 슬러그들도 대충 만들었다. 미션 1 위쪽 분기에서 탑승하는 오토바이는 모덴군 오토바이병을 재활용했고, 미션 2 중반부에서 포로가 모는 트럭은 모덴군의 랜드시크의 팔레트 스왑이며 미션 4 초반부의 워킹 머신은 돌연변이 병사의 재활용. 탈취 슬러그들 중 브래들리와 메탈 크로우는 당연히 원본인 브래들리와 멜티허니의 재활용.

  • 새로 찍은 스프라이트가 없는 건 아니지만 매우 적은데다 기존 메탈슬러그의 스프라이트와는 이질감이 있다. 미션 4 보스 빅 존과 파이널 미션의 일부 배경 스프라이트들이 대표적. 그나마 느낌이 비슷하게 잘 만든 게 포크 리프트와 곰 정도. 이 쪽은 할 말이 있는 게, 원래 메탈슬러그 그래픽이 워낙 괴물같아서 조금만 퀄리티가 떨어져도 쉽게 티가 난다.

3.2. 설정 오류[편집]


  • 최초 공개되었던 스토리는 시대적 배경조차 틀렸다. 메탈슬러그 1~3까지는 20XX년으로 표시되는데, 4는 처음에 200X년으로 공개해버린 것.

  • 설정 오류까지 일으키며 억지로 추가한 부분이 많다. 스토리도 설정 오류이지만 게임 내에서도 여러 설정 오류들을 볼 수 있는데, 미라와 좀비가 나오는 테마파크 미션과 메카 알렌이 대표적.

  • 미라는 설정상 아지라비아 유적에서 침입자들을 미라 포이즌으로 해치우는 존재다. 그런데 설정에 대해 무지했는지 미라들을 테마파크에 추가했다. 다만, 이는 메탈슬러그 3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 좀비들은 메탈슬러그 3의 미션 2에 존재하는 모노 아이들과 모노 아이의 우주선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존재다. 그러므로 모노 아이와 우주선이 파괴된 메탈슬러그 3 이후로는 나오지 않아야 정상이다. 하지만 제작자들은 좀비를 그냥 단순히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존재로만 생각했는지 테마파크에 투입했다. 원작 설정은 안중에도 없이 그저 구색만 맞추려고 끼워 넣은 것이다.

  • 메카 알렌의 경우 알렌 오닐의 정체는 사실 기계인간이라는 쓸데없이 현실적인 설정을 내놓으며 캐릭터성을 해쳐버렸다. 알렌 오닐은 아무리 플레이어에게 패배해도, 심지어 메탈슬러그 2메탈슬러그 X와 같이 범고래에게 잡아 먹혀도 후속작에서 살아돌아와 중간 보스로 플레이어를 맞이하는 불사신 이미지의 캐릭터다. 그런데 굳이 이런 설정을 추가했어야 했는지 의문이다. 이후 메탈슬러그 어택에서 메카 알렌을 알렌 오닐의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계 병사라는 설정으로 수정했다.

  • 맵 구성을 바꾸느라 생긴 설정문제도 나온다. 분명 브라브 게리에는 미션 1에서 함교 전체가 터져나가고 스프라이트를 잘보면 기낭까지 찢어진게 보이는데 미션 5 마지막에서 함교도 아니고 기낭이 불타는체로 잘만 운행한다. 비행선은 기낭이 불타면 바로 터진다. 한술 더 떠서 연출의 대단함과는 별개로 미션 1보다도 더 거대한 미사일을 기낭에 달린 미사일 포드에서 무리없이 발사한다.

3.3. 무리한 플레이어블 캐릭터 교체[편집]


  • 3편까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활약한 타마 로빙에리 카사모토를 플레이어블 캐릭터에서 빼고 그 자리에 신 캐릭터 트레버 스페이시나디아 커셀을 집어넣었다. 그런데 메가 엔터프라이즈에서 타마와 에리는 화이트 베이비 바이러스의 백신을 제작하기 위해 불참했다는 말도 안되는 해명을 내 놓아 문제가 되었다. 명백한 설정오류로, 제작진들이 스토리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백신을 제작하는 일이라면 천재 프로그래머 속성이 있는 마르코를 왜 냅뒀는지 설명이 안 되기 때문. 당장 메탈슬러그 3 최후반부에서 컴퓨터를 조작하다 뭐가 잘 안되는지 그냥 걷어차버리는 캐릭터가 타마와 에리였다는 것만 봐도 대강 알 수 있다. 그나마 에리는 초반부에 포로의 차량·오토바이에 탑승하는 부분이 나오는 점 때문에 "스스로 운전할 수 없는 탈것을 타는 게 싫다"는 설정을 핑계댈 수는 있겠으나 그래도 이 핑계로는 바이크 타는 걸 매우 좋아하는 타마가 빠진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하여튼 이걸로 욕을 잔뜩 먹은 탓에 결국 정식으로 스토리가 공개될 때 화이트 베이비 바이러스의 백신을 제작하는 팀의 호위 역할을 맡게 되었기 때문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 하지만 그래도 눈 가리고 아웅인 건 변하지 않는다. 단순히 제작진들이 새로 만든 트레버와 나디아를 출연시키기 위해 캐릭터 두 명을 뺀 게 사실상 제일 정확한 이유다. 마르코는 메탈슬러그의 일행의 리더격이자 가장 핵심격인 캐릭터, 피오는 최고 인기 캐릭터이므로 상대적으로 비중이나 인기가 낮은 에리와 타마를 뺀 것이다. 이걸 쓸데없이 스토리로 해명하다 보니 훨씬 반감을 많이 사게 되었다. 차라리 에리와 타마를 빼지 않고 6인 체제로 갈 수도 있었겠지만, 6인 체제는 메탈슬러그 6에서나 구현된 걸로 봐서, 아마 제작사 쪽에서는 4인 체제를 고수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던 듯. 아니면 또 용량 문제 운운하거나…
  • 신캐릭터인 나디아 커셀은 캐릭터 설정에 대해서 매우 까였는데, 군인이 된 이유가 폭식으로 찐 살을 빼기 위해서 군 입대를 했는데 거기서 숨겨진 능력을 발견해서라고. 집안이 전통 깊은 군인 집안이란 것만 빼면 곱게 자란 듯한 이미지의 피오 제르미보다도 더더욱 군인답지 않은 설정. 아무리 메탈슬러그 시리즈에 코믹한 부분이 있다 해도 정도가 너무 안 맞는 부분이다.


3.4. 신캐릭터들의 성능 문제[편집]


  • 신캐릭터 트레버와 나디아는 캐릭터 설정과는 별개로 성능에 문제가 있어 이쪽으로도 까인다.

  • 트레버가 제일 문제가 많은데, 근접 공격시 부츠에 달린 나이프로 상대를 그어버리는데 이 탓에 이동하다가 적과 맞부딪히면 발을 들어 공격하느라 이동이 정지한다. 게다가 공격 판정도 일반 칼질보다 더 느리게 생긴다. 투 머신건을 먹었을 경우 이보다 더 느려져 환장하는 공격 속도를 보여주니 유의하자. 트레버로 원활한 플레이를 한다면 투 머신건을 가급적 피하거나 빨리 써버리고 그 문제의 부츠 나이프가 나가지 않도록 적절히 캔슬하는 스킬이 필요하다.

  • 나디아도 마찬가지로 근접공격에 성능 문제가 있다. 전기 충격기를 이용한 근접 공격을 쓰는데 기계형 유닛에게도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5] 트레버와는 달리 딜레이도 짧고 무난하게 다룰 수 있다. 그러나 획득 점수가 겨우 100점. 결국 스코어러들로부터 버림받는 비운의 캐릭터가 되었다. 앉아서 근접공격을 하거나 투 머신건을 먹은 상태에서는 정상적으로 500점을 얻을 수 있으나 일일이 노리기에는 많이 불편하다.

  • 이 문제가 발생한 원인은 4명의 캐릭터별로 능력치를 각기 다르게 설정하려고 했지만 이게 무산되었는데, 문제는 무산시키면서 능력치를 원상복구를 시키지 않아서 혹은 만들다 만 능력치를 방치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이런 설정은 기판을 ATOMISWAVE로 교체한 메탈슬러그 6에서야 구현되었다.


3.5. 슬러그들의 문제[편집]


  • 기존 슬러그들을 대폭 삭제한 탓에 기존 슬러그들의 입지가 크게 줄었다. 전작에서 넘어온 슬러그는 메탈슬러그, 슬러그 노이드 뿐이다.

  • 전작까지만 해도 메탈 슬러그가 비중 있게 나와 주고 최종보스전까지 함께 있었는데에 비해 메탈슬러그 4에서는 미션 2와 마지막 미션에만 나온다. 그마저도 마지막 미션은 알렌전 바로 앞에서 강제하차. 전작에서도 슬러그 강제하차가 많이 나오긴 하지만 4편에서는 얼마 쓰지도 못하고 강제하차 되는 경우가 특히 많다. 거기다 슬러그를 타고 보스를 상대할 수 있는 미션도 미션 2 말고 하나도 없다. 심지어 미션 1은 슬러그가 아예 없다.[16]

  • 슬러그 노이드의 경우 미션 3 폭포 부분에서 주어진다. 그런데 지형이 매우 복잡하고 좁아서 오히려 불편한 점이 많다. 심지어 캐논도 바닥을 모조리 불태우는 메탈슬러그 2/X 시절의 캐논이 아닌 메탈슬러그 3의 펫 플레이어 아이언 리저드 형태의 캐논이 나간다(그것도 폭탄이 왼쪽으로 나가는 것까지 동일). 메탈슬러그 4에서 슬러그 노이드가 등장하는 구간은 아래에서 위로 진행하는데다 바닥이 좁고 낭떠러지가 많기 때문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 그렇게 기존 슬러그들을 다 지우고 제작진이 직접 만든 슬러그와 적군에게서 탈취했다는 명목으로 추가한 탈취 브래들리메탈 크로우를 집어넣었는데, 이들은 탈취했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무적시간 설정을 안 해 놨다. 미션 2에서 탈취 브래들리를 타고 가다가 마크스넬의 3연발 총탄을 맞으면 그대로 슬러그가 터져버린다. 당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매우 부조리한 요소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미션 5의 메탈 크로우는 전방에 가시방벽이 있어 무적시간 없이도 오래 버틸 수 있고, 귀찮은 적들을 가시로 밀어버릴 수도 있어 좋은 평을 받지만 그다지 오래 쓰지도 못하고 중도하차한다.
    • 사실 '모덴군에게서 탈취한 병기' 컨셉은 이미 전작의 레벨 아머가 먼저 선보였기 때문에 신선하지 않은 컨텐츠다. 그런데 정작 메가 엔터프라이즈는 이걸 캐치프라이즈로 내걸었다. 이것 역시 설정을 제대로 고찰하지 않고 게임을 만들었다는 증거. 레벨 아머는 타 슬러그처럼 무적시간도 있기 때문에 단숨에 터져버리는 일도 없다. 처음 탈취할 때 모덴군이 다시 역탈취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이것도 전장 상황에선 당연한 것.

  • 추가된 다른 슬러그들 역시 욕을 먹었다. 미션 1 오토바이는 총이든 폭탄이든 추가되는 무장이 전혀 없어 슬러그 취급도 못 받으며, 미션 4 워킹 머신은 전작 돌연변이 병사 꽁무니에 발칸포만 달아놓은, 성능은 무난하지만 무성의하게 만든 슬러그다. 사실상 추가된 슬러그 중 유일한 창작품은 포크 리프트 뿐이다.


3.6. 답답한 레벨 디자인[편집]




  • 플레이어의 이동을 제약하는 요소가 지나치게 많다. 미션 1의 오토바이 구간, 미션 2의 트럭 구간, 미션 3의 폭포 구간, 미션 5 낙사 구간 등[17]. 제일 압권은 파이널 미션의 로프 구간으로, 가로 이동이 정말로 느리고 무기 및 폭탄 활용도 제한적인 와중에 사방에서 바주카포와 쓸모없는 무기가 날아오는 상황이라, 매우 어려운 건 둘째치고 엄청나게 답답하다. 특히 해당 구간에서 등장하는 드롭 샷이 최악인데, 드롭 샷이 튈 곳이 없기 때문에 쏘자마자 바로 화면 아래로 떨어져 사라진다. 이건 제작진의 함정 내지는 유머로 봐야겠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짜증나는 구간인데 부조리한 요소가 하나 더 추가된 것일 뿐이다.[18] 다행히도 드롭 샷이 나오는 상자와 함께 있는 모덴군은 패스가 가능하다.

  • 본작의 적군과 위험 요소들이 너무 지능적으로 배치되어 있다.[19] 복층 구조에서 공격하거나, 떼거지로 몰려와서 도무지 피할 엄두가 안 날 정도로 온갖 투사체를 퍼붓거나, 상술된 이동 제약 요소와 연계해서 몰아치거나... 멋모르고 자리를 잘못 잡았다가는 이걸 어떻게 피해! 소리가 절로 나온다. 미션 3 통나무 구간[20], 미션 5의 오르막길 사루비아+바주카포 구간, 낙사구간 직전 디코카+보병 구간 등 수없이 많다. 초보 유저 입장에서 최선의 수단은, 스크롤을 약간씩만 넘기면서 화면 밖의 적을 각개격파하며 천천히 전진하는 것.

  • 레벨 디자인은 악랄할 정도로 지능적이긴 한데, 정작 공략을 숙지하면 게임이 매우 쉽게 풀린다. 랜덤 패턴도 없기 때문에 변수가 될 만한 요소도 적다. 때문에 본작은 공략을 모르면 지나치게 어렵고, 공략을 알면 지나치게 쉽다. 초보 입장에서는 계속 부조리하게 죽어나가기 때문에 답답한 한편, 숙련자 입장에서는 파고들 요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양쪽 모두에게 매력이 부족한 게임으로 느껴질 수 있다.

  • 보스도 마찬가지. 미션 2 보스는 상대하는 방식에 따라 물보스가 될 수도, 솔 데 로카 뺨치는 헬파이어가 될 수도 있다. 미션 5 보스는 기계임에도 불구하고 스플래시 피해가 들어가게 설정되어 있어 로켓 런처에 지나치게 약하다. 결정적으로 보스들의 패턴이 모두 패턴반복이라 패턴을 외우면 매우 수월해진다.

  • 무기들의 등장 빈도가 들쑥날쑥하다. 헤비 머신건, 로켓 런처의 등장 빈도가 매우 높고 레이저 건, 슈퍼 그레네이드는 딱 한 번 나왔다. 전작의 모빌새틀라이트는 짤렸고[21] 빅 무기도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투 머신건으로 불릿 획득 시 고작 10발만 보급되는 문제가 있다.[22]


3.7. 누락되거나 잘못 설정한 효과음[편집]


  • 마르코 롯시트레버 스페이시의 좀비플레이어 상태에서의 죽을 때 나오는 비명소리가 거꾸로 설정되어 있다. 트레버가 4편 외에는 본가에 출연하지 않기 때문에 외전인 메탈슬러그 디펜스에 와서야 원래 목소리로 수정되었다.


  • 타르만 좀비가 공격할 때와 죽을 때, 모덴군 좀비의 공격, 자폭 및 스톤 아이템(기계 피격시), 썬더 클라우드 아이템의 효과음 등이 누락되어 있다.

  • 모덴군이 정규군을 보고 깜짝 놀라는 소리가 슬러그 압사 & 플레임 샷에 불타 죽을 때 내는 비명으로 바뀌어 있다. 이쪽도 5편에서 본래 음성으로 수정.

  • 모덴군의 근접공격 효과음이 플레이어가 근접공격으로 포로를 풀어줄 때 나는 효과음으로 설정되어 있다.


3.8. 기타[편집]


  • 폭탄키를 눌렀는데 총알도 같이 나간다던가 총 발사키를 눌렀는데 폭탄도 같이나가는 문제점이 있다. 전작 3에서도 가끔 나오긴 하지만, 여기선 자주 나온다.

  • 보급이 너무 편향되어 있다. 보급을 많이 준다곤 하나 잘보면 80퍼센트가 헤비머신건과 로켓런처다.

  • 투 머신건에 맞은 모덴군은 동강내며 죽는다.[23]


4. 총평[편집]


메탈슬러그 5와 함께 메탈슬러그 본가 시리즈의 암흑기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메탈슬러그 팬들로부터 망작이라는 비판을 출시 시점부터 20년이 넘은 현재까지 계속해서 들었던 작품이다. 유명한 게임 시리즈가 갑자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 메탈슬러그 3의 전작들인 1, 2, X도 수작 이상으로 평가되는데 그런 시리즈의 게임이 갑자기 평작 수준으로 내려갔으니, 팬들에게는 큰 실망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이렇게 게임이 낮은 퀄리티로 나온 건 구 SNK의 도산 여파로 개발 환경이 극히 열악했기 때문이다. 메탈슬러그 4의 개발에 참여한 마모토 히데나리가 밝힌 바에 따르면 구 SNK가 도산하고 메탈슬러그 시리즈 개발자들이 흩어진 상황에서 SNK(당시 플레이모어)는 노이즈 팩토리에 메탈슬러그 3의 후속작 개발을 의뢰하는데 메탈슬러그 3와 비교할 때 예산은 1/4에 불과했다. 노이즈 팩토리는 런앤건 장르를 만든 경험도 없는데, 기존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소스 코드를 받지 못해 메탈슬러그 X의 일부 소스 코드에 메탈슬러그 판매용 롬에서 역설계하여 소스 코드를 따내 게임을 만들어나가야 했다고 한다. # 또한 당시 노이즈 팩토리 사장 이주 케이코(伊集桂子)의 블로그에 따르면 개발자금을 대주던 메가 엔터프라이즈가 노이즈 팩토리를 불신하는데 분노하여 개발을 그만두려 했던 것을 SNK(당시 플레이모어)가 간신히 달랬을 만큼 개발 현장에서의 갈등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1 #2

그러나 이후 런앤건 장르 게임의 명맥이 끊기고 모바일로 출시된 메탈슬러그 신작들도 엉성한 모습을 보여주자[24] 런앤건 장르의 틀과 재미는 유지했다면서 5와 함께 재평가를 하는 의견이 많아졌다.
[1] 물론 몇몇 진행을 더디게 하는 요소는 분명 존재하나, 일반적인 루트로 진행한다면 수직이동이나 역주행 구간은 마지막 미션의 초반부가 유일하다.[2] 분기점은 3부터 채용되었고, 평가가 좋은 XX도 의외로 4보다 분기점이 적은 편이다.[3] 다만 달마뉴는 랜덤 패턴이 없는 대신 다른 면에서 클리어에 큰 지장을 주는 면이 강한 편이다.[4] 미션 2는 1편의 미션 2와 4를, 미션 3은 미션 3의 일부를, 미션 4는 미션 4를 재활용했다.[5] 메탈슬러그 1 미션 3, 메탈슬러그 2/메탈슬러그 X 파이널 미션, 메탈슬러그 3 미션 2는 배경이 설한지임에도 불구하고, 모덴군이 일반적인 녹색 전투복을 입고 나온다. 메탈슬러그 2/메탈슬러그 X 미션 1과 메탈슬러그 3 미션 4 또한 배경이 사막이지만 모덴군의 전투복은 녹색이다. 그나마 무기를 주는 특별한 개체는 노란 전투복 차림이지만, 특수한 경우이므로 역시 고증과는 거리가 멀다, 이후 3D에서야 모래색 군복을 입은 모덴군이 나온다.[6] 킹오브95 때부터 2003까지 사용한 코인음이다.[7] 사실 이전작들도 AES(가정용)로 한다면 설정을 통해 D버튼으로 슬러그 어택을 하도록 설정할 수 있었다. 그 외의 기판으론 불가능.[8] 슬러그 마리너의 오기[9] 슈퍼 그레네이드는 전작인 X에서 이미 두 번이나 나왔다. 미션 3의 중간보스인 더 키시가 떨어뜨리는 불 찬을 파괴하면 극히 낮은 확률로 나오고, 미션 5 지하철 구간의 3연발 지하철 러쉬 때 2번째 지하철을 파괴하면 확정적으로 나온다.[10]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 이 등장신은 메탈슬러그 1의 2P 엔딩에서 쓰인 적이 있었으며, 엔딩 연출에 쓰인 스프라이트와 동작을 등장신으로 재활용한 것.[11] 이것 외에도 1에서의 차량은 내구력이 높지만 메탈 슬러그가 올라타면 얄짤없이 찌그러진다. 박살나는 모습도 1의 차량은 메탈 슬러그에 깔려 찌그러지는 것처럼 무너지는 모습이고 2의 차량은 폭발해서 공중에 뜬 뒤 땅에 닿으면 2차 폭발을 일으키는 방식이다.[12] 일부 고유 모션을 새로 만들긴 했다. 대각선, 정방향으로 두 발의 헤비머신건 탄환을 쏘는 모션과 정규군이 없는 사이 전화 통화를 하거나 게임기를 가지고 노는 모션. 전화통화 및 게임기 모션은 모덴군도 4에서만 나온다.[13] 이 해적들도 새로 만든 게 있긴 있는데 일반병들은 들고 있는 무기가 시미터에서 커트러스로 바뀌었고, 입에서 칼을 뽑는 기행을 벌이는 아라비아 병사와 달리 평범하게 등에 있는 칼집에서 칼을 뽑고, 돌격병들은 플레이어가 멀리 있거나 슬러그에 탑승하면 총을 쏜다는 정도가 있다.[14] 참고로 미션 4의 보스인 빅 존이 벗어서 정체를 공개하기 전까지 쓰고 있는 그 가면은 짜깁기가 아니라 정말 얼마 안되는 새로 찍은 스프라이트이다.[15] 다만 기계류에 직접 근접공격을 먹일 수 없기에 모덴군 같은 인간형 적과 겹쳐 있어야 공격을 준다.[16] 오토바이는 플레이어와는 별도의 무장을 전혀 갖추지 못했기에 슬러그보다는 스테이지 특수 기믹에 가깝다. 즉 미션 1에서 슬러그가 없는 메탈슬러그 시리즈 첫 사례. 다른 슬러그들은 총이나 폭탄 둘 중에서 적어도 하나는 독자적인 걸 갖췄다.[17] 그나마 홀수 미션에선 굳이 저 구간으로 가지 않으면 되긴 한다.[18] 더 웃긴건 본작에서 보급하는 드롭 샷은 이거 하나가 전부다.[19] 물론 발매 당시에야 수준이 악랄하다고 욕을 먹었지, 대놓고 초고난도로 제작한 메탈슬러그 XX가 나온 시점에서는 오히려 쉽게 느껴진다.[20] 비숙련자가 통나무에 올라탄 채 진행할 경우, 특히 팻플레이어 상태라면 99% 죽는다.[21] 근데 웃긴 건 PV에는 모빌새틀라이트로 공격하는 장면이 연출되어 있다. 정식 발매 단계에서 더미 데이터화된 것.[22] 이 외에도 팻플레이어 상태에서 투 머신건을 획득하면 그냥 딱총을 들고 있다던가, 로프 플레이어 상태에서는 일반 라이플에서 총알이 나온다던가, 메카 알렌 상대로 딜이 덜 박힌다던가 등등 여러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트레이너나 치트를 사용해야만 가능하므로 단점으로 보기 어렵다.[23] 슬러그 캐논, 이치몬지 햐쿠타로 장풍, 슈퍼 그레네이드에 맞았을 때의 그 모션이다.[24] 출시된 지 몇 년도 되지 않아 서비스를 종료한 메탈슬러그 레볼루션, 메탈슬러그 XX 온라인, 메탈슬러그 인피니티는 말할 것도 없고, 메탈슬러그 디펜스와 후속작인 메탈슬러그 어택은 흥행했지만 본가와 같은 런앤건이 아니고 디펜스는 어택의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유기되었으며, 어택은 캐릭터 양산화 및 설정오류로 비판받다 결국 서비스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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