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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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モズメ[2] Mozu
《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무라 쥬리, 영음 성우는 카렌 스트라스먼(Karen Strassman).
백야왕국 변두리에 사는 마을사람. 외전 맵을 통해 모든 루트에서 동료로 맞이 할 수 있다. 일어판은 칸사이벤을 사용하며 북미판은 전작의 도니와 마찬가지로 미국 남부 촌사람 사투리를 쓴다. 단, 정발판의 경우 사투리를 전부 표준어로 번역한 탓에 평범한 말투가 되어버렸다.
클래스는 마을사람, 궁수. 마을 사람 상태에서는 다리를 떨며 소극적이고 무서워하는 모션이 있는데, 다른 직업으로 전직시 이런 모션은 없어진다. 생일은 10월 6일.
일본판 이름은 모즈메. 영문판/한국판 이름인 모즈는 3장에서 적으로 나오는 백야 닌자 오모즈의 일본판 이름과 동일하다. 모즈메->모즈, 모즈->오모즈가 되었다.
2. 게임상 성능[편집]
명실상부 if 1세대 최고의 궁수다. 딜러에게 중요한 힘,기술,속도의 기본 성장률도 낮은 편이 아닌데 마을 사람 고유의 빠른 성장 스킬까지 가지고 있어 키우면 키울수록 압도적으로 강해지는 유닛이다. 다만 빠른 성장의 성장률이 전작 각성의 20%p에서 10%p로 너프된 것이 살짝 아쉬운 부분. 전작의 도니가 20%p의 추가 성장률에 힘입어 레벨마다 6띵 이상은 기본으로 띄우던 모습에 비하면 좀 허전하다. 하지만 if는 각성에 비해 스탯 제한치도 낮고 적의 스탯 인플레도 적기 때문에 성능상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무엇보다도 도니는 적어도 레벨 10 찍을때까지 마을사람 상태 그대로 굴려야 해 초기 육성이 불편한 반면 모즈는 페러렐 프루프만 있으면 궁수로 전직이 가능해 안정적으로 육성이 가능하다. 그래서 어지간한 사람은 모즈를 궁수로 인식하지 마을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빌빌대는 쪼렙 모즈를 원호하기 위해 남편감을 붙여 주면 어느샌가[3] 남편을 위협하는 적을 족족 쏴죽이는 괴수로 탈바꿈한다.
초기직인 마을 사람은 스탯도 낮은 주제에 창만 쓸 수 있어 적과 근접해서 싸워야 해서 전투에 운용하기 어려운 주제에 이 직업으로 얻을 수 있는 메리트도 없고, 반면에 본작의 궁수가 워낙 강한 직업이다보니 영입 순간에 패러렐 프루프까지 넘겨줘서 영입 전투에서 바로 궁수로 전직시키는 게 최고다. 영입맵에서 최대한 경험치를 몰아주는 것이 좋다.
궁수가 흔한 백야 루트에서도 모즈는 그 타쿠미 이상인 뛰어난 궁수다. 타쿠미는 모즈보다 기본 기술 증가율이 조금 높고 위력이 강한 전용 무기 풍신궁이 있는 반면, 모즈는 빠른 성장을 쓸 수 있으며 타쿠미에 비해 힘 성장률이 조금 높으며 속도 성장률은 더 뛰어나기에 후반 가면 타쿠미가 오히려 밀린다.
그리고 모즈가 특히 빛을 발하는 부분은 암야 루트. 천마를 탄 적이 많이 나와 거슬리기도 하는데다 닌자에 시달리기 마련인데, 궁수라서 천마를 쉽게 잡을 수 있고 녹색인 궁수는 파란색인 닌자에게 상성상 앞서기에 암야 루트에서는 궁수 모즈가 매우 유용하다. 암야는 모즈 외에는 하급직이 궁수 계열인 동료가 닐스밖에 없어서 닐스 혼자서 감당하기도 그렇고(부직업 합쳐봐야 활을 들려줄 재목이 못 되는 닉스가 고작이다), 빠른 성장을 빼더라도 닐스보다 모즈가 전반적인 능력치가 더 좋다. 대신 닐스는 문따기+포획요원이라는 점도 있어 나름대로 입지는 있다. 닐스 - 모즈 결혼은 if 최고의 궁합이기도 하다.[4]
육성 환경도 축복받았는데, 상술했듯 영입하자마자 바로 패러렐 프루프로 원거리에서 딜을 넣을 수 있는 궁수로 전직할 수 있는 데에다 공진을 통해 강력한 적을 쉽게 잡아 경험치를 받아먹기에도 쉽다. 거기에 if의 활은 위력 자체가 도끼와 동급으로 강하기에 초반부부터 순수 딜량을 기대할 수 있다. 애초에 1렙부터 힘이 6인데, 8장에서 영입되는 8레벨 닐스의 힘이 9라는 점에서 기본치 자체가 매우 높다는 점까지 있다. 게다가 암야 루트에서는 10장에서 천마가 대량으로 나오기 때문에 경험치를 쉽게 먹을 수 있다. 좋은 성장의 성장률 보정이 10%p로 너프된 영향 때문인지, 기본 성장률 자체가 료마와 동급 수준으로 상당히 높은데 여기에 좋은 성장을 붙이니 힘/기/속 성장이 엄청나게 빨라지게 된다.[5] 철의 활을 3강만 해주면 풍신궁과 동급의 위력을 가지는 연성 시스템도 존재하므로 육성은 더더욱 쉬워지게 되고, 1인분을 하는 속도가 다른 양성장 캐릭터와는 비교가 안 되고, 거기서 조금만 더 키우면 if 최강의 살인전차가 탄생한다. 궁성 15레벨 정도에 힘, 기술, 속도 상한을 찍는 모습을 보면 기가 찰 정도.
자체전력 이상으로 유용한 부분은 역시 결혼상대로서의 효용성. 최고의 육성스킬인 양성장을 2세에게 넘겨줄 수 있고 자체 성장율도 물리계로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지라 어떤 물리계 캐릭터와 이어줘도 우수한 2세를 기대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아자마의 딸인 미타마나, 닐스의 딸인 니나는 2세대 최강의 궁수로 육성할 수 있다. 단 양성장의 효과를 보려면 2세를 최대한 빨리 동료로 맞아들여야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남자 칸나는 엄마가 여자 주인공이지만 주인공이라 1세대 중 유일하게 2세대랑 결혼할 수 있기에 모즈의 아들과 결혼해서
마을 사람은 고유 직업이라서 배우자나 친구에게 매리지/버디 프루프로는 부직업인 궁수 계열을 주지만 아이에게는 마을사람을 물려주니 직업 계승시에 주의하자.
3. 지원회화 및 결혼[편집]
백야루트든 암야루트든 거의 모든 이성 캐릭터들과 결혼할 수있다. 동성 지원회화로는 엘피, 닉스, 오보로가 있다.
대화를 하다 보면 단도 한 자루만 가지고 멧돼지를 잡은 적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경악하는 주인공에게 자기 마을 사람들에게 그 정도는 당연한 거라고 받아치기까지 한다. 나이 좀 먹었으면 적어도 멧돼지 정도는 잡을 줄 알아야 밥값하는 동네라고 한다. 노스페라투 같은 흉악한 괴물 무리가 습격하지 않았다면 의외로 꽤 안전했을지도 모르는 마을이었던거 같다.
제이콥와의 대화에서는 고향 생각에 남몰래 우는 등 연약한 모습도 보이지만 자신의 전문분야인 농삿일이나 집안일이 걸리면 부대의 어느 누구보다도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타쿠미, 리오와의 대화가 특히 웃기다. 왕자인 타쿠미가 어쩌다가 농삿일을 거들고 있다든지.
라슬로와의 대화에서는 서로 돌아갈 곳 없는 실향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친해진다.
요리를 잘 한다. 사이조와의 대화에서도 미각도 성격도 까다로운 사이조가 '요즘 도성에서는 도통 찾아볼 수 없는 깔끔한 요리'라고 극찬한다. 실패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대체로 백야의 요리를 잘 만든다. 맛없는 요리를 먹게 되면 부들부들 떨리는 목소리로 "...이건 사람이 먹는 음식이 아녀. 식물이 먹는 음식인겨. 썩혀서 흙에 뿌려야되는겨. 참말이라니께?..."라고 한다(...).
4. 작중행적[편집]
7장을 끝내고 나오는 외전 1장에서 동료가 된다. 고향 마을이 노스페라투에게 습격을 받아 가족과 이웃을 모조리 잃어서 갈 곳이 없어, 주인공 일행이 거둬 그대로 카무이군을 따른다.
엔딩 이후에는 마을이 있던 곳으로 돌아가 주위의 도움을 받아 마을을 재건한다. 기혼 엔딩의 경우에는 공사를 따지지 않고 남편을 부지런히 서포트하는 좋은 아내였다고 한다.
5. 기타[편집]
모즈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공식 인기투표에서 여성 캐릭터 25위를 차지했다.
필살시 대사는, "You smell like a goat!", "You're bad apple!", "I can do this!", "You've reaped what you sow!"
6.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5:24:50에 나무위키 모즈(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산, 숲, 황무지, 밭 지형 위에 있을 시 턴개시시에 최대체력의 20%회복[2] 모즈메[3] 의외로 이 시기가 엄청나게 빠르다. 암야 루트에서 적절히 경험치를 몰아주면 겨우 영입 2~3장 후인 10장에서 즉시전력으로 운용이 가능할 정도.[4] 암기 킬러, 활의 달인, 이동+1, 선수 필승 같은 유용한 스킬들을 장비하기가 매우 편하다. 이 조합으로 닐스는 부족한 화력을 모즈에게서 채워 오고, 모즈는 부족한 유틸성을 닐스에게서 채워 올 수 있다.[5] 궁성으로 키운 모즈의 양성장 보정 성장률은 무려 65/80/80. 그런데 저 힘 65%가 안 붙을 때는 정말 안 붙는다. 역시 파엠